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고민 없는 국내여행 - 사계절 즐기는 전국 여행 베스트 코스 올 가이드
김수진.정은주 지음 / 길벗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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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에 관한 이야기나 정보가 담긴 책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해외여행을 자주 갈수 없으니 국내여행이라도 시간을 내서 가려하는데

그럴때마다 늘 갔던 익숙한 곳으로 가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처음 가보는 곳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만나게 된 책,

책속에 사계절을 즐길수 있는 국내의 전국 여행 코스가 담겨 있다니 궁금했다.

 

국내 여행을 하고 싶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여행 전문 기자 출신 경력 20년차 여행 작가와

여행 잡지 에디터 출신 경력 22년차 여행작가가 계절별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책이다.

여행 정보는 많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는데

책속에 담긴 곳으로 고민없이 떠나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역시 베테랑이 알려주는 곳이라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계절별로 가면 좋을 여행지나 드라마 촬영지, 해맞이나 해넘이 명소,

야경명소와 멋진 사진을 찍을수 있는 곳, 빵순이들을 위한 빵지 순례,

미술관이나 박물관, 템플스테이, 온천등 다양한 곳들의 정보를 알려주고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의 여행지의 정보들도 담겨 있다.

 

늘 익숙한 곳, 가던 곳으로의 여행을 했는데

이번 겨울에는 가본적 없는 곳으로의 여행을 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번 휴일에 어디 갈까? " 라는 질문에 왠지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

고민하지 않고 한번 도전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취향에 따라, 기분에 따라, 계절에 따라 좋은 여행지를 알려주는 책을 만나서

여행을 계획할때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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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
김하연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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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 덕분에 청소년 소설을 많이 읽는 편이다.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읽을수 있는 기회도 좋고 아이들의 생각을 알수 있는 것도 좋지만

많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잘 읽히고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이 많은 것이 좋은것 같다.

그렇게 만나게 된 이번 책은 너만 모르는 진실이라는 책의 작가가 쓴 책,

작가의 다른 작품을 읽어 본 적이 있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어 더 기대가 되었다.

 

지명여중에 다니는 지은과 해영,

동아리 추리소설 창작반의 과제를 하기 위해 여러가지 범죄사건을 찾아보다가

2년전에 일어난 진송초등학교 화재 사건에 관심이 가서 그 사건을 찾아보기로 한다.

학교 행사도중 만학도였던 영자 할머니의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났던 사건,

하지만 이상하게 그게 다인것 같지 않고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것만 같은 아이들은

그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실제로 삼현여중에 있는 추리소설 창작반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라니 놀라웠다.

정말 추리소설 창작반이라는 동아리가 있다는 것도, 그것을 모티브로 했다는 것도,

그 동아리에서는 사건들을 통해 이렇게 재미있게 추리도 하고 결과를 얻기도 하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런 동아리가 내 아이의 학교에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사건을 따라가면서 무언가를 알아내는 과정과

그 과정에 협박을 받기도 하는 등 긴장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아이들의 모습에 흐뭇하기도 하는 등 책을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이런 매력 때문에 청소년 소설을 계속 읽게 되는것 같기도 하다.

" 나에게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있어! "라는 문구,,,

아이가 어떤 일이든 쉽게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내마음 같아서 더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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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진실이라는 거짓을 맹세해
헬레네 플루드 지음, 권도희 옮김 / 푸른숲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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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스트라는 작품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책의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만나게 된 책의 깔끔한 표지와ㅏ 왠지 궁금증이 생기는 제목까지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긴장감을 주고 반전의 결말을 보여줄지 궁금하고 기대 되었다.

 

평화로운 일요일 저녁, 아파트 윗층에 사는 이웃인 요르겐이 살해된채 발견되다.

사망 추정 시간은 어제 새벽 3,

하지만 불륜 관계인 리케가 어제 점심시간 그를 만나러 몰래 찾아갔었을때

이미 요르겐은 죽어 있었고 리케는 왠지 그들의 비밀이 영원이 묻힐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경찰은 외부의 소행인 아닌 내부의 소행으로 죽은것이라고 하고

그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 주민중 누군가는 그를 죽인 범인인것이다.

도대체 누가? ? 요르겐을 죽였던 걸까?

리케와 요르겐의 사이는 정말 비밀이 될수 있을까?

 

이책을 쓴 저자는 심리학자이면서 소설가이다.

심리학자가 쓴 스릴러 소설, 몰입이 안 될수가 없을것이다.

내가 읽은 이 작가의 책인 테라피스트도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 볼수 있었는데

이번 작품도 역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정말 믿을수 있는것인지 등

사람의 본성이나 내면에 대한 것들을 이야기를 통해 들여다 볼수 있었다.

 

불륜관계였던 남자가 죽고 범인은 이웃들 속에 있다고 하는 상황에서

내 아이와 남편은 아닐것이라고 그렇기에 범인이 누구인지 밝히려고 하는 리케,

과연 그들의 관계는 밝혀지지않고 그를 죽인 범인을 찾을수 있을것인지에 대한 것과

도대체 어떻게 그를 죽인것인지에 대한 것등 궁금한것들이 떠올랐고

이야기를 읽을수록, 그리고 이야기의 결말로 갈수록

이번 책을 읽기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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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잡화점 : 상 잠뜰TV 본격 오리지널 스토리북
루체 그림, 김수경 글,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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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뜰 TV를 좋아하는 아이 덕분에 자꾸만 만나고 있는 잠뜰 TV 시리즈 책들,

이번에는 은하수 잡화점이라는 제목의 책을 만나게 되었다.

, 하 두권으로 나눠진 이야기인듯한데 그중 일단은 상권부터 읽어보기로 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들이라 그런지 함께 읽으면서 나도 재미있게 느껴지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만날수 있을까?

 

마법 학교 졸업생인 잠뜰,

진로를 걱정하고 있던 중 별 조각 마을의 촌장인 캘에게 초대장을 받게 되고

이상하게 그곳으로 끌리게 된다.

별 조각 마을에 자신만의 마법 물품 가게인 은하수 잡화점을 여는 잠뜰,

잠뜰이 하는 은하수 잡화점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그리고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다 수배자가 된 라더,

별 조각 마을의 숲을 관리하는 공룡,

마법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면서 잠뜰의 후배인 덕개,

무역상인 수현과 마법 상점을 평가하는 왕실 평가단 소속 관리인 각별까지 등장한다.

 

지금까지 읽어오던 책들과 같이 이번에도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

그리고 그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재미있게 느껴졌다.

상권만 읽어서 아직 더 벌어질 일들이 있을것이고 결과를 알수 없지만

앉은 자리에서 후다닥 집중해서 다 읽어 버렸다.

 

다양한 캐릭터중에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고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캐릭터가 있는데

이번에 이책을 읽으면서 또 한번 매력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어떻게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를 잘 만들어 내는지 놀랍기도 했다.

조만간 뒷 이야기가 담긴 책도 만날수 있으면 좋을것 같다.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 너무 너무 궁금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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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몬스터 1~2 세트 - 전2권 스토리콜렉터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전은경 옮김 / 북로드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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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라는 책을 언제 읽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얼마전 끝난 드라마의 원작이라는 말에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넬레 노이하우스의 신작이 나왔다니 일단은 신작부터 읽어봐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오랜만에 읽어보는 넬레 노이하우스의 신작,,,, 어떨지....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한 리시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친구집에서는 리시가 없다고 한다.

도대체 리시는 어디로 사라진걸까?

갑자기 울리는 초인종소리, 리시를 발견했다는 말, 하지만 리시가 죽었다고 한다.

 

경찰들의 수많은 질문들 그리고 찾아온 한 남자,,,

딸을 죽인 범인을 알았다.

그리고 남자는 똑같은 방법으로 갚아주는 것이 어떠냐고 한다.

당신은 어떻게 할것인가?

 

오랜만에 읽게 된 두권의 책으로 된 몬스터, 역시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게 낳은 유일한 아이, 그 아이의 죽음, 그리고 범인이 누구인지 알게 되고

법적으로 해봤자 얼마 살지 못하니 똑같은 방법으로 갚아줄수 있다는 한남자,

그리고 오랜만인 보덴슈타인과 피아, 왜 두사람을 잊고 있었을까?

 

도대체 정의란 뭘까? 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

법이 아닌 개인이 나서 범죄자를 처벌하는 것인 사적 제재가 나쁜것일까?

도대체 법이라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나라면 어땠을까?

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넬레 노이하우스를 대표하는 타우누스 시리즈이고 열한번째 작품이고

오랜만네 만나게 된 보덴슈타인과 피아형사가 너무 반가운 작품이었다.

그들만의 사건을 풀어나가는 방식과 그 사건속에 담겨 있는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

두권의 책을 순식간에 읽을수 있었고 그 시간은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덕분에 이 기분으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도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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