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 년째 열다섯 2 - 구슬의 무게 텍스트T 5
김혜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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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읽게 된 김혜정 작가의 오백 년째 열다섯 두번째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다.

단군신화에 나올법한 야호족과 호랑족의 등장에 흥미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었던 기억과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고 다음 이야기가 나오면 꼭 읽고 싶다고 했기에

이번에 이렇게 만나게 되서 너무 좋았던것 같다.

 

" 나는 야호랑과 인간 모두를 지켜 낼 거야. "

가을이는 중3이 되면서 야호가 된 이후 정체를 밝힌 신우와 연애를 시작한다.

성장하는 신우, 자신은 영원히 열다섯 살인데 신우의 성장을 보고 불안해하지만

무엇을 해야 하는지생각하게 되고 불안한 미래보다는 지금을 살기로 한다.

두사람의 사랑이 계속 될수 있을까?

 

" 미안해, 혼자 바보 같은 생각하느라 정작 중요한 걸 놓쳤네.

신우, 너랑 함께하는 매일매일 말이야. " (p172)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 그런지 단군신화에서나 나올것 같은 이야기들,

옛날옛날 어느날, 이라는 느낌의 이야기를 상상하게 되기도 하는데

그 이야기속에 판타지 같은 이야기가 함께 있어서인지

아이의 흥미나 호기심을 끌수 있기도 하고

1권의 이야기와 함께 2권을 읽으니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아서 좋았다.

 

나이를 먹지 않는 가을이와 나이를 먹어가는 신우의 사이는 어떻게 변할지,

두사람은 잘 지낼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지기도 하고

이번 이야기의 뒤에는 어떤 이야기가 올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아이가 흥미로워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함께 읽다가 보니

나 또한 뒷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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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 전2권 - 2023-24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정숙영 지음 / 길벗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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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시작되기전 마지막으로 다녀온 해외여행이 일본 오사카였다.

그리고 다음을 일본 도쿄로의 여행을 계획중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이렇게 시간이 흘러버렸다.

이제는 코로나로 닫혀 있던 하늘 문이 열렸고 여행을 계획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보기로 했던 도쿄로의 여행을 계획하던 중 최신 개정판인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를 만나게 되었다.

 

무작정 따라하기 도쿄책은 테마북과 코스북, 2권으로 나눠져 있다.

보통 여행책이 두꺼워 들고 다니거나 휴대하기에 무겁거나 불편한데 비해

이책은 테마북과 코스북 두권으로 나눠 있어서 여행할때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좋고

나눠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여행을 할때 필요한 책을 챙겨서 가지고 갈수 있기에 편하다.

 

테마북에는 대표적인 명소와 역사적인 명소, 전망대, 전철을 타고 돌아볼수 있는 도쿄,

일본 대표 음식, 편의점, 디저트와 베이커리, 쇼핑몰 등 다양한 곳들을 담고 있고

코스북에는 공항에서 도쿄로 가는 방법, 시내 교통을 이용하는 방법, 추천 여행 코스,

시부야, 다이칸야마, 에비스, 하라주쿠, 롯폰기, 긴자, 우에노, 오다이바 등

다양한 도쿄를 여행할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가까운 나라 일본이기도 하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일본으로 여행을 간적이 몇번이 된다.

몇번의 여행을 통해 추억이 있는 갔던 장소를 다시 가보기도 했었고

슬랭덩크라는 만화를 좋아해서 그곳의 배경이 되었던 곳을 찾아가거나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을 가보기도 했고

추억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아이가 생기면 꼭 한번 더 가서 내가 보고 느끼고 즐겼던 것을

아이와 함꼐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기회가 되어서 이책의 도움을 받아서 일본으로의 여행을 계획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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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의 어린이 교통안전 1 - 어린이가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그날까지 한문철의 어린이 교통안전 1
파키나미 그림, 유경원 글, 한문철 기획 / 다산어린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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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한문철 변호사가 나오는 한블리이다.

교통 전문 변호사인 한문철 변호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통안전에 대해 알려주는 책,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귀여운 한문철 변호사님도 등장하는 책,

아이와 함께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이라 책을 보자마자

아이가 읽어보고 싶다고 한 책이기도 하다.

 

블랙박스를 통해서 교통사고를 분석하고 사고의 과실부터 과실 비율, 예방법까지 알려주는

고마운 한문철 변호사님이 귀엽게 등장하고 우연히 만난 어린이 조수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속에서 알아두면 좋을 교통안전에 대한 것들과

퀴즈, 숨은 그림찾기를 통해서 재미와 함께 지식까지 생길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화로 된 책이기도 하고 알기 쉽게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를 해줘서

어려울수 있을것 같은 이야기들도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다.

 

특히 좋았던 것은 교통 전문 변호사이시기에 교통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나

나 스스로 나를 지킬수 있는 방법들, 현실적인 교통 안전에 대한 이야기들을 알려주고

사건을 통해 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알수 있도록 해주고

사건을 함께 해결하면스 아이 스스로가 생각할 것들을 알려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한블리 한문철 변호사님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챙겨보고

교통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아이와 함께 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

우선 1권을 만났지만 조만간 만날수 있는 2권도 기대가 되고 기다려 진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 생활을 위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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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써먹는 놀이 수업 280 - 사춘기 중학생도 춤추게 하는 즐거운 놀이 수업
정다해 지음 / 문예춘추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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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수업이라고 하면 학교를 들어가기 전 아이들을 떠올렸던 것 같다.

그런데 사춘기 중학생도 즐거울수 있다니 요즘 사춘기 아이와의 시간이 힘들기에

왠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기대하게 되었다.

어떻게 해줘야 할지, 무엇을 해줘야 할지, 아니면 그냥 둬야 할지,,,,

참 많은 생각이 들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것인지를 잘 모르겠고

책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책속에는 먼저 최선의 수업을 만든는 최고의 놀이를 설명하는 글부터

생각해본적도 없는 다양한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부가 아닌 게임을 통해서 하는 것이나 만들기를 하거나 물건을 활용해서 하는 것,

공부에 도움이 될것 같은 몰입할수 있는 놀이등 다양한 것들에 대해 담고 있다.

 

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진을 통해서 놀이 방법에 대한 것들부터 기본적인 준비 과정이나

응용하는 방법, 신경써야 하는 부분들에 대한 것들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QR코드와 자료의 링크를 첨부해서 활용할수 활용할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솔직히 평생 써먹을수 있는 놀이수업이라고 해서 뭐지? 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책속에 담겨 있는 내용을 읽으면서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아이와 함께 하다보면

사춘기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에 좋을것 같기도 하고 아이의 학습적인 면이나

아이의 정서적인 면에도 도움이 되어 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년이라는 시간 현장 수업을 하면서 익힌 노하우나 280개의 놀이 수업,

초등 뿐 아니라 중, 고등학생들이 하기에서 좋은 놀이 수업에 대한 것들을 알려줘서

처음 생각했던 것과 달리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줄수 있을것 같아서,

아이도 함깨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아서

책속의 놀이 수업을 하나씩 하면서 사춘기 아이와 조금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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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한복판의 유력 용의자
고호 지음 / 델피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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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마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생매장 된 할아버지의 유골을 찾기위해 납치를 하고 이야기의 반전이 있다니 궁금했다.

그리고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쓴 고흐 작가님의 책이라고 하니

더더욱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 194312, 돌아오지 못한 조선인, 생매장 되었다는 할아버지의 유골을 찾아라. "

준기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태평양 전쟁의 강제 동원된 희생자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보게 된 기밀문건안에는 할아버지의 비밀이 담겨 있었고

할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일본 왕실의 유일한 적통 공주인 아이코를 납치하는데....

준기가 알게 된 사실이 전부 사실일까?

왜 일본 공주인 아이코를 납치했을까?

정말 할아버지의 유해를 찾을수는 있는걸까?

 

책을 읽으면서 책속의 이야기가 허구가 아닌 사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다양하고 많은 역사속의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들을 좋아하고 읽기도 하는데

책속의 이야기와 생각하지도 못했던 반전을 마주하면서 정말 있었던 일이 아니었을까?

이런 일이 있을수도 있을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했었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북한의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것도 그렇고

우리 역사속에서 아픈 상처로 남아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읽으면서

마음이 편치가 않았다.

내 가족중에 강제 동원된 어른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가슴 아픈 상처를 안고 살아갈 그 가족들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었고

힘 없는 나라에서 태어난 이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분들도 계실테고

그들에 대해 잊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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