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미미 여사의 <안주>를 구입해서 당일배송으로 받았다~. ^---^
신간 알림 문자 받고 당장 지르고 싶은 거 일단 참았는데 일전에 큰 아이가 사달라는 교재가 있어
책 담는 김에 오만원 채우자 싶어 <매스커레이드 호텔>이랑 어느 걸 살까 저울질하다가
자식 좋아하는 게 먼저라고, 딸내미가 좋아하는 게이고의 신간을 낙점했더랬다.
- 새로운 캐릭터에 관심이 가서 읽어봤는데 아베 히로시(일드 "트릭"볼 때부터 팬 되었음!)가
카가 형사로 나오는 <신참자>처럼 각각의 에피소드를 드라마 한 회분으로 담아 드라마로
제작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왕벌>에 이어 <밤산책>을 읽는 중이라 다 읽고 나면 읽을 예정~~.
(구입 전인 <삼수탑>은 구간 적용되던데 알라딘 직배송 중고로 뜨길 기다려야 하나..)
일전에 반값의 유혹 중인 <크림슨의 미궁>도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있는 중이었는데,
중고책 검색하러 들어온 참에 도서실에서 대출해 읽었음에도 사야 한다고 말하는 <명탐정의 규칙>과
전부터 사려고 맘 먹고 있던 이세 히데코의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첼로>도 이 참에 지르기로 결심!
오만원 채우자 싶어 검색해 보다 애들 좋아하는 "보물찾기" 시리즈 신간 나왔길래 담고는
자기 책 없으면 삐치는 막내에게 줄 그림책도 사야지 싶어 중고책에서 구리 구라 시리즈 검색해서 두 권 샀다.
도서구입한 후에 행운의 램프던가? 응모권 주길래 -늘 안되길래 오늘도 안되려니 하는 생각으로 -
응모할 때 요즘 이슈가 되는 책(전자책)을 두어번 클릭했는데 덜컥 당첨되어 버렸다는! @@;;
바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권
딱히 읽어보고 싶은 건 아니었는데...
이거이 전자책인데 아직 전자책은 안 읽어봐서 어떻게 해야 하는 줄도 모름.
쿠폰 번호를 다른 분이 쓰실 수 있다 해보니 그건 안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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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지인들과 신촌 북오프(중고책방-일본 서적이 많음)에 가서 구입한 그림책 두 권~
일본어는 까막눈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뒤적거린 덕분에 "바무와 게로" 시리즈 작가의 그림책을 하나 발견했다!
비록 제목조차 알지 못하였으나 나름 득템이었다는~ ^---^
(큰 아이더러 사전 동원해서 번역시켜 보게 할 참인데 언제 해줄지는 요원하다는~)
한 권은 일본 전통 의식을 입은 아기자기한 모습의 인형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 끌려서 샀다.
아~ 그리고 만화책 3권...
계산대 근처에 <아즈망가> 작가의 작품인, 새 것 같은 만화책 <요츠바랑> 1,2,3권이 보여서,
지인이 강추하시길래 아이들 생각나서 권당 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왔다~.
아이들이 보더니 재미있다며 뒷권들도 사자고 졸라서 다음날 바로 4,5,6권 질렀다는.. -.-;;
큰 아이가 자기도 북오프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 주말에 비 안오면 세 아이와 가 볼 예정.
들고 오기 힘들그로 사달라는 책 많으면 안되는데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