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조선인 2005-09-3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영엄마님,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어머니 가시는 길을 딸이 지켜줘서 어머니는 행복하셨을 거에요. 아영엄마님도 후회가 덜 남으실 수 있을 거구요. 우리 가족은 아무도 어머니의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했거든요... 부디... 어머니께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아영엄마님께서 힘내시기를...
 
 
아영엄마 2005-10-05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하루만 늦게 갔어도 엄마의 임종도 지켜드리지 못한 불효를 저지를 뻔 했답니다. 불효만 한 딸이지만 가시기 전에 얼굴이나마 보고 가셨네요. 엄마가 이제는 병의 고통에서 벗어나셨다고 생각하며 부디 좋은 세상에 가셔서 돈 걱정없이, 자식 걱정없이 편하게 지내시길 바랄 따름입니다. 위로의 말씀 남겨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paviana 2005-09-30  

명복을 빕니다.
제가 소식이 늦어서 이제야 알았네요. 오늘,어제 님의 글이 안 올라와서 이상하다 생각은 했지만... 이제 더이상 아프지 않은 곳으로 가셨다고 생각하세요. 우리 모두 아프시더라도 좀더 우리 옆에 있다 가셨으면 했지만... 가시는 길 님이 다부지셔야 잘 보내드릴 수 있답니다. 식사도 챙겨 드시고요..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아영엄마 2005-10-05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viana님, 병으로 고통을 많이 받으신 엄마가 더 이상 아프지 않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좋은 세상에서 편안하게 사실 수 있도록 기운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살도록 할께요. 말씀 고마워요~
 


잉크냄새 2005-09-3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픈일이 있었군요. 아마 더 밝고 좋은 세상으로 가셨을 겁니다. 힘내시길....
 
 
아영엄마 2005-10-05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님, 님들 덕분에 고인이 정말 좋은 세상에 가셨을거예요. 감사합니다.(__)
 


새벽별을보며 2005-09-30  

힘내셔요.
슬픔이 덜해지지는 않겠지만, 잊혀져서도 안 되고, 잊혀지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힘내셔요.
 
 
아영엄마 2005-10-05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을 보며님, 자식만을 위해 사신 엄마를 늘 가슴에 담고 살렵니다. 엄마를 생각해서라도 앞으로는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해야겠죠. 서재에 찾아와 위로의 말씀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미설 2005-09-30  

아영엄마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길 빌어 드리고 쁜이들과 함께 힘내시라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네요..힘내세요..
 
 
아영엄마 2005-10-05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이렇게 말씀 남겨주신 것 만으로도 너무나 큰 힘이 되어주신거랍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 기운낼께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