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관계를 위한 지식과 정보의 장 <개의 사생활>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여러분의 개는 무슨 생각을 한다' 입니다. <Inside of a dog>를 직역하면 개 안쪽으로 들어간다이고 좀 더 의역하자면 '개의 생각 엿보기' 정도가 됩니다. 저자인 알렉산드로 호로비츠는 인지과학분야의 활동가입니다. 그녀는 개에 대한 다양한 습성과 사고를 이해하고 이를 정리하여 <개의 사생활>을 기록했습니다. <개의 사생활>은 동물 가운데 인류의 가장 오래된 벗인 '개'를 이해하고 그들과 더불어 사는데 있어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우리도 좋고 개도 좋고 서로서로 좋은 관계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과학적인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개의 관점 <개의 사생활>은 과학적 접근 방법을 기본으로 합니다. 즉, 개의 감정과 사고를 쉽게 의인화 하기 보다는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한 패턴 이해를 독자들에게 전합니다. 이러한 독특한 접근방법은 개의 관점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개의 사생활>은 개의 관점을 묘사한 여타의 글들이 개를 쉽게 의인화 하면서 가지게 되는 인간적 요소들을 지나치게 부각하거나 반대로 본능에만 의지한 동물적 관점만을 제시하지아니하고 양자사이의 균형을 유지하여 여타 작품들의 문제점을 해소합니다. 개를 이해할때 개의 관점에서 이해하느냐 아니면 인간의 관점에서 개를 이해하느냐는 동물의 행동 패턴과 사고를 인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해석을 제공합니다. 하나의 예로 인간과 함께 걷는 개들에게 적용되는 많은 상황 사례들은 실제로는 주인에 대한 순응적 차원에서 온순해지거나 따르는 행동일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단순히 우리가 이해하는 개의 행동은 사실은 좀더 복잡하거나 잘못된 이해에서 출발했을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개를 통해 인간 바라보기 인간을 통해서 개를 바라보기 <개의 사생활>은 소통을 위한 대화, 대화를 위한 행동 이해를 설명합니다. 개의 언어와 인간의 언어는 전혀 다릅니다. 하지만 교감을 위한 조건 가운데 하나인 의사소통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와 인간 사이의 소통의 라인을 열어줄 대화 그 가운데서 행동 이해가 이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개는 종에 상관없이 우리가 흔히 본능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다양한 행동을 통해 표현하는 동물입니다. <개의 사생활>은 개의 다양한 행동을 인간이 보다 정확히 그리고 올바르게 이해하여 깊이 있는 교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개에 대한 풍성한 지식과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개를 이해한데 있어서 이해할 수 없는 영역들과 궁금증이 있었다면 <개의 사생활>은 좋은 가이드 북이자 정보의 책이 되어줄 것입니다. 개의 본성을 존중한 개와의 공감대 형성 <개의 사생활>은 개의 후각, 행동, 시야, 사고를 설명하고 개와 인간의 교감하는 삶을 지향합니다. 저자는 과학저이면서 동시에 애견인으로서 개의 본성을 존중하고 동시에 개에 관한 올바른 의인화를 제시합니다. 우리는 책을 통해서 개의 후각이 사물을 구분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과 질병까지도 구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의 다양한 의사소통법을 배울수 있으며 개가 바라보는 세상 풍경 예를 들자면 개는 인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추상체를 가지고 있기에 명도로 사물을 구분하게 되지만 인간보다 많은 간상체를 통해 인간이 보지 못하는 세상의 틈새를 본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개를 이해할때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영역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특별히 인간과는 다른 것들 민감한 후각과 몸의 차이에서 오는 부분들이 그러한 영역들을 더욱 이해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개의 사고는 개의 몸에 맞게 구성되어져 있지만 우리는 개의 몸에 대한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며 인간의 감정과 기분을 지나치게 대입하여 개의 사고를 제한시키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개의 본성은 인간의 본성과 다릅니다. 본성을 무조건 누르는 행동은 좋지 않기에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지만 동시에 교감을 비롯한 이해와 사랑은 더욱 추가되어야할 부분들입니다. 개를 이해한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교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한가지를 새롭게 이해한다는 것은 개와 인간의 관계가운데 소통의 영역이 보다 넓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의 사생활>에서 얻어지는 다양한 정보는 독자분들과 개의 관계 소통을 더욱 넓혀줄 것입니다. 인류의 오래된 벗인 개는 인간과 함께 교류하면서 인간과의 다양한 소통을 위한 행동양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는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우리의 규칙을 개에게 가르치는데 급급한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개의 사생활>을 읽다보면 이러한 부분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개의 본성을 좀더 이해한다면 개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행동이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표현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개를 이해하기 위해서 꼭 개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보편적인 개들의 행동양식 속 정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의 사생활>과 같은 유익한 정보가 담겨진 책이 있기 때문입니다. 개와 소통하기 위해서 개의 본성을 죽이는 가운데 규칙을 적용하기 보다는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통해 개의 본성을 이해하고 교감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애견인이라면 개에 대한 적절한 의인화와 동물적 본성을 존중하는 양자의 균형을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류의 친구이자 우리들의 친구 개에 대한 <개의 사생활>이 여러분과 개의 또 다른 교감의 장을 위한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하루 27페이지 독서습관이 가지는 놀라운 능력 만일 여러분이 하루 27페이지의 책을 매일 읽는다면 10일이면 270페이지 한권의 책 분량이 되고 30일에는 810페이지 3권 분량이 되며 , 6개월 후에는 4860페이지 책 18권 분량이자 1년후에는 책 36권의 분량인 약 1만페이지를 달성하시게 됩니다. 대한민국 성인의 평균 독서량이 3권이라고 할때 책 36권은 10배에 달하는 숫자입니다. 문제는 하루 27페이지의 독서 습관인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행하여지는 꾸준한 생활 패턴가운데 습관을 어떻게 적용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하루의 일상생활 중 27페이지 책을 읽는 시간을 할애할 것인지 아닌지를 선택은 자신들의 몫이지만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은 성공과 처세를 위한 필수임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노력하지 않고 무언가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1만 페이지 독서력>은 부제- 나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습관이라는 말이 더 책의 내용을 적절히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2011년 화두가운데 하나는 매일 운동, 금연, 그리고 독서 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책을 늘 곁에 두고 생활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는 책을 가까이 할 수 없다고 언제나 말합니다. 여기서 나타나는 문제점이 보입니다. 우리 모두는 성공하기를 원하지만 성공을 위한 전제조건은 채우지 아니하고 성공하기를 희망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책을 읽지 않아도 성공하는 케이스도 분명 존재하지만서도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노선은 책을 읽는 것이고 만일 여러분이 워렌버핏과 같은 투자 전문가나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분들을 감안 하신다면 그들을 성공 시킨 노하우를 노력해서 본받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독서는 최소한의 노력이자 준비입니다." 최소한의 노력과 준비조차도 하지 않고 성공을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독서 습관"을 자신의 '삶'에 장착 시키자. <1만 페이지 독서력>은 독서 습관을 위한 7단계를 말합니다 다짐과 자신에 대한 약속 그리고 실천을 위한 마인드 콘트롤과 계획표 그리고 사람들과의 공유가 주된 내용이지만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하루만’이라고 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관대함을 치장한 타협에 대한 불가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27페이지라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반드시 그리고 어떻해서든 지켜나가야할 최소한의 것입니다. 최소한의 것을 하루만이라고 넘어간다면 삶 가운데 타협을 가장한 포기가 매번 반복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금연, 절주, 운동, 놀이에 대한 여러가지 맹세가 쉽게 깨지는 것도 나쁜 생활 습관입니다. 무슨 책을 읽을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읽을 것인가? <1만 페이지 독서력>은 효율적인 책 읽기를 위한 여러가지 독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읽는 것이니 효율적인 책읽기는 많은 도움을 줍니다. 만일 여러분이 정히 책을 고를 수 없다면 저자가 제시하는 효율적인 책읽기가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베스트셀러 읽기, 생활에서 독서를 추가하고 기록하며 줄치고 7단계 습관 들이기, 그리고 2%의 다른 방법의 책읽기 도전등은 여러분의 독서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PART05에서 무엇을 읽을 것인가에 대해 독서 분야를 묶어서 테마로 정리한 책 목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자의 책 읽기 목록과 방법을 따라가시다가 자신만의 독서 패턴을 짜보신다면 더욱 좋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모두의 독서가 모두를 변화시키기를 희망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널리 보급된 책 성경은 가장 완독안되는 책가운데 한권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을 읽는데도 여러가지 노하우가 있습니다. 특히 일년 365일에 맞춰 성경을 매일 읽을 분량을 기획한 매일 성경읽기표가 그러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잘 짜여진 계획도 실천이 없다면 계획으로만 남게 됩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일년만에 일독을 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각오와 실천의지와 자세가 요구됩니다. 우리의 독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만 페이지 독서력>에서 말하는 하루 27페이지의 책 읽기 습관은 쉬워보이지만 어려운 과제이자 목표입니다. 하루 27페이지 읽기는 스스로에 대한 엄격함과 확고한 목표를 위한 실천 의지입니다. 만일 여러분께서 하루 27페이지를 통한 독서력 증가에 참여하시고 일년후 그것을 완료하신다면 여러분은 꾸준한 노력을 통한 목표도달의 성공적인 길로 접어들었다고 자부하셔도 좋습니다.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들을 따라가기 위한 첫 걸음은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꾸준한 페이스로 노력할 경우 자연스럽고 편안한 여러분만의 독서력을 선물 해줄 것입니다. 독서가 모두를 변화시키고 변화된 생활 습관을 통한 자신감과 성공의 기쁨이 독자들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희망합니다. 1만 페이지 독서 습관 만들기 7단계 1. 내 인생을 위해 이 정도는 하겠다고 다짐하라. 2. '오늘 하루만' 하고 어물쩍 넘어가지 마라. 3. 오늘까지 몇 퍼센트를 달성했다고 사람들에게 자랑하라. 4. 1년 후 달라져 있을 나의 모습을 상상하라. 5. 지금까지 기록 1만 페이지 달성표를 살펴보라. 6. 책을 구입한 그 자리에서 목표량을 달성하라. 7. 1000페이지를 달성할 때마다 자신에게 보상하라.
'포트 폴리오 전략'을 내세우다. <초등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될 포트폴리오 전략>은 생소하면서도 낯선 초등학교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입시 전략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주임교수인 정철희 교수는 창의적인 능력 개발과 주기주도학습개발로 학부모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정철의 교수가 제안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은 사실 입사제(입학사정관제)만을 위한 학습전략이 아닙니다. '포트폴리오'는 아이들에게 보다 미래에 보다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방식에 대한 틀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경험했던 수업도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단순한 암기형주입식 교육에서 새롭게 변화된 수업방식을 이해하기 위한 부모의 선행이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입학 사정관제' 지피지기면 백전 백승 2011년도 국내 대학에 입학 사정관제가 휘몰아 쳤습니다. SKY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는 입학사정관제도를 확대하겠다는 뉴스를 발표함에 따라 학부모도 학교도 모두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입학 사정관제에 대한 확대는 향후 2013년 전체 정원의 100%선발원칙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지만 해당 입학 제도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는 불안의 대상입니다. 이러한 불안의 근원을 살펴보면 해당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제도에 대한 불확실한 정보의 홍수 때문입니다. 잘못된 정보는 더욱 이해를 힘들게 하고 이로 인해서 해당 학년의 학무모들은 불안감에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입학사정관제'는 쉽게 말해서 입학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입학사정관'들이 수험생의 성적뿐만이 아니라 환경, 특기, 성향, 잠재능력등을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포괄적인 영영부터 세밀한 부분까지를 반영한 입시제도입니다. 추상적이고 난감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 제도의 장점은 단순히 성적이라는 수치화된 데이터에만 의존하지 않고 학생의 적성과 성향 그리고 잠재능력까지를 예측 적용하여 입학을 허하는 선진 교육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트 폴리오'를 통한 입사제 공략 <초등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될 포트폴리오 전략>은 '입사제'(입학사정관제)가 적용된 입시에 적극적인 개입을 도와주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전략의 핵심은 '포트폴리오'입니다. '포트폴리오'란 원래 예능 분야 전문가들이 자신의 습작을 모아 놓은 '작품집'을 말합니다. 오늘날 학습자들에게는 일종의 '자기평가 모음집'이라고 말합니다. 기존의 선발 방식에서 벗어난 '입사제'는 학생의 서류와 면접을 중요시 하기에 '학습자에게 요구되는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느냐는 매우 중요한 공략 포인트입니다. 학생의 개개인의 성취 수준과 지식, 기술을 학생에 맞춰서 적용하기 위해서는 학생과 교사 그리고 부모의 협력이 요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영수 과목위주의 방법에 의존한 기존 학습방법에서 변화된 흐름에 성인들은 당혹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외국의 교육모델 가운데서는 '포트폴리오'교육방식을 채택한 여러 나라가 있는데 이들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부모라면 어릴적부터 관리할 수록 유리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빠르게 배우고 적용하고자 노력합니다. '포트폴리오 전략'은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학생들 모두의 노력과 협력을 요구한다. <초등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될 포트폴리오 전략>은 초등학교부터 해야할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하고 포트폴리오에 대한 공통된 7가지 법칙을 설명한 책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실제적으로 적용된 포트폴리오 전략과 작성 사례등을 통해서 우리가 해야할 구체적인 교육방법에 대해 설명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주입과 암기로 대변되었던 과목들에서 응용과 풀이로 중심축이 이동하였고 지금은 다시 성장 잠재능력과 개발에 초점을 맞춘 입학유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이루고 그것을 인도해줘야할 책임이 부모에게 있습니다. 아이의 자기주도학습개발은 아이가 혼자 다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주도학습개발'을 위해서는 부모와 교사의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좋은 피드백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교사 모두 끊임없이 공부하고 함께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초등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될 포트폴리오 전략>은 아이와 부모 그리고 교사가 함께 해야할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가이드 책입니다. 10년후의 미래를 바라본 교육방식은 멀게만 느껴지지만 교육은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서 부단한 노력과 빠른 출발점을 요구합니다. 학부모의 불안과 스트레스에는 항상 불분명한 대상에 대한 심리적 요인과 영향력에 기인합니다. 불안요소와 영향력에 대한 명쾌한 설명을 통해 우리가 해야할 것들을 찾아내고 실천하는 시간이 지금부터라도 시작되어야 하겠습니다. <초등부터 하지 않으면 안 될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서 큰 고민을 덜어내고 아이와 미래를 준비하는 가정과 학교 교육이 되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파레토 법칙'을 실질적인 삶에 적용하는 방법 <버리고 시작하라>는 단순한 시관 관리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자 '위그렌 볼프'는 자신이 이미 경험했고 워크숍을 통해 변화와 능률 향상을 체험한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적용을 하였던 '획기적 전략'을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조지프 M. 주란이 주창한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의 이름을 딴 '파레토 법칙'은 흔히 80/20비율의 법칙이라고도 말합니다. 본래 이 법칙은 이탈리아 국민 20%가 차지하는 전체 부의 비율이 80%를 소유한다는 것인데 이러한 부의 배분 현상을 정리하여 발표한 내용을 비지니스 분야에 응용한 경험의 법칙으로 정립되었습니다. 즉 기업의 80%의 이윤은 20%의 고객 주머니에서 나온다는 법칙이죠. 이를 응용한다면 무궁한 영역에서의 적용이 가능 해집니다. 하루 8시간 근무하는 근로자의 경우 실질적인 생산시간은 약 1시간 반 남짓하는데 집중된다는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파레토의 법칙' 80/20의 비율을 삶의 질과 시간관리에 적용할때 이것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책 속에 담겨져 있습니다. 집중을 원할하게 만들기 위한 방해요소 파악과 제거 21세기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에서 우리의 생각도 자꾸만 변화해 갑니다. 기존의 저장 방식과 이해를 담당했던 '뇌'조차도 오늘날에는 정보화 시대에 맞게 바뀌어가 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뇌'가 집중을 원할때 밀려오는 정보들이 방해가 되어 집중을 방해한다는 사실입니다. '뇌'는 수많은 정보를 인식하기는 하지만 너무 많은 인식으로 인해 집중력에 혼란과 불편을 경험하게 됩니다. '불편해진 뇌의 사고'는 결국 20%의 시간을 위한 집중력에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뇌'에 대한 과부하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입니다. <버리고 시작하라>는 이러한 집중을 방해하는 원인들을 파악하거 방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자기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독자 주변의 방해 요소들을 정리하여 보면 그 요소들의 면면들이 새롭게 인식될 것입니다. 성공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전진할때 우리의 발목을 잡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인식하는게 좋습니다. 모든것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길을 떠날때 잘못 묶인 신발끈 하나에 발목의 피로가 쉽게 찾아오고 장거리 여행에 지장을 받듯이 혹은 단거리 스퍼트를 할때 풀려버린 신발끈으로 제 실력을 내지 못하는 것처럼 자신을 돌아보고 문제점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습관을 고쳐서 새로운 습관을 들이기? <버리고 시작하라>는 기존의 나쁜 습관과 생활 패턴속의 잘못된 부분들을 파악하는데 매우 유익한 책입니다. 먼저 우리는 자신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게으름과 미루기, 쌓여가는 이메일과 문서, 다중 프로젝트와 미팅과 회의에서 일관성 없게 헤메이는 잘못된 문제 안에는 잘못됨이 습관처럼 베어버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습관을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가 바로 버리기 작업입니다. 기존의 잘못된 나의 습관을 버리고 새롭고 유익한 꼭 필요한 요소들을 위한 것들을 재설정합니다. 80/20의 보편적 경험법칙인 파레토 법칙의 응용을 통한 20의 영역 채우기가 완료되었을때 집중력향상과 업무증가 상승 곡선이 눈앞에 그려질 것입니다. 하지만 책에서 제시하는 모든 법칙이 만능의 법칙으로 받아들여지기에는 무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나쁜 습관에는 동의하더라도 책에서 제시하는 좋은 습관들은 나와 도저히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버리고 집중하는 기술가운데 버리기는 공감할 수 있지만 집중을 위한 방법에서는 선택적으로 독자가 습득해야할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우리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불필요한 방해 요소들을 말끔히 털어버릴 수록 우리가 원할한 일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깊이 동의하는 바입니다. 버리고 집중하는 기술을 가르쳐 주는 <버리고 시작하라>를 통해 이미 시작되어버린 2011년 새해가 지나고 매년 햄스터 쳇바퀴 돌리듯이 제자리 돌고 내려오기를 반복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참 의사'의 모델이 되었던 의사 안수현 유행성출혈열로 33세에 유명을 달리한 의사가 남긴 삶의 흔적을 찾기 위한 이야기는 증인들을 통해서 아직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의학적 지식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며 말씀을 사유한 젊은 청년은 '고통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깨닫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고 안수현씨가 남긴 메모와 글 그리고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기억들이 모여서 '참 의사'의 모델이 된 안수현씨의 삶을 돌아보면서 우리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무엇인지를 다시금 질문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 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했던 짧지만 굵었던 신앙의 삶을 지금 이 순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행동으로 증명한 '참 의사' <그 청년 바보의사>는 고 안수현씨의 학창시절로부터 시작하여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몇년 안되는 짧은 시간을 독자들에게 맞게 재 편집하여 발간한 책입니다. 고 안수현씨가 오늘날 회자되는 것은 드물게도 신앙과 삶이 일치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고백하지만 모두가 신앙의 고백처럼 신앙인의 삶을 실천하지는 않습니다. 고 안수현씨는 어릴적 부터 드문 신앙인의 삶을 살았던 인물입니다. 소년기 시절을 비롯해서 성장한 뒤로도 그는 어디에 있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경외하는 삶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평생의 기도제목 가운데 하나는 '생명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입니다. 생명을 주관하는 하나님 앞에서 도구로 쓰임 받기를 원하던 청년의 기도는 환자들 가운데 나타났습니다. 매일 밤마다 회진하며 기도하는 청년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회복된 환자들의 증언과 동료들의 증언이 그의 모습을 오늘날에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환자나 병원직원들, 선배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도록 돕는 '살아있는 기억 매체'로서 그리고 '참 의사'로 모두의 가슴 속에 기억됩니다. 매 순간을 특별한 의미를 갖게 만드는 삶 수 많은 환자들과 접촉하는 의사에게 있어서 가장 가슴 깊이 남는 환자들이 있다면 환자들과 가족들에게도 가슴 깊이 남은 의사가 있습니다. 고 안수현씨를 회자하는 사람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그를 '참 의사'라고 부르는데 주저하지를 않습니다. 그가 단순히 진료를 잘하기 때문에 그리고 환자를 따스하게 대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고 안수현씨는 크리스챤으로서 그리고 의사로서 마음과 육체를 모두 치료해주며 남겨진 이들을 위해 그들을 안아주었던 의사였기에 '참 의사'로 불리워집니다. 수 많은 인생의 굴곡과 사건들을 회자하고 정리하기 위해 그 사람의 특별한 순간을 찾을때 고 안수현씨의 삶은 매 순간이 특별했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티그마'(흔적)이라는 말처럼 특별했던 순간들을 기록한 자신의 삶을 복기하는 모습을 보며 숙연함과 하나님을 향한 경외의 삶을 함께 나눠봅니다. 우리의 삶이 평범함 속에서 흩어지지 아니하며 뚜렷한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소명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CORAM DEO(하나님 앞에서 경외) 클래식 음악에 깊은 조예도 문학을 사랑하던 마음도 찬양에 대한 열정과 말씀에 대한 사모도 모든 마음고 행동을 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경외'심을 잃지 않는 자세일 것입니다. 입으로 고백하는 삶과 실천의 삶이 하나될때 우리가 쉽게 흔들리는 것이 바로 경외의 삶일 것입니다. 나를 끊임없이 낮추고 한없이 경배하는 삶을 살기 위한 자세는 신앙인의 삶 그 자체여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고 안수현씨의 삶에서 나타나는 경외의 자세는 우리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그리고 우리의 삶을 더욱 정진해야 함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비록 33세라는 짧은 나이에 생명을 다하였지만 그의 삶은 100년의 삶의 가치를 뛰어넘는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생명을 취함으로서 그를 영화롭게 만들었으며 그가 원한대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생명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고 안수현씨의 평생의 기독 제목은 살아 생전 그리고 죽음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독자로 하여금 그리고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참'이란 수식어를 생각하게 만드는 <그 청년 바보의사>의 이야기가 모든 사람들의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