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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사랑한 바다 - 명화에 담긴 101가지 바다
정우철 지음 / 오후의서재 / 2023년 6월
평점 :

명화에 담긴 바다의 모습을 볼수 있고 그 명화에 담긴 이야기를 알수 있다는 것,
내가 좋아하는 바다를 만날수 있고 내가 모르는 바다를 알아갈수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도슨트 정우철의 책을 읽은적이 있기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책이기도 하고 표지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책속에는 한가지 주제로 그림을 모아 화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화가가 사랑한 것들 시리즈중
바다를 테마로 한 101점의 바다 그림과 18명의 화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호아킨 소로야, 에드워드 호퍼, 에드바르 뭉크, 클로드 모네, 앙리 마티스, 빈센트 반 고흐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화가들의 바다를 테마로 한 그림과 그속에 담긴 이야기를 읽울스 있다.
그림을 볼때면 어디에서, 무엇에 영감을 받아서 이런 그림을 그린것인지 궁금할때가 있었는데
특히나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바다를 주제로 한 그림들과 내가 알고 있는 화가,
내가 알지 못하는 화가들의 그림이야기를 만날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그림을 이렇게 자세하게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자세하게 볼수 있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도슨트 정우철의 그림 해설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바다를 여러 화가들이 보는 시선이 이렇게 다를수 있다는 것,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뿐 아니라
어두운 바다의 모습이나 그속에 담겨 있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
자연이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한 느낌 등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늘 답답하면 찾게 되는 바다를 이렇게 또 다른 의미로 만날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그림에 대해서 잘 모르고 화가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이책을 통해, 도슨트 정우철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알아기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