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당신도 커피광

1. 집안의 냉장고가 텅텅 비어 쇼핑을 했다. 집에 돌아왔을때 내 손에 들려 있는 쇼핑 백 속엔 단지 커피 하나! - 이 사람은 오로지 건망증일 뿐 커피는 무죄다.

2. 인공 선탠은 좋아한다. 정도는 풀 시티(커피 볶는 정도)

3. 가끔 스스로 커피메이커라는 생각이 든다. - 뱃속에 커피를 항상 담아두어야 안심이 되니까.

4. 고양이 이름은 <슈거>, 개 이름은 <크림>이라고 지었다. - 그럼 내 이름은?

5. TV 프로그램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미스터 빈>. - 커피 콩도 '빈'이라고 부른다.

6. 미팅 상대들을 블루마운틴, 브라질, 인스턴트, 향커피로 분류한다. - 블루마운틴은 킹카, 브라질은 평범, 인스턴트는 폭탄, 향커피는 화장발의 위장폭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갯수:5개 오븐온도:170℃ 굽는시간:15분
재료:박력분200g ,베이킹 파우더½작은술, 버터70g, 달걀1개
설탕120 g, 땅콩 버터130g
 

 
1. 박력분과 베이킹 파우더를 한테 섞어서 체에 내린다.
2. 버터를 실온에 녹여 볼에 담고 땅콩 버터를 넣어 ,거품기로 충분
히 저은 다음,설탕을 넣고 크림 상태가 될때까지 젓는다.
3. (2)에 달걀을 넣고,계속 거품을 내다가 거품이 충분히 생기면 (1)
을 넣고 고무 주걱으로 자르듯이 반죽을 섞는다.
4. 오븐 팬에 버터를 바르고, 밀가루를 가볍게 뿌려 패닝한 후 (3)의
반죽을 한 숟가락씩 동글동글하게 떠 놓는다.
5. 반죽 위에 포크를 이용해 가로 .세로로 살짝 눌러모양을 낸다.
6. 170℃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간 굽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갯수:20개 오븐온도:220℃ 굽는시간:15분
재료:초콜릿칩300g,호두120,중력분190,베이킹소다2g,버터140
설탕80,베이킹파우더4g,바닐라향가루1.5g 메이플시럽10,달걀1
 

 
1. 밀가루,소다,베이킹 파우더를 체에 친다.(2번이상 )
2. 호두를 잘게 다진다.
3. 초콜릿을 잘게 다지거나 초콜리기 칩을 사용한다. 초콜릿 칩은
굽는 동안에도 형태가 졉하지 않아 모양이 이쁘게 나온다.
4. 실온에서 녹인 버터에 설탕, 메이플 시럽, 바닐라 향을 넣고 섞음.
5. 달걀을 조금씩 넣으면서 거품기로 고루섞는다.
달걀을 한꺼번에 넣으면 버터와 분리 될수 있기때문 조금씩 섞음
6. 체친 (1)의 가루들을 (5)에 넣고 고무주걱으로 반죽을 살살 섞음.
7. 다진 호두와 초콜릿을 (6)에 넣는다.
8. 고루섞인 반죽을 숟가락으로 적당량씩 떠서 오븐 팬에 놓는다.
9. 숟가락으로 동글 납작하게 모양을 만들고 가장자리를 정리한다.
220℃로 예열한 오븐에서 15~20분 정도 굽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리어왕 (King Lear)                                                                      

영국의 극작가 W.셰익스피어의 희곡.
저자 : 셰익스피어
장르 : 희곡
발표 : 1608년

5막. 1605년에 쓴 것으로 추정된다. 1608년 간행. 《맥베스》 《햄릿》 《오셀로》와 함께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이라 불린다. 리어왕은 영국의 전설적인 국왕으로 16세기의 영국문학에서도 가끔 등장하는데, 셰익스피어는 그와는 달리 독자적으로 다루었다.


내용

영국의 늙은 왕 리어는 어느 날 자신의 세 딸, 고너릴, 리건, 코델리아를 불러 각자 얼마나 아버지를 사랑하는지 말해보도록 한다. 그리고 그는 사랑한다는 말의 정도에 따라 딸들에게 돌아갈 재산의 크기를 결정하겠다고 말한다. 리어 왕의 큰딸 고너릴과 작은딸 리건은 마음에도 없는 아첨의 말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막내 딸 코델리아는 자신을 낳고 길러준 은혜에 합당한 만큼만 아버지를 사랑한다고 잘라 말한다. 코델리아를 가장 사랑해 왔던 리어왕은 막내딸에게 다시 말할 기회를 주는데, 그녀가 아첨을 거절하자 불같이 노한다. 그는 모든 국토와 재산을 다른 두 딸에게 나누어주고, 코델리아는 지참금도 없이 데려가겠다는 프랑스 왕에게 주어버린다.

하지만 모든 재산과 권력을 물려받은 고너릴과 리건은 권력을 놓아버리고 자신들의 집에서 함께 사는 늙은 아버지를 구박하고, 그의 신하들을 업신여겨 그 수를 줄이려 한다. 이에 분노한 리어는 두 딸을 설득하기도 하고 비난하기도 하여 그들의 마음을 돌리려 한다. 그러나 그들은 아버지의 분노를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폭풍우 속에 쫓아내 버린다.

한편 리어 왕의 신하 글로스터는 적자인 에드거와 서자인 에드먼드, 두 아들을 갖고 있다. 그런데 서자인 에드먼드는 서자가 당하는 불평등한 처우에 불만을 품고, 적자인 형 에드거의 권리를 빼앗을 속셈으로 아버지 글로스터에게 형을 모함한다. 글로스터는 에드먼드에게 속아 에드거를 죽이려 하고, 에드거는 살길을 찾아 미치광이 행세를 한다. 그런데 어리석게도 죄없는 아들 에드거를 쫓던 글로스터는 불쌍한 리어왕을 동정하여 도와주려 한다. 하지만 리어왕의 비참한 소식을 듣고 그를 구하러 온 코델리아의 군대를 경계하던 콘월과 리건은 에드먼드의 밀고로 글로스터를 붙잡아 그의 두 눈을 뽑는 잔인한 모습을 보인다. 서자 에드먼드는 고너릴과 리건의 은밀한 유혹을 받아 야심을 더욱 키워나가며, 결국 코델리아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이끌고 온 프랑스 군을 맞아 전쟁을 치른다.
그리고 폭풍우 속에 내몰렸던 리어왕은 반 미치광이 상태가 되어 딸들을 저주하며 헤매이나, 충직한 신하 켄트와 광대의 도움으로 코딜리어가 도착해 있는 도버 해협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코딜리어를 만나, 그녀에게 자신의 잘못을 빌고 눈물의 재회를 한다. 하지만 코델리아의 프랑스 군은 에드먼드가 이끄는 영국군에게 패배하여 리어왕과 코델리아는 포로로 잡히고 만다. 리어와 코델리아를 포로로 잡은 에드먼드는 부하를 시켜 두 사람을 감옥에서 살해할 것을 명령하는데, 그때 나타난 에드거는 에드먼드에게 결투를 신청하여 그를 쓰러뜨리고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한편 에드먼드에게 동시에 욕정을 품었던 고너릴과 리건은 서로 결투하여, 고너릴이 리건을 독살하고 자신은 자살을 하고 만다. 에드먼드는 죽기 전에 리어왕과 코델리아를 죽이도록 명령한 사실을 밝히고, 빨리 그들을 구할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이미 코델리아는 감옥에서 에드먼드가 보낸 자객의 손에 죽은 후였다. 코델리아를 죽인 자객을 맨손으로 때려죽인 늙은 리어왕은 이미 숨을 거둔 딸의 시체를 들고 등장한다. 그리고 많은 신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넋을 놓고 딸의 죽음을 슬퍼하다가, 결국 자신도 딸을 따라 숨을 거두고 만다.


명대사

리어왕 자 그러면 짐의 막내이며
몸짐이 제일 작지만 언니들 못지 않게 나의 기쁨이 되며,
또 너의 젊은 사랑을 얻기 위하여 포도의 나라 프랑스 왕과
우유의 나라 버건디 공작이 서로 경쟁을 벌리는 코딜리어,
언니들보다 더 풍성한 삼분의 일(의 국토)을 갖기 위해서
무엇이라고 너는 말하겠느냐?
Lear To thee and thine, hereditary ever, Remain this ample third of our fair kingdom, No less in space, validity, and pleasure, Than that conferr’d on Goneril. Now, our joy, Although our last, not least; to whose young love The vines of France and milk of Burgundy Strive to be interess’d; what can you say to draw A third more opulent than your sisters? Speak.

 

코딜리어 말할것이 하나도 없어요.(Nothing, my lord)
Cordelia Nothing, my lord.
리어 하나도 없어?(Nothing?)
Lear Nothing?
코딜리어 하나도 없어요(Nothing)
Cordelia Nothing.
리어 하나도 없는 데서는 하나도 생기는 것이 없다.(Nothing will come of nothing.)
다시 말해 보아라.
Lear Nothing will come of nothing: speak again.

 

코딜리어 불행하게도 저는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저의 마음을 끌어올려 입밖으로 내보낼 수 없어요.
저는 폐하를 자식의 도리에 따라서 사랑하옵니다.
그보다 더도 아니요, 덜도 아니옵니다.
Cordelia Unhappy that I am, I cannot heave My heart into my mouth: I love your majesty According to my bond; nor more nor less.

 

리어

왜, 왜, 코딜리어! 말을 조금 고쳐 보아라.
너의 행운을 망치지 않도록 말이다.

Lear How, how, Cordelia! mend your speech a little,
Lest you may mar your fortunes.
코딜리어

아버님, 아버님께서는 저를 낳아 주시고,
저를 길러 주시고 사랑해 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이와 같은 은혜들을 가장 적합한 형태로 (아버님에게) 보답합니다.
아버님에 복종하고, 아버님을 사랑하며, 아버님을 지극히 공경합니다.
언니들이 아버님을 사랑한다고 말을 하는데,
그렇다면 언니들은 왜 결혼을 했는가요?
제가 결혼하면 저의 사랑의 맹세를 받은 제 남편은
저의 사랑, 저의 걱정, 저의 의무의 반을 가져가게 됩니다.
언니들처럼 아버님을 사랑한다면 전 분명히
결혼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Cordelia Good my lord, You have begot me, bred me, lov’d me: I Return those duties back as are right fit, Obey you, love you, and most honour you. Why have my sisters husbands, if they say They love you all? Haply, when I shall wed, That lord whose hand must take my plight shall carry Half my love with him, half my care and duty: Sure I shall never marry like my sisters, To love my father all.
리 어 이 말 진심이냐? Lear But goes thy heart with this?
코딜리어 네 그래요, 아버님. Cordelia Ay, good my lord.
리어 아주 어린것이 쌀쌀하구나. Lear So young, and so untender?
코딜리어 아주 어리지만 진실하옵니다. Cordelia So young, my lord, and true.
리어

그렇다고 해두자! 그러면 너의 진실을 너의 혼수감으로 해주마!
성스러운 태양의 광명, 해커와 밤의 신비들, 우리의 생사와 운명을
좌우하는 모든 별들, 이 모든 것에 걸어 맹세한다.
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어버이의 애정, 핏줄이 가깝고
동일하다는 점을 부인하는 바이다. 이후로는 나는 너를
나의 가슴과 나에게 무관한 사람으로 치겠다. [중략]

<1막 1장>

Lear Let it be so; thy truth then be thy dower: For, by the sacred radiance of the sun, The mysteries of Hecate and the night, By all the operation of the orbs From whom we do exist and cease to be, Here I disclaim all my paternal care, Propinquity and property of blood, And as a stranger to my heart and me Hold thee from this for ever.
보여주는 것보다 더 많이 지니고,
아는 것보다 적게 말하고,
가진 것 이상으로 빌려주지 말고,
걷기보다는 말을 타고,
들은 것보다는 적게 믿으며,
따서 번 것보다 적게 걸고, 술과 계집을 떠나,
집을 지키면, 더 많이 지니게 되리
<1막 4장>

 

Have more than thou showest,
Speak less than thou knowest,
Lend less than thou owest,
Ride more than thou goest,
Learn more than thou trowest,
Set less than thou throwest;
Leave thy drink and thy whore,
And keep in-a-door,
And thou shalt have more
Than two tens to a score.
<Act I, SceneIV>

이악한 관리야, 너의 피묻은 손을 멈추어라.
왜 그 창녀를 매질하는냐? 네 자신의 등을 내밀어라
네가 그녀의 행위로 인해 그녀를 매질하는데
너 역시 그녀와 그 음탕한 행위를 하고 싶어 안달하지 않느냐.
고리대금업자(판사)가 사기꾼을 교수시키는구나.
누더기 옷을 입으면 작은 악행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권력가의 옷은 모든 것을 숨겨주지.
죄악을 금으로 도금해보라.
그러면 정의의 강한 창도 맥없이 부러지고 마느니,
죄악을 누더기로 감싸보아라, 난쟁이의 지푸라기로도
궤?을 수 있으리.
<4막 6장>

 

Thou rascal beadle, hold thy bloody hand!
Why dost thou lash that whore? Strip thine own back;
Thou hotly lust’st to use her in that kind
For which thou whipp'st her. The usurer hangs the cozener.
Through tatter'd clothes small vices do appear;
Robes and furr'd gowns hide all. Plate sin with gold,
And the strong lance of justice hurtless breaks;
Arm it in rags, a pigmy’s straw doth pierce it.

<Act IV, SceneVI>

Text : [The Oxford Shakespeare], (191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서   동   요               - 서동(薯童)-
 

善化公主主隱

他密只嫁良置古
薯童房乙
夜矣卯乙抱遺去如 
  
 
 

[현대어 풀이]
 
 선화 공주님은 / 남 몰래 시집가 놓고(정을 통해 놓고) / 서동을 / 밤에 몰래 안고 간다.
 
 [배경 설화]
 
 백제의 제30대 무왕의 이름은 장(璋)이다. 그 모친이 남편을 여의고 과부가 되어 백제의 서울 남쪽 못가에 살면서, 연못의 용과 정을 통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 아들은 재주와 도량이 커서 장차 큰 일을 할 바탕을 갖추고 있었는데 항상 마(薯)를 캐어 팔아서 생계를 꾸려 갔으므로, 사람들이 그를 '서동'이라 불렀다. 그는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 선화공주가 아름답기 그지 없다는 소문을 듣고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고자 머리를 깎아 중의 형색을 하고 신라의 서울로 들어갔다. 서울 근방의 아이들에게 마를 나누어 주면서 그들과 친해져 그를 따르게 되자 자신이 지은 동요를 부르게 하였다. 이 노래가 <서동요>인 것이다.

이 동요의 내용이 대궐에까지 알려져 공주는 먼 곳으로 귀양을 가게 되었다. 귀양길에 오르는 공주의 애처로운 모습에 왕후는 순금 한 말을 노자로 주었고, 공주가 귀양처로 가는 도중에 서동이 나타나 맞이하며 시위(侍衛)하여 가고자 하였다.  공주는 그가 어디서 온 지는 모르나 외로운 귀양길에 친구가 되리라 생각하고 그를 따르게 되었다.  공주는 서동이 밎음직스럽고 좋아 그와 결혼했는데, 그 후에야 서동의 이름을 알고, 동요의 영험함도 알았다.

백제로 와서 어머니가 준 금을 내어 생계를 꾀하려 하니, 서동이 크게 웃으며, "이것이 무엇이냐"하였다. 공주가 "이것은 황금이니 가히 백 년의 부를 이룰 것이다." 하니, 서동은 "내가 어려서부터 마를 파던 곳에 흙과 같이 쌓아 놓았다."하였다.  공주가 듣고 크게 놀라 "그것은 천하의 지보(至寶)니 지금 그 소재를 알거든 그 보물을 가져다 부모님 궁전에 보내는 것이 어떠하냐."고 하였다.  서동이 좋다 하여 금을 모아 구릉과 같이 쌓아 놓고 용화산 사자사의 지명법사에게 가서 금을 옮길 방책을 물었다. 법사는 "내가 신력으로써 보낼 터이니 금을 가져오라."하였다. 공주가 편지를 써서 금과 함께 사자사 앞에 갖다 놓으니 법사가 신력으로 하룻밤을 사이에 신라 궁중에 갖다 두었다. 진평왕이 그 신비한 변화를 이상히 여겨 더욱 존경하며 항상 편지를 보내어 안부를 물었다. 서동이 이로부터 인심을 얻어 백제의 왕위에 올랐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