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료주의는 독창성을 파괴한다. 관료들이 혁신, 특히 과거의 관례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혁신보다 더 증오하는 것은 거의 없다. 개선은 항상 무리의 꼭대기에있는 사람을 서투른 사람처럼 보이게 만든다. 서투른 사람처럼 보이는 걸 누가 좋아하겠는가?
- P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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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은 각자 설 자리가 있을 때, 세상의 구도 속에서 자기가 어디에 속하며 무엇을성취할 수 있는지 알고 있을 때, 가장 잘 살아간다. 그 자리를 파괴하면 그것은 곧 그사람을 파괴하는 것이다.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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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기억 속을 돌아다니는 탐험은 내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그 패턴들, 아아, 그 패턴들, 고집불통 자유주의자는 나를 가장 골치 아프게 하는 자들이다. 나는극단적인 것을 믿지 않는다. 보수주의자를 살짝 긁어보면, 그 어떤 미래보다도 과거를 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다. 자유주의자를 살짝 긁어보면, 그 속에 술어 있는 귀족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진실이다! 자유주의 정부들은 항상 귀족정치로 변해 간다. 관료주의는 그런 정부를 만든 사람들의 진정한 의도를 무심코 드러낸다. 사회적 부담의 평등화를 약속하는 정부를 만든 ‘소인배‘들은 자신이 관료적인 귀족 정치의 손아귀에 들어 있음을 처음부터 갑작스레 깨달았다. 물론 모든 관료주의는 이런 패턴을 따른다. 그러나 공산화의 기치 아래에서조차 이런 패턴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얼마나 위선적인기. 아아, 만약 패턴이 내게 가르쳐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패턴이 반복된다는 사실이다. 나의 압제는 대체적으로, 다른 압제들보다더 나쁘지는 않으며, 적어도 나는 새로운 교훈을 가르친다.
- 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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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어떤 말을 믿는다면, 그것은 그 말 속에 숨겨진 주장을 믿는 것이다. 당신이 어떤 것을 옳거나 그르다고, 참이거나 거짓이라고 믿는다면, 그것은 그 주장을표현하는 말 속의 가정을 믿는 것이다. 그런 가정은 흔히 구멍들로 가득하지만 그 말에 설득당한 사람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것으로 남는다.
- P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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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3 - 기업의 행동원리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3
그레고리 맨큐 지음, 김용석.김기영 엮음, 채안 그림 / 이러닝코리아(eLk) / 2018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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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기업이 어떤 식으로 생산량과 가격을 결정하는지 연구하는 데 관심이 있으므로 비용을 계산할 때 모든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을 감안한다. 그러나 회계는 기업으로 유입되는 돈과 기업에서 유출되는 돈의 흐름을 추적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명시적 비용만 감안하고 암묵적 비용은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경제학적 이윤economic profit 은 기업의 총수입에서 그 기업이 판매히는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에 따르는 모든 기회비용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을 뺀금액이다. 반면에 회계학적 이윤accounting profit은 기업의 총수입에서 명시적비용만 뺀 금액이다. 따라서 암묵적 비용을 무시한 회계학적 이윤이 경제학적 이윤보다 크다. 경제학적 관점으로 볼 때 사업에서 이윤이 발생하려면 총수입이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을 포함한 모든 기회비용보다 커야한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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