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세계의 끝 여자친구 

김연수소설에 완전히 빠지게 된 책. 

김연수의 세계관이 잘 드러나있어서 좋았다. 멋진 작가를 알아간다는 건 정말 좋은 일이다. 

44. 미실 

성에 대한 개념이 다른 시대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며 읽었던 책, 대단한 여자라는 건 알겠지만, 드라마의 미실이 더 좋은 건 어쩔까. 

45. 놀라운 99%를 만들어 낸 1% 가치 

서평도서로 받은 책,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가치있는 책. 

 

 

46. 아메리카를 누가 처음 발껸했을까? 

고고학의 재미를 알아가며 읽은 책, 세계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  

47. 옛그림 속 우리 얼굴 

옛그림을 들여다보며 옛사람들의 마음을 읽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서평도서로 받았는데 아이들에게 좋을 듯. 

 

 

서평도서가 세권이나 되고 내가 읽은 것은 두권뿐이다. 10월 마지막엔 감기 몸살로 고생을 했고, 남은 11월, 12월엔 건강도 지키고 책도 더 분발해서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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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1-01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감기로 고생하셨군요.
요즘은 그저 건강한게 최고예요.^^

꿈꾸는섬 2009-11-01 23:34   좋아요 0 | URL
그렇죠. 병원에서도 감기환자들은 신종플루 의심해야한다고 각별히 주의하라고 하더라구요. 같은하늘님은 잘 지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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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조를 부탁해! - 크리스마스 파티 맹앤앵 그림책 5
나탈리 다르정 지음, 박정연 옮김, 마갈리 르 위슈 그림 / 맹앤앵 / 2009년 11월
절판


어느새 찬바람이 불어오고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겠죠. 크리스마스에 함께 보면 좋을 책이에요. 엊그제 이 책이 오고 우리 아이들 너무 재미있다고 자꾸 읽어달라고 조르고 있어요.
여기 아주 귀엽고 깜찍한 칠면조 아가씨와 여우, 늑대, 족제비의 흥미진진한 크리스마스 파티 얘기가 있어요. 기대하셔도 좋아요.

올해 여우와 늑대, 족제비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기로 했어요. 여우가 칠면조를 훔치기로 했구요. 제일 예쁜 칠면조를 골라 여우가 드디어 훔쳐서 달아나고 있어요.

그런데 칠면조는 자루에서 나오자마자 여우에게 소리쳤어요. 자기같은 아가씨를 초대하기 전엔 집안을 깨끗이 청소해야 한다구요. 그 얘기에 여우는 초대한 것이 아니라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필요한 거라고 반박했지요. 하지만 우리의 칠면조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크리스마스 파티라면 더더욱 정성을 들여야 한다고 청소부터 하라고 하네요.

여우 집이 깨끗해졌을 무렵, 족제비와 늑대가 왔어요. 칠면조를 본 족제비와 늑대는 "맛있겠다!"고 신이 나서 소리쳤어요. 하지만 칠면조는 자기를 먹으려면 먼저 살부터 찌워야 한다고 저녁을 거리를 구해 오라고 오히려 시키네요.

칠면조가 해준 맛있는 요리를 먹고 카드놀이도 했어요. 어쨌든 세 친구들은 근사한 저녁 시간을 보냈죠. 최고로 멋진 시간이었대요.

이어 며칠 동안 계속 여우와 늑대, 족제비는 자기들만의 시간을 갖지 못했대요. 칠면조가 시키는 게 많았죠. 장식용 호랑가시나무도 필요했고, 크리스마스트리용 소나무, 천장에 매달 줄도 한 아름 필요했구요. 칠면조가 만들어주는 맛있는 음식에 길들여지고 카드놀이에 계속 졌지만 다들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는 게 정말 즐겁다고 생각했대요.

크리스마스 전날, 칠면조가 말해요. "난 포도주에 익혀지고 싶은데, 이 요리법은 참 어려울 거야. 너희들 잘 해낼 수 있겠니?" 세 친구들은 당황했대요. 그런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으니까요. 세 친구 모두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대요. 새로 사귄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다행히도 칠면조가 방법을 찾아냈어요. "나를 일년 더 살찌게 해 주겠니? 내년이면 잡아먹어도 괜찮을 거야. 살이 더 올라 있을 테니, 더 근사한 크리스마스 파티 칠면조가 될 거라구." 모두가 좋아했어요. 그래서 올래 크리스마스 요리는 칠면조가 직접 준비했죠.
매년 크리스마스 전날이면 칠면조가 더 살찌도록 또 다음 크리스마스로 미루며 네 명의 친구들은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았대요.

칠면조가 안락의자에 앉아 열심히 책을 보고 있어요. '늑대, 여우, 족제비가 좋아하는 최고의 요리!', 아, 그렇군요. 책을 열심히 본 칠면조는 늑대와 여우, 족제비가 좋아하는 요리를 공부했던 거군요. 칠면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은 칠면조가 잡아먹히지 않고 세 친구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가 그저 재미있다네요. 저도 마지막 이 그림을 보고는 크게 웃었답니다.
우리 가족도 올 크리스마스는 좀 더 멋지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책이에요. 가족들이 좋아하는 요리도 하고 집안 장식도 멋지게 하고 크리스마스를 즐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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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0 2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09-11-01 07:32   좋아요 0 | URL
ㅎㅎ저도 늘 좋은 책 볼 수 있어 고맙습니다.^^
이 책은 특히나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아마도 크리스마스 관련 책이라 더 그런 것 같더라구요.^^

하늘바람 2009-10-31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책이더라고요^^

꿈꾸는섬 2009-11-01 07:32   좋아요 0 | URL
너무 예쁘고 기분 좋은 책이에요. 칠면조 너무 사랑스럽죠? ㅎㅎ

2009-11-01 19: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09-11-01 23:36   좋아요 0 | URL
ㅎㅎ오타 수정했어요.^^ 고마워요.

같은하늘 2009-11-01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자기 재미난 책이네요. 내용을 보니 <여우가 오리를 낳았어요>가 생각나요. 여우가 오리알을 먹으려다 너무 작아서 오리로 만들어 먹으려고 부화시켰더니 아기 오리가 여우에게 '엄마'라고 얘기해 결국은 함께 잘 살았다는 얘기~~ ㅋㅋㅋ

꿈꾸는섬 2009-11-01 23:37   좋아요 0 | URL
ㅎㅎ비슷한것 같군요.ㅎㅎ <여우가 오리를 낳았어요> 다음에 찾아봐야겠어요.^^

치유 2009-11-02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분좋아지는 책이었어요. 님 리뷰보니 더 기분이 좋으네요..

꿈꾸는섬 2009-11-03 00:45   좋아요 0 | URL
이 책 정말 아기자기하니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죠? 맹앤앵 책들이 다 좋았는데 이 책은 특히나 마음에 들어요.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때문일까요? ㅎㅎ 배꽃님 날이 많이 추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2009-11-13 0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09-11-13 22:20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이 책 너무 좋아요. 맹앤앵 책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2011-06-06 07: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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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테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내인생의책 그림책 6
낸시 틸먼 지음, 이상희 옮김 / 내인생의책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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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바라보며 흐뭇하게 웃고 있는 달이 보이죠? 달보다도 더 많이 엄마, 아빠는 행복에 겨워 눈물도 흘리며 기뻐했었죠. 그런데 우리 아이들 그걸 얼마나 알까요?

가끔 엄마에게 혼이 난 녀석이 풀이 죽어 있을때가 있어요. 엄마, 아빠는 나를 사랑하는걸까? 의심도 들거구요. 가끔은 자기보다 동생을 더 많이 사랑하는건 아닐까? 걱정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어요. 그럴때마다 어떻게 말로 표현할까 싶었는데 이 책을 만나고나서 그 고민이 해결이 되었어요.

'바람과 비는 네 이름을 속삭이고 또 속삭였어.'
'넌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란다.'
하며 아이들 이름을 불러 주었어요. "전현준~~" "전현수~~"
그랬더니 아이들 금방 함박 웃음을 짓고 행복해하는거에요.

아이들의 이름이 산들바람을 타고 들을 지나고 바다를 건너고 숲을 지나요. 세상 모두가 아이의 이름을 들었겠죠.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거에요.
탄생의 기쁨을 쉽게 알려줄 수 있어서 정말 좋으네요.

"전현준~~" "전현수~~"하고 또 불러 주었어요. 또 아이들이 까르르 웃으며 뒤로 넘어가요. 행복한 웃음 소리를 들으니 저도 덩달아 행복해하며 책을 읽어내려갔죠.
북극곰이 마주서서 춤을 추어요. 즐거운 얼굴을 하고 밤이 새도록 춤을 춘대요. 그래서 낮에 동물원을 찾아가면 졸려서 낮잠을 잔다네요. 정말 재미있죠.

이 그림책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에요. 빨간 꽃들 사이사이 얌전히 앉아 있는 무당벌레들, 그리고 연못 가운데 개구리, 모두 다 아이의 웃음을 기다린대요. 지금껏 나온 적이 없는 어여쁜 아이가 세상에 나온 것을 온 세상 모든 것들이 숨죽여 기뻐해준다는 생각만으로도 얼마나 황홀하고 행복한지 몰라요.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더 많이 얘기해주지 못했던 것들을 얘기해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엄마에게 그동안 듣지 못했던 행복한 말들을 잔뜩 들었으니 얼마나 행복했겠어요. 이 책을 읽혀주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모두 얼마나 행복해했는지 몰라요. 직접 말하기 부끄러운 것들, 책을 통해서 말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을 받고나서 벌써 여러번 읽었어요. 아이들도 아는거죠. 자기들이 자랑스럽고 예쁨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는 걸요. 이 책 읽고나면 우리 가족 모두 그때 행복했던 순간이 떠올라 더 많이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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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1-01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이 있어서 엄마들은 정말 좋지요? ㅎㅎ

꿈꾸는섬 2009-11-01 23:38   좋아요 0 | URL
맞아요. 아이들도 엄마도 모두에게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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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가 며칠 아팠는데 그 감기가 내게 와서 이틀동안 몸살이 났었다. 

온 몸이 쑤시고 머리도 아프고 열도 나고...... 

현준이 유치원 보내놓고 현수랑 둘이 침대에 누워 뒹굴거리며 이틀을 보냈더니 몸은 좀 더 부은 듯하고, 집안은 엉망이다. 

내가 아프면 모든게 엉망이라 늘 조심한다고 했는데 집안 정리하느라 힘이 들었던 탓에 현수 감기가 내게로 왔던 것 같다. 

요새는 알라딘 하는 재미에 빠져서 그런가, 며칠 안 들어오면 궁금해진다. 그래도 몸 좀 더 추스리고 여기저기 놀러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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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10-31 0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쿠! 요새는 감기 손님이 제일 무섭지요. 고생하셨어요. 알라딘 접속하신 걸 보면 조금 나아지셨나봐요. 주말 지나면서 깨끗이 회복하셔요. 엄마의 건강이 가족의 건강이에요..ㅜ.ㅜ

꿈꾸는섬 2009-11-01 07:33   좋아요 0 | URL
ㅎㅎ이젠 나아졌어요.ㅎㅎ
마노아님 서재 놀러가야겠어요.^^

水巖 2009-10-31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보이지 않더군요. 나도 며칠 앓고 일어났답니다.

꿈꾸는섬 2009-11-01 07:35   좋아요 0 | URL
수암님도 편찮으셨군요. 요새 감기 너무 힘들어요. 병원에서는 일반감기일수도 있지만 신종플루도 의심해야한다며 조심하길 부탁하더라구요. 다행히 약 먹고 열도 내리고 했으니 신종플루는 아닌 것 같아요.^^
수암님 건강 조심하셔요.^^

2009-11-01 15: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09-11-01 23:39   좋아요 0 | URL
최순우 선생님 책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만 읽어보았어요.^^

같은하늘 2009-11-01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그저 건강하기를 바란다는게 인사가 되버렸어요.
금방 나았다니 신종인플루엔자가 아닌것 같아 정말 다행이네요.^^

꿈꾸는섬 2009-11-01 23:39   좋아요 0 | URL
신종플루일수도 있다고 하도 겁을 줘서 집에서 꼼짝도 안하고 거의 침대에 누워만 지냈어요. 다시 살이 쪄서 뒤뚱거리며 다녀요.ㅎㅎㅎ

2009-11-02 06: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09-11-02 11:44   좋아요 0 | URL
와~~~정말요~~~사양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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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를 누가 처음 발견했을까>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아메리카를 누가 처음 발견했을까?
러셀 프리드먼 지음, 강미경 옮김 / 두레아이들 / 2009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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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아메리카, 누가 주인이었을까? 아주, 아주, 먼 옛날, 최초로 아메리카 땅을 밟게 된 사람들은 누구일까? 라는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 이 책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우리가 배워온 바로는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한 것은 콜럼버스, 콜럼버스가 아니란 말이야? 그럼 누구지? 라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우리의 역사가 언제부터 분명하게 전해지고 있는가? 기록화되어지는 그 시점부터가 아닌가. 그림이든 문자든 기록화되어지면서 역사는 시작되었다. 기록되어지지 않은 것들을 생각하고 상상하며 또다른 무언가를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중국이 아메리카를 발견했을까?', 글쎄다. 15세기의 중국문헌에 <정화의 여행>이 실려 있단다. 원주민들의 모습이 동양인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니 그런 추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생김새나 DNA 이런 것만이 아닌 난파선 잔해라거나 정화 일행이 남긴 돌멩이라던가 불교 승려의 가사와 비슷하게 생긴 다이아몬드 문양의 제의를 입은 마야의 지배자 등 그 자료가 뒤받침해준다. 

또다른 설은 바이킹 탐험가들이라는 것인데 이것 또한 일리있는 이야기가 아닌가. <빈란드 무용담>이 사실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 바이킹 선원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인구 때문에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섰을 것이라는 것 등도 사실을 뒷받침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고학자들의 연구에 따른 건축 양식, 유적지의 나이, 인접 지역에서 발굴된 도구, 무기, 장신구 같은 유물, 뼈, 나무, 옷가지, 식물 섬유 같은 유기물에서 발견되는 탄소 14 양을 측정하는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을 동원하여 본다면 과연 누가 처음 아메리카를 발견했겠는가?  

털이난 매머드와 매머드의 몸에 꽂힌 창촉, 선사시대의 유물에서 보여주는 빙하기 시대의 이동경로 등 자세한 연구 자료를 보며 한참을 생각했다. 아메리카를 처음 발견한 것은 누구일까?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간다. 콜럼버스의 배가 닿았던 해안가 원주민들의 모습이나 복장, 그들의 마음까지도. 아니 바이킹의 해적선이 해안가에 닿고 그들의 삶의 터전을 일구며 정착촌을 건설하는 것, 중국인 정화일행이 항해에 성공하여 아메리카로 들어가는 모습, 그들은 어떤 마음으로 그곳에 도착했을까? 또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일찍 황금의 땅, 살기 좋은 땅을 찾은 그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을까? 매머드를 사냥하고 무리를 이루고, 더 좋은 창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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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10-30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가락은 괜찮은거죠?
리뷰도 부지런히 쓰시고...난 마감 날까지는 해야지 다이어리에 적어두고 있어요.ㅜㅜ

꿈꾸는섬 2009-10-30 21:40   좋아요 0 | URL
손가락은 괜찮은데 몸살이 났었어요.^^
순오기님의 부지런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ㅎㅎ
서평도서는 숙제하는 마음으로 해서 그럴거에요.^^

같은하늘 2009-11-01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책 결국 리뷰 못 썼는데... 저랑 안맞아요...ㅎㅎ

꿈꾸는섬 2009-11-01 23:40   좋아요 0 | URL
저랑도 잘 맞은 건 아니었지만 나름 재미있던 책이였어요.^^
근데 리뷰 다 안써도 되는건가요? 제가 잘 몰라서요.

같은하늘 2009-11-04 12:09   좋아요 0 | URL
리뷰 80%이상 쓰라고 있었던거 같은데... 맞을거예요.^^

꿈꾸는섬 2009-11-05 22:06   좋아요 0 | URL
아하, 그렇군요. 제가 꼼꼼히 살피질 않아서요.^^ 좋은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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