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 - 감동에 빠진 순간,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사라 함마르크란스.카트린 산드베리 지음, 김아영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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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

 인문(심리이야기) / 동양북스


감동에 빠지는 순간,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 아름다운 경험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피로, 우울감, 무기력을 무찌르는 감동의 힘에 대하여.
- 책 표지 문구 인용 -

한때 저는 친구들이 저를 강탄(성이 강씨라서)이라고 부를정도로 감탄을 잘 하는 아이였습니다. 작은 일에도 남들보다 두배로 기쁘고 감동받고 슬픈 일은 남들보다 두배로 느껴서 그렇게 불리워졌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감정이 무뎌진 것인지 , 여전히 눈물은 많지만 아주 사소한 것들에서 느끼는 매일의 감동은 많이 줄어 든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저녁노을을 볼때는 눈을 뗄 수가 없고, 봄철 피어나는 새싹을 보면은 응원의 말을 건네며 책이나 영화를 볼때면 남들보다 눈물을 두배로 흘리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때면 눈을 감고 기분을 한껏 끌어올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칼림바의 소리를 들으면 그렇게 행복해질 수가 없어요. 그래서 칼림바를 구매해서 저도 이제 남의 연주를 듣지만 말고 직접 연주 해보려고 도전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책 제목이 완전히 나의 이야기는 아는것 같지만 그래도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감동은 우리 삶에 어떤 쓸모가 있을까요?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동이란 무엇인지 부터 시작해서 감동에는 어떤 효과가 있는지, 학자들은 감동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알려주고 , 3장부터는 자연, 사람, 탁월함, 예술, 공동체 의식 등이 주는 감동과 평생 호기심을 유지하는 법과 같은 길을 걸어도 다른 세상을 보는 법과 미래 기술과 감동의 결합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더 건강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의가 깊고 현명하고 더 창의적이라고 하네요. 더 이타적이며 더 친절하며 더 관대하고 더 친환경적이라고 하는데요. 사람들이 감동을 느꼈을 때 나타나는 반응도 너무 놀랍습니다. 
감동의 순간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대하게 감동의 소용돌이가 밀려오면서 자신은 너무 작게 느껴지고 이기심도 줄어들면서 덜 이기적으로 행동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런 감동의 순간에 신체적 반응은 소름이 돋거나 전율을 느끼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작게는 움직임을 멈추고 가만히 들려다 보거나 입을 벌리고 눈에는 눈물이 맺히기도 한답니다.
이때 심박수가 내려가고 호흡이 차분해지며 스트레스 수치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감동의 순간을 맞이하기에는 나는 너무 바쁘고 여유가 없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현대인은 깨어있는 시간의 3분의 1을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휴대폰 하는 시간을 조금만 줄여서 자연과 사람, 음악 등등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것들을 접하면서 더 많이 감동받고 그 결과 더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노력을 해야 할 듯 합니다. 
매일 똑같은 하루, 평범한 일상 속에서지만 감동은 여러 형태로 찾아올테니 그 순간순간 매번 감탄하고 전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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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국어 365 - 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1일 1페이지 365
장동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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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1일 1페이지 국어 365

공부법 / 장동준 / 메이트북스


국어의 기초에서 수능, 공무원시험까지 
1일 1페이지씩 한 권으로 마스터한다!
- 책 표지 문구 인용 -


학창시절에 국어를 상당히 좋아했었고 성적도 잘 나오는 편이였습니다. 감성이 좀 풍부해서 인지 문학작품을 읽고 해석하고 문제를 푸는 것이 재미있게 다가왔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여전히 책을 좋아하는 책좋사로써 꾸준하게 독서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를 졸업한지 너무나 오래된 탓에 다시 시험을 위한 국어 공부를 할 일이 전혀 없었는데 < 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1일 1페이지 시리즈 >인 영어를 읽어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이어지는 국어 365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책의 저자는 현재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고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과 EBSi 수능 국어 대표 강사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런 저자가 가르쳐 주는 국어 공부의 기초 개념과 전략까지 가르쳐 준다고 하니 국어 공부에 고민이 있으신 학생분들이나 공무원시험이나 각종 시험에 국어 시험을 대비해 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들이 읽어보시면 상당히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책은 5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국어 과목에의 6개의 하위 영역인 문학, 매체, 작문, 언어 , 독서, 화법을 영역별로 챕터를 나뉘어 하루에 한 개념씩 최대한 쉬운 말로 풀어서 재미있게 배우고 , 또 배우고 난 뒤에는 OX 퀴즈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한 페이지씩 넘겨보니 하루에 공부할 내용이 한페이지라서 너무 힘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단 글씨가 깨알같은 크기이고 내용을 읽고 이해를 해야 하는 것인지라 배울 내용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 마음의 부담을 가지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만 해도 국어의 핵심 개념들이 머릿속에 차곡차곡 정리 된다고 하니 하루에 한 개념씩만 꼼꼼하게 정리하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목차를 통해 중점적으로 배울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하루에 한 개념씩 꼼꼼하게 정리해서 이해한 뒤에는 암기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OX 문제로 학습한 내용을 퀴즈를 풀면서 다시 한번 머릿속에 정리하면 된다네요.  이 책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저는 아직 1파트의 문학 부분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에 배웠던 고대가요부터 시작되는데 새록새록 그때의 생각이 나서 재미있게 다가오네요. 구지가, 공무도화가, 황조가, 정읍사..로 시작하는 문학을 공부하면서 학창시절도 떠오르고 잊혀졌던 것들도 다시 익히면서 국어 공부를 하니 너무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저처럼 아무 목적이 없이 그냥 공부를 하는 사람들보다 학생이나 각종 시험을 앞두고 국어 공부를 하셔야 하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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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의 세상
김남겸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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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어요, 생각보다 더 복잡하고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어요, 실제로 책이 말하는 인류의 미래가 올까봐 걱정스럽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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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의 세상
김남겸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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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의 세상

SF과학소설 / 김남겸 / 아프로스미디어


충격의 서바이벌 SF미스터리 스릴러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던 왕따 소년이 겪게 되는 지옥의 디스토피아.
그  끝에서 밝혀지는 충격적 반전
- 책 표지 문구 인용 -


이야기의 시작은 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2035년도에 시작됩니다. 여전히 세상은 갈등과 폭력으로 세계곳곳에서 이런저런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폭탄 테러범에 의해 일본 도쿄에 위치한 초고층 건물인 스카이트리가 무너져 내려 사상자가 수천 명에 이르는 사고가 생기는가 하면은 국내에서는 군대에 전염병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건으로 장병들이 전부 병원으로 이송되어 격리 되는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비극적인 사건들에도 동정을 느낄 여유가 없이 하루가 무사히 지나기를 바랄 뿐인 17살 고등학생인 고아 소년 로하가 있습니다.
이질적인 외모때문에 싸우디로 불리워지며 학교 실세인 이건호로부터 심한 괴롭힘을 당하며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로하는 어느 날, 예쁘고 공부도 잘해서 모든 남학생들의 로망인 아영으로 부터 뜻밖의 부탁을 듣게 됩니다. 그냥 아무것도 묻지말고 내일 학교를 결석해 달라고 말이죠. 다짜고짜 결석하라는 아영의 말에 그저 혼란스럽기만 하지만 남 몰래 흠모하던 아영의 부탁이니 그렇게 하기도 하죠.
하지만 다음 날이 되자 자신을 괴롭히는 건호의 협박으로 결국 버티다 1시가 넘어 등교를 하게 되고 교실에서 건호는 아영이 총으로 아이들을 무참하게 학살하는 현장에 서게 됩니다.
아영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건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는 가운데 아영은 알수 없는 말을 하는데요. 이상하게 로하만 보면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이런 별 볼 일 없는 놈이 뭐라고 꼭 살리라는 건지 정말 의문이라며 로하만 살려주고 모두 죽인 뒤 요요히 사라져 버리고 말죠.

같은 반 친구들은 모두 죽었고, 살아남은 사람은 로하뿐, 지옥 같은 현장에서 오직 홀로 살아남았다는 사건때문에 로하는 세상의 구경거리가 되어 버렸고 자신을 위해 외부와의 접촉을 끓고 은둔 생활에 들어갑니다. 그렇게 은둔 생활이 28일째가 되던 날, 밖으로 나갈려고 문 손잡이만 잡으면 갑자기 발작이 시작되는 증상때문에 집 밖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리고 지진 같이 건물이 마루 흔들리고 언뜻 총소리 같은 소리가 들려도 나갈 수가 없는 상황에 이르는데... 그러다 더이상 집안에 먹을거리가 떨어져 밖으로 나간 순간 로하의 눈앞에는 SF영화에서나 나오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의 풍경이 펼쳐져 있는데....






밖으로 나온 로하는 중학교때 친구인 효정을 만나 그간에 벌어진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무슨 유니폼 같은 검은색 옷을 위아래 맞춰 입고 다니면서 서슴없이 약탈하고 사람들을 죽이는 살인을 게임하듯이 즐기며 돌아다닌다는 겁니다. 군인이나 경찰은 안 보인 지도 한참되었고 세상은 지옥이 돼 버렸다는 거죠.  그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고 왜 그런 짓을 저지르고 다니는 것일까요?


와!~~ 처음에 책 소개글을 읽었을 때는 로하가 은둔 생활을 하는 동안 세상에 전염병이 퍼져서 바이러스로 인해서 사람들이 좀비로 변하거나 뭐 그런 류의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훨씬 더 복잡하고 사회적인 문제가 얽혀있더라구요. 세계 최고의 비밀조직인 에볼루션, 타임머신, 노화방지 등 이야기는 아주 스케일이 커지고 시간은 2072년, 3342년까지의 모습까지 나옵니다.

인종과 문화 갈등, 부와 권력의 독식 문제, 환경오염과 인간 멸종등 인류의 미래를 지켜 내야 하는 세계관이 뒤로 갈수록 이해가 가더라구요.

로하가 학교에서 겪은 사건도 뜬금없이 벌어진 것이 아니라 다 이유가 있었고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때로는 공감도 되면서 그러면서도 서글프고 안타깝고 우울해지기도 만드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에필은 엑!~~ 하는 충격으로 다가왔는데 에필은 저는 안 읽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그전에  충분히 반전과 충격적인 스토리로 한층 이야기에 빠져들어 있었기때문에 에필은 필요없게 다가왔고 없었으면은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모처럼 재미있게 읽은 우리나라 장르소설이네요, 작가님의 세계관에 놀랐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럽게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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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다한 요리 -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마늘 레시피 34
김봉경 지음 / 이덴슬리벨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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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다한 요리

가정과 생활 (요리 ) / 김봉경 / 이덴슬리벨



먹을수록 건강하고 젊어지는 마늘!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마늘 레시피 34

- 책 표지 문구 인용 -



저희집의 올해 마늘구매는 며칠전에 마쳤는데요. 식구들이 마늘도 좋아하고 해서 5접정도 구매를 하는데 제일 좋은 마늘을 구매하느라 5접에 약20만원이 들었습니다. 

마늘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식재료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만 마늘은 보통 주인공이 아닌 다양한 요리에 양념으로서 보이지 않게 들어가기 때문에 마늘의 중요성을 지나치기 쉽지만 마늘은 음식에 들어가서 맛과 향, 풍미까지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뿐아니라 마늘의 효능이 엄청나더라구요. 마늘의 알리신은 항균, 항진균성이 탁월하고 항산화, 혈액순환, 항암효과까지 알려져 있는데 100개가 없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2002년 <타임지>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이기도 하다고 하니 앞으로 더 많이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많은 가정에서 저희집처럼 마늘은 한꺼번에 많이 갂서 갈아서 냉동고에 보관을 했다가 먹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렇게 하면은 이상하게 마늘의 향이 없어져서 약간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마늘은 그때그때 통마늘의 껍질을 바로 까서 사용하는 것이 풍미가 살아 있어서 좋은데, 또 하나 몰랐던 사실은 마늘은 찧거나 다져서 세포를 부수면 향 성분인 알리신이 발생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고 하네요. 그러니 앞으로는 바로 사용하기 전에 찧어서 넎는것으로 할려고요.





이 책에서는 고대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해 온 마늘을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맛과 건강을 모두 담은 마늘레시 34개가 있습니다1장에서는 우리 집 냉장고  필수 아이템인 마늘 매콤 소스, 마늘 오일 소스 , 마을 간장 소스 레시피와 이 아이템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들을 소개합니다.

2장에서는 한 가지로 충분한 마늘 브런치 레시피, 3장에서는 마늘이 다한 한 가지 요리 레시피를 알려줍니다.


저는 특히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마늘 매콤 소스, 마을 오일 소스, 마늘 간장 소스가 너무 알차게 다가와서 꼭꼭 활용해서 요리에 넣고 싶더라구요. 특히 마늘 매콤 소스는 너무나 다양하게 활용일 가능했는데 마늘 바싹 떡볶이, 소보로 또띠아 쌈, 돼지고기 완자 김치찜, 찐 마늘 고추 소스 무침 등등 이 마늘 매콤 소스 하나만 넣으면 다 끝난다는~~ 한통씩 만들어 놓았다가 다양한 요리에 활용을 하고 싶어요.

마늘 간장 소스도 한식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간장을 마늘과 함께 만든 소스인데 이것 하나면 간장이 들어가는 요리 에디에든 넣으면 깊은 맛이 난다고 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통통하고 신선한 마늘을 찜기에 찐 후에 마늘 매콤 소스와 참기름을 넣어 버무려서 초간단 반찬인 < 찐 마늘 고추 소스 무침 >을 흰 쌀밥 위에 하나 올려서 식구들과 맛있게 먹으렵니다.

마늘로 만든 소스 뿐만 아니라 마늘로 만드는 근사한 한 끼 식사까지 레시피가 가득해서 앞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요리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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