갯수:60개오븐온도:1차:170,2차:160℃굽는시간: 7분, 15분
재료:박력분100g,,버터150g,슈거 파우더 30g,아몬드 가루 80g
호두80g,밀가루 조금
 

 
1. 호두를 160℃의 오븐에서 15분간 구워 식혀서 잘게 다져 놓는다.
2. 버터를 실온에서 녹여 볼에 담고, 슈거 파우더를 넣어 거품기로
충분히 젓는다.
3. (2)에 잘게 다진 호두와 아몬드 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4. (3)에 박력분을 체에 내려 넣고 살살 섞은 후, 비닐 랩으로 싸 냉
장고에 1시간 이상 넣어 둔다.
5. 반죽을 냉장고에서 꺼내어 도마 위에 밀가루를 뿌리고 올려 놓은
후, 60개로 나누어 다시 냉장고에 잠시 넣어 둔다.
6. (5)의 반죽을 꺼내어 손으로 작고 동글납작하게 빚는다.
7. (6)의 반죽을 오븐 팬에 놓은후 오븐에 넣어 170℃에서 7분,160℃
에서 15분간 굽는다.
8. 쿠키가 뜨거울 때 슈거파우더를 고루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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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가 발생한 나라답게 올림픽 마스코트 역시 신화의 인물에서 따왔더군요.

그 이름은 아테나(Athena), 페보스(Phevos)
아테나(Athena)는 지혜의 여신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페보스는 아폴론의 다른 이름이 되겠습니다. →  포이보스(Phoebus)

이 마스코트에서는 둘의 사이가 쌍둥이 남매로 표현이 되는데, 사실은 다릅니다.
둘의 아버지는 제우스(Zeus)로서 같지만, 어머니는 서로 다르지요.

우리나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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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잎의 女子

 - 오규원


나는 한 女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한 잎같이 쬐그만 여자,
그 한 잎의 女子를 사랑했네. 물푸레나무 그 한 잎의 솜털,
그 한 잎의 맑음, 그 한 잎의 영혼, 그 한 잎의 눈, 그리고
바람이 불면 보일 듯 보일 듯한 그 한 잎의 순결과 자유를 사랑했네.

정말로 나는 한 女子를 사랑했네. 女子만을 가진 女子.
女子 아닌 것은 아무것도 안 가진 女子, 女子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女子,
눈물 같은 女子, 슬픔 같은 女子, 病身 같은 女子,
詩集 같은 여자, 그러나 누구나 영원히 가질 수 없는 女子,
그래서 불행한 女子.

그러나 영원히 나 혼자 가지는 女子, 물푸레나무 그림자 같은 슬픔 女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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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춤

 - 곽재구

첫눈이 오기 전에
추억의 창문을 손질해야겠다.
지난 계절 쌓인 허무와 슬픔
먼지처럼 훌훌 털어내고
삐걱이는 창틀 가장자리에
기다림의 새 못을 쳐야겠다.
무의미하게 드리워진
낡은 커튼을 걷어내고
영하의 칼바람에도 스러지지 않는
작은 호롱불 하나 밝혀두어야겠다.
그리고… 차갑고도 빛나는 겨울의 춤을 익혀야겠다.
바라보면 세상은 아름다운 곳
뜨거운 사랑과 노동과 혁명과 감동이
함께 어울려 새 세상의 진보를 꿈꾸는 곳
끌어안으면 겨울은 오히려 따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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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몬과 바우키스와 함께한 제우스와 헤르메스

루벤스 작

필라몬과 바우키스는 인간들이 사는 모습을 구경하러 미복잠행에 나선 제우스와 헤르메스가 프리기아 지방을 지나다가 이 집 저 집에서 푸대접을 받고 찾아간 오막살이에 사는 늙은 부부였다. 가난하지만 성실하고 친절한 이 부부는 두 나그네를 맞아들여 정성껏 식사를 대접한다. 이를 대견하게 여긴 제우스는 일단 그들의 소박한 포도주가 그치지 않고 계속 흘러나오게 하는 작은 기적을 베풂으로써, 자신의 비범함을 드러낸다. 이 그림은 자신들이 대접하고 있는 나그네들이 보통 인물이 아님을 어렴풋이 눈치챈 부부가 딱 한 마리 기르고 있던 거위를 잡으려고 하는 장면이다. 결국 제우스는 정체를 밝히고, 불친절하고 무례한 마을에 벌을 내리겠노라 하면서 부부의 소원을 묻는다. 그들의 소원은 신전에서 신들을 위해 봉사하며 살고 싶다는 것과, 죽을 때는 한날한시에 죽고 싶다는 것. 제우스는 그들의 마을을 물속에 수장시키고, 오직 그들의 집만 남겨놓은 뒤 그 집을 웅장한 신전으로 바꾸어준다. 노부부는 신관이 되어 그 신전에 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동시에 참나무와 보리수로 각각 변신하여 이세상에서의 삶을 마쳤다.

 


 

 

 

 

 

 

 

 

플로라와 제피로스

워터하우스 작

처녀들과 함께 꽃잔치를 열고 있는 플로라에게 다가드는 제피로스의 부드러운 숨결... 플로라는 꽃의 여신이며 제피로스는 서풍의 신로서 동서남북 네 명의 바람신 중 가장 온화한 성품이다.

 


 

 

 

 

 

 

프로크리스의 죽음
피에로 디 코시모 작

프로크리스는 아르테미스를 따르던 님페들 중 유일하게, 아르테미스로부터 결혼선물까지 받은 님페. 임신했다고 쫓겨나기까지 한 칼리스토와는 참 대조되는 경우다. 하지만 프로크리스의 결혼생활 역시 행복하진 못했다. 남편 케팔로스가 워낙 잘생겨서 새벽의 여신 에오스에게 납치됐던 건 그럴 수도 있다 쳐도, 결국엔 남편의 창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니까. 그것도 어느 입 가벼운 사람의 말에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고 믿고 사냥터에 나간 남편을 미행하다가. 의심이 있는 곳에 사랑은 거할 수 없다는 건 에로스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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