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만물은 하나같이 숨은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사람이며 동물이며 나무며 별이며 모든 것이 마치 상형 문자로 쓴 글과같다. 브라보! 그리고 화 있을진저! 그 의미를 해독하고 그것들에 목소리를 부여하는 자들에게. 누구든 그것들을 바라보는 순간에는 이해할 수 없다. 그저 사람이며 동물이며 나무며 별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 흐른 뒤에, 너무 때가어서야 비로소 그 숨은 의미에 다가서게 된다.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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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을 구할 수 있는 길은 다른 사람들을 구하려고 투쟁하는 것뿐이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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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케 》
아이아이에 섬에 사는 마녀. 헬리오스와 님프 페르세의 딸이다. 매를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된 이름일 가능성이 크다. 『오디세이아』에서 오디세우스의 전우들을 돼지로 만들었다가 그의 저항을받은 뒤에 그를 연인으로 삼고, 다시 떠날 때까지 그와 전우들을 섬에 데리고 있으면서 돕는다. 키르케는 문학계에서 장수하며 오비디우스, 제임스 조이스, 유도라 웰티, 마거릿 애트우드와 같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등장인물 해설, 티탄 신족 중) - P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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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내가 맨 처음 터득한 교훈이었다. 
매끄럽고 익숙한 표면을헤치면, 세상을 두 동강 낼 다른 무언가가 그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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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he added, "it is much easier to be brave ifyou do not know everything. And so your mama doesnot know everything. Neither do I. We know onlywhat we need to know.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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