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를 버리니 Only가 보였다

Best를 버리니 Only가 보였다 - 미처 몰랐던 진짜 내 모습 찾기 프로젝트
윤슬 지음 / 담다 / 2023년 4월

나의 비서는 다이어리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동사들의 작가인 윤슬의 새로운 작품,

진짜 내모습 찾기 프로젝트라는 말에 읽으면서

나 또한 나를 마주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베스트가 아닌 온니가 보였다는 제목의 말이 왠지 좋았기에 읽기된 책이다.

왠지 나에게 지금 필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던 것 같다.

이번 첵에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나다움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 문장에서 " 이상하게 어중간하다는 말이 싫었다. " 라는 문장이 내 맘 같아서

왠지 작가가 내 맘속에 있는 말을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기대가 생겼던 것 같기도 하다.

지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게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굳이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된다는 위로를 해줄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던 것 같다.

책속에는 크게 4파트로 나눠 작가로서 살아가는 모습, 엄마로서 살아가는 모습,

출판사대표로서의 모습과 only one을 꿈꾸며로 나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람은 한명이지만 여러가지 역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는 모습,

그 모습을 통해 다른 사람들도 용기를 얻을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요즘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 지도 모르게 살고 있다.

되돌아보면 한것이 없는 것 같은 하루가 너무도 빠르게 지나가 버린다.

한사람으로, 아이의 엄마로, 누군가의 아내로, 그리고 누군가의 딸로 살아가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다보니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런때 이런 책을 만날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나만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위로를 받았고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달라진다는 것을 알았고

무엇이든지 다 잘하려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

굳이 지금하지 않아도 되고 굳이 내가 아니라도 된다는 토닥임을 받은것 같아서 좋았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나 자신을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다.

AI시대 맞춤 수학 공부법

AI 시대 맞춤 수학 공부법 -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미래인재 수학 공부의 핵심, 2023 세종도서 교양 부분 선정
조향숙 지음 / 경향BP / 2023년 3월

학교를 다닐때 수학이랑은 너무 안 친해서 이미 일찍이 포기를 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수학을 다시 공부하게 되고 수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서인지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법에 대한 책들을 읽던 중 만나게 된 수학 공부법에 대한 책,

AI시대라는 지금에 맞춘 수학 공부법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으로 읽어보게 된 책이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AI 시대를 주도한다.!

도대체 수학을 잘하려면,

아니 수학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책속에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할수 있는 공부법을 알려준다.

수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지금 하는 수학 공부뿐 아니라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수학공부법에 초점을 맞추어 미래에도 통하는 수학 공부법을 알려준다.

책속에는 그게 6파트로 나눠 수학 교육이 바뀌고 있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바뀔 수학 공부,

수포자도 성공할수 있는 공부밥, 미래를 위한 수학 공부법, 수학 체험 활동,

수학을 잘하는 미래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해줄수 있는 역할에 대한 내용을 만날수 있다.

특히나 앞으로 바뀌게 될 수학 공부를 하는 법이나 부모의 역할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에 대해

어떻게 해줄수 있을지 궁금하고 알고 싶었던 내용을 만날수 있어서 좋았다.

솔직히 수학이 뭐가 재미있겠어? 어렵기만 하지?

하는 생각으로 이미 오래전 수학을 포기했었던 수포자로서

아이의 교육을 위해 다시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면서

왜 그때는 이것을 몰랐을까 하는 생각을 한적이 많았는데

책을 통해서 아이는 수학을 가까이 할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정보를 알수 있었고

내가 해줄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공부 자립

공부 자립 - 스스로 사고하는 아이로 키우는 알파 세대 교육법
박주봉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3월

올해 들어와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 아이의 공부를 어떻게 도와줄수 있는지이다.

초등 고학년이 된 아이를 보면서 중학교를 생각하게 되고 고등학교까지 생각하게 되면서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이나 입시에 대한 이야기를 미리 알아두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들을 읽으면서 알아가고 있는 지금 만난책이다.

책속에는 17년 동안 학생들의 공부 자립을 도와온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데이트를 바탕으로 초등 시기에 길러야 하는 기초 역량인

사고력, 독해력, 수학적 사고, 공부 자립에 필수 요소인 시각화에 대해 정리를 했고

빠른 결과만 중시하는 사교육애 휩쓸리지 않고 유동적인 교육제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방법에 대한 학부모가 알아야 할 내용들을 담고 있다.

우선 책속에는 공부 머리는 초등학교때 결정이 된다고 시작을 한다.

아이들의 공부머리가 사고력이고 공부머리가 있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 해주어야 하는 것과

지금이 딱 아이의 미래를 결정할수 있는 시기임을 알려주면서

요즘 강조되는 문해력과 독해력,

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 수학을 잘하기 위해 응용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 등을 알수 있다.

아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공부를 잘 하려면 어째야 되는지 뿐 아니라

아이가 공부 자립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지금까지 나는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고 반성을 하게 되고

앞으로 어떻게 해줘야 할지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고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올해들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할수 없을만큼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데

일년동안 어떤 시간을 보내야 할지에 대한 도움을 받았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공부에 접근을 하고 스스로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 습관을 잡을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해볼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었던 것 같다.

내 아이의 진로를 위해,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친구가 죽었습니다

친구가 죽었습니다 ㅣ 마음이 자라는 나무 42
범유진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3월

친구가 죽었습니다라는 제목만으로도 눈길이 간 책이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는 다들 무슨일이 있는건가 하는 물음을 하기도 한 책이기도 해서인지

아이가 읽는 청소년 소설인데 제목과 함께 책속에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해서 읽어보고 아이에게 권해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여름방학이 시작된 어느날, 가장 친한 친구인 설아가 죽었다.

설아가 보름에게 보낸 메일에는 자신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영혼을 수놓는 가게에 가라고 적혀있다.

그 메세지를 보고 간 곳은 다닝이라는 수상한 가게.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설아의 메일을 받은 또 한명의 설아친구 이재,

그 가게의 주인은 보름과 이재에게 여름방학이 끝날때까지

각자 한점의 자수를 완성하라고 한다.

그 자수를 완성하면 설아가 남긴 물건을 주겠다고,,,,

도대체 설아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설아가 남겨놓은 물건은 뭘까?

친한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 그 죽음에 담겨 있는 이유를 알고자 하는 친구들,

설아로 인해 가게 된 가게, 그리고 설아가 남긴 물건과 그속에 담긴 메세지....

어느날 갑자기 친구가 죽으면 어떤 느낌인지 알기때문일까?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상상하는 그런 일들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랬던 것 같다.

하지만 역시나 학교폭력, 너무도 잔인하고 힘든 그 일이 담겨 있었다.

작가는 육체적, 혹은 정신적 폭력의 피해는 단순히 피해를 당할 때의

아픔만에만 국한되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말이 무슨말인지를 알기때문일까?

책을 읽으면서 함께 설아의 죽음에 담긴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어른도 그런일들을 마주하면 맞서지 못하는데 아이들은 더하지 않을까?

그런 일들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그리고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미리 세우는 내 아이 입시 전략

미리 세우는 내 아이 입시 전략 - 입시를 잘 모르는 부모를 위한 원 포인트 레슨
정영은 지음 / 경향BP / 2023년 3월

얼마전까지만 해도 별 관심이 없었던 입시에 대한 관심이 올해들어오면서 생겼다.

이제 초등 6학년인 아이를 키우다 보니 내년에 중학교를 가는것부터 고등학교까지

자꾸만 바뀌는 교육현실에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것이고 입시를 위해 뭘해야 하는지

걱정도 되고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서 읽게 된 책이 아이들 교육에 관한 책이다.

입시를 잘 모르는 부모를 위한 원포인트 레슨이라는 말에 딱 눈길이 갔다.

전혀 입시에 대해 모르고 있는 엄마이기에 복잡하기만 한 입시제도에 대해서 알려주고

당장 내년이면 중학교에 가야 하는 아이를 위한 준비를 위해

미리 하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초등 고학년에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책이라니

지금 내가 딱 그시기를 보내고 있으니 읽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는 입시가 무엇인지부터 고교학점제,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교 찾기,

입시에 대한 상식과 원포인트 레슨, 통합형 수능에 대한 궁금증, 문해력,

내신 관리까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특히나 인문계와 실업게로만 생각했던 고등학교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고

내 아이에게 맞는 학교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내가 몰랐던 입시에 대한 많은 부분을 알수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아직 초등학생인데 벌써 고등학교를 걱정하고 대학을 걱정한다고 말한다.

너무 별난것 아니냐고 말하기도 하고 그만큼 아이를 힘들게 만드는것이 아니냐고도 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때 닥쳐서 당황하는 것 보다는 나보다 잘 아는 사람이 쓴 책을 통해서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줄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 것,

그만큼 시간활용을 할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교육이고 입시이지만

일단은 알아두고 다시 더 알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읽기를 잘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