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한정 딸기 타르트 사건 소시민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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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부 작가의 추리소설은 잔혹하지 않고 경쾌한 기운이 작품 전체에 깔려있어 좋다. 올해 읽은 그의 작품 네 권이 대체로 그러했다. 다만 봄철 한정 딸기타르트 사건은 소설전체에 중요한 매개가 될 줄 알았던 미술작품의 중도폐기라던지, 미적지근한 결말이 아쉬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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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아이의 특별한 잠재력 - 넌 예민한 게 아니라 특별한 거야!
롤프 젤린 지음, 이지혜 옮김, 이영민 감수 / 길벗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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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주는 매력에 비해 내용은 흡입력이 떨어진다. 우리말 번역본에는 감수자의 글이 본문 중간중간에 끼어드는데 불필요해 보이고 원저자에 대한 존중도 아닌 것 같다. 내용 중 예민한 아이를 위한 지도법 중 ..'산에 오르기'는 시도해 볼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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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중궁궐 여인들 - 관능으로 천하를 지배한
시앙쓰 지음, 신종욱 옮김 / 미다스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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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중굴궐에 수천에서 시대에 따라서는 4만명에 이르기까지 궁녀들이 있었다니 중국 황실의 스케일은 다방면으로 사람을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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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15 - 돼지고기 열전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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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편 속에 돼지고기 요리의 전부를 담은 점은 인상적이지만, 편이 거듭될수록 스토리보다 취재록의 정보전달에 치중하는 느낌이 강해 재미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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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14 - 김치찌개 맛있게 만들기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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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는 김치찌개...편인데 김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어 좋다. 기름을 바르지 않고 구운 김에 밥한그릇 뚝딱 하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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