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왕생 4
고사리박사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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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얻은 시간은 지난 시간과 달랐다. 살고 싶은 의지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요즘 사주나 mbti, 타로 등이 유행하는 것이 종교나 가족이 불안을 잠재워주지 못하기 때문이라는데, 무엇이든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면 좋겠다. 이름은 다를지라도 그것이 곧 사랑이고 자비이자 신이고 친구이고 가족이란 의미일테니.

그나저나 다음편 빨리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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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왕생 3
고사리박사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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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신과 닮은 것을 좋아하고 미워한다. 자신과 닮지 않은 것은 우러러보거나 두려워한다. 신도 결국 자신과 닮아야 이해할 수 있겠지. 목적에만 치우치지 말고 가는 길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꽃들도 보면서 웃어보면 좋겠다. 어차피 모든 것은 찰나이자 영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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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회전목마 팝업북) - 출간 75주년 기념 수량 한정 특별판
생 텍쥐페리 지음, 전성자 옮김, 제라르 로 모나코 / 문예출판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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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생각이 나서 샀는데 펼쳐 보니 내 마음이 따뜻해진다. 화산으로 밥을 데우고 지는 해를 바라보는 어린왕자는 야생 철새들의 이동을 통해 우리에게 왔다. 소중한 존재인 ‘여우’도 만나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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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2 (리커버 에디션) - 완결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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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여인의 능력을 인정해 줄만한 왕은 세종과 정조 정도였을까. 결국 인연따라 이어지고 풀어지지만 그 속에서 보이는 인간의 욕망은 참으로 더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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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1 (리커버 에디션)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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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읽히는 건 여전하다. 홍천기가 타고난 재능도 대단하고 미모도 대단한 건 좀 그렇지만, 남주도 잘 생겼으니 둘이 같이 잘 생긴 걸로 하고. 그 시대에 스스로 삶을 결정하고자 하는 용기가 멋지다. 얼른 둘이 만나서 만리장성을 쌓으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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