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는 데카당스, 혹은 무뢰파로 불리우는 작가이다. '데카당스'란 쇠미, 쇠퇴, 조락을 의미하며 무뢰파 시류는 당시의 문학작가들 중 시대를 앞서나가 불신과 고뇌, 혼란 등을 통해 시대를 비판하던 작가들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다자이 오사무'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자신의 출신에 대하여 부끄러움과 죄악감을 느끼며 살아갔다. 편하게 살 수 있는 환경 가운데 있으면서도 그가 접하고 따르게 된 사상은 '기독교'와 '공산주의'였다. 혼란스러운 전후 체제 안에서 두 개의 이념은 서로 융합되어 자본주의와 지주 계급에 대한 공세 그리고 지배사회에 대한 외침으로 나타난다. '다자이 오사무'는 작가의 자전적 체험인 내용이기도 하지만 당시 전후 세대의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글이며 상처받은 영혼들의 외침이다. 일본에는 8만 이상의 신들이 살고 있다. 그렇기에 일본은 '신들의 나라'라고 불리우며 신의 존재에 대하여 큰 거부 반응 없이 쉽게 받아들이기도 한다. 이러한 일본에 상륙한 '기독교'는 단일신을 숭배하지만 의외로 일본인들에게 거부 없이 쉽게 받아들여졌는데 단일신의 속성조차도 많은 신들 가운데 주창될 수 있다는 인식에 기인한다. 얼핏 모순처럼 보이는 이러한 사상은 일본 전반에 퍼진 많은 신들의 가르침과 사상 속에서 살아온 일본인들의 독특한 사고와 이해를 보여준다고 말할 수 있다. '기독교'의 근본적 가르침에 대하여 일본인들은 자신과 사회 그리고 체제에 접목시켜 활발히 활동하던 시기가 있었다. 특히 전후 사회체제 속에서 '기독교'는 배척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믿음의 종교로 거듭나기도 한다. 그들의 관심사는 자신들의 내면적 완성 그리고 채워짐을 위한 '기독교'의 가르침이었다. 이러한 '가르침'을 통해서 전후 체제 속 공허감과 패배의식을 몰아내고 사회안에 속한 자신들에게 맞춰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 '다자이 오사무'는 인간 실격을 통해서 '인간'과 '세상'그리고 '사회 질서'의 이면을 고발하는 작품을 남긴다. '주인공'에 대한 '화자'인 작가의 글은 '작가 자신'의 삶에 대한 회고록이면서 한편으로는 사회인들의 고백이기도 하다. '주인공'의 수기를 중심으로 '화자'는 그러나 확실히 몰락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의 몰락에 대한 서문의 글은 <<인간실격>>이 가지고 있는 인간의 나약함이 유린당하는 현장을 요약하고 있으며 '화자'가 만난 진실에 대한 간접적인 충격을 미리 보여준다. <<인간실격>>의 이러한 배신과 몰락 이라는 테마는 기실 '작가'의 삶과도 연결되며 '기독교'의 '성경'의 내용 중 일부에 대한 자기 해석에 따른 결과이다. 앞서도 말했지만 일본이라는 나라의 종교적 특색을 이해하고 그들이 이해한 범주내 에서 작품을 썻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만일 <<인간정신>>을 교리 차원에서 분석하게 될경우 작품은 심각하고 지루한 논쟁거리가 될 것이다. 작품을 바라보고 이해하는데 있어서 우리는 '인간의 나약함'과 '작가가 경험한 배신'에 대한 비유로서 그리고 그것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으로서 '기독교'의 테마가 인용되었다는 사실을 부담없이 받아들이고 작품을 바라본다면 일본 전후 역사상 가장 훌륭하며 수많은 문학 작가들이 숭배하기 마지 않았던 '다자이 오사무'의 불꽃같은 삶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아버지'의 역할이란 무엇일까? 질문에 대한 많은 답변들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한 생각은 시대별로 그리고 상황과 문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아버지'란 가장 슬픈 존재중 한명이라는 평가글을 통해 무너지는 '아버지'의 몰락과 가정에서 소외되는 슬픔과 갈등 속에서 '남자'로서 그리고 '아버지'로서 <<세일즈맨의 죽음>>은 많은이들의 공감을 얻고 20세기로부터 21세기인 오늘날까지도 계속되는 관심 작품이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현대 희곡을 대표하는 거장 '아서 밀러'의 작품이다. 마릴린 먼로의 남편으로도 유명했던 그는 '대공황' 가운데서 무너지는 아메리칸 드림에서 꿈을 좇는 주인공 '윌리 로먼'의 죽음을 소재로 삼고 있다. 작가는 '윌리 로먼'이라는 인물을 통해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작품 속 주인공의 죽음을 보여주며 그의 죽음에 대하여 관객들과 독자들에게 질문을 남기고 있다. 지쳐버린 한 남성의 비극적 죽음 뒤에서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원인들을 찾도록 한다. 작가는 '윌리 로먼'의 하루를 조명함으로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꿈과 현실을 이야기 하고 관객과 독자는 '세일즈 맨의 죽음의 원인' 즉 '누가 세일즈맨의 죽였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물론 작품 속 주인공은 살해당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주인공 '윌리 로먼'은 무너져가는 꿈과 현실의 고통 가운데서 더이상 자신을 지켜내지 못하고 죽음에 이른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원인을 극을 통해서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면밀한 관찰 속에서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사실 보편적 진실을 찾게 되며 오늘의 우리 사회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슬픔과 연민의 감정의 헌화를 그의 무덤앞에 하게 된다. 세일즈맨 '윌리 로먼'에게 항상 슬픔만 존재하지는 않았다. 그의 전성기 시절에 그는 새집과 번쩍이는 차 그리고 좋은 실적 상황과 사랑스럽고 좋은 아들들이 자리한 이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었다. 비록 삶을 유지하는 방법으로서 '윌리 로먼'의 경제적인 부분이 많이 요구되었지만 '윌리 로먼'은 그러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경제 대공황은 그의 인생을 늪 혹은 어둠처럼 삼키우기 시작하였다. 남들에게 물건을 팔아서 실적을 올리던 '윌리 로먼'은 위축된 소비심리와 혼란이라는 동료를 데리고 온 '대공황'에 점차 밀리게 된다. '끊임없이 싸우던' 그는 불안전한 미래를 보내는 현재의 삶 가운데서 더이상 싸울 힘을 잃어버린 채 과거로 도피하고 현실을 멀리하게 한다. 하지만 그러한 도피조차도 현실을 되돌려 놓지는 못한다. 과거는 뒤로 가며 불안전한 미래는 현재가 되어서 '윌리 로먼'의 삶을 파괴하는 '해고'라는 상황으로 그의 삶을 후려친다. 이 강렬한 일격은 '윌리 로먼'에게 현실의 패배자로서 파국을 향한 삶의 종착점으로 서서히 내몰아가는 원인들 중 하나인 것이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이렇듯 한 가족 그 중에서도 '아버지'의 삶에 관계하여 남자로서의 역할의 혼란과 무너짐을 통해 인간 소외와 붕괴의 원인을 보여주기에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작품속 세일즈맨 '윌리 로먼'은 독자와 관객의 가족이자 자신을 말하기에 우리는 '세일즈맨'이였던 '윌리 로먼'의 하루의 이야기를 전체의 삶과 연결하여 살펴 보게 된다. 시간은 비록 하루동안이지만 작품은 시간의 여행을 통하여 더 많은 것들을 바라보게 만들며 가치의 소멸과 소외 가운데서 벌어지는 파국의 종말을 보여줌으로서 '비극'을 통한 문제제기 가운데 독자의 생각을 묻고 있다. '누가 세일즈맨을 죽음에 이르게 하였는가?라고.....
우리는 잊어도 역사는 기억한다.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제왕>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한 이래로 가장 뛰어난 누군가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100명의 제왕들의 기록은 가장 뛰어나다기 보다는 역사적으로 위대한 발걸음을 남긴 즉 역사에 큰 흐름에 영향을 미친 인물들 입니다. 일례로 우리는 역사를 바라보면서 뛰어난 인물들의 업적을 놓고 이야기 할때 그가 살아 있었다면 역사는 어떻게 변했을것이다라고 가정하기를 즐겨 합니다. 위대한 인물 역사적으로 진정한 제왕의 호칭을 붙일 수 있는 이들은 이처럼 가정하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며 동시에 후대에 내려진 평가에서 해당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거나 영향을 강하게 미친 인물들입니다. 우리는 시간이 흘러가면서 그들을 기억할 수 없는 혹은 다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역사는 그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품고 오늘과 미래를 향해서 흘러갑니다. 인류 역사의 오천년의 변화의 흐름 인류가 이 땅위에 발을 내딛고 집단이 형성되면서 부터 제왕의 기운이 싹 트기 시작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제왕들 그가운데서 역사가 기억하는 제왕들은 오천년이 넘는 기간의 인류역사의 변화의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오천년간 수많은 사람들이 태어나고 죽어가면서 우리는 시간이 흐른 지금 역사의 100대제왕을 회상해봅니다. 제왕들의 등장과 역사는 변화의 흐름이자 인류 역사 오천년의 무게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제왕>은 인류 역사 오천년의 변화의 흐름을 조망하고 오늘과 내일 나타나게 될 진정한 제왕의 그릇을 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림이 전해주는 장엄한 순간 나폴레옹의 대관식이 담아낸 현장의 느낌, 카이사르의 죽음에서 드러나는 느낌을 여러분은 어떻게 보실것인지요. 역사의 매순간을 글로 설명할때 오는 한계점이 다양한 그림과 설명에 의해서 극복되는듯 싶습니다. 특별히 각각의 인물들과 관련된 사진의 풍요로움이 책을 통한 현장감과 역사적 긴장감을 전해줍니다. 그림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기록만 하지 않습니다. 현장의 느낌과 앞으로 우리가 주의하여야할 것등을 이야기 해주며 동시에 독자들로 하여금 그 때 그곳에서 있었던 사건들의 중심에 서 있는 제왕과 제왕과 관계된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잘 표현되어져 있습니다. 역사 속 제왕들을 통해 오늘을 배우고 내일을 이야기 한다. 역사 속 제왕들의 과거의 사건들을 오늘날 끊임없이 적용되면서 내일을 고민하게 하고 답변하게 합니다. 즉 아무리 커다란 교훈과 의미를 담고 있어도 내일을 이야기 할 수 없다면 그것은 반쪽자리 이야기가 될것입니다.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제왕>은 무언가 재미있고 즐거움을 찾으면서 동시에 역사러를 공부하고 싶은 이들에게 교훈과 의미를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비록 많은 페이지가 할애되지 않아 인물들의 정화하고 세밀한 평가는 논의될수 없지만서도 오늘 우리의 지식의 욕구와 역사에 대한 갈증 그리고 공부하실 분들에게 좋은 도전과 멘토가 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늘 기도하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 <모세의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은 성경창작 동화 시리즈 4권입니다.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용이라고는 하지만 고학년도 읽으면 좋을법한 내용에 성인이 읽어도 즐거운 동화적 색채가 뚜렷한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세의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에서는 성경이라는 글자가 많은 이야기 속 인물들이 아닌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변화되어 짧고 간결한 이야기체와 그림이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전해집니다. 저자는 독자들이 될 이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힘 '말씀'과 '기도'가 함께하기를 담아 이 책을 저술하였다고 합니다. 늘 기도하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기도하는 인물들'로 표현된듯 싶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이들과 함께 함박웃음지을 수 있는 독자들을 그리며 <모세의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이 독자들에게 다가갑니다. 야베스는 '카라' 했대 <모세의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에 등장하는 첫번째 인물은 야베스입니다. 구약의 역대상(4장 9절-10절)에 등장하는 야베스의 이름의 뜻은 '고통 중에 아들을 낳았다'는 뜻입니다. 힘든상황 가운데서도 기도하기를 힘썻던 야베스의 기도가 응답되어 많은 복을 누린 사실은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이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됩니다. 저자는 이러한 야베스의 '기도'와 '소망'을 이야기체로 쉽게 풀어서 친근하게 전합니다. 엄마가 딸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책의 내용처럼 저자 또한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전합니다. 1년에 한 번, 한나의 가슴은 두근 두근 <모세의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에 등장하는 두번째 인물은 한나입니다. '엘가나'의 아내였던 '한나'는 자식이 없음으로 인해 '엘가나'의 또 다른 아내인 '브닌나'에게 핍박을 받은 여인입니다. '한나'는 하나님께 자신의 상황을 고백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아들을 서원할것을 기도했습니다. 그녀의 기도는 태중의 아이로 응답받았으며 아이는 장성하여 '사무엘'이라 불리우는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아홉살 어린 딸이 겪는 동생의 탄생을 앞두고 들려주는 한나의 이야기는 태중의 복에 대한 기쁨과 일년에 한차례 만나는 엄마와 아들의 기쁨이 겹쳐져 감동과 기쁨을 선사합니다. 모세의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 <모세의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에 등장하는 세번째 인물은 모세입니다. 시내산에서 계명을 받기 머물던 중 백성들이 저지른 우상숭배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모세의 기도는 진정한 남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자였으며 하나님의 진노를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백성들의 잘못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백성들을 향할 것을 우려해 백성들을 위한 기도를 하나님께 올립니다. 붉으락 푸르락 화난 모세의 얼굴과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기도가 전해주는 깊은 메시지가 아이들의 마음에 어떻게 전달될지가 기대됩니다. '말씀'과 '기도' 성경의 말씀에는 다양한 기도하는 자들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저자는 그러한 기도하는 자들 가운데 세명을 추스려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질투와 분노 가운데서도 '기도'는 '말씀'과 더불어 하나님의 인애하심 가운데 응답되어져 기록됩니다. 독자는 책 속에서 기도의 소중함과 기도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배우게 됩니다. 아이들을 위한 기도의 인물들은 아이들의 마음에 기도에 대한 궁금증과 기도의 소중함을 깨닫게 도와줍니다. 호기심과 궁금함으로 눈을 동그랗게 뜬 아이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말씀'이 좋아요 그리고 '기도'를 해보고 싶어요~라는 고백이 아이들과 부모가운데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성경 속 인물들이 생생하게 전해주는 자신들의 이야기 <에스더의 배에서 꼬르륵 꼬르륵>은 구약성경 에스더서의 주인공 에스더와 다니엘서의 다니엘, 구약의 대표적인 선지자 엘리야의 활동이 중심이 되는 성경 이야기 책입니다. 저자는 각각의 성경인물이 자신들과 관계된 사건들을 한편한편 소개하면서 사건의 시작과 발달 그리고 위기와 종결로 마무리 하면서 독자들에게 그들이 누구이며 그들에게서 배울 점이 무엇인지를 잘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별히 <에스더의 배에서 꼬르륵 꼬르륵>은 활짝 웃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 진행방식(화자의 이야기 진행방식)을 통해 성경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점에서 성경인물 교재용으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꼬르륵 꼬르륵 무슨 소리일까? 에스더는 왕비임에도 불구하고 꼬르륵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그녀와 그녀의 민족 모두가 꼬르륵 꼬르륵 소리가 납니다. 왜 날가요? 왜 에스더는 배가 고플까요? 사람들은 모두 왜 꼬르륵 소리가 날까요? 다양한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할 수 있는 '에스더 편'은 아이들에게 구현동화를 할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설명할 수 있는 쉬운 접근을 소개합니다. 꼬르륵 꼬르륵 소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그 소리가 나는 지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에스더와 관계된 부림절이 무엇인지까지를 가르치다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부림절을 이해하고 성경 속 에스더와 그녀의 민족들이 행한 기도의 행위의 의미를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다니엘의 하루 세번 기도하기 구약 성경가운데 흥미진진하며 즐거운 이야기 다니엘의 기도와 관계된 이야기를 읽을때 우리는 기도의 중요성과 상황에 따른 기도하기를 왜 열심을 내어야 하는지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답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정적들의 모함에 자신의 생명이 위협에 처했음에도 의연히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받게된 다니엘의 기도는 기도의 중요성과 꾸준함이 보상받는 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기도하는 다니엘이 하루 세번하는 기도가 왜 특별한 것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내 하나님은 여호와이시다. <에스더의 꼬르륵 꼬르륵>에 세번째로 수록된 인물은 엘리야입니다. 바알의 제사장들과의 대결하고 아합왕과 대립하며 사르밧 과부와의 이야기등은 왜 엘리야가 구약의 유명한 선지자가 되었는지 그리고 진정한 신은 누구인가에 대한 확고한 믿음의 기반을 다질수 있는 시간입니다. 엘리야의 이름 자체에 담겨진 '내 하나님은 여호와이시다'라는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순간 우리는 이름의 소중함과 더불어서 엘리야의 깊은 신앙을 재 확인할 수 있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