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교사는 자기 스타일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그는 자기 학생들의 마음을 자기 마음으로 품고 일을 한다.

선한 학생을 선하게 대하고 선하지 않은 학생도 선하게 대한다. 이것이 진짜 선이다.

그는 믿음직한 학생을 믿고 믿음직하지 못한 학생도 믿는다. 이것이 진짜 신뢰다. <배움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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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너무 많이 하면 학생들은 안 듣는다.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학생들은 지쳐 떨어진다.

너무 열심히 하면 길을 잃고 만다.

교사와 학생들은 가르치고 배우기를 멈추고,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슬기로운 교사는 멈출 때를 안다. <배움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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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2-22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단 교사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닌듯 싶군요...멈출 때...전 아예 끊어 놓아서 낭패를 봅니다. 전기가 흐르다가 만다죠...실패한 인생이라고 절망하고 싶진 않아요. 그럼 너무 우울해지잖아요.멈출때를 안다는 건 정지선을 읽을 줄 안다는 뜻이라 여깁니다.

글샘 2005-02-22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쓰리 고의 유혹을 물리치고 스톱을 할 줄 알아야 달인이 될 수 있지요. 비가 내리는데... 우울해 하진 마세요. 아, 거긴 눈이 내릴까요?
 

슬기로운 교사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그가 하지 않는 일이 없다.

인자(仁慈)한 교사는 무엇인가를 한다. 그런데 아직 못한 일이 좀 있다.

보통 교사는 언제나 바쁘다. 그런데 아직 못한 일이 많다.

고지식한 교사는 무엇인가를 한다. 그런데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엄격한 교사는 무엇인가를 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폭력을 쓴다. <배움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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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을 알면 그대가 움켜 잡으려고 애쓸만한 것이 없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시도해보지 못할 것이 없다.

성적과 등수로 학생들을 다스려 보려고 하는 것은 신(神)을 가지고 장난치려는 것과 같다. <배움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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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기회다.

남을 탓하면 끝없이 탓하게 된다.

슬기로운 교사는 자기 몫의 일을 충실히 감당하고 자신의 과오를 스스로 고쳐나간다.

자기가 꼭 해야할 일을 하되 남에게 자기처럼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배움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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