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들이 동의 하는 10가지 명제》 중

명제 1. 주택 임대료규제는 주택의 수량과 품질의 저하를 가져 온다.
: 경제학자들의 동의 비율 : 미국 93% , 한국 87%
....

임대료 규제의 효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학의 10대 기본원리 중 네번째 기본원리인 ‘사람들은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 라는 원리를 적용해볼 수 있다. 시장경제에서 양질의 주택에 임대료를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임대주택 주인들은 집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임대료가 규제되어 주택 부족이 발생하고 세입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면소비자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일 이유가 없다. 현재 상태로라도 입주하려는세입자들이 많은데 집주인이 집을 가꾸는데 돈을 투자하겠는가? 결국 세입자들은 낮은 임대료를 내는 대신 질 낮은 주택에 사는 것이다.
-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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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turned to her father. "Papa, do you rememberwhat you heard the boy say to the soldier? That all ofDenmark would be the king‘s bodyguard?"
Her father smiled. "I have never forgotten it," hesaid.
"Well," Annemarie said slowly, "now I think thatall of Denmark must be bodyguard for the Jews, aswell."
"So we shall be," Papa replied.
" he said. "And you,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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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집은 꽉 찬 호텔처럼 고독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둘 다냉정한 장소라는 거죠." 
그는 다시 망설였다. 나는 그가 드디어 맨덜리 이야기를 하겠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무언가가 그의 입을 막았고 결국 그는 성냥불을 불어 끄면서 의지의 빛도 꺼버렸다.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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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경제상황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다.
화폐환상, 부채-경감 신드롬

이런 화폐환상으로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임금인상으로 인식되고 실업이 감소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필립스 곡선에서 알려주듯 실업률이 높아진다.

한나라 시절 ‘사마천이 쓴 ‘사기‘는 중국 최고의 역사서로 평가받는다.
사마천은 이 책 화식열전에서 경제 철학, 돈, 그리고 인간관에 대해서 말합니다.

"사람의 귀와 눈은 좋은 소리와 색깔을 즐가려 하고, 입으로는 맛있는 음식을 맛보러 하고, 몸은 안락과 향락을 즐기고,
마음은 권세와 지위를 과시하격 한다."
......

"사람이 돈을 좋아하는 타고난 본성이기에 특별히 가르칠 필요가없다.
예의는 돈에서 나오고, 예의 있는 사람이 되려면 반드시 부유해져야 한다."
- P87

money illusion

미국의 경제학자 어빙 피셔가 창안한 화폐환상이라는 용어는 명목가치를 구매력으로 오해하는 현상을 말한다.

임금이 올랐더라도 물가가 3% 올랐더라도 물가가 3% 오르면, 실제 임금상승률은 0% 이지만 여전히 3% 오른 것으로 착각하는 것을 말하죠.

통화의 실질가치를 제대로인식하지 못하는 화폐환상은 오랫동안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논쟁거리가 되어왔다.

사람들은 왜 실기 준이돈의 액면인 명목기주상황을 판단할까?
화폐환상은 행동심리학에서 말하는 대표적인 인식 실패사례다.
우리의 뇌는 손실이 눈에 드러나면 합리적인 판단을못하고 당장의 상황을 받아들이기에 단 급급해진다.
인간의 두뇌에서 감정을 하는 부위는 수치가 의미하는 내용보다 수치 자체에 집착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임금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부가 증가한다.
착각을 하는 것이 죠. - P136

화폐환상은 마이너스 금리의 경제논리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마이너스 금리제도는 일종의 화폐환상인 부채-경감 신드롬을 이용해 경기를 부양하능 것이 목적이죠. 하지만 가계부채 부실 등과 같은 경제주체의 현금흐름에 문제가 있으면 경기부양 효과보다 또 다른 위기를 불러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채경감 신드롬(debt-deflation syndrome) 저금리를 바탕으로 금융부채를 통해 실물투자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믿는증상. - P138

[ 필립스 곡선 ]
영국의 경제학자인 필립스는 1958년에 명목임금상승률과 실업률 간에 역의 관계가 있음을 발표한다.

즉 실업률이 낮은 해에는임금상승률이 높고, 
실업률이높은 해에는 임금상승률이낮다는 것입니다.
-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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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이론에 대한 비난들

끈이론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던 1980년대에는 당대의 석학들도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 노벨상을 수상했던 하버드 대하꾜의 셸던 들래쇼 Sheldcon Glashow와, 역시 하버드 대학교의 폴 진스팍 PaulGinsparg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끈이론에 대하여 불편한 심기를 다음과같이 드러내었다.

"전통적인 물리학은 이론과 실험의 변증법적 순환과정을 거치면서 발전해 왔다. 그러나 끈이론은 우아하고 유일하며 아름답게 정의된 진리만을 추구하고 있다. 끈이론은 마술과도 같은 일치성과 기적같은 상쇄, 그리고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수학으로 점철되어 있다. 과연 이런 것들만으로 끈이론이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까? 수학과 미학이 실험적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인가? 

글래쇼는 다른 자리에서 이런 말도 했다.
"초끈이론은 완전히 맞거나 완전히 틀릴 수밖에 없는 이론이다. 단한 가지 문제는 끈이론의 수학이 너무나 생소하고 어려워서 언제쯤 판가름 날지 예측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는 "과연 대학교는 끈이론에 몰두하고 있는 교수들에게월급을 계속 주어야 하는가? 그들이 감수성 예민한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방치해야 하는가? 끈이론은 중세의 신학처럼 과학의 기초를 위협하고 있다" 면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기도했다. (19980년대 중반에는 우리나라의 물리학계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않았었다. 옮긴이는 글래쇼가 걱정했던, 바로 그런 부류의 지도교수 밑에서난데없이 나타난 끈이론을 습득하느라 다른 공부를 거의 하지 못했다. 일부물리학자들은 끈이론을 ‘지적인 사치‘ 로 치부했으며, 검증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매우 냉소적인 반을을 보였다.

p317~319 - P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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