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놀자 > 나의 예상키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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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나이
22 년 4 월 15 일
당신의 신장
154 cm
당신의 몸무게
43 kg
예 상 신 장
153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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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에어 시세이도 수분 헤어팩 워터 에센스 - 150ml
시세이도
평점 :
단종


피부타입 : 건성

미용실에 가니까 머리 해 주는 언니가 제 머릿결을 보더니 요즘 보기 드문 건강모라고 하더라구요. 하긴 파마도 잘 안하고 염색이나 코팅 같은 것도 잘 안 하는데다가 유니크 헤어 트리트먼트 사서 가끔 머리에 해 주고 에센스 바르고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머릿결이 그렇게 갈라지거나 지저분해 보이지 않아요.

전 꽃을 든 남자 헤어 에센스를 바른 다음 아쿠에어 수분 헤어팩 워터 에센스를 씁니다. 꽃을 든 남자 에센스를 바르고 나면 왠지 끈적 거리는 게 머리에 기름기가 흐르는 것 같은 착각이 일어나서요, 이걸 뿌리고 나면 그래도 차분해지거든요. 확실히 머리카락에 수분이 공급이 되나봐요. 건강모이긴 하지만 제 머리가 잘 뜨니까 좀 푸석해 보이거든요. 근데 이걸 쓰고 나면 차분하게 가라앉아서 참 좋아요. 게다가 거울에 머리카락을 비춰 보면 윤기가 흐르는 게 느껴져요. 머리가 반짝거린다고 해야하나요? 어쨌든 수분 공급이 되니까 머리도 차분해지고 또 부드러운 윤기까지 흐르니 정말 좋더라구요.

향은 신선한 과일향이 나요. 뿌리고 나면 상당히 기분이 좋은데 향의지속력은 약해요. 한 10분~20분 사이에 향이 다 날아가고 없어요. 향 싫어하시는 분들은 부담없이 쓰실 수 있을 거에요. 전 개인적으로 향이 넘 좋아서 향이 좀 더 오래 남아 있었음 하지만요...^^

케이스는 보시는 대로 투명한 파란색이구요, 내용물은 투명해요. 스프레이식이라서 뿌리셔야 되구요. 편해요. 제 머리는 어깨까지 오는데 이거 머리에 골고루 뿌리려고 8번에서 10번 정도 뿌려줍니다. 기분 좋은 상쾌함을 머리에서 느낄 수 있어요.

산 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 아직까지 잘 쓰고 있어요. 반 정도 남았구요. 처음엔 얼마 못 쓸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예상외로 오래 쓰고 있어요. 2명이 쓰거든요. 저랑 제 동생이랑 쓰는데 양도 괜찮아요.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지만요... 전 나름대로 만족해요.

요즘 아쿠에어 수분 헤어팩 선전하던데 말 그래도 수분을 위한 제품 같아요. 제 주위의 친구들 말로는 손상모에는 수분 밖에 좋은 점이 없다던데 저는 머리결이 그다지 나쁘지 않으니까 그런지 정말 수분이랑 윤기랑 좋은 점이 많더라구요. 자신의 머리카락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제품을 선택하는 게 가장 현명할 것 같네요.
전 이 제품 정말 추천하고 싶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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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수를 바꾸면 남자친구가 생긴다!? ★ 사랑을 부르는 별자리 향수

물고기자리 2.19~3.20

(전반적인 애정운)
행운이 따라주지 않는 시기.
향수를 변화있게 사용, 분위기 전환용.
뭔가 잘 풀리지 않는다. 꼬이기만 하는 그와의 만남,
남몰래 마음을 두고 있던 그 남자가 결혼을 발표하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해결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전반적인 행운의 향수)
사파리:
그린 플로럴향. 대자연을 여행하는 듯한 상쾌한 분위기. 그린,장미,재스민향이 느껴진다. 오드 퍼퓸15ml. 랄프 로렌 제품, 채러티

(초반) 어쨌든 데이트로 바쁜 것 같기는 하지만 확실한 남자가 없는 것이 불만. 데이트 중이던 남자와의 사이에는 위기가 찾아 온다. 특히 게자리와 전갈자리의 남자를 조심할 것.
(행운의 향수)
아마릿지:
은은한 프로럴 그린 계열. 작은 들꽃 다발 같은 이미지로 달콤함과 상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잇다. 오드 뚜왈렛 퍼퓸 30ml. 지방시.

(중반)최악의 시기.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 것. 노력하든, 노력하지 않든 결과는 마찬가지다. 혹 괜찮은 남자를 만났다 하더라도 포기하는 편이 낫다. 기분이 밝고 상쾌해 지는 향수로 기분전환을...
(행운의 향수)
카보틴:
백합의 화사하고 상큼한 향. 플로럴 그린 계열의 향수로 달콤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드 퍼퓸 50ml. 코벨.

(후반)어느 정도 고비가 지나고 그런대로 제자리를 찾은 편. 그러나 이직 행운이 시작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한다. 당신의 행운을 더 빨리 불러들이기 위해 기운을 내보자.
(행운의 향수)
오벨다지로:
깨끗하고 청량감 넘치는 젊은 향수. 작은 물방울 같은 싱그러움과 시선함이 느껴지는 플로럴 프레시향. 오드 투왈렛 50ml. 엘르하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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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삼킨 폭포((猪喫瀑布)    

                                    - 서거정 채록

한 조관(朝官)이 일찍이 진양(晋陽) 고을의 수령이 되었다. 그는 가렴 주구(苛斂誅求)가 심하여 비록 산골의 과일과 채소까지라도 그대로 남겨 두지를 않았다. 그리하여 절간의 중들도 그의 폐해를 입었다.

하루는 중 하나가 수령을 찾아가 뵈었더니, 수령이 말하기를, “너의 절의 폭포가 좋다더구나.”라고 하였다. 폭포가 무슨 물건인지 모르는 중은 그것도 또 세금으로 거두려고 하는가 두려워하여 대답하기를 “저의 절의 폭포는 금년 여름에 돼지가 다 먹어 버렸습니다.”라고 하였다.

강원도 한송정(寒松亭)의 산수 경치가 관동 지방에서 으뜸이었으므로 구경꾼이 끊이지 않고 말과 수레가 사방에서 모여 들었다. 고을 사람들은 그 접대하는 비용이 적지 않았으므로 항상 푸념하기를 “저 한송정은 어느 때나 호랑이가 물어 갈까.”라고 하였다.

어떤 시인이 다음과 같이 두 구(句)의 시를 지었다.

 

  폭포는 옛날에 돼지가 먹어 버렸네만,      瀑布當年猪喫盡

  한송정은 어느 때에 호랑이가 물어갈꼬.   寒松何日虎將歸      

= <태평한화골계전(太平閑話滑稽傳)>=

 

    # 조관(朝官) : 조정에서 일하는 신하

    # 가렴주구(苛斂誅求) :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어들이고 무리하게 재물을 빼앗음

    # 한송정(寒松亭) : 강릉 경포대에 있는 정자로, 관동팔경의 하나임.

    # 푸념 : 마음에 품은 불평을 말함

    # 하일(何日) : 어느 날

    # 瀑布當年猪喫盡(폭포당년저끽진) : 폭포는 옛날에 돼지가 다 먹어 버렸다.

    # 寒松何日虎將歸(한송하일호장귀) : 한송정은 어느 날에 호랑이가 물어 갈꼬.

    # 그는 가렴주구(苛斂誅求)가 ~ 폐해를 입었다. : 고을 수령의 수탈 범위가 미치지 아니한 곳이 없음을 알 수 있다. 가혹함의 정도를 강조하기 위한 표현으로 중이 폭포를 돼지가 먹었다고 엉겁결에 대답할 수밖에 없는 사정을 설명하고 있다.

    # 저의 절의 ~ 먹어 버렸습니다. : 고을 수령의 가혹한 수탈 정도에 대한 일반 백성들의 반응을 짐작할 수 있는 표현. 무엇이든 빼앗기지 않으려는 민중들의 경계심을 해학적으로 표현하였으나 웃음보다 연민(憐憫)이 앞선다.

    # 폭포는 옛날에 ~ 물어갈꼬. : 벼슬아치에게 수탈당하는 괴로움을 압축하여 표현한 시로 백성들의 원성(怨聲)은 아랑곳하지 않고 횡포를 계속하는 지배층에 대한 풍자와 더불어 당대 민중들의 어려운 삶의 현실을 동시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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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트리오스 2004-08-10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글을 보니 예전에 중국사 책에서 본 일화가 생각나네요. 5대 10국 시절 송주(하남성 상구)의 지방장관 조재례는 가혹하게 세금을 짜내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이 자가 전근을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백성들이 '눈 속에 박힌 못이 뽑힌 듯 후련하다'고 하자 이를 들은 조재례가 다시 송주에 유임하여 1년 동안 백성 1인당 1천 전의 <못뽑이세>를 징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강(안휘성)의 지방장관 장숭이 역시 가혹한 수탈로 백성들로부터 '쌍놈'이라고 불렸는데, 그가 소환을 받고 수도로 가자 백성들이 '그 쌍놈 이번에는 돌아오지 않겠지'하고 기뻐했답니다. 그런데 장숭이 다시 돌아와서 그 소식을 듣고 분개하여 <쌍놈세>라는 명목의 세금을 물렸답니다. 얼마 후 장숭이 또 소환되자 '설마 이번에야 다시 못오겠지'라며 백성들이 수염을 쓰다듬으면서 기뻐하였는데, 또다시 장숭이 돌아오는 바람에 이번에는 <수염 쓰다듬세>를 냈다고 합니다 -_-;;

꼬마요정 2004-08-10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권력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정말 훌륭한 사람입니다..그쵸?
 
 전출처 : 보슬비 > 으스스한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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