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given the choice between being right or being kind. choose kind. - P48

The only reason I‘m not ordinary is that no one sees me that way. - 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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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02-01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네요 :-) 두번째 문장

스텔라 2021-02-03 14:48   좋아요 0 | URL
저도요!! 매일 조금씩 일고 있는데. 간단 명료한 문장들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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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막을 수 없는 것은 시간이다. 시간은 서슬 퍼런 칼날처럼 단단한 것이든 무른 것이든 소리 없이 베어버리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간다. 그 무엇도 시간의 발걸음을 흔들 수 없지만 시간은 그 무엇도 다 바꾸어 놓는다. - P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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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든 욕망과 환상을 동원해 자연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고 자연을 만들며 보살펴야 한다. 자연은 냉엄한 것이다. 얼마간은 아첨하면 뭔가를 내주기도 하고, 겉으로는 한 번쯤 속아 넘어가주는 척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럴수록 나중에 가서는 더욱 강하게 자기의 권리를 요구한다. - P14

아주 이따금, 씨앗을 뿌리고 수확하는 어느 한 순간, 땅 위의 모든 피조물 가운데 유동 우리 인간만이 이 같은 사물의 순환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이상한 일인가 하는 생각이 떠오른다. 사물의 불멸성에 만족하지 못하고, 한 번뿐인 인생인 양 자기만의 것, 별나고 특별한 것을 소유하려는 인간의 의지가 기이하게만 여겨지는 것이다 (1908년) - P17

... 자기 자신에게 열중하고, 자기 자신과 세계 사이 존재하는 수수께끼처럼 비밀스러운 관계에 열중하는 것이다.
세월이 지날수록 성숙해지면서 진실을 탐구하고자 하는 현명한 사람들은 되돌아서 이 일에 몰두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실한 내면의 세계를 잃어버리고 평생 동안 잡다한 걱정과 갈망, 목표 같은 미망에 사로잡히고 만다. 그것들 중 어느 하나도 내면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므로, 그 어떤 것도 그들을 자신의 내면으로 진정한 고향으로 이끌지 못한다. - 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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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른 사람들은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룰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유태식 세미나에서는 이렇게 가르칩니다. 자기 현실에 비추어 볼 때 말도 안 된다 싶은 것을 상상하라고. 자기에겐 조금 벅찰 수도 있는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서 그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그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거죠. 그건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모든 게 다 가능하죠.‘ - P73

[두뇌 능려과 집중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15가지 유태인식 요령]
1. 기억에 의존하고 그 기억에 대해 확신을 갖는다.
2. 글씨는 흰종이에 검정색으로 분명하게 쓴다.
3. 함께 소리내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4. 기쁜 마음으로 걸어 다니거나 흔들면서 공부하기
5. 마음이 내키고 영감이 떠오르는 곳에서 일하거나 공부한다.
6. 생각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을 제거한다.
7.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다.
? ? 기도.노래. 또는 동기를 부여할 방법을 찾는다.
8. 쉽고 재미 있는 내용으로 이야기 한다.
9. 피곤한 상태 5시간 일하는 것보다 머리가 맑은 상태로 2시간 집중한
10. 리듬이 깨지면 완전하게 쉬는 시간을 갖는다.
11. 중심 단어를 통해 떠오르는 주제와 아이디어를 정리한다
12. 중심 단어를 연결해 이야기를 만든다.
13. 주제를 연대순이나 그룹으로 나누어 정리한다.
14. 머리 글자만 따서 사용한다.
15. 수없이 반복하면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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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는 요구했다

시대는 우리에게 노래하라고 요구하고는
우리의 혀를 잘라 버렸다.
시대는 우리에게 거침없으라고 요구하고는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시대는 우리에게 춤추라고 요구하고는
우리를 강철 바지에 욱여 넣었다.
그렇게 시대는 기어이 뜻대로
요구한 개짓거리를 손에 넣었다. - P39

평평한 지붕들

도시의 지붕 위 밤은 시원도 하다.
도시는 무심히
뚝뚝 땀을 흘리고
인생의 구더기들은
도시의 뜨거운 외로움 속을 가어간다.
사람은 도시 안에서 외따로 떨어지고
사랑은 포장도로의 뜨거운 속삭임 속에서 상해 간다.
사랑은 늙어 간다
노쇠한 보도를 따라 늙어 간다.
도시의 지붕 위 밤은 시원도하다. - P61

아들을 위한 조언

절대 백인 남자를 믿지 말고,
절대 유대인을 죽이지 말고,
(중략)
절대 소송에 휘말리지 말고,
절대 출판사를 믿지 말고,
짚단 위에서 자고 싶지 않으면.
친구들은 모두 떠날 거고
모두 죽을 테니
깨끗하고 건전한 삶을 살다가
하늘에서 친구들과 만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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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1-31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밍웨이가 쓴 시는 처음봐요. 오늘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헤밍웨이 편 읽었는데 아들들과 다 사이가 안좋았더군요. 헤밍웨이 삶을 보면 좋을 수가 없었을 듯.... 그래서 마지막 시는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집니다. ^^

스텔라 2021-02-01 10:00   좋아요 0 | URL
<아들을 위한 조언>을 읽고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느꼈는데 반전이네요. 얼마전 읽은 네루다의 어린 시절을 소재로한 <The dreamer>을 읽고 상상했던 네루다도 바람돌이님의 북페이퍼를 읽어보니 반전이고.. 반전의 연속네요. 덕분에 새로운 사실들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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