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테레사 카푸토 지음, 이봄 옮김 / 연금술사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한동안 제니퍼 러브 휴잇이 나오는 미국 드라마인 고스트 위스퍼러에
푹 빠져 챙겨보고 다운 받아 보곤 한것이 기억이 난다.
이책이 영매가 세상을 떠나 우리곁에서 머물고 있는 영혼들의 메시지를
이야기한다는 것을 보고는 그 드라마가 생각이 나기도 하고
보이지 않는 존재이지만 그들이 영매를 통해서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죽음이 끝이 아니라 죽음의 뒤엔 뭐가 있는지도 궁금해져서 읽기 시작했다.
솔직히 나는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종교가 있는것도 아니고 죽음 뒤게 어떤 세상이 있고
우리가 죽은후에 또 어떤 일들이 있다는 것을 믿지도 않기에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을 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많은 변화가 없지만
이책을 통해 영매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궁금증을 생기게 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영매인 테레사 카푸토가 세상을 떠난 영혼들의
매개체가 되어 전해주는 메시지라고 한다.
사람이 죽으면 그냥 끝이 나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했던 존재들이 우리 주변에서 우리곁을 멤돌고 있다는것,
그존재들은 우리를 괴롭히려고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하는 존재라는것,
그리고 그 존재들로 하여금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백퍼센트 믿음이 가는 이야기들은 아니지만
우리를 괴롭히는것이 아니라 우리를 도와주기 위해 머문다는것과
영혼이 어쩌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쨌든 이책을 통해서 우리가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고,
그랬던 영혼의 이야기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도 되었고
그저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도 일어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