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사 》
나는 충분히 살았을까? 나는 충분히 사앙했을까? 올바른 행동에 대해 충분히 고심한 후에 결론에 이르렀을까? 나는 충분히 감사하명 행복을 누렸을까? 나는 우아하게 고독을 견뎠을까?
나는 그런 말응 해, 아니 어쩌면 그냥 생각만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지. 사실, 난 생각이 너무 많은 것 같아.
그러곤 정원으로 걸어 들어가지, 단순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늨 정원사가 그의 자신들인 장미를 돌보고 있는. - P25
《 잘 가렴, 여우야》
그는 나무 아래 누워, 그늘을 핥고 있었어.
안녕 또 만났네, 여우, 내가 말했어. (중략)
그래, 맞아. 당신은 삶에 대해 당신의 똑똑한 말들로 그 의미를 숙과하고 곱씹으며 야단법석을 떨지만, 우린 그저 삶을 살아가지. (Yes, I agree. You fuss over live with your clever words, mulling and chewing on its meaning, while we just live it.)
아!
궁극적으로 삶의 의미를 알아낼 수 있는 존재가 있을까? 그런데 왜 그걸 알아내려고 그 많은 시간을 쓰는 건지. 당신은 야단법석을 떨고, 우린 살지. (Could anyone figure it out, to a finality? So why spend ao much time trying. You fuss, we live.)
그는 이제 늙음 몸이라 천천히 일어나서 어슬렁어슬렁 걸어갔어. (And he stoos, slowly , for he was old now, and ambled away.)
p.31~33 - P33
《허리케인》
그 허리케인은 우리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그런 것이었어. 바람이 나무를 쥐어뜯고, 여러 날 비스듬한 빗줄기가 억수같이 쏟아져지.
(중략)
그 여른이 끝나갈 무렵 문툭한 가지들에서 새잎이 돈아났어. 철이 아니었지, 그래. 하지만 나무들은 멈출 수 없었지. 그들은 전신주처럼 보었지만 신경 쓰지 않았어. 그리고 잎이 난 다음에 꽃이 폈어. 어떤 것들에겐 철이 아닌 때가 없지. 나도 그렇게 되기를 꿈꾸고 있어.
p.45~47
《어둠이 짙어져가는 날들에 쓴 시》
해마다 우리는 목격하지 세상이 다시 시작학 위해
어떤 식으로 풍오로운 군죽이 되어가는지. 그러니 그 누가 땅에 떨어진 꽃잎들에게
그대로 있으라 외치겠는가, 존재했던 것의 원기가 존재할 것의 생명력과 결합된다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진싱응 알면서. 그게 쉬운 일이라는 말은 아니야, 하지만 달리 무얼 할 수 있을까?
세상을 사랑한다는 우리의 주장은 진실이라면. (중략) p.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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