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빛 유혹
린다 하워드 지음, 김선영 옮김 / 신영미디어 / 2001년 9월
평점 :
품절


미쉘은 10년 동안 래퍼티만 사랑한다. 래퍼티 역시 늘 미쉘을 원했다. 그러나 래퍼티를 사랑하면서도 그를 멀리하고자 한 미쉘은 로저와 결혼하지만, 그의 심한 의처증 때문에 고통받다가 결국 매질을 견지지 못하고 이혼한다. 그러나 미쉘에게 집착하는 로저는 계속 미쉘의 곁을 맴돌고, 미쉘은 이혼 후 돌아가신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목장으로 돌아와 망해가는 목장을 살리려고 한다. 그러면서 계속 래퍼티와 부딪치고 결국 둘은 동거하게 된다. 여차저차해서 둘은 서로 사랑함을 깨닫게 되고 래퍼티와 미쉘은 로저를 무찌른다(?). 그리고 둘은 잘 산다.

이 책 역시 린다 하워드의 색채 시리즈 중 하나이면서 시간적으로는 세 번째이다. 재미있게 읽었다. 사실 색채 시리즈 중 이 책을 먼저 읽었다. 그 때는 몰랐으니까. 그러다가 순서대로 다시 읽어보니 훨씬 재미있었다. 내가 다른 책에서 알고 호감을 가졌던 인물들이 등장하니까 훨씬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어쨌든 재미있게 읽었다. 매 맞는 아내의 이야기는 흘리려고 노력했다. 로맨스 소설을 읽으면서 그렇게 심각한 문제를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물론 여성의 권리 신장 및 인권의 차원에서 늘 노력해야 하는 문제이다. 다만 나는 그저 머리를 식히고 싶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래퍼티와 미쉘이 잘 헤쳐 나오니까 안심하고 더 깊이 생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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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의 성분

커피의 원두에는 수분,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유기산, 카페인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 물질들은 또한 품종, 토양, 취급방법에 따라 각각의 함유량이 달라지며, 볶는 동안 높은 열을 받아 커피의 향과 맛을 내는 알코올, 알데히드, 케톤, 에스테르, 질소화합물, 카페올 등 각종 휘발성 물질로 변하게 됩니다.

모든 음식에 들어있는 수분이 커피에도 10%정도 들어 있는데 그 수분으로 인하여 커피의 보관을 건조상태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건조된 생두에 가장 많은 성분은 탄수화물로 당류, 셀룰로오스, 리그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은 캐러멜화 반응을 일으켜 물에 잘 녹는 갈색의 물질로 변하며 이 물질이 커피의 쓴맛을, 반응하지 않은 당이 단맛을 내게 됩니다. 이중 수용성이 있는 것은 당류입니다.

다음으로는 지방성분인데, 이것은 지용성으로 물에 녹지 않습니다. 이를 뽑아내기 위해서 특수한 방법이 쓰이는데, 그것이 에스프레소 식입니다. 반면에 비휘발성 산은 대부분 물에 녹는데 Roasting시 커피에 윤기를 내는 것이 바로 이 비 휘발성산입니다. 비 휘발성산은 이중결합으로 불안정한 상태이며 커피 안에서 그들은 공기와 접촉하고 산소와 반응하여 산화해 버리며 바로 이 때, 맛이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생두일 때는 콩 안쪽에 산소가 들어갈 일이 없지만 배전시에는 커피 콩 자체가 50~80% 정도 부피가 커지는 데다 그 표면과 내부에는 수많은 구멍이 생겨서 산소가 들어가게 되며 그 결과로 맛의 변화가 빨리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성분으로 알려진 카페인은 냄새가 없고 쓴맛을 내는 흰 분말로 물에 잘 녹습니다. 카페인은 신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자극제이며 약간의 이뇨작용을 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등의 각종 대사작용을 활발하게 시켜줍니다. 천식에도 효과가 있는데 카페인의 자극이 기관의 점액성 분비물을 마르게 하고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화학적으로 차잎에 들어 있는데 기침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테오필린과 유사합니다. 또한 카페인은 고통스러운 편두통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런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환자에게 커피를 끊으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카페인은 궤양과 관계가 있으므로, 한 두 잔의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기형과 암의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는 실험 결과가 이미 발표 되었으나,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에 대한 실험은 아직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페인은 세포막 투과성이 좋아 조직세포와 태반, 태아에까지 쉽게 침투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하루에 한 두잔 정도만 마실 것을 권합니다.

 ♥ 커피의 효능

커피는 처음 발견된 당시부터 특이한 맛과 향으로 또한 각성제로서의 효능을 인정 받았으며, 현재는 세계 각국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기호 음료의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식품 (food) 이나 의약품으로 사용되었지만, 차츰 독특한 맛과 각성 효과 (stimulating effect) 가 있는 기호음료 (beverage) 로 발전되었습니다.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정신을 맑게 깨운다. 때문에 공부하는 사람이나 오래 앉아서 일하는 사람의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된다. 단, 과다 복용은 불면을 초래한다.

심장의 기능을 촉진한다. 심장이 자극되면 칼슘 이온의 농도가 증가하여 심박수와 심박출량이 늘어난다. 단, 지나치면 흥분하고 불안해 하며 더 나아가서 고혈압, 심장 질환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

이뇨제의 역할을 하여 소변의 양을 늘린다. 위를 자극하여 위산의 분비를 촉진한다. 그로 인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배앓이에 효력이 있으며 가스찬 배를 진정시킨다. 단, 지나치면 위궤양이 생기기 쉽다.

그 독특한 향은 김치나 마늘 냄새를 감소시키고 기름기를 깨끗이 없애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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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과일 파르페

♬재료는?

아이스크림
후르츠칵테일 1/2C
커피시럽(커피1/2C. 설탕1C)
♪만들기

(1) 파르페 유리컵에 아이스크림을 담고 후르츠 칵테일을 보기좋게 얹은 다음 커피시럽을 끼얹어 낸다.

(2) 커피시럽은 커피, 설탕, 물을 분량대로 넣고 반으로 줄인다. (설탕의 양은 가감할 수 있으며 단맛을 줄이고 커피맛을 강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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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커피 케익
♬재료는?

스위트 초콜렛130g
고형초콜릿30g
커피 10g
무염버터 160g
계란 4개
그라뉴당 100g
박력분 120g
설탕
♪만들기

(1) 케이크틀에 버터를 바르고 밀가루를 묻혀 털어낸다
(2) 초콜릿과 커피를 냄비에 중탕하여 녹인다
(3) 녹인 초콜릿에 녹인 버터를 넣어 거품기로 석는다.
(4) 계란 노른자를 한개씩 넣으면서 거품기로 쳐서 혼합한다.
(5) 계란 흰자를 거품기로 쳐서 메랑게를 만든다.
(6) (4)번의 박력분과 그라뉴당을 넣어 주걱으로 혼합하다.
(7) 재료를 케이크 틀에 넣어 전자렌지에서 35분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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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의 보관

커피는 로스팅 후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신선한 커피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보관법도 중요하다.

· 커피의 적

* 공기중의 산소 :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커피는 산소와 닿는 순간 산패가 진행된다. 산패가 되면 담배꽁초냄새가 난다. 가능하면 공기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 습도 : 공기중의 수분은 산패를 촉진하는 촉매역할을 하며 향을 떨어뜨린다.

* 태양광선 : 특히 자외선은 조직을 파괴하여 불안정한 상태의 커피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든다.

· 보관방법

* 커피의 보관방법 중 가장 잘못 알려진 방법중의 하나가 냉동실에 보관하는 방법이다. 물론 원두를 구하기 힘들어 장기보관을 해야 할 경우에는 이 방법이 유효하다. 하지만 냉동보관 할 경우 신선도를 분별할 수 없게 된다.

* 부득이하게 커피를 냉동보관 했을 경우 냉동보관한 커피를 마실 때 먼저 원두를 꺼낸 후 습기가 다 날라갈 때까지 방치한 다음 개봉하고 사용하며 개봉한 후에는 상온에서 보관한다.

* 포장용기 : 비닐, 캔, 밀폐용기(Canister), 도자기 등

* 보관환경 : 실온, 냉장과 냉동보관 등 가장 좋은 방법은 10일정도 마실 분량의 신선한 원두를 구입하고 실온에 보관 마시는 일이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구입하지 않는다.

 ★ 커피의 신선도

커피는 변질이 잘 된다. 가능한 신선한 커피를 마셔야 제대로 된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수 있다.

· 커피의 신선도와 변패도(Freshness & Staleness) 판별법 

· 후각

냄새를 맡으면 신선한 것은 향긋한 커피 향이 강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약해진다. 그러나 더 시간이 지나면 산패가 일어나면서 담배꽁초냄새가 난다.

· 시각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할 경우 바로 신선도를 알 수 있다. 신선한 커피일 경우 첫번째 물을 부을때 상당히 많이 부풀어 오른다. 오래된 커피를 물이 스며들지않고 물과 커피가루가 잘 섞이지 않는다.

 * 커피원두를 분쇄한 후 3시간만 지나도 부풀어 오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마시기 전에 마실 분량만큼 분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원두를 분쇄하지 않더라도 배전 후 10일에서 2주정도 지난 원두를 사용하면 부풀어 오르지 않는다. (원두는 배전후 10일에서 2주정도안에 다 마시는게 좋다.)

· 미각

오래된 커피의 경우 불쾌한 신맛, 쓴맛, 떫은 맛이 나고 기름에 찌든 냄새가 난다.

· 통각

오래된 커피를 마실 경우 배탈이 나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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