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 여행 내 삶이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이재형 지음 / 디이니셔티브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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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설레임을 준다.

내가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곳이면 더 마음을 설레이게 해주는 것 같다.

프로방스, 나에게 그곳은 가볼수 있을지 모르는 곳이지만 그곳의 풍경은 설레임을 준다.

내가 좋아하는 고흐가 사랑한 곳이기도 한 그곳을 책으로 여행할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책속에는 고흐, 샤갈, 마티스, 카뮈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예술가들이 반하고 사랑한

프로방스에 대한 이야기와 그곳으로의 여행, 프로방스의 빛과 색, 도시와 자연 등

그림뿐 아니라 건물까지 예술가들이 남긴 그들의 삶과 작품들, 프로방스의 아름다운 풍경,

아를에서 시작해서 아비뇽까지 가는 프로방스의 여행을 담고 있다.

 

1888년 반 고흐는 파리에서 기차를 타고 15시간이 걸려 아를로 갔고

그곳에서 강렬한 빛과 눈부신 하늘, 깨끗한 공기, 꽃과 나무들까지

자신의 그림에 담긴 풍경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동생인 테오에게 예술의 미래가 프로방스에 있다는 말을 편지에 담는다.

고흐의 그림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그속에 프로방스가 담겨 있다.

고흐에게는 너무 좋았던 장소였던 프로방스,

 

피카소의 미술관, 니체의 산책길, 영화속 배경으로 나온 곳, 독립서점 등

다양한 볼거리에 담겨 있는 예술가들의 사랑이 느껴지는 이야기와 함께

프로방스의 풍경들을 만나볼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건축물도 좋아하고 그림도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예술가의 이야기와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프로방스에 대한 이야기까지 너무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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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 육아 - 어느 강남 엄마의 사교육과 헤어질 결심
김민정 지음 / 월요일의꿈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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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결심은 하지만 실행을 하지 못하고 용기를 내지 못하는 일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아이의 교육에 대한 것인데 우연히 보게 된 책을 통해서

나 또한 다시 생각을 하고 내가 결심한 것을 실행할수 있는 용기를 얻고 싶다는 생각과

앞으로 아이에게 어떻게 해주는 것이 좋은 것일지에 대한 생각을 하고싶었다.

강남에서 살면서 사교육과 헤어질 결심을 했다니 어떤 이야기를 만나게 될지 궁금해졌다.

과연... 진짜... 그럴수 있는걸까? 강남인데? 하는 의문이 생겼던 것 같다.

 

** 엄마의 시간표를 버리면 아이는 자신의 시간표를 행복하게 채워 나간다. **

사방이 학원간판으로 둘러 쌓인 강남 학원가,

사교육과 헤어질 결심을 한 두아이의 엄마가 신기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결국 아이와 부모가 다 행복해 질수 있는 육아법을 정리해서 담은 책이 역행 육아이다.

 

솔직히 읽기전까지는 도대체 역행육아라니, 사교육과 헤어지다니 그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과

그러면 내 아이의 미래는, 다른 아이들은 다 하는데 내 아이는 안하면 그뒤를 감당하는 것은,

정말 이런 저런 생각이 다 들었던 것 같다.

물론 다른 아이들이 하니까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내 아이가 뒤쳐져 받을 상처를 생각하니

모든것을 놔버릴 용기가 나지 않는 것이 사실이었다.

 

이책을 읽고 사교육과 헤어질것이다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을 조금은 실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다.

내가 모르던 것들을 알게 된것도 좋고 부모가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이의 행복인데

내가 그동안 무엇을 했고 앞으로 무엇을 할지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고

조언을 해주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다.

 

물론 사교육과 당장 헤어지지는 못할 것이다.

나뿐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난 아이가 힘들다고 한다면

과감하게 사교육과 이별을 할수 있는 준비를 조금씩하면서 기다릴 생각이다.

내 아이의 행복,,,, 그것이 나에게는 제일 중요한 것이니까....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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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적인 여행 - 모두가 낯설고 유일한 세계에서
양주안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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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것은 그 단어만으로도 설레임을 주는 것 같다.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않는 곳으로의 여행을 하는 것이 얼마나 설레이는지를 경험했기에

모두가 낯설고 유일한 세계라는 문구에 두근거림을 느낄수 있었던 것 같다.

아주 사적인 여행, 나 또한 그런 여행을 꿈꾸고 있기에 이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나라의 잘알려진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는 없을수 있디.

낯선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날수 있는 풍경과 그곳에서 겪은 인연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자신이 보고 느낀것에 대한 이야기가 담고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여행으로 가보고 싶은 나라의 우리가 알지 못하는 모습들,

그곳에서 우연히 마주하게 되는 순간들, 조금은 천천히 누릴수 있는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행을 하면 늘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보고 유명한 곳을 만나야 하고 맛있는 것들을 먹는 등의

시간에 쫓기는 여행으로 인해서 사진으로 남은 여행지의 모습을 보곤 했던 것 같다.

이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여유롭고 새로운 여행에 대해서 알게 된것 같고 지난 시간이 떠올랐다.

 

처음으로 혼자 해외여행을 하게 된 그때,

비행기를 타는 것도 처음이고 한국을 벗어나는 것도 처음이었던 그때,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행지에 가게 된 순간, 그곳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여행을 한 것,

그리고 무엇보다 나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하는 그곳에서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편안하게 한 여행의 시간들이 떠오르게 만들어 준 책이기도 했다.

 

이책을 읽으니 그런 여행을 해본게 그때가 처음이지 마지막이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낯선곳으로의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의 여행을 통해서 보는 것과는 다른 느낌을 받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책속에 담겨 있는 나라의 많은 곳들을 갈수는 없겠지만

천천히 나중에 떠올리면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줘서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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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건 싫은데 혼자 있고 싶어 - INFP 공감 100배 에세이
우유곽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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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토끼가 있는 표지와 내 마음을 가져다 놓은 제목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외로운 건 싫은데 혼자 있고 싶은 지금의 내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

요즘 인기있는 MBTI의 유형중에 하나인 INFP의 내면을 숨김없이 그려냈다고 해서

도대체 MBTI중 유독 오해와 편견이 있다는 INFP에 대해 알아보자는 생각도 들었다.

 

책속에는 160만 공감을 얻은 인스타툰인 인프티 헤븐이 담겨 있다.

인스타툰으로 인기가 있는 내용이기도 하고 오해를 할수 있는 MBTI의 하나인 인프티에 대해

여러 에피소드와 함께 그속에 그들이 느낄수 있는 감정들을 담아 두었다.

그 덕분에 지금까지 생각지도 못한 성격에 대한 것들을 알수 있기도 하고

상대방을 이해해 볼수도 있을것 같은 내용과 함께 미공개 에피소드와 Q&A도 담겨 있다.

 

솔직히 자신의 생각을 토대로 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얻을수 있는 성격의 유형이

정말 그 사람의 성격이 맞는걸까? 하는 궁금증도 있었고

어떻게 그렇게 성격을 단정지을수 있지 하는 생각도 했지만

책속의 내용을 읽으면서 이랬던 것 같은데 맞아~ 하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씩 책속의 내용을 토대로 이해하고 공감할수도 있었던 것 같다.

 

특히 내 아이의 MBTI이기도 하고 나랑 제일 상극인 MBTI이기도 해서 더 궁금했고

읽다보니 아~! 라는 감탄사가 나오면서 이렇구나 하면서 깨닫게 되기도 하고

이런 면에서는 이렇게 하면 되겠다는 조금의 조언도 얻을수 있었고

이런 성격의 소유자니까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는 약간의 반성의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왜 나와 상극이라고 하는지도 잘 알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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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사랑한 바다 - 명화에 담긴 101가지 바다
정우철 지음 / 오후의서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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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에 담긴 바다의 모습을 볼수 있고 그 명화에 담긴 이야기를 알수 있다는 것,

내가 좋아하는 바다를 만날수 있고 내가 모르는 바다를 알아갈수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도슨트 정우철의 책을 읽은적이 있기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책이기도 하고 표지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책속에는 한가지 주제로 그림을 모아 화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화가가 사랑한 것들 시리즈중

바다를 테마로 한 101점의 바다 그림과 18명의 화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호아킨 소로야, 에드워드 호퍼, 에드바르 뭉크, 클로드 모네, 앙리 마티스, 빈센트 반 고흐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화가들의 바다를 테마로 한 그림과 그속에 담긴 이야기를 읽울스 있다.

 

그림을 볼때면 어디에서, 무엇에 영감을 받아서 이런 그림을 그린것인지 궁금할때가 있었는데

특히나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바다를 주제로 한 그림들과 내가 알고 있는 화가,

내가 알지 못하는 화가들의 그림이야기를 만날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그림을 이렇게 자세하게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자세하게 볼수 있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도슨트 정우철의 그림 해설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바다를 여러 화가들이 보는 시선이 이렇게 다를수 있다는 것,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뿐 아니라

어두운 바다의 모습이나 그속에 담겨 있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

자연이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한 느낌 등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늘 답답하면 찾게 되는 바다를 이렇게 또 다른 의미로 만날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그림에 대해서 잘 모르고 화가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이책을 통해, 도슨트 정우철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알아기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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