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개의 이론은 각자의 분야에서는 잘 들어맞는 이론이지만,
‘서로 양립할 수 없다.‘는 점이 물리학계의 풀어야할 숙제 처럼 존재하고 있다.
이 두 이론의 대립 관계을 해소 시켜 줄 강력한 후보로 초끈이론이 대두되었다.
이 초끈이론에 대한 책이다.

현대물리학은 두 개의 커다란 기둥에 의해 그체계가 유지되고 있다.
하나는 방대한 스케일의 우주를 설명해주는 이론, 즉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general relativity 으로, 별과 은하,성단 등 광활한 우주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기틀을 마련해 주었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기둥은 분자와 원자를 비롯하여 그 내부에 존재하는 전자, 쿼크 quark 등의 소립자 세계를 설명해주는 양자역학 quantum mechanics이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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