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파빌리온, 도시에 감정을 채우다

파빌리온, 도시에 감정을 채우다 - 천막부터 팝업 스토어까지
송하엽 외 지음, 파레르곤 포럼 기획 / 홍시 / 2015년 12월

본문과 참고건축물의 사진이 한 페이지씩 어긋나는 경우가 많았고 문장이 난해한 글도 제법 섞여있다

[100자평]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 - 생명의 역사, 그 모든 의문에 답하다
리처드 도킨스 지음, 김정은 옮김 / 옥당(북커스베르겐) / 2016년 5월

어려운 과학지식도 알기쉽게 풀어썼다고 소개되어 있는데, 전공자가 아니라면 난해한 부분이 있는(많은?) 것도 사실이다. 5강의 눈 이야기가 특히 그랬다. 완독에 끈기가 필요한 책...

[100자평]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ㅣ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 5
이권우 지음 / 그린비 / 2008년 8월

책읽는 방법에 왕도는 없다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해될 것 없는 다독의 중요성을 저자의 독서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읽고, 읽고, 또 읽자.

[100자평] 내 생애의 아이들

내 생애의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가브리엘 루아 지음, 김화영 옮김 / 현대문학 / 2003년 7월

새내기 교사와 가난한 아이들이 학교에서 사랑의 의미를 배워나가는 이야기. 13여년 만에 다시 읽는 재미가 있었다.

[100자평] 일상적인 것들의 철학

일상적인 것들의 철학
이성민 지음 / 바다출판사 / 2016년 5월

스스로를 유연한 사고의 소유자라 생각하는 사람마저도 고정관념이라는 이름으로 일상의 이런저런 물음에 정해진 답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저자가 던진 화두는 이러한 일상의 사소함들을 철학의 문제로 환기시킨다. 오랜만에 읽은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