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힌 세계, 신비한 시간 책 읽는 샤미 24
김상윤 지음, 정은규 그림 / 이지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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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읽는 책으로 역사적 배경과 함께 판타지 이야기를 함께 만날수 있다니

아이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주인공의 이름이 영실이고 발명가라고 해서 장영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어떤 발명품이 등장을 할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책을 읽기 전부터 생겼던 것 같다.

 

열두 살 영실이는 발명가이다.

기상천외한 발명품을 만들어 동네사람들을 놀래키는 영실이가

늦잠을 자지 않으려 만든 물시계,

그 물시계의 시간을 관리하는 신선의 잔꾀로 물시계가 고장이 나고

세상의 시간이 멈추고 하늘과 땅이 뒤집히는 일이 생기게 되고....

영실은 자신이 만든 물시계를 원래대로 돌려 시간을 되돌릴수 있을까?

 

책속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물시계가 등장하고 시간이 멈추고 세상이 뒤바뀌고

처녀귀신이나 요괴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기도 하고 상상도 못한 이야기의 흐름과 함깨

시간을 흘러가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할수 있는 이야기를 만날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조선의 최고 과학자의 이름이 주인공이여서,

장영실이 발명한 물시계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면서 다른 분야의 새로운 것에도 관심을 가지고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보는 등의 활동도 할수 있고

아이 스스로가 재미있는 이야기와 발명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것 같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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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하우스 - 있지만 없었던 오래된 동영상
김경래 지음 / 농담과진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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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만 없었던 오래된 동영상이라는 문구가 끌려서 만나게 된 책이다.

2016년 뉴스타파가 보도했던 유튜브의 특종을 바탕으로 한 블랙 코믹 스릴러라고 하는것도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지만 모르고 지나가게 되는 문제들을 만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읽어보고 싶어진 책이기도 했다.

 

" 이거 취재할 수 있겠어? "

한국에서 최고라고 할수 있는 대기업의 회장이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게 된 기자,

제보를 기초로 사건을 취재하게 되고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마주하게 되고

성매매의 장소가 삼성동의 하우스,

언제나 그렇듯, 재벌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치인, 법조인, 기자,등 모든 권력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우리가 잘알고 있는 기업의 회장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는 것까지....

 

기자가 소설을 쓰면 망조라서 기자를 그만두고 책을 썼다는 것이 흥미롭기도 했다.

기자라는 직업을 하면서 소설의 소재를 얻을수도 있겠지만

글을쓰기 위해 기자를 포기했다니 그럴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과

기자가 쓴 소설이니 사실을 바탕으로 해서 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뉴스를 통해 할고 있는것들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또 한번 알게 되었고

그만큼 우리가 모르는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도,

돈이나 권력이 있으면 무서울것이 없다는 것과, 진실은 언제라도 밝혀진다는 것,

참 씁쓸하지만 많은 다양한 것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것 같고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책이라 읽기를 잘 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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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의 주인 - 진짜 보물을 찾아라 잠뜰TV 오리지널 추리 스토리북 3
한바리 지음, 루체 그림,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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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잠뜰TV의 추리 스토리북 새로운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를 만났다.

주인 시리즈로 이번에 만나게 된 이야기는 지도의 주인을 찾는 이야기,

지난번의 책이 재미있어서 이번책도 기다렸는데 드디어 궁금했던 책을 만나게 되었다.

진짜 지도의 주인은 누구일까?

 

막대한 유물을 숨겼다는 레이더스 제독의 지도 조각을 발견하게 된 잠뜰,

역사 고고학 교수인 잠뜰은 나머지 지도 조각을 찾기 위해 신문에 광고를 내게 된다.

잠뜰을 찾아온 머트, , 월터, 헤럴드라는 이름의 네명의 남자,

그들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자꾸만 사건 사고들이 발생하는데...

레이더스 제독이 숨겨둔 유물을 찾을수 있을까?

그 지도의 진짜 주인은 과연 누구일까?

 

이번에는 고고학 교수가 된 잠뜰의 모습,

그리고 잠뜰을 돕는 덕개, 수현, 라더, 공룡, 각별까지

잠뜰TV에서 나오는 추리 스토리북 시리즈를 읽을때마다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생각한것인지,

그리고 그들의 역할이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흘러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궁금했던 것들을 마주할수 있는 것이 재미있다.

그리고 아이가 읽는 책이다보니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가 펼쳐져서

부담스럽지도 어렵지도 않게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 것이 좋았던 것 같다.

 

어떻게 이렇게 이야기속의 주인공들의 개성을 살려서

저마다 가지고 있는 장점과 매력을 보여줄수 있는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게 되어서인지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고 기다리게 되는 것 같다.

새로운 시리즈의 세편의 이야기를 다 읽었는데 다음에는 어떤 주인을 찾게 될지,,,,

아이와 함께 다음 책이 나오기를 기다려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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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바람길 여행을 떠났다 - 한달 간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가족 여행기
김주용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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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떠오르고 있는 여행 방법이기도 하고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한달 살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달 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혼자가 아닌 가족이 여행을 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해서

내가 직접 해볼수 있을지 모를 경험을 책으로 나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 싱가포르에서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니

설레이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했던 것 같다.

 

이책의 작가는 특수학교의 교사로 재직 중 일 중독으로 인한 번 아웃을 경험했고

아내와 어린 두딸과 함께 한 달 동안의 배낭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말레이사아의 랑카위, 페낭, 쿠알라룸푸르, 말라카, 조호르바루와 싱가포르에서의 한 달,

바람처럼 순리 있게 흘러가자는 의미로 바람길 여행이라고 정했고

안전, 배려, 배움, 사랑이라는 모토로 여행은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해변에서 추억을 만들고 흔히 볼수 없는 맹그로브를 투어하고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공존하고 있어

아이들이 다양한 종교에 대한 것을 알수 있고 문화 경험을 할수 있고

그로 인해 아이들 스스로가 다양한 종교와 문화를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수 있고

다양한 인종과 그들의 문화를 만나고 함께 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는 것,

역사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모습과 유적들을 만날수 있다는 것,

식민지 시대의 유적이지만 잘 보존하고 있는 모습들 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수도 있었다.

 

한달이라는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을수 있는 시간동안에 가족들이 새로운 것들을 만나고

그 시간 속에서 무엇인가를 깨닫고 배우는 모습을 만날수 있어서 좋았고

나 또한 꼭 한번 아이와 함께, 그리고 나혼자서 한ㄷ살 살기, 아니 2주라도 좋으니

늘 똑같이 돌아가고 있는 시간속에서 변화를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책을 읽으니 왠지 용기를 내서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

왠지 새로운 것에 도전할수 있는 용기를 조금이나마 받은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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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TV 방뎅이 탐정 추리퀴즈 1 - 수상한 동물병원 방울이TV 방뎅이 탐정 추리퀴즈 1
방울이TV 원작, 유경원 지음, 차현진 그림 / 서울문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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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 TV를 본적이 있다는 아이를 통해서 알게 된 책이다.

본적이 있는 이야기들을 책으로 읽을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는 생각이 든다는

아이가 궁금해 하는 책이라 만나게 된 책이기도 하고

나는 처음 보는 책이지만 방뎅이 탐정이라는 재미있는 제목때문인지

아이와 함께 읽고 추리 퀴즈를 풀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속에는 고양이가 아파요, 앵무새의 비밀, 추리 소설가의 길고양이, 도마뱀 탈출 사건이라는

네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 제목들의 공통점이 전부 동물들이라 궁금증이 생겼다.

갑자기 아프기 시작한 고양이들때문에 간 동물병원에서 발견한 암호를 해독해야 하고

다리를 다친 앵무새로 인해 자음과 모음으로 된 의미를 찾아야 하기도 하고

편지 한 장만 남기고 사라진 추리 소설가 할아버지의 흔적을 쫓아야 하고

멻종 위기종인 도마뱀을 불법 거래하는 현장을 추적하는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상한 동물병원이라는 부제목만으로도 흥미로웠는데

책속에 담긴 네편의 이야기의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이야기와

암호들을 풀기위한 노력까지 아이들이 보는 인기있는 방송이라고 해서 뭐지? 궁금했는데

책을 통해서 먼저 만났지만 아이들에게 왜 인기가 있는지 알것 같았다.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날수 있다니

당연히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속에 담겨 있는 사건을 분석하고 추리해서 풀수 있는 문제들을 만나는 것도

그것으로 인해서 이책을 읽는 사람 스스로가 단서를 따라 범인을 추리해볼수 있고

재미있다는 생각만이 아니라 책을 읽는 동안 머리를 쓸수 있는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상보다는 책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책을 읽으니 영상도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번에는 어떤 이야기와 사건들이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생기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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