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 심리 도감 - 색이 지닌 힘으로 사람의 심리를 간파한다
포포 포로덕션 지음, 김기태 옮김 / 성안당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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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심리 도감

인문(심리학) / 포포 프로덕션 / 성안당


색의 기초부터 색의 문화, 유래, 기능, 가능성까지!
색채 심리를 종합적으로 다룬 색채 심리 도감
- 출판사 소개 문구 -


어려서부터 색에 관심이 많았고 지금은 컬러링을 취미생활로 하고 있어서 그런지 여전히 색에 관심이 많습니다. 집에 벽지를 바꿀 때에도 기왕이면 색에 따라 정해진 이미지가 있는지 그 색이 지닌 효과가 있는지 따져보고 바꾸는 편인데요. 이 책은 색이 지닌 힘으로 사람의 심리를 간파한다는 소개글을 보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서장의 이야기부터 너무 흥미롭습니다. 색이 사람을 장수하게 하는 약?이라니.... 그런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 과학적인 근거는 아직 부족하지만 여러가지 가설이 있을 수 있다면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응? 정말 그런데...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라구요.
세게의 유명 작가와 시인들이 주로 30대로 단명을 하는데 비해서 화가들은 빈곤한 한경임에도 불구하고 장수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에를 들어서 샤갈은 97세, 피카소는 91세, 달리는 84세, 모네는 86세 등등 색을 다루는 사람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장수를 한다는 것인데요. 아마도 색을 보는 뇌의 부위와 그 작용때문이 아닌가 하더라구요. 색을 보면 어느 특정한 부위의 뇌가 활성화 되어 노화현ㄴ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이죠. 그러면서 색은 매우 뛰어난 힘,  신비한 힘을 갖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 말하는데 혹하게 다가왔습니다.

서장을 지나서 1장 색채 심리 효과에서는 감정, 판단, 감각, 생체, 물질.. 색이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읽은 장입니다. 강해지고 싶고 용기를 갖고 싶다면은 빨간색이 효과적이고 아름답게 보이고 싶다거나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끌리는 색상은 분홍색 계열의  색이라고 합니다. 또 분홍색은 몸을 젊게 유지하는 색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고 보라색은 내분비를 촉진하여 젊거나 아름답게 보이는데 영향을 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오렌지색은 친근한 이미지를 유발시키므로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면 오렌지색을 활용하면은 좋고 쉬고 싶을 때에는 미색과 베이지색, 차분한 녹색 계열의 색이 좋다고 합니다. 치유받고 싶을 때는 보면 좋은 색은 녹색, 신뢰받고 싶다면 진한 파란색이나 감색 같은 색이 좋고 검은색과 흰색 같은 무채색도 신뢰를 줄 수 있는 색상이라고 하네요.
읽으면 읽을 수록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잔뜩 있어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좋아하는 색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는데 저는 어릴적부터 녹색을 가장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그림도 풍경화를 가장 좋아했고요. 녹색은 조화를 도모하는 평화주의자라고 합니다. 온화함과 신념의 힘을 갖고 있으며 사람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예의 바르고 앞뒤가 다르지 않다고 하네요. 오!~~ 맞는 것 같아요. 또 색에서 느끼는 시간도 다르다고 합니다. 따뜻한 인테리어로 꾸민 공간에서는 시간을 길게 느끼는 경향이 있고 차가운 계열의 방은 시간이 짧게 느껴지기 때문에 간단한 작업을 하는데 적합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차가운 색은 수면은 유도하는 색이기도 하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작업하다가 잠이 올 수도 있으려나요?
2장에서는 색의 기초 지식을 알려주는데 미술 시간에 많이 배웠던 내용이라 크게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3장과 4장에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색채문화와 색의 유래 등을 들려줍니다. 
5장의 색에 따른 정해진 이미지가 있는데 색과 이미지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1장의 내용과 이어져 있어서 역시 재미있게 읽은 장이네요. 
책을 통해서 색이 사람의 몸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특정 색이 가진 고유의 힘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고 이번에 알게된 것들을 실생활에서 응용해서 맞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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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댓 아로마테라피 - 정유 프로필에서 레시피까지 아로마테라피의 모든 것
우메하라 아야코 지음, 홍지유 옮김 / 대경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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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올 댓 아로마테라피

건강뷰티 / 우메하라 아야코 / 대경북스


66종의 정유 가이드, 22종의 캐리어 오일 가이드
정유 프로필에서 레시피까지 
아로마테라피의 모든 것 
- 책 표지 문구 인용 -
 


평소에 향기에 관심이 많아서 아로마스틱과 양키캔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이나 왠지 우울한 날에는 아로마스틱이나 캔들을 켜 놓으면은 은은한 향기가 굽굽한 느낌도 없애주고 쳐져있는 기분도 올려주는 느낌을 주고 있어서 꾸준하게 이용을 하고있습니다.
얼마전에 '나 혼자 산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2PM의 멤버인 우영이 아로마오일을 이용한 향기요법으로 다양하게 활용을 하는 것을 보고 크게 관심이 생겼는데 작은 아로마오일 병에는 다양한 향기로 차 있어서 증상에 따르게 부담없이 즐기는 모습에 나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이 책의 소개를 보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이 책은 저 같이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기초가 전혀 없는 초보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기초지식부터 일상생활에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런 책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는데 평소에 아로마테라피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이 책 한권으로 모두 해결이 될 듯 합니다.




아로마테라피란? aroma(향기)와 therapy(요법)의 조어로 일반적으로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을 사용한 자연요법을 지칭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향기를 이용한 자연요법이죠.

이 향기요법은 선사 시대, 고대부터 이용했더라구요. 고대부터 ' 향기는 신이 내려주신 것'이라 여겨졌으며, 종교적인 의식이나 병의 치료에 식물의 향기를 이용했다고 하니 놀라웁네요.
여러 역사를 거쳐서 현대에서는 아로마테라피의 말이 20세기 프랑스의 르네 모리스 가테포세가  처음 썼는데 , 실험을 하다가 입은 화상을 라벤더 에센셜오일로 치유를 한 경험으로 인해 연구를 시작하였고 1937년  책을 발표하면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로마테라피를 하려면은 에센셜오일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책에서는 60종의 에센셜오일의 효능과 성분을 한눈에 정리를 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아로마테라피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는 감귤계 오렌지 스위트가 좋다고 합니다. 향기 너무 좋아서 맡을 때마다 기분이 좋고 기운도 솟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초보자에게 가장 먼저 구비해 둘 에센셜오일 5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심신 안정과 통증 완화에 좋은 라벤더, 살균과 항바이러스, 냄새 제거에 티트리, 청량감이 있으며 항균, 호르몬조절에 제라늄, 기분 전환과 졸음 방지에 페퍼민트, 불안이나 긴장에서 해방시키고 심신 모두 건강하게 해 주는 오렌지 스위트 입니다.
가격이 있는 에센셜 오일을 여러개 구매하기 힘들때 일단 이 5가지 에센셜오일을 구비해서 방향욕을 하고 싶을 때 3가지 오일을 합하여 5방울 정도를 조합해서 다양하게 활용을 할수가 있더라구요.
릴랙스하고 싶을 때, 공기를 청정하게 하고 싶을 때, 감기 기운이 있을 때 힐링하고 싶을 때 등 추천하는 블렌딩 방법을 알려주어서 아주 유익했습니다.



일상생활속에서 다양하게 아로마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스스로 스킨케어 제품이나 비누, 아로마 캔들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또 향기를 즐기는 방법 뿐만 아니라 에센셜오일 성분을 피부로 침투하여 여러가지 효과를 내도록 하는 트리트먼트를 소개하는데 헤어,얼굴, 팔, 장딴지 등 근육의 결림이나 좋지 않은 몸 상태를 케어할 수 도 있네요.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서 셀프 케어를 할 수 가 있다니 너무 좋았는데 자주 있는 증상별로 효과적인 에센셜오일이나 허브를 소개하고 있어서 제가 제일 관심이 갔습니다.

이 책 한권이면은 아로마테라피의 모든 것을 알수 있고 다양하게 활용을 할 수가 있어서 아주 귀한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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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원의 백 투 베이직 - 운동만 30년, 레전드 보디빌더의 가장 기본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가이드
강경원 지음 / 세미콜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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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원의 백 투 베이직

건강일반 / 강경원 / 세미콜론


운동만 30년, 레전드 보디빌더의 가장 기본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가이드

35만 명 구독자 피셜 
몇백만 원짜리 PT를 책 한 권으로 배운다!
- 책 표지  문구 인용 -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요즘 너무 답답할 것 같습니다 . 헬스장에 가서도 런닝머신을 달리려고 하면은 속도 제한이 있어서 자기만의 속도로 달릴 수가 없더라구요. 

전문가의 PT 받으며 체계적으로 운동을 하고 싶지만 비용이 많이 드니 혼자서 스트레칭 정도만으로 만족을 하거나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 눈팅만을 하다가 이번에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자 강경원씨는 이쪽 분야에서 너무나 유명하신 분이더라구요. 1997년 미스터 유니버시티 1위를 시작으로 1999년 미스터 코리아 우승, 2002년 부산 아시아게임 보디빌딩 금메달,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체전 보디빌딩 금메달 등 총 15회 우승을 차지했던 운동만 30년 레전드 보디빌더이더라구요.
이 책에 담긴 내용은 저자가 30년 동안 몸으로 겪고 어렵게 배운 저자만의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지식으로 운동하다가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책을 보고 기본부터 정확하게 배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보면 거의 모든 페이지에 QR코드가 있습니다. 운동 동작이나 머신을 가지고 웨이트할때의 모든 것을 영상을 통해서 볼 수 있으니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당신의 가장 큰 무기는 성실함이다.

성실함은 항상 이긴다.

 강경원 -




저는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요. 그런 경우에 일주일에 두세번 1시간 정도 운동하면은 될 줄 알았는데  아니랍니다. 인스턴트를 최대한 피하고 주 4회 이상 최소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좀더 정확하게는 1시간은 근력 트레이닝을 하고 30분은 유산소 운동을 그리고 마지막 30분은 스트레칭이나 마무리 운동을 하는 식으로 하루에 총 2시간씩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보디빌딩은 24시간 운동이라는 말도 멋진 몸을 만들고 시다면 기억할 5가지 사항에 1항목이네요. 와!~~

식단은 어떻게 해 드실까? 궁금했는데 기본구성으로는 단백질, 탄수화물, 채소이런 구성으로 닭가슴살 200g, 오이 1개(브로콜리나 토마토로 대신할 수 있음) , 고구마 200g, 아몬드 10알 이라고 합니다.
아침에만 사과 1개가 추가되고 저녁에는 아몬드를 제외한다고 하네요. 매일 이렇게 드시면 지겹지 않을까요? 너무 맛 없이 없을 것 같은데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Q&A에서 질문을 했더라구요.
보디빌딩 식단을 오래 하면 죽지 않나요? 하고요 ㅎㅎ 답변은 절대 죽지 않습니다.ㅋㅋ 간이 되지 않은 음식을 먹다보면은 음식 고유의 맛이 느껴지기 시작해서 먹을만 하답니다. 으으~~




1장에서 강경원의 운동 철학과 멋진 몸을 만들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었다면은 2장에서는 천천히 골고루 운동을 하는 것을 알려줍니다. 스트레칭부터 상체, 어깨, 가슴, 팔, 복근, 하체 순으로 운동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스트레칭을 제일 먼저 시작하고 근력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군요. 그리고 스트레칭은 심장에서 먼 쪽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발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위로 올라가는 식으로 말이죠

저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체근육이 많이 빠져서 하체 근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하체 운동을 좀더 집중으로 보았습니다. 레그 익스텐션 머신, 레그 컬 머신, 파워 레그 프레스 머신 등 머신을 통한 근력을 키우는 운동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설명과 사진을 본 다음에는 QR코드를 통해서 동영상으로 복습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기본 스쿼트는 정말 많이 권하는 운동이죠. 그런데 잘못된 자세로 하면 부상 위험이 큰 동작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동영상을 보고 정확하게 배워볼려고요. 그리고 박스 스쿼트라고 있는데 엉덩이에 박스나 벤치, 짐볼 같은 물체를 놓고 스쿼트 연습을 하면은 스쿼트 저세를 교정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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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동식물, 무엇이 문제일까? - 인간 때문에 지구에서 자취를 감춘 동식물들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8
이억주 지음 / 동아엠앤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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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동식물 무엇이 문제일까?

청소년과학 / 이억주 / 동아엠앤비



50년 동안 세계 동물의 68%가 사라졌다.

인간 때문에 지구에서 자취를 감춘 동식물들
- 책 표지 문구 인용 -
 

얼마전에 청소년을 위한 기후변화 이야기라는 책을 읽었는데 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두가 다 같이 읽어봐야 할 책으로 참 좋았습니다. 이 책 [ 멸종 위기 동식물 무엇이 문제 일까 ] 또한 10대가 알아야 할 사회, 과학교양도서로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이 진지하게 생각해 볼 만한 이슈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 같습니다. 

책 표지 뒷쪽에 세계자연기금 WWF의 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부터 2016년까지 전 세계에서 동물 개체군의 68%가 사라졌다고 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세상에! 68%라니~~
그래서 더 처음부터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을 했네요.

책은 총 5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멸종과 멸종 위기종이란 무엇인지 개념부터 설명을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멸종 위기 야생생물 현황과 세계의 멸종 위기 야생생물 현황, 그리고 생물은 왜 멸종을 할까하는 의문과 그 이유 그리고 멸종을 막으려면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들려줍니다. 




멸종이란 생물의 한 종이 아주 없어지거나 없애버리는 것을 말하며 그렇게 멸종 위기에  처해 있거나 가까운 장래에 멸종 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종을 멸종 위기종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면 우리나에서도 한때 호랑이가 서식을 했건만 지금은 멸종이 되었죠?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책에서는 1910년 일제 강점기때 일본의 우리 민족의 정기를 말살하려는 의도와 함께 호랑이 가죽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대대적인 호랑이 사냥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1921년에 마지막 살아 있던 수컷 호랑이가 사살 당하면서 우리나라에서의 호랑이가 멸종이 되었다고 하네요.


어릴적에 즐겨 불렀던 동요 < 오빠 생각 >에서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의 그 뜸북새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가 사람 몸에 좋다는 잘못된 소문 때문에 무분별한 남획으로 1990년 대에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고 하네요. 

지구 역사상 크게 5번의 대멸종 사건이 있었는데 이것을 흔히 '5대 멸종'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마지막 5대 멸종은 다들 아시겠지만 65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일어나 공룡과 익룡 등 육상 생물종의 75%가 사라졌던 멸종인데 그 외에는 다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무분별한 남획과 동식물만 살아가던 곳에 인간들이 발길을 옮기면서 사람들에게 의해 멸종되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지구의 기후 변화가 멸종을 더 부르고 있죠.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지구의 평균 온도가 1도 올라간다면은 현재 생물종의 약 18%가 사라지고, 2도 올가 올라간다면 25%가, 그 이상이면은 33%가 멸종이 예측된다고 합니다. 온난화를 막기 위해 다 같이 노력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우리나라의 멸종 위기 야생생물 현황과 세계의 멸종 위기 야생생물 현황의 이야기는 흥미로우면서도 심각합니다. 마지막 황새 한쌍의 이야기와 한국늑대의 이야기, 우리나라에서만 살고 있는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 이야기 등등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지만 다들 멸종이 되었거나 해서 복원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라 너무 안타깝게 다가오네요.

특히 저 발판이 있는 생명체.. 뭐지? 했더니 칠성장어랍니다.. 아가미구성이 7개가 있다고 해서 칠성이라는 이름이 붙은 장어인데 생긴것도 괴상한데 하는 짓도 영 구리네요. 턱 대신 흡반이 발달되어 있어 다른 물고기의 몸에 기생하며 살을 뜯어 먹고 체액을 빨아먹는다고 하네요. 이 칠성장어른 현생 어류 중 가장 원시적인 부류에 속한다고 합니다.

멸종 위기에 있는 동식물을 보면서 신기하면서도 안타깝게만 바라보지 말고 앞으로 우리가 생물의 멸종을 막으면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들려주고 심각하게 고민을 해 보는 시간도 가지게 하는 책이라서 청소년을 위한 책이지만 다 같이 읽고 다 함게 고민을 해 보면 좋을 듯합니다.

1부가 끝날때마다 <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장이 마련이 되어 있는데 여기서 던지는 질문을 다 같이 토론을 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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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아트 컬러링 - 알파벳을 따라 색칠하면 작품이 완성된다!
주재범 지음 / 비타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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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아트 컬러링

취미(컬러링) / 주재범 / 비타북스 


네모 칸 속 알파벳을 따라 색칠하면

작품이 완성되는 색다른 스타일의 컬러링북 
- 책 표지 문구 인용 - 


단순하게 색연필로 색칠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입에 거품을 물고 설명을 해 주고 싶습니다, 이렇게 컬러링의 세계가 다양하다고 말이죠. 픽셀 아트 컬러링이라!~~ 요즘은 색연필 컬러링의 세계를 뛰어넘어 정말 다양하게 컬러링을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채화 컬러링, 아크릴물감 컬러링, 점잇기 & 컬러링, 스티커 컬러링북, 오일파스텔 컬러링북 등등에 이어 이제는 픽셀 아트 컬러링북입니다.

픽셀 아트가 무엇인가 하면요? 디지털 화면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단위인 사각형의 작은 점 , 픽셀에 아티스트 감성을 더해 창작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가이드북과 컬러링북이 세트로 한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가이드북을 통해서 픽셀 아트 컬러링이 무엇인지 설명을 듣고 컬러링북에 컬러링을 하면은 되는 식이네요. A ~ Z 까지의 알파벳이 들어있는 격자무늬 픽셀의 빈칸에 지정된 색깔로 색칠을 하면은 됩니다. 주재범 픽셀아트 작가의 개성넘치는 작품이 총 20점이 이 책에 있고 그 각각의 작품에 사용된 컬러 팔레트가 가이드북에 들어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컬러링북에서 마음에 드는 도안을 골라서 컬러링을 하면은 됩니다.
다양한 도구로 컬러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성펜, 색연필, 젤잉크펜, 마카 등을 사용을 하면은 되는데 컬러링 종이가 도톰한 편입니다. 그래서 수성펜으로 컬러링을 해도 뒷장에 비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물론 뒷장에 비쳐도 됩니다, 구성이 상관이 없으니 더 진하게 나오는 펜을 사용해서 비쳐도 상관이 없네요. 또 다른 장점은 컬러링을 할 때 종이를 오려서 하면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컬러링 사이즈가 큰 편이라서 잘라서 온 가족이 한다면은 더 편하게 모두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책에서는 총 20작품이 있는데 Level 1 ~4까지 픽셀 개수와 난이도가 다른 픽셀 아트 작품들이 있습니다. 1단계는 정말 쉬운데 적응하기 단계인 것 같아요. 뒤로 갈수록 점점 더 난이도가 올라가는데 레벨 4는 정말 보기에도 눈이 아플 정도인데 완성해 놓으면은 그 만큼 뿌듯하고 멋지게 다가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벨 2까지는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단계인 것 같고 3단계부터는 좀더 심혈을 기울려야 할 것 같으네요.




구성은 이렇습니다. 두 권을 한번에 옆에 두고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레벨 2와 레벨 4단계입니다.
난이도의 차이가 보이시지요? 난이도가 높은 것은 한 픽셀의 칸의 크기 조차도 엄청나게 작습니다. 아이들은 하기 어려울 것 같고 성인들이 즐기면 더 좋을 것 같으네요.


완성 1 고양이 살구 입니다.

제가 냥이를 너무나 좋아하는지라 제일 먼저 해 보고 싶었습니다. 사용한 재료는 싸인펜과 색연필입니다. 없는 색상은 색연필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싸인펜이였는데 뒷장에 비쳐나오지 않더라구요.
싸인펜은 비교적 촉이 두꺼운 편이라서 좀더 얇은 펜을 이용하면은 더 좋을 듯 합니다. 


완성 2. 펭귄 펜펜이 입니다.

제일 쉽고 재미있게 컬러링 한 것 같습니다. 비교적 쉬운 난이도라서 즐겁고 재미있게 한 것 같아요.
사용한 재료는 스테들러 트리플 파인라이너 입니다.
반듯반듯하게 이쁘게 하려면은 자를 사용해서 선을 그어놓고 색을 채워넣는 식으로 하면은 번거롭기는 하지만 이쁘게 컬러링되는 것 같아요.


완성 3. 모닝 아침 입니다.

이번에는 좀더 색다르게 컬러링을 하고 싶어서 작가님도 설명한 것처럼 칸을 다 색으로 채우지 않고 동그라미를 그려넣는 식으로 컬러링을 해 보았습니다. 선을 이쁘고 반듯하게 해야 한다는 조심함이 없이 동그렇게 그려넣는 식이라서 더 재미있고 쉽게 했습니다.
색다르고 좋으네요, 사용한 재료는 싸인펜, 플러스펜, 색연필 골고루 다 사용을 했습니다.

다들 코로나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실 텐데 이럴때일 수록 재미있는 것들을 찾아서 하면서 무료한 시간도 보내고 잡념도 없애는 시간을 갖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하지만 집중해서 하다가 보면은 잡념도 없앨 수 있고 어느새 나도 즐기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모두 새로운 컬러링 픽셀 아트 컬러링의 세계로 들어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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