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ards [10,000,000,000 views] Have you ever seen a dog opening the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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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최진석


유가사상 (공자 사상)은 근대적 철학이고, 노자를 비롯한 도가사상은 현대적 철학이라고 한다. 무위란 아무것도 안 하는게 아닙니다. 무위한 세계와 관계할 때 기존의 견고한 틀이나 방식에 갇힌 상태가 아님을 뜻해요. 이미 있던 신념, 이념 가치관을 무시하고 자신이 주인이 돼서 자신이 고유하게 생산한 자신만의 문제의식으로 세계와 직접 관계하는 겁니다.(p253)


[자식 키우기 조언]

첫째, 진심으로 믿어야 한다.

둘째, 자식을 사랑해야 한다.

셋째, 기다려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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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 등.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우리 몸을 이루는 원자는 지구 밖 우주에서 왔다고 한다. 138억 년 전쯤 온도와 밀도가 높은 한 점에서 폭발하면서 우주가 탄생했다. 그것을 빅뱅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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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놈들이 온다 

세스 고딘


대중문화의 중심이 해체되는 현상에 대해 좋고 나쁨을 논의하는 것은 할 수 있다. 하지만 한 세대의 신념이 다음 세대에도 좋은지 아닌지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모든 선택은 오직 한 방향을 향하고 있다. 분명 그것은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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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문장들 

김이경


그러나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 시를 읽는 것은 사는 데 도움이 되고 쓸모도 있다. 시는 당신 인생에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왜나하면 시는 '다르게 보는 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철학이나 예술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을 다르게 보도록 일깨운다. 스티브 잡스 같은 이가 왜 제 자식에게 아이폰 대신 책을 주었겠는가. 왜 대학생들에게 과학 기술이나 경영학 지식보다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라고 강조했겠는가. 혁신이란 기존의 세계를 다르게 보는 테에서 출발하는데, 다르게 보는 능력을 키우는 데는 문학, 철학, 예술 같은 인문학이 기본이 되니 그런 것이다.


시는 바로 이 점에서 도움이 된다. 시란 무엇보다 언어의 반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더 많은 언어에 능통해지려 애쓰는 것도 그래서다. 한데 시는 이런 언어를 거꾸로 뒤집는다. 언어의 반전을 통해 기존의 세계를 뒤집는 것, 그리하여 세계의 틈을 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것, 그것이 시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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