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개학일이 다가오니 아이들이 방학 숙제 하느라 조금 긴장하는 눈치다.

희령인 어제 가만 보니 그동안 밀린 일기를 쓰고 있었다. 난 그냥 모른 척 했다.

희원이는 오늘 기술가정 과목의 과제로 요리 한 가지 직접 만들어 사진 찍고 식구들의 품평까지

덧붙이는 작업을 했다. 장보는 것부터 내가 다 했고 희원인 사진 찍기 바쁘고 나중엔 먹기만...

이거 뭐 거꾸로 된 것 같은데..^^  땀 삐질거리며 내가 다 하고 말이야..

아이들 이모랑 조카까지 와서 먹었는데, 큰조카(5학년 남)는 소감 한 마디 해보라고 하니까

엇, 괜히 먹었네, 이러는 거다 ㅎㅎㅎ 녀석^^

아무튼 아이들 이모랑 난 와인 한 잔과 함께 해물잡채를 한 접시 비우고,

다들 그런대로 맛있게 먹은 눈치다.

음식재료부터 요리 중반 까지는 희원이가 디카로 잘 찍었는데 건전지가 다 됐다고 그후론

폰카메라로 찍었다. 그래서 좀 흐릿하다...

쇠고기 대신 오징어와 새우, 그리고 초록 야채는 비타민으로...

비타민은 데치거나 따로 볶지 않고 마지막에 뜨거운 재료들이랑 모두 섞을 때 넣어서 그 열로 살짝...

향과 색이 좋았답니다.~~  한 접시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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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21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올리셨군요..맛있겠어요..우리도 소라 일학년때 과제로 사진 찍던 거 생각나요..ㅋㅋ

프레이야 2006-08-21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군요.. 소라는 3학년이라 많이 의젓할 것 같아요.*^^*

프레이야 2006-08-21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푸하하~~~ 남은 거 아침에 제가 다 먹었어요^^

sooninara 2006-08-21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겠어요~~~ 숙제란 핑계로 엄마가 기분 내신것 아닌가요?ㅎㅎ
도우미하느라 고생하셨어요.

반딧불,, 2006-08-21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오징어 넣어도 괜찮은가요??
저는 오징어는 잘 안넣거든요. 원체 향이 진해서...;
어쨌든 정말 맛나보여요.

프레이야 2006-08-21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새우를 제법 넣었는데 사진엔 전혀 안 보여요 ㅜㅜ 전 오징어 갈아서 동그랑땡 한 것도 좋아라합니당~~~
수니님, 진짜 올만에 만들어봤어요. 그 핑계로 으쓱...^^

또또유스또 2006-08-21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이것이 해물 잡채군요 근데 왜 비타민 만 보이고..ㅋㅋㅋ
제가 비타민을 좋아하는지 어케 아시고...
잘 먹겠어요~~~~~~~~~~~~

반딧불,, 2006-08-21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오징어갈아서 동그랑땡. 저 할 줄 몰라요.
가르쳐주셔요~~~~.

프레이야 2006-08-21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 비타민 드시고 기운내세요^^ 당근 무지하게 굵고 썰었죠. 어설픈 도우미ㅋㅋ
반딧불님, 그냥 탕탕 다지던지 갈아서 밀가루 좀 넣고 반죽하면 돼요. 야채도 색 맞춰 다져 넣구요^^
 



나팔꽃이 아침 햇살을 받아 눈부시다.

외할머니가 준 씨앗을 작은 화분에 심고, 물을 주고, 줄기가 잘 감고 올라가도록 관음죽 화분에

나무젓가락을 세워주었더니, 드디어 나팔꽃이 얼굴을 내민다. 지금은 두 송이가 피었다.

봉오리도 몇몇 피어있는데 곧 필 거라며 희령인 무척이나 기뻐하고 있다.

희령이는 나팔꽃 엄마..   내가 이렇게 부르며 칭찬해주니까 나팔꽃처럼 방긋거린다.

물을 주며 들여다보고 어찌나 좋아하는지~~  자기가 피워낸 꽃이 무척이나 대견한가 보다.

덧붙임  : 저 관음죽 화분은 그러고보니 오래된 친구다. 20년 전 옆지기가 나를 처음 만난 날 한 촉을 사서 심은 게 저렇게 컸다. 이사를 하면서 큰 화분이 불편하게 느껴져서 누구에게 줘버리자고 해도 옆지기가 끝까지 옮겨왔던 화분이다. 바로 그 관음죽에 가느다란 줄기를 친친 감으며 나팔꽃 줄기가 올라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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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8-20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도 예쁜 나팔꽃 엄마...
피어나는 꽃으로도 기뻐할 수 있는 예쁜 따님 ^^
나팔꽃.. 가까이 보니 이쁘네요...

비자림 2006-08-20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팔꽃도 이쁘지만 관음죽 화분에 얽힌 사연이 참 좋습니다.
아름다운 사랑의 역사~~
 
강은 다시 맑아질 거야 더불어 사는 지구 2
데이비드 벨아미 글, 이일형 옮김, 질 도우 그림, 김익수 감수 / 초록개구리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강의 아름다운 모습과 강에 사는 생물들을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이 책은 더불어사는 지구 시리즈로 나온 그림책으로, 원제는 The River 이지만 번역제목은 이 책의 뜻을 잘 살려놓았다. 강의 자정능력을 알게 해주는 제목이다.

세밀화로 그린 강의 풍경과 강에 사는 온갖 식물과 동물(곤충 포함)의 모습이 맑고 깨끗한 인상을 준다.  사계절의 풍경은 아니고, 여름의 강풍경을 주로 그려놓았다. 첫장은 겨울의 강풍경인데 그 다음 장에서 바로 초여름의 강풍경으로 옮겨가므로 아이들이 약간 헷갈릴 수 있다. 초여름에서 무더운 한여름 그리고 늦여름의 풍경으로 이동한다. 강의 풍경과 함께 계절의 작은 변화에 따라 사는 생물들의 모습까지 세밀하게 그려놓았다.

수련과 버드나무가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초여름 풍경, 뙤약볕 환하게 내리비치는 건강한 모습의 한여름 풍경 그리고 조용하고 푸근한 느낌의 늦여름풍경. 2학년 아이들과 함께 보며 어느 풍경이 마음에 드냐고 물으니 아이들의 성격 따라 대답이 달랐다. 늦여름 저녁의 고즈넉한 풍경을 가장 마음에 들어한 남자아이가 나랑 정서가 맞는 것 같다. ^^

제목처럼 이 책은 강이 스스로 깨끗해지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게 해 준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강에 어느날 공장의 폐수가 흘러나오고 꼬치고기를 비롯한 물고기들은 도망을 가지만 이미 그 물에 오염된 생물들은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한 달 쯤이 지날 무렵 강은 스스로 그 오염을 이겨내고 다시 맑아진다. 정말 한달이면 맑이지는지 잘 모르겠다. 그렇게 다시 맑아진다니 아이들은 조금 안도의 표정을 짓는다. 그렇지만 그 오염도가 심각하고 오염이 반복되면 강의 자정능력은 무력해진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이 그림책은 그런 이야기를 아주 조용히 그림과 함께 들려주고 있다.

강에 이렇게 많은 생물이 살고 있다는 걸 알고 아이들은 흥미로워했다. 이 책과 함께 강의 상류, 중류, 하류의 특성과 강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같은 것들을 생각해보았고 강을 잘 지켜내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할까, 하는 것들로 짧은 이야기 시간을 가져보았다.  강은 다시 맑아질 거야. 하지만 강이 힘을 잃을 때까지 괴롭혀선 안 된다고..

맨 마지막 장에는 강에 사는 생물들을 다시 그림과 함께 생태학적으로 정리해두어 찾아보기 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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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8-19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이 다시 맑아질때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하는지...
얼마나 많은 공을 들여야 하는지..
어른들이 알아야 할텐데요...
각 공장마다 이런 책을 구비해 놓고 읽게해야 됩니다..

씩씩하니 2006-08-19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예전에 넘치게 풍성했던 자연..맑았던 강물..이런 기억들이 있는 사람들은 늘 조금씩 버려지는 자연들이 가슴이 더욱 아프지요..
그래서 늘 제가 20년 넘어 가는 계곡에 가면 제가 그러거든요..
이물에 예전엔 발이 시려서 오래 들어가 있지도 못했어,,,지천에 물고기라 족대를 대기가 무섭게 고기들이 왕창 올라왔어,,하구여,,

프레이야 2006-08-19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친정에서 좀 걸어가면 낙동강둑이 있었어요. 어린시절 나룻배를 타고 그 강을 건넜던 기억도 아련하네요. 지금은 그 강둑을 사람들이 휴식공간으로 쓰지만 참 많이 더러워졌던걸요. 다시 가보고 싶어집니다..

2006-08-20 0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6-08-20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8월말까지 다시 덥다고 하네요ㅜㅜ
 
옛 이야기를 품은 나무
하늘매발톱 지음, 홍혜련 그림 / 가교(가교출판)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표지를 보면 수수하다. 단순하게 그린 큰 나무 한 그루를 가운데에 두고 주변에는 작은 나무들이 올망졸망 열을 맞추어 심어져있다. 마치 숲 속 같다. 책장도 구수한 나무냄새가 풍기는 재생지를 사용하여 보기에도 넘기기에도 두툼한 감촉이 부드럽게 느껴진다. 이 책의 부제는 '복도 되고 득도 되는, 선조들의 삶에서 배우는 나무이야기' 다.  모두 12가지 나무들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두었는데 사실, 마지막 장은 오동나무와 벽오동나무를 한 데 묶어 두어 모두 13가지의 나무들이 나오는 셈이다.

우리 나무의 일인자는 역시 소나무. 소나무로 시작하여 대나무, 뽕나무, 싸리나무, 오동나무 등, 우리민족과 가장 친숙하며 우리 땅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각 장마다 나무의 생태학적인 짧은 정보를 제시하고 다시 생활 속에서의 나무이야기와 그 나무의 유용성, 상징하는 것 등을 알기 쉽게 이야기 식으로 풀어놓았다. 그리고 각 나무에 얽힌 옛이야기들을 두 편씩 들려주어 나무를 떠올리며 신기하고 흥미로운 옛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해두었다. 그 속에서 옛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사고방식도 알 수 있어 재미나다.

각 장의 머리에는 나무를 그려두었다. 한지에 수채화로 그린 것 같은 느낌을 주어 느낌이 맑고 푸근하다. 그림을 담당한 홍혜련님은 우리 문화에 관심이 많아 특히 설화와 같은 옛이야기를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책날개에 소개되어있다. 삽화도 정감있게 그려두었다. 나는 싸리나무의 꽃이 자줏빛으로 그렇게 예쁜 색인줄 몰랐다. 울타리를 만들고 회초리로도 쓴 싸리나무가 다시 보였다.

나무의 쓰임새가 얼마나 많고 사람에게 얼마나 유익한 식물인지 이 책을 보면서 느낄 수 있다. 4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었다. 아이들은 나무가 그늘을 주고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고 가뭄과 홍수를 막고 도시의 소음과 공해를 막아주고 열매를 주는 등 나무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듯했지만 이렇게 우리 민족의 삶에 가까이 닿아 있었다는 것까지는 몰랐던 것 같다. 예를 들자면 아이가 태어나면 소나무에 금줄을 달고 병이 생기면 약재로도 쓰고 생활용품이나 가구도 만들어 쓰고 죽으면 소나무로 만든 관에 들어간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나무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였던 것이다.

책의 가장 뒷부분에는 열두 개의 나무카드를 만들어두어 앞면에는 나무그림을 뒷면에는 그 나무에 대한 간단한 소개글을 적어두었다. 오려서 나무카드 게임을 하면서 우리 나무를 좀더 친근하게 알 수 있도록 활용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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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8-19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제 친구들 이야기를 읽으셨군요. ㅎㅎ

프레이야 2006-08-19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나무냄새가 그리워요^^

향기로운 2007-01-09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랑 아이랑 함께 읽으면 좋은 거 맞죠? 옛이야기를 품은 나무이야기라니 꼭 읽어보고 싶어요.
 
 전출처 : 水巖 > 부족하게 키워야 만물의 소중함 깨닫는다


<멋진 아빠되기>
부족하게 키워야 만물의 소중함 깨닫는다
필자가 진행하는 ‘무인도에서 탈출하기’ 캠프는 고난과 형극의 연속이다. 2박3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스릴과 서스펜스, 희로애락이 교차되며, 아빠와 아이가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아는 시간이다. 무인도에 도착하면 먼저 짐검사를 한다. 사전에 금지품목을 정했지만 몰래 숨겨온 물품이 있다. 통조림, 라면, 햄 등 다양하다. 모두 압수다.

그리고 첫 번째 하는 일은 대나무로 숟가락을 만드는 일이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한 낮, 땀을 뻘뻘 흘리며 칼로 대나무를 다듬어 만드는 데 무려 한 시간이나 걸린다. 첫날의 저녁은 달랑 찐감자 2개다. 아빠와 함께 배급을 받으러 온 아이들은 큰 감자를 달라고 신경전을 벌인다. 9시가 넘으면 몇몇 아빠들은 본부에 찾아온다. “단장님(필자), 혹시 감자 남은 것 있습니까. 아이가 배가 고파서 잠이 안온답니다.” 그러면 “아, 그래요. 드려야지요”하며 감자 1개를 준다. 그러면 그 아빠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사라진다.

10시가 되면 달랑게를 잡는 시간이다. 배는 고프지만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에 게잡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60명이 플래시를 켜고 일렬횡대로 걸어가다 보면 게가 여기 저기 보인다. 게는 순간 비치는 불빚에 방향감각을 상실한 채 우왕좌왕한다. 그 때, 아이들은 ‘게 섰거라’하며 날렵한 손으로 게를 잡는다. 그러나 몇 명은 엉엉 울기도 한다.

사생결단으로 탈출하려는 게가 아이의 손을 덥석 물기 때문이다. 심지어 게가 손을 물었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떼어내지 못한 채, 그 모습을 보며 한없이 울기도 한다. 잡은 게를 모으면 200마리쯤 된다. 그러면 이미 준비된 장작불에 즉석 구이를 한다. 이제는 ‘맛이 있다, 없다’의 개념이 아니다.

먹어야 살 수 있다는 생존본능으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연기 속을 헤치며 ‘게눈 감추듯’ 먹는다. 잠은 좁은 텐트에서 잔다. 180도의 드넓은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들을 바라보며, 아빠와 아이는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이 든다. 마지막 날은 뗏목도 만들어야 한다. 아빠와 아이가 반나절 동안 만들면 완성이 된다. 이제 무인도를 탈출하려는 희망이 보인다. 아빠와 아이가 뗏목에 올라탄다. 드디어 무인도에서 탈출이 시작된다. 물론 거친 파도를 헤치고 살아남는다는 보장은 할 수 없다.

아이들이 캠프를 마치고 집에 오면 엄마에게 하는 말 “엄마, 집이 궁전 같아요” 또는 “엄마가 해주는 밥이 세상에서 가장 맛이 있어요”라고 한다. 그리고 심부름을 시키면 꾀를 부리던 아이라도 그냥 한다. 사족이 없다.

이젠 아이를 부족하게 키우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동안 아이를 너무 풍요롭게 키우려고 노력을 했다. 그러면 아이가 행복하리라고 믿어왔다. 풍부한 음식에서 사교육까지, 아이의 의사와 상관없이 부모의 기준으로 잘 해주려고 노력해왔다. 그 결과 아이는 부족함이 무엇인지 모르고, 원하면 즉시 얻을 수 있다는 착각을 한다. 불로소득을 배우고 있다. 그러나 배고픔을 아는 자, 음식의 소중함을 알고, 숟가락의 소중함을 아는 자가 만물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그것은 인성교육이며 휴머니즘이다.

권오진 ‘아빠의 놀이혁명’저자(www.swdad.com)

 출처 :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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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8-19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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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입니다...

좋은 하루 였기를...

그리고 좋은 하루 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