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3

˝ 정의의 저울은 어디 있는 거요?˝ 가련한 남자가 물었다.
˝ 모르겠습니다. 마이클스 씨˝.
˝ 왜 비극은 늘 그것을 당할 이유가 전혀 없는 사람에게 덮치는 거요?˝
˝ 저도 답을 모르겠습니다˝. 켄터 선생님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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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9

젊을 때는 중요한 게 몸의 외부지. 겉으로 어떻게 보이느냐 하는거야. 하지만 나이가 들면 중요한 건 내부야. 어떻게 보이느냐 하는 데는 관심을 갖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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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

˝ 현실을 다시 만들 수는 없어요.˝ 낸시는 아버지에게 그 말을 돌려주었다.
˝ 그냥 오는 대로 받아들이세요. 버티고 서서 오는 대로 받아들이세요.˝

p.83

그는 작은 소리로 말하며 딸의 등을 쓰다듬고 머리카락을 어루만지고, 품 안의 그녀를 살며시 흔들었다.
˝ 그냥 오는 대로 받아들여. 버티고 서서 오는 대로 받아들여라. 다른 방법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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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6

˝ 진리는 분명 있네. 그러나 자네가 바라는 ‘가르침‘ , 절대적이고 완전하고 그것만 있으면 지혜로워지는 가르침이란 존재하지 않아. 자네는 완전한 가르침이 아니라 자네 자신의 완성을 바라야 하네. 신성은 개념이나 책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네 안에 있어. 진리는 체험되는 것이지 가르쳐지는 것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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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5

2장. 지식 , 안다는 건 무엇인가?

... 이렇게 증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때가 많으며 이럴 때는 대중의 태도가 더 중요하다. 사실, 이성, 직관, 그리고 공동체의 정서가 합쳐져야 비로소 대다수의 사회 구성원들이 행동에 나설 설득력 있는 이유로 받아들일 만한 신념이 결정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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