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스케치 수업 - 차근차근 따라 하면 작품이 되는
김도이 지음 / 라온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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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스케치 수업

취미일반 / 김도이 / 라온북


그림 잘 못 그려도 괜찮아

간단한 선 긋기부터 멋진 도시 풍경까지

초보자도 쉽게 그릴 수 있는 나만의 일상

- 책 표지 문구 인용 - 

 


처음에는 컬러링부터 시작을 했는데 컬러링을 하다가 보니 캘리에 관심이 생겼고 캘리를 구경하다가 보니 이쁜 그림을 그려서 엽서 만드는 것이 너무 멋져보였습니다. 간단하게 배경을 그리고 색칠을 한다음 멋진 캘리 글귀를 적어 놓은 엽서는 너무나 멋져보였는데 이렇게 어반스케치까지 관심이 이어지네요. 그렇지만 아직은 관심만 많이 갔지 실제로 도전을 못 해보고 있는데 이 책을 보고 어반스케치의 기본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저자도 캘리그라피의 배경으로 쓰기 위해서 시작한 사진의 매력에 빠져들다가 멋진 사진을 보면은 그림으로 옮기고픈 충동을 느끼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어반스케치라는 분야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림도 따로 배워본 적이 없는 저자가 이제는 어반스케치의 매력에 빠져서 이제는 이렇게  책까지 출간을 하게 되었네요.


어반스케치... 이런 분야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은 단어일 것 같은데요.

어반스케치(Urbansketch)는 도시의 경관이나 거리, 건물을 그리는 것을 말합니다.(P 12). 요즘 그림그리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야외로 나가서 조그마한 노트를 꺼내어서 그림을 그리고 간단하게 그 자리에서 수채화로 색칠을 하는 모습을 간혹 볼수 있습니다. 이런게 바로 어반스케치라고 하네요. 엄밀히 말하면은 어반스케치는 현장에서 완성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행지에서 담아온 사진 등을 보고 그리는 것까지도 작은 의미로 어반스케치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반스케치라는 단어는 그렇게 오래전에 나온 단어가 아니더라구요. 화가이면서 기자였던 가브리엘 캄파나리오에 의해 2007년 어반스케치로 명명되었고 줄여서 USK라고 부른다고 하니 그리 오래된 단어가 아니라 생소했던 것 같습니다

 

 

 

책은 총 7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어반스케치가 무엇인지? 부터 설명을 하면서 어반스케치를 하려면 준비물은 무엇인지, 어반스케치에 사용되는 도구들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어반스케치에 주로 사용되는 몇가지 기법인 - 해칭( 선을 여러번 반복적으로 겹쳐 작업하는 방법), 문지르기, 번지기, 두드리기 등을 설명해줍니다.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서 선긋기부터 도형 겹쳐 그리기까지 펜과 종이의 질감을 느껴보면서 그리기 연습을 해 보는 것도 알려줍니다.

미술의 가장 기본은 선긋기라고 하죠. 이 책에서도 가장 기본으로 선긋기부터 시작하라고 알려줍니다삐뚤삐뚤한 선 그리기 부터 시작해서 가로 세로 직선 그리기, 구불구불 곡선 그리기, 뽀글뽀글 라면 모양 선 그리기 등 초보자들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선 긋기 부터 시작합니다, 특히 뽀글뽀글 라면 모양 선 그리기는 너무나 중요한데 뽀글뽀글 실타래처럼 얽히고설켜 있는 모습은 엮어서 예쁜 꽃들과 나무들과 숲들을 손쉽게 그려낼려면 이 선긋기를 반드시 잘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어서 그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림보고 그리기, 사진 보고 그리기, 눈앞에 보이는 것들 그리기 등 연필로, 라이너팬으로 쥬스업펜( 물에 번지는 수성펜으로 흑백 분위기나 눈 쌓인 모습을 그릴 경우 수묵화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펜 ), 볼펜으로 플러스펜으로 네임펜으로 그리기를 해보고 간단하게 수채화 물감으로 색칠하는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너무너무 멋지게 다가옵니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내 주변에 있는 커피잔이나 머그잔, 주전자, 가위, 지우개, 작은 화분 등 간단한 소품부터 그리기 시작했다가 이제는 밖으로 나가서 본격적인 어반스케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을 하고 있는데 예시로 보는 작가님의 그림을 보면은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도전을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어설프더라도 매일 꾸준하게 즐기다 보면은 실력이 조금씩 늘어가겠지요?

저자도 매일 그리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연습량에 비례해서 실력도 늘어난다고 하는데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 반복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몸이 기억하도록 습관을 들이면은 좋다고 하네요.

매일 그림을 그리는 일은 생각보다 우리에게 많은 힐링의 시간을 주는 것 같습니다. 소소한 위로와 격려가 되는 것 같은데 저도 이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밖에 갔다가 사진을 좀 찍어와서 집에서 드로잉하고 색칠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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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세계기록 2021 (기네스북) 기네스 세계기록
기네스 세계기록 지음, 신용우 옮김 / 이덴슬리벨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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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세계기록 2021

기네스 세계기록 시리즈 / 이덴슬리벨

 


[기네스 세계기록] 자체가 기네스 기록,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기록 보유자들의 가장 멋진 순간을 포착한 1,000여 장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실린 3,500여 개의 신기록을 담은

세계 제일의 기록 사전! 


 

   그동안 티비에서 기네스 셰계기록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면 너무나 놀랍고 흥미롭게 보아다가 작년에 [ 기네스 세계기록 2020 ]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고 이번에도 2021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책을 받자마자 책의 판형 크기에 놀랍고 책을 펼치자 전체를 가득하게 올컬러로 채운 놀라운 장면장면들이 저를 놀랍게 만드네요. 기록 보유자들의 멋진 순간을 담은 올컬러의 사진들이 가득한데 무려 10000 여 장의 사진들이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신기록을 담은 이야기들을 듣려주는데 역시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챕터의 구성은 2020 편과 비슷하지만 올해는 12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태양계 / 자연계 / 동물 / 인간 / 시간과의 싸움 / 기록 마니아 / 문화 & 사회 / 모험가들 / 테크놀리지 / 게이밍 / 팝 컬쳐 / 스포츠 이렇게 12개의 챕터 ​로 구성이 되어 기네스 세계기록의 순간을 포착한 1,000여 장의 사진과 함게 3,500 여개의 업데이트 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또 어떤 내용들이 업데이트 되었을까 너무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특별 구성으로 < 게임에 관한 놀라운 기록>들도 함께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흥미롭게 다가올 듯 합니다,

 

 

 

 

저는 푸시 업을 하나도 하지 못하는데요. 여자이기도 하고 팔에 근력이 없어서 단 하나도 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3분 동안 한 팔로푸시 업 많이 하기 남자편에서 신기록을 가진 분을 보니 와!~~ 180초 동안 한 팔로 푸시 업을 126회를 했다고 합니다. 그는 또한 다른 한 손 타이틀인 1분 동안 핸드 릴리즈 푸시 업 많이 하기 기록도 가지고 있는데 28회라고 하네요. 이 분은 피티니스광으로 푸시 업 운동을 평소에 많이 한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세계 신기록 하나를 말하자면 1시간 동안 햄버거를 가장 많이 만들기(재료 있는것으로 조립하기)기록에서 2019년 6월 13일 그리스의 유명한 셰프 아키스는 햄버거를 60분 만에 3, 378개의 치즈버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분은 TV쇼 < 마스터셰프 >에도 출연해 우승을 하기도 했던 사람이라고 하네요,,손이 정말 빠른듯 합니다,


< 큰 과일 & 채소 >편이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가장 무거운 자몽은 무게가 3.59Kg이나 되었고 키우는 동안 이 엄청난 무게를 나무가 감당하게 하기 위해서 특수 제작한 해먹으로 밑을 받쳐두었다고 하네요. 가장 무거운 토마토는 4.377kg 이나 된다고 합니다, 토마토 하나에 4킬로가 넘다니 엄청나네요. 더 무거운 비트 소식에 깜짝 놀랐는데 가장 무거운 비트는 영국 궨트에서 수확한 23.995kg 이고 가장 무거운 샐러리도 영국 우스터셔 맬번에서 측정한 42kg의 샐러리라고 합니다.

가장 거대한 호박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엘크그로브에서 열린 24회 연례 거대호박축제에서 942.11kg의 잭 - 오 -랜턴( 핼로윈 호박등 )이였다고 합니다, 호박을 잭의 얼굴로 조각하기 전에 무게가 무려 900킬로가 넘으니 정말 엄청 대단한 것 같아요. 어떻게 옮겼을지 그것도 신기합니다.

 

 

 

 

동물편에도 놀라운 기록들이 너무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거북이나 날개짓이 가장 느린 곤충( 유럽 산호랑나비), 현존하는 가장 큰 발톱을 가진 동물인 왕아르마딜로, 날 수 있는 가장 키가 큰 새 큰두루미의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러나 가장 재미있게 읽고 놀랐던 것은 역시 인간의 이야기였습니다.

저 사진속에 턱에 난 수염을 보세요. 여성입니다. 턱 전체에 수염이 난 최연소 여자의 기록인데 영국의 하남 카우르는 2015년에 24세의 나이로 얼굴에 수염이 난 사실이 기록되었다고 하네요. 평생 면도를 해야 할 것 같은데 남자보다도 더 수염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발이 큰 여성은 영국분인데 16-17세 경에 이미 발이 다 커서 오른발이 32.9센치, 왼발이 32.73센치였다고 하네요, 키는 195센치라고 하니 키도 크고 발도 큰데 정말 말이 어마어마합니다.

또 10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페이스 라는 분은 8세에 총기 사고를 당해서 얼굴도 손상시켰고 뇌에도 총알이 박혔는데, 총알이 박힌채로 최소 94년 175일을 사셨다가 천수를 누리고 103세로 떠나셨다고 하네요.

또 여자  입장에서 저를 경악하게 만들었던 세계 신기록은 1991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 대학 의료센터에서 한 여자의 오른쪽 난소에 있던 138.7kg 무게의 다낭성 덩어리를 적출했다고 합니다. 수술은 6시간 이상 걸렸다고 하는데 종양이 무려 138킬로나 되었다고 하니,,,,,,와!~~~ 어떻게 그 지경까지 되었는지 너무나 놀랍습니다.

역시나 세계 신기록들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더 이 기네스 세계 신기록책이 더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의 기록을 조사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어렵게 다가왔을 듯 한데 책으로 나온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전 세계 기상천외한 기록들이 있는 이 책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고 그 도전정신에 존경을 표하면서 내년에도 기대가 됩니다.


- 서평이벤트로 당첨이 되어서 재미있게 읽고 자유롭게 작성한 책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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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징 인테리어 - 돈 들이지 않고 혼자 할 수 있는
조석균 지음 / 더블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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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징 인테리어

인테리어, 집꾸미기 / 조석균 / 더블북


돈 들이지 않고 혼자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확 바꾸는 홈스테이징의 마법!

- 책 표지 문구 인용 -



 

코로나19때문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가 보니 집이 답답해 보이고 가끔은 이것저것을 좀 옮겨서 분위기를 변화를 주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얼마전에는 도배지를 구매해서 직접 도배를 한 경험이 있는데 도배를 한번 하는 일이 예사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그 덕분에 버릴것은 좀 버리고 하면서 집정리도 좀 하고 도배지 색상 하나 달라졌음에도 집안 분위기가 훨씬 더 밝고 좋아져서 새로운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이 책의 소개글을 읽으면서 돈 들이지 않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집안을 확 바꾸는 방법이라니 너무나 호기심이 읽고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과연 어떤 방법일까요?


제일 먼저 저는 홈스테이징이라는 말이 궁금했습니다. 저자는 홈스테이징이란 무엇인가?라는 글에서 우리가 집에 대해서 늘 원하지만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그것이 바로 홈스테이징이다. 당신은 물론이고 우리 모두가 이리 일상에서 홈스테이징을 하고 있지만 그것이 홈스테이징인지 모를 뿐이다. (P5 )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깐 실내 공사나 리모델링 없이 기존 가구를 재배치를 하거나 소품을 활용하여 실내 공간을 새롭게 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최초 홈스테이징 전문가의 30년 노하우를 담아놓은 책으로 집안의 가구나 소품을 어떻게 재배치하거나 재사용함으로써 집 안을 확 바꿀 수 있는 홈스테이징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홈스테이징은 일반적인 인테리어와 달리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 기존 가구와 소품을 재배치하여 기존 물건의 잃었던 가치를 찾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고 책을 통해서 노하우만 배워두면 혼자서 집에서 활용해 볼 수가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책은 총 3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파트에서는 돈 걱정 없는 셀프 인테리어 홈스테이징을 보여주는데 실제 사례를 들어서 설명을 하면서 Befor , After 사진을 크게 보여주면서 설명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뀐 집안을 실제 눈으로 보고 이야기를 읽으니 더 이해가 잘 되고 와!~~ 이것하나로 이렇게 집안이 바꿀 수 있나? 하고 신기했습니다, 돈을 들여서 인테니어를 한 것이 아니고 단지 가구를 재배치하고 정리정돈을 한 것이 다였더라구요. 물론 제가 볼때 자신을 찍을때 똑같은 위치에서 안 찍고 좀더 효과가 나게 사진을 찍은 것도 엿보이지만 그래서 상당히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2파트에서는 홈스테잉에 대한 저자의 30년 노하우를 < 성공하는 홈스테이징 여덟 가지 법칙 >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법칙마다 사진을 Befor , After 찍어서 다양한 홈스테이징 사례를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더 쏙쏙 잘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여덟 가지 법칙을 읽으면서 별로 어렵지도 않고 공감이 많이 갔었는데요  역시 홈스테이징의 기본은 공간 정리정돈이며 가구나 소품이 재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굉장이 중요함을 그리고  물건들도 서로 성질에 맞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1. 여백이 진정한 쉼을 가져다 준다.

2. 타인의 시선으로 배려하라

3. 깨뜨리라고 있는 것이 고정관념이다.

4. 집에 감춰진 보물을 독립시켜라.

5. 물성을 고려하여 부조화를 없애라.

6. 신념이 돋보이되 어울리게 하라.

7. 인테리어 소품의 흐름을 보라.

8. 인테리어에서 욕심을 버려라.


그리고 파트3에서는 구조 개선 홈스테이징으로 좁은 평수의 아파트를 최고급 호텔처럼 느낄 수 있도록,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집, 20평 빌라의 변신, 폼 나는 복층으로 만들기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공간 활용도를 높게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책을 보면서 놀란 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간단한 기존 가구와 소품의 재배치 만으로 이렇게 달라지는 집안의 모습에 놀랐고 우선 책을 통해서 안목을 키웠으니 이제 내 집안을 책의 설명대로 재배치 해볼 차례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내가 조금만 더 부지런히 움직여 정리정돈하고 가족들이 같이 힘을 써 가구를 재배치 한다면은 집안 분위기도 바뀌고 활력도 생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오랫동 외면을 받으며 팔리지 않던 집도 홈스테이징으로 마법을 부린다음에 곧 팔랐다는 사례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집을 팔려고 하시는 분들도 도전을 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천천히 배운 요령을 실천해서 누구나 살고 싶은 집으로 바꾸어 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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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풍수 - 대한민국 1% 부자의 길로 가는
고제희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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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풍수

자기계발 / 고제희 / 21세기북스



 

대한민국 1% 부자의 길로 가는

재물과 건강, 성공을 부르는 풍수의 마법!

" 보기 좋은 집보다 살기 좋은 집에서 살아야 한다."

- 책 표지 문구 인용 - 



 

저는 평소에 풍수나 풍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풍수지리를 비과적이라고 미신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고 어느정도 믿고 있는편인데요. 풍수지리를 빋고 실천한다고 해서 손해 볼 것은 없고 오히려 도움이 되면 되었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저는 이사나 무덤자리를 쓰는 것도 잘 골라서 써야 한다고 평소에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책 소개글에 끌려서 읽어보고 싶었는데 재물과 건강, 성공을 부르는 풍수의 비법에 너무나 궁금했고 혹시 이사를 간다면은 좋은 집을 알아보는 눈을 기르로자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고제희는 유튜브에서 풍수 채널 '제이J풍수TV ' 채널을 운영을 하고 있는데, 풍수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꿈을 가지고 자신만의 풍수 노하우를 알려 주고 있다고 합니다. 7만명 이상의 구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풍수기법을 소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풍수지리란 무엇일까요? 저자는 말합니다.

풍수지리는 복을 구하고 화를 피하려는 목적 때문에 다소 초현실적인 요소가 내포되어 있지만, 본질은 자연 속에서 오래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는 바람과 물의 순환, 땅의 기운의 변화를 관찰함으로서 이를 실현할 수 있다.( P5)

 

 

 

 

 

책은 총 5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장. 부동산 재테크는 풍수테크다. 2장. 살기 좋아야 재물도 흘러든다. 3장. 운이 저절로 찾아와 머물게 한다. 4장. 잘 고르면 운발이 살아난다. 5장.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길로 가라 입니다. 

1장 부자 아빠가 선택한 그곳, 상위 1%부자들이 모여드는 지형의 비밀부터 흥미롭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부촌의 1번지라고 할 수 있는 성복동, 한남동, 평창동은 우리나라 부자촌을 대표하는 세 곳인데요, 부자가 흘러드는 서울 지형 세 곳인 이곳의 자연환경과 입지를 자세히 살펴보면서 하늘이 감춰두고 땅이 비밀로 부친 부자마을을 파헤쳐보는데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집은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다고해서 남향집이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꼭 북향집이 나쁜 것은 아니라는 편견도 이번에 깨었습니다. 의외로 명당에는 북향집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 맹시행단'과 ' 인촌 김성수 선생 생가'가 있다고 합니다.

산줄기의 지기가 뭉친 곳을 집터로 삼고 지맥의 흐름에 순응해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형태(배산임수)로 집을 지으면 북향집이지만 건강과 부를 끌어 들인다고 합니다. 아마도 한강 가까이 남산에 걸쳐 앉은 한남동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2장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여러가지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풍수기법을 소개해줍니다.

덜 채워야 운기가 흐르므로 아파트도 너무 다닥다닥 거리가 없이 세워진 곳은 안좋다고 합니다. 침대를 어디에 두면은 복을 받을 수 있을까도 흥미로웠고 머리는 높이 둬야 복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도 재미있었습니다.

원룸의 경우에 침대는 현관문을 향해, 창문 쪽에 두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두가지는 피해야 하는 것이니 하지 않으면 좋고 특히 창가에 침대의 머리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 제  침대도 그렇습니다. 그럴경우에 웃풍 때문에 깊이 잠들지 못하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네요.

초고층 아파트나 펜트 하우스 또는 낭만적인 오션 뷰를 가진 곳에서 사는 분들은 항상 부러웠는데 이번에 책 읽으면서 그렇게 부러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집터의 지기는 손상되어서는 안된다는 풍수적 관점에서 보면 초고층 아파트, 펜트 하우스 경우에 지기가 부족해서 안 좋고 생체리듬을 깨뜨려서 건강에 안좋다고 합니다.

사람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아파트는 대략 7층 이하라는 결론을 내려주네요. 그리고 먼 바다까지 막힘없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밤낮으로 세찬 바람이 불어오는 바닷가 언덕은 땅의 힘(음기)보다 바람의 힘(양기)가 지나치게 강한 ' 독양'의 땅(음양이 조화를 이루지 못한 유난히 양기만 강한 곳)이라서 건강과 행운을 앗아간다고 하네요. 대신 산이 앞을 가려 바다가 보이지 않거나, 산자락이 좌우를 가로막아 바다가 저 멀리서 은근슬쩍 보이는 곳은 명당이라고 합니다.

책을 보면서 그동안 궁금했지만 몰랐던 풍수의 비밀을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고 편견이나 틀리게 알고 있었던 점들도 많이 바로 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뭐 돈이 있어서 재물운이 들어오는 땅을 구매할 수는 없겠지만 이사를 간다거나 할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은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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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멘트를 했다고 끝은 아니니까 - 미쳤지, 내가 퇴사를 왜 해서!
장예원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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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멘트를 했다고 끝은 아니니까

에세이 / 장예원 / 21세기북스



 

첫 번째 꿈을 이루었다고 끝은 아니니까!

해피엔딩을 위한 좌충우돌 직진 라이프!

오늘도 적응중인 ' 어른이 '들을 위한 장예원 아나운서의 첫 번째 에세이

- 책 표지 문구 인용 -



 

장예원 아나운서 하면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항상 예쁜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모습이 참 예쁘다는 것과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보여서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였습니다. 예쁜 미모에 좋은 직장에 좋은 나이~~ 저 사람도 고민이 있을까? 곧 이쁜 사랑소식과 함께 좋은 인연 만나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것 같은 부러운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아나운서 였는데 얼마전에 갑작스런 퇴사 소식에 깜짝 놀랐었습니다. 아니 왜? 좋은 직장을 그만두지? 혹시 결혼하나? 아니면 프리렌스로 활동하고 싶어서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속에 그 해답을 알려주시네요.


어릴적부터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그 꿈하나를 가슴속에 간직한채 앞만 보면서 달려왔고 그래서 재수도 했으며 입사할 때는 3사를 통틀로 최연소 공채로 들어와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지요.

평범한 아나운서 지망생이 방송사 공채로 합격해서 이름 앞에 아나운서라는 수식어서 붙었고, 좌충우돌 첫 사회생활로 시작해 나름 눈치밥으로 잔뼈가 굵어가면서 어느새 8년차 아나운서가 되었습니다. [TV 동물농장], [장예원의 씨네타운], [SBS 스포츠 뉴스] 등을 진행하면서 매일 새벽 6시에 출근해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주어진 업무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몸에 이상신호가 왔고 그보다 더 마음이 많이 지쳤음을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엄마를 1년가까이 설득을 하고 자기 자신에게도 수없이 질문을 던지다가 분명하게 알게 된 것은 지금 불행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이였다고 하죠.

그리고 조금 더 멀리 가보고 싶기도 하고 해서 새로운 도전을 해 보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이 책은 아나운서라는 첫 번째 꿈을 이루었고 이제 두번째 도전을 떠나는 장예원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정신없이 이십 대를 돌이켜보면 온통 일했던 기억뿐이라고 하는데 , 아나운서라는 직업이 아침에 출근하고 6시에 퇴근하는 직장인의 삶을 사는 것과 동시에 공인이라는 이름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되는데 대중이 기대하는 모습에서 어긋나지 않게 지켜야 할 것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 뭐든지 적당히만 하다 보니 어느새 자신을 잃어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장예원은 자신을 아보카도 같은 사람이되어버렸다고 말합니다. 언제나 생글생글 잘 웃고 활발한 성격 덕분에 인싸처럼 보이지만 정작 MBTI 검사에서는 아싸라고 나오는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라고 말이죠. 대중들의 시선속에서 사람에게 상처를 받으면서 자신은 서서히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주 견고한 마음의 벽을 세웠다고 말이죠.

책에서는 그간 직장 생활을 하며 느꼈던 고민이나 직접 부딪히면서 깨달았던 것들도 담았고 , 사람에게 상처받았던 일, 그리고 자신의 연애이야기도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아마도 아나운서가 꿈인 사람들은 장예원에게 제일 묻고 싶은 질문이 있을 텐데요. 뭘 어떻게 준비하면 되고 면접은 어떻게 하면 잘 볼수 있는지 말이죠.. 그렇데 장예원의 답은 너무 간단합니다. " 다 필요 없고, 사랑하세요 ." 하고 말이죠.

가만히 생각하보면 모든 전형의 공통점은 함께 일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뽑는 것이고 심사위원이 하는 다양한 질문도 결국 하나로 연결되는데 결국은 ' 내가 누구인가'하는 답으로 귀결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나를 돌아보고 나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니 거울 보는 횟수보다 자신에 대해서 다방면으로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원하는 꿈에 빨리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언을 합니다.

장예원은 지금은 퇴사를 하고 유큐브 채널을 개설해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몰랐던 사실인데 저도 구독을 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프로그램 진행만 하다가 보니 혼자서 피디, 작가, 조연출, 카메라 감독 등의 역활을 혼자서 다 하려니 너무 어렵고 힘들지만 구독자 수가 조금씩 늘어나는 것을 보면은 이 채널을 잘 키우고 싶은 마음도 들고 재미도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단조로운 생활에 활력이 생겨서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낯선 길에서 해답을 찾을 수도 있으니, 하고 싶게 있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다' 고 말이죠.

마냥 걱정도 없고 모든 것이 행복할 것 같았던 그녀였지만 실은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고 살아가기 위해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었단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그녀가 이제는 지쳤던 몸도 회복을 하고 아보카도 처럼 속에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로 겉이 딱딱하지 않은 겉과 속이 같은 행복한 미소를 짓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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