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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몬스터 1~2 세트 - 전2권 ㅣ 스토리콜렉터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전은경 옮김 / 북로드 / 2024년 10월
평점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라는 책을 언제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얼마전 끝난 드라마의 원작이라는 말에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넬레 노이하우스의 신작이 나왔다니 일단은 신작부터 읽어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오랜만에 읽어보는 넬레 노이하우스의 신작,,,, 어떨지....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한 리시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친구집에서는 리시가 없다고 한다.
도대체 리시는 어디로 사라진걸까?
갑자기 울리는 초인종소리, 리시를 발견했다는 말, 하지만 리시가 죽었다고 한다.
경찰들의 수많은 질문들 그리고 찾아온 한 남자,,,
딸을 죽인 범인을 알았다.
그리고 남자는 똑같은 방법으로 갚아주는 것이 어떠냐고 한다.
당신은 어떻게 할것인가?
오랜만에 읽게 된 두권의 책으로 된 몬스터, 역시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게 낳은 유일한 아이, 그 아이의 죽음, 그리고 범인이 누구인지 알게 되고
법적으로 해봤자 얼마 살지 못하니 똑같은 방법으로 갚아줄수 있다는 한남자,
그리고 오랜만인 보덴슈타인과 피아, 왜 두사람을 잊고 있었을까?
도대체 정의란 뭘까? 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
법이 아닌 개인이 나서 범죄자를 처벌하는 것인 사적 제재가 나쁜것일까?
도대체 법이라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나라면 어땠을까?
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넬레 노이하우스를 대표하는 타우누스 시리즈이고 열한번째 작품이고
오랜만네 만나게 된 보덴슈타인과 피아형사가 너무 반가운 작품이었다.
그들만의 사건을 풀어나가는 방식과 그 사건속에 담겨 있는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
두권의 책을 순식간에 읽을수 있었고 그 시간은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덕분에 이 기분으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도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