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건강맘 2003-11-20  

도자기..
사진이미지로^^보나 꾸며놓으신 알찬 서재로 보나 깔끔한 글솜씨로보나..
곱게 빚어 정성껏 유색들인 도자기 같은 느낌!!
그리고 정말 <아름다운 책방> 이네요 아,, 기죽어라^^
지금 제 앞에 사진속의 --;; 건강이가 나란히 앉아 다리를 저리게 하고있습니다.
인생의 대 선배님^^께 얼렁 문안부터 드려야겠기에 후딱 '문안'만 드리고
조용한 시간에 와서 다시 도란도란 수다를 떨게요.
초대해 주셔서 증말증말 감사합니다 . 덕분에 칭구들에게 요구?할 책 리스트 정보들 잔뜩 안고 갑니다 ㅋㅋㅋㅋ고맙습니다~
 
 
프레이야 2003-11-20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자기!! 정말 듣기 좋고 감사한 비유네요. 빨리 도란도란 수다 떨고 싶군요. 님의 서재도 더더 멋드러진 방이 될거라 믿어요. 반갑습니다.
 


가을산 2003-11-19  

커피 마시러 왔어요~~
초청해 주어서 고마워요.
늘 단정한 방인 것 같습니다. 괜히 주인 이미지가 그럴 것 같아요. ^^

지금 오후 세시... 창밖의 날씨는 좀 흐립니다.
따끈한 커피마시기 딱 좋은 시간과 날씨인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만드세요.
 
 
프레이야 2003-11-19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런 날이에요. 내일쯤 오는 비 그치고 나면 겨울이 성큼 다가선다고 하네요. 그럼 가을산이 더 그리워질까요! 왠지 올 겨울은 더 추울 것 같아서요. 단정한 방이라... 사실 책 같은 거 여기저지 잘 쌓아두는 편인데요. 옷도 좀 그렇구요. 하지만 입을 땐 단정한 걸 좋아해요. 예리하시네요. 님이 글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sooninara 2003-11-19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순회중입니다....정기적으로 단골 서재를 한번씩 돌아다니는 병이 있어요..
몽유병 아닙니다^^

오늘은 정말 가을이라기엔 아깝고 봄날씨더군요..
어제 늦게서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를 읽었어요..
일주일정도 가는 약효지만 책읽으면 실천의지가 불타오르는...단순한 엄마랍니다..오늘 칭찬하기를 했더니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배혜경님은 칭찬을 잘하는 엄마일것 같아요^^

프레이야 2003-11-22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꾸벅! ^^
저도 요즘 서재를 들락거리는 게 하루라도 빠지면 허전합니다. 증세가 비슷하네요. 오늘 여기 바람이 칼바람이었어요. 그래도 양지가 있더라구요. 그곳에 차 대어두고 안에 앉아 2시간 독서했어요.(딸아이 무슨 시험장에 들여보내놓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산도르마라이의 '유언'요. 너무 좋더군요. 며칠 생각 좀 해야겠어요. 저도 칭찬 듣는 고래이고 싶은데 그런 말 들으면 마구마구 힘이 나죠. 아이들에게는 칭찬 잘 하는 엄마 되려고 노력은 합니다. 그러나...... 호호^^ 그럼, 다음에 또 만납시다.
 


아영엄마 2003-11-19  

같이 놀아주시는군요..^^;;
혜경님, 제 서재에 들리셔서 축하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프레드릭을 직접 만들기도 하셨다는 글 읽으니까 심히 부끄럽사옵니다.
사실 저는 책을 읽어주기나 하지 다양하게 응용해서 아이와 놀아주는 건
아직 시도를 해 보지 못해 보았거든요.

그래도 이것 저것 만드는 것은 좋아합니다.
우유곽으로 퍼즐 블럭도 만들고, 작은 영어 그림책도 만들고...ㅎㅎㅎ
(유아영어에 관심이 있어서 그 쪽 방면으로...)
시간 내서라도 한 번 시도를 해 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
 
 
프레이야 2003-11-19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서재에 있는데 따끈따끈한 님의 글이 들어오네요. 사실 전 만들기를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프레드릭은 공부했던 사람들과 함께 한 것이었거든요. 호호... 우유곽으로 별거별거 다 만드시고 역시 아영엄마는 대단하시네요.
그럼 다음에 또...
 


nemuko 2003-11-18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이네요...
안녕하세요. 저희 아들 읽어줄 책을 찾다가 이 책방에 들렀습니다. 님이 쓰신 글들을 읽으면서 참 마음이 따뜻한 분이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이런 좋은 글들을 저희 아들에게 전해주고 싶어지네요.
이런 저런 핑계로 늘 뒤로 미뤄뒀던 것들을 하나씩 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첫인사가 두서없이 길었지요.
종종 들러도 되겠지요.
 
 
프레이야 2003-11-18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희가 아들녀석이군요. 결혼2년차라니 저는 결혼 대선배네요. 님의 서재에 갖다 왔는데요, 마이리스트가 많고도 좋더군요. 저도 결혼 초까지 은희경을 읽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전혀 손이 안가더군요. 재희가 아토피피부를 가졌나봐요. 걱정이 많겠어요. 우리 아이들은 건강한 편이라 감사하지요. 님의 서재 분위기가 편하고 사려깊은 사람을 만나는 것 같았습니다. 종종 왔다갔다 해요. 그럼,
감기도 조심하세요.

nemuko 2003-11-18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 올께요
 


비로그인 2003-11-16  

조카들...
...에게 책 사주는 거 좋아하는데, 여기 님의 서재보고 참고해야겠어요.

자주와서 볼께요..그럼 좋은 주말되세요.
 
 
프레이야 2003-11-17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리소설을 즐겨보시는 Kel님, 반갑습니다.
제 서재가 참고가 된다니 감사하구요.
조카들이 몇 살인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비로그인 2003-11-17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조카가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애 2명 (한 애는 눈이 커서 애들이 ET라고 놀려서 좀 고민하나봐요, 또하나는 넘 어른스럽구요), 3학년 여자애 (커서 화가가 되고 싶데요), 1학년 남자애 (좀 산만해요), 그리고 14개월된 남자아기 (동요 듣을때 집중하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예쁜 여자 - 제가 보기엔 빨간 립스틱을 바른 여자 - 를 좋아해요)가 있는데요....책 좀 추천해주세요? 크리스마스에 좀 이모, 고모 노릇 좀 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