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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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3

. ...
‘과거‘ 가 지나가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 차오르고 새어나오는 거란 생각이 들었다.
살면서 나를 지나간 사람, 내가 경험한 시간, 감내한 감정 들이 지금 내 눈빛에 관여하고, 인상에 참여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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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3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민음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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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8

.....
질투하는 사람에겐
공기처럼 가볍고 하챦은 물건도
성경 말씀처럼 강력한 확증이야.
.....
위험한 상상은 그 본질이 독약인데
맛이 고약한 줄 처음엔 거의 모르다가
약간씩 핏속으로 퍼지기 시작하면
유황불처럼 타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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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2 (리커버 특별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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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p.198

˝ .......

실수 없이 앎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 해요.
경험은 오랜 시간에 걸쳐 퇴적물처럼 쌓이는 거죠.
우리는 누구나 경험을 해봐야 해요. 그러고 나서 그 경험의 결과물을 확인해야 비로소 행동을 바꿔야겠다는 자각이 오죠.

그래야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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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8

˝ 어떤 장애라도 장점이 될 수 있단다.
어떤 실수라도 감당할 수 있기만 하면 예술적 선택으로 바뀔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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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1.

영혼이 머무르고 싶게 만들려면 육체를 잘 보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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