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치
자리..

학명 Dorado 약자 Dor 영문표기 The Gold Fish 적경 5시 적위 -65도

황새치자리는 1595-1597년 네덜란드의 항해가 피터 덕스존 케이저, 프레드릭 호트만이 만들었다. 이 별자리의 라틴이름은 금붕어를 뜻하는데 희귀동물을 별자리 이름으로 사용한 관례로 볼 때 아시아에 서식하는 비단잉어를 지칭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는 황새치로 보기도 하는데 한국에서는 황새치자리로 번역되었다.

황새치자리와 남쪽의 테이블산자리 사이에는 대마젤란은하가 있다. 이 은하는 우리은하계의 바로 옆에 있는 은하로 불규칙은하이다. 육안으로는 엷고 작은 구름처럼 보여, 남십자성과 함께 남반구의 하늘을 대표하는 천체이다. 15세기부터 남쪽을 항해하는 선원들이 그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1520년 마젤란의 세계 일주 항해 중에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대마젤란은하는 16만 광년, 소마젤란은하는 20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우리은하계에서 가장 가까운 은하이고 밝은 별들은 분해가 되기 때문에 천문학상 매우 중요한 천체이다. 지름은 각각 2만 광년과 1만 광년이다. 두 은하는 8만 광년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공통의 무게중심 주위를 돌고 있다. 우리 은하의 중력 때문에 형태가 불규칙하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대마젤란은하에서는 우리 은하계를 향하여 가스가 흘러 나오고 있다. 이곳에는 지름 800광년이나 되는 거대한 산광성운인 독거미성운이 존재한다. 1987년 2월 23일 대마젤란은하에서 초신성이 나타났다. 이 초신성은 SN1987A로 명명되었으며 맨눈으로 볼 수 있는 초신성으로는 1604년 케플러가 관측한 초신성 이래, 383년만의 일이었다.


황새치자리는 테이블산자리와 이젤자리 사이에 있으며 가장 밝은 별이 3.5등급에 지나지 않아 어두운 별자리이지만 대마젤란은하가 있어서 위치를 짐작하기는 쉽다. 한국에서는 황새치자리의 일부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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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tella.K > Denis Nolet의 그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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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tella.K > HAMANO Fumiko 의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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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저녁 우리는 해변에 앉아 하늘에서 불타고 있는 거대한 석양을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그에게 태양은 무엇이며 왜 저렇게 지고 있느냐고 물었다.

"도련님의 가슴에 대고 물어보세요."

그는 그렇게 말했다.

"고요한 가운데 자기 마음에게 물어볼 줄 아는 사람에겐 많은 것들이 분명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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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05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나요? @ㅁ@

꼬마요정 2004-08-05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재미있습니다. 물론 아직 다 안 읽었지만, 읽은 부분까지는 재밌어요~~^^
곧 다 읽으면 리뷰 올릴게요~~^^*

데메트리오스 2004-08-05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 읽어보긴 했는데 재밌네요. 다만 역사소설보다는 역사책을 더 좋아하는 지라 카르타고의 역사에 대한 책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요.

꼬마요정 2004-08-06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역사소설은 역사서와는 확실히 다르니까요.. 저도 카르타고를 좋아합니다. 특히 한니발을 좋아했죠...그리고 이 책을 읽고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그도 인간이더라구요~^^
 
 전출처 : 마냐 > 어이없는, 추악한 사기극

어이없다. 이토록 힘이 센 '유령'을 본적 없다. 이처럼 파렴치하고 노골적인 사기극이라니.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모르겠다.

'홀로코스트'. 독일 나치에게 희생된 600만 유대인 량학살을 뜻한다. 똑똑한 유대인들은 대량학살에 대한, 그리고 강제노역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일단 독일에. 그리고, 스위스 은행에 눈을 돌렸다. 홀로코스트에 희생된 유대인들의 비밀계좌를 얼렁뚱땅 삼키지 말고 토해내라. 니들은 나치와 손잡고 유대인 금니까지 톨톨 털었던 금도 거래하지 않았느냐...뭐, 이런 주장이다.

여기까지는 타당한 주장일 수 있다. 하지만 엄청난 사기극..추악한 면모는 지금부터다.

쭈뼛쭈뼛 스위스은행들이 보상액을 제시했지만, 유대인단체는 콧웃음 쳤다. 결국 12억5000만달러를 챙겼다. 후일, 홀로코스트 희생자 계좌를 통해 스위스 은행들이 얻은 총 이익은 현재 가치로 3000만달러 쯤으로 추정됐으니, 엄청 남는 장사다.

유대인들의 주장대로라면, 모든 유대인 희생자 6명중 1명의 비율로 2차 세계대전 이전에 스위스 은행 계좌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거다. 6명중 1명이 벤츠와 스위스풍 별장을 갖고 있었다는 거다. 홀로코스트 희생자를 계속 부풀리다보니 스스로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에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분위기다.

부풀려서 돈을 챙겼다 치자...이게 누구 뱃속으로 들어갔는가. 저자의 부모도 강제수용소 출신이란다. 저자의 어머니는 달랑 3500달러를 받았단다. 유대인단체들은 홀로코스트의 기억을 곱씹고, 교훈을 널리 전파하느라 돈이 필요하다고 선전한다. 쓸데없이 보상금을 날려버리지 않도록 신중을 기한단다...그렇게 수십억달러를 챙겼다. 우리 돈으로 수조원이다.

유대인단체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토록 성공적으로 보상금을 타냈냐구? 여기서 '깡패국가' 미국이 등장한다. 중동지역에서 이스라엘의 이용가치를 눈치챈, 또 이미 미국을 움직이는 상당수 유대인의 능력에 힘입어..미국은 노골적인 '경제 제재'라는 무기를 들이민다. 스위스 은행들이 버틸때, 미국의 각주 연금 등이 수억달러씩 차례로 스위스 은행에서 돈을 빼냈다. 예금 빠지는데 장사 있는가? 스위스 은행들도 못되고 한심한 놈들이지만, 더 못된 깡패가 있으니 이 부분은 지나가자.

독일, 스위스은행은 그렇다치고, 유대인들은 냉전 종식 후 동구권에게 눈을 돌렸다. 유대인의 고통을 외면한 죄! 가담한 죄! 암튼, 이 못사는 동구권 국가들에게 어떻게 수억달러씩 뜯어낼까, 2차세계대전 이후 반세기가 지났건만, 홀로코스트 피해 생존자는 계속 늘어나고...그 범위는 계속 확대된다.

4일자 신문에도 마침 나온다. 지난 2일 독일에서 유대인 강제노역 보상 차원에서 13만명에게 4억100만달러(약 4700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하루 송금 보상액으로는 사상 최대규모란다...유대인청구협의회 이스라엘 싱어 회장(그러니까, 이놈이 사기꾼 집단의 브레인이다)은 "이 지급금은 생존자들이 60년 이상 기다려온 자그마한 정의"라고 했단다...자그마한 정의!

 '홀로코스트'가 유대인의 전유물인양 떠들어댄 것도, 유대인만 박해받았다는 '미화'도 역겹다. 나치는 50만의 집시들을 체계적으로 살해했다. 비율로 따지자면 유대인 대량학살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나치에 의한 최초의 정치적 희생자는 유대인이 아니라 공산주의자들이었으며, 최초의 대량학살 희생자도 유대인이 아니라 장애인들이었단다. 물론 보상받은 건 유대인 뿐이다.

굳이 나치까지 거슬러 올라갈 필요도 없다. 20만명의 창녀, 87만명의 고아, 18만명의 불구자, 100만명의 과부...400만-500만이 희생된 베트남전쟁. 미국은 '쌍방이 모두 피해를 입었다'며 배상을 거부했다. 동티모르 인구의 3분의 1을 살해한 인도네시아의 대량학살도 홀로코스트에 비교되지 않았다. 91년 이라크전 이후 경제제재를 통해 미국은 100만명의 아이를 죽도록 내버려뒀다...당시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은 "그만한 대가를 치를만 하다"고 했단다.

허기야, 19세기 영국 식민주의자들의 혹정으로 약 2000만명 정도의 인도 주민이 굶어죽었단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90%는 백인 침략자의 공세에 사라졌다. 이런 '홀로코스트' 에 대한 사과도, 보상도 물론 없다.

이런 사기극이 가능했던건 '고분고분 잘 속아 넘어가는 언론이 아무리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라도 홀로코스트와 관련된 이야기라면 언제든지 헤드라인 기사로 내보낼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황당한 현실 때문이다. 이스라엘, 미국의 유대인 엘리트, 그리고 미국은 홀로코스트를 조작하고 이용했다.

아, 좀 흥분했다. 하지만 이런 어이없는 사기극을 알게 됐는데, '쉰들러 리스트' 류의 유대인 희생에 눈물 쏙 빼는 얘기만 들었던 나로서는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홀로코스트 산업'은 진정 고통받았던 일부 유대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악하게 만들어버린다.

책은 워낙 꼼꼼하다. 학술논문 혹은, 이 자체가 홀로코스트 산업에 대항하는 증거자료라 일반 독자에겐 불필요한 내용도 적지않다. 좀더 쉽고 분명하게 쓸 수도 있었겠지만, 일부러 택한 정공법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덕분에 쉽게 읽히지는 않는다.

하지만, 용기있는 유대인 저자의 고발은 충분히 고개숙일만 하다. 미국 언론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는 이 책을 쓴 저자는 10년간 일했던 대학에서도 쫓겨났다고 한다. 아직도 진실을 알리는 작업이 부당한 고통을 안겨준다니 서글프다.

책이 약간 어렵게 쓰여진 것에 대한 보상일까? 추천글은 상당히 힘이 세다. 가슴이 쿵쿵 뛸 만큼. 박노자가 썼다.

"...팔레스타인인들을 매일같이 희생시키는 범죄적인 인종주의적 국가 이스라엘이 '희생자 집단'의 탈을 쓰고, 큰돈을 쏟아부어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지은 미국이 불평등 무역과 친미독재 권력 방조, 다국적 기업들의 국제적 착취 장려, 환경 파괴를 통해 굶주림과 유행병으로 죽어가는 제3세계 주민의 홀로코스트를 계속 진행시키고 있는 곳이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세계다.

 우리에게 유일한 희망이 있다면, 인류 문명이 환경 파괴의 홀로코스트나 미국에 의한 핵 공격의 홀로코스트로 멸망당하기 전에 자본주의적 세계 체제를 본격적으로 해체하는 것이다....홀로코스트 신화의 허상을 들춰낸.. 이 책은 착취와 기만이 없는 더 나은 세계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다... - 박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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