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선우가 노란 리본을...


인터넷 기사 보다 선우 역을 한 고경표씨 가방에 달린 노란 리본 보고 반가웠어요. 푸켓으로 포상휴가 가기 위한 출국현장을 찍은 거였죠. 전 유독 노란 리본이 보이더라고요. 얼마 후 아래기사가 또 올라왔어요.
유아인 씨에 이어 개념남으로 등극하나요?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고 캐릭터인지라 노란 리본이 많이 노출되었으면 합니다.

얼마 전 지인이 김제동 씨도 ˝톡투유˝ 진행할때 세월호 상징하는 노란 팔찌를 하고 있다 해서 엊그제 자세히 보니 정말 그렇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핸드백에 노란 리본 달았어요. 우리가 잊지 않아야 진실을 밝힐 수 있으니까요.


http://m.media.daum.net/m/entertain/photo-viewer?rurl=photo&gid=109485#2016011917203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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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미 2016-01-19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 역시 선우! 멋지네요 멋져!!

수퍼남매맘 2016-01-21 21:33   좋아요 0 | URL
멋진 청년이에요.

2016-01-20 14: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1 2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앵두를 찾아라
배혜경 지음 / 수필세계 / 2015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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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와 평자가 사적으로나 공적으로 친교가 있는 것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까 혹은 걸림돌이 될까"

이 책 해설을 쓴 박양근 교수의 첫말입니다. 

공감이 되어 인용해 봅니다


"앵두를 찾아라" 수필집의 저자인 배혜경 님과는 서로 안면이 있진 않아요.

하지만 이 분이 얼마 전 책을 냈다는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죠. 

알라디너의 책이라 구매해야지 마음 먹고 있던 터에

제가 좋아하는 알라디너로부터 이 책을 선물 받아 열심히 정독하였답니다. 


처음 책장을 펼치고 깜짝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한쪽을 가득 메운 활자 때문이었습니다.

제 기억으로 수필집은 글자와 글자, 줄과 줄 간격이 아주 넉넉했던 것 같거든요. 

요즘 하루키의 "시드니"를 읽고 있는 중이었는데

그 책도 여백이 정말 많거든요. 

(하루키의 책을 잠시 제쳐둔 채 이 책부터 읽었답니다.)

저자는 하고 싶은 말, 들려 주고 싶은 말이 많았던가 보구나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고나니 왜 여백이 별로 없었을까 이해되었습니다.

저자가 이 책을 내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들어 낸 책이라 지면을 낭비하기 아까웠을 것 같아요. 


알라딘 서재에 저자 분이 여럿 살고 계시지요. 

(완전 부러워요, 어쩜 다들 글을 그리 잘 쓰시는지...)

모든 분의 책을 다 읽어보진 못 했고 마태우스 서민 교수의 책을 읽어본 적이 있어요. 

"서민적 글쓰기" 책을 읽을 때와는 사뭇 느낌이 달랐어요.

아마 이 책이 수필집이라서 그랬던가 봅니다.

아예 모르는 분의 수필이라면 느낌이 달랐을 듯해요. 

어쩐지 저자의  일기장을 훔쳐 보는 듯한 느낌이 계속 들었어요.

그만큼 저자는 아주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저자가 들려주는 하나 하나의 에피소드를 통해

저자의 모습을 상상해 보고, 떠올려 보곤 하였습니다.

이 수필집을 통해 저자의 삶을 조금이나 알게 된 것 같아

저혼자 많아 가까워진 기분이 들어요. 

저랑 연배가 비슷해서인지 

골목이나 부모님에 대해 쓴 부분을 읽을 때는 저절로 고개가 끄덕거려졌답니다.


이 수필집 덕분에 모처럼 마음이 촉촉해지고 자극을 많이 받았어요.

수필집을 자주 접하는 편은 아니지만 

자신의 속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이런 수필은 아주 오랜만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수필집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이유가

너무 감상적이고 저자의 주관에 너무 치우져져 있다는 점이었거든요.

이 수필집은  그런 기준에서 볼 때

너무 감상적이지  않은데다 지적이어서 좋았어요.

저자가 그만큼 이성과 감성을 두루 지니고 있다는 반증이겠지요.

저자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녹음했다는 녹음 파일도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목소리가 촉촉할 것 같아요. 글을 통해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그렇거든요.


너무 생경한 낱말과 한자어가 많은 점은 

독서력이 그리 높지 않은 저로선 읽어내기 좀 힘겹기도 했어요. 

그것 또한 작가의 문체일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요.


"세상이 거대한 한 권의 책이라면 사람은 또 한 권의 작은 책이다" 라는 저자의 말처럼

배혜경 이라는 사람에 대해 아주 조금 알게 된 것 같아 기쁩니다.

프레이야, 책장을 넘겨 주는 여자, 수선화를 닮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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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6-01-19 18: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써 읽고 리뷰까지... 부지런하네요!!
나는 돌아와서도 토욜 숲체험 외에 아무것도 안하고 빈둥거리다 어제부터 슬슬 시동을 걸었어요!!^^

오거서 2016-01-19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자의 주관이 배제된 글쓰기가 가능할런지요. 대부분 자기 주장을 펴기 위해서 글을 쓴다고 봐요. 치우치는 것은 다른 경우라고 봅니다만. 편하게 잘 읽었습니다.

수퍼남매맘 2016-01-19 20:25   좋아요 0 | URL
그렇죠. 뉴스도 주관적으로 하는 세상인데....
저도 글쓰기는 자신의 생각을 펼치기 위해 쓰는 거란 것에 동의합니다.
어설픈 논리로 쓴 수필에 대한 나쁜 기억이 있어 이런 문장을 쓰게 되었답니다.




2016-01-19 19: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9 2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9 18: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9 2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9 2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9 20: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6-01-19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요즘 라뷰를 잘 못쓰겠어서 ㅠ
 

(외국그림책)
개학울렁증 날려버리기(2016-008)




갑자기 닥친 한파에 정신이 얼떨떨하다. 금주가 지나면 개학이라 이런저런 할일이 많은데... 외출을 삼가라는 재난청 문자에 그림책이나 읽자 싶어 책장을 훑어봤다.
˝ 어? 이런 책이 있었나?˝궁금해하며 책을 펼쳤다 .결과적으로 개학이 못내 두렵고 싫었던 내게 깊은 울림을 주는 고마운 책이 되었다 . 나처럼 개학울렁증이 있는 학생이나 교사는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

˝차드˝라는 나라에 사는 토마는 형과 누나와 함께 처음으로 학교에 간다. 토마에겐 책가방도 필기도구도 없다 . 학교 가면 주겠지 은근 기대하고 있다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지 . 학교에 도착하니 교실도 책걸상도 아무 것도 없다. 다행히 선생님은 계시다.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아이들은 교실 짓는 공부부터 한다 . 오히려 그게 더 산 공부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드디어 자신들이 직접 만든 교실에서 첫수업을 목이 빠져라 기다린다. 선생님 간이칠판에 ˝A˝라 쓰고 아이들은 저마다 검지손가락을 들어 따라고 읽는다. 배울 수 있다는 게 마냥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이 우리나라 아이들과 대조적이다 . 드디어 선생님이 공책과 연필 한 개를 주시자 아이들은 그 공책이 마르고 닳도록 쓰고 또 쓴다. 배움이 정말 행복하고 가르침이 행복한 교사의 모습에 가슴이 벅차다. 즐겁게 공부하는 아이마다 칭찬하는 여교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린 이보다 훨씬 좋은 외적환경에서 공부하지만 차드의 아이처럼 즐겁고 행복해하며 공부하고 있지 않다는 현실이 참 안타깝다.

엄청 쏟아진 비때문에 교실이 사라졌어도 토마는 절망하지 않는다 . 그리고 개학을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린다. 환하게 우ㅛ으녀 앞장서 가는 토마의 걸음걸이에서 희망이 느껴진다. 비에 학교가 없어졌다고 걱정하지 않는다.사라진 학교는 다시 지으면 된단다. 배울 수 있다는 건 행복한 거란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는 차드의 아이들의 이야기는 결코 어둡지 않다. 배움의 열망으로 그야말로 즐겁게 공부하는 토마의 이야기가 개학울렁증을 날려버렸다.


* 휴대폰으로 포토리뷰를 쓰니 편리하긴한데
조작미숙으로 사진이 순서대로 안 되어있음을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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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1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9 13: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제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나쁜 나라>를 보고 왔다.

수퍼남매 모두 데리고 가고 싶었으나 딸은 봉사활동 가야 해서 아들과 둘이 갔다.

북서울시립미술관에서 상영하였다.

좌석을 가득 메운 사람들을 보고 적잖이 놀랐다.

서서보는 사람도 있었다.


상영시간은 2시간 남짓 걸렸다.

영화는 세월호 참사가 벌어지고,

세월호 특별법이 만들어지기까지 힘든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그 기나긴 여정 속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느낀 것은 다름 아닌 "나쁜 나라" 였음을 영화는 말해주고 있다.

수학여행을 다녀오겠다며 해맑게 웃던 아이를

하루아침에 주검으로 맞이해야 했던 부모의 애달픈 마음.

아직 시신조차 찾지 못한 9명 실종자 가족의 안타까운 마음.

그들의 아픔을 외면하는 나라, 정부, 정치인들.

보는 내내 눈물이 흘러내렸다.

지켜주지 못해서

지속적으로 관심 갖지 못한 게 미안해서

너무 화가 나서.


518민주 항쟁 희생자의 어머니가 유가족을 향해 하는 말이 가장 뇌리에 남는다.

" 어머니들! 이제 경험하셨죠? 얼마나 나쁜 나라인지...."

그리고 덧붙이신다.

"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우면 이겨요" 라고 말이다.

도대체 그 끝까지가 언제까지일까?

과연 오기나 하는 걸까?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싸우기까지 또 얼마나 힘든 시간을 버텨내야 할까!

유가족은 그 힘든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

자식을 잃은 것만도 힘든데

나라를 상대로, 진실 규명을 위해 싸워야하니 얼마나 힘들까!


영화 상영 후, 감독과 유가족 한 분과의 대화의 시간이 있었다.

감독이 아주 마음씨 좋게 생긴 여자분이셔서 깜짝 놀랐다.

다큐멘터리 감독은 남자일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던가 보다.

원래 3명이 함께 작업을 했다고 한다.


감독과 작가가 기록의 중요성을 말씀하셨다.

그런데 그건 유가족에게 또 한 번 상처를 끄집어 내는 과정이라 매우 미안하고 힘든 작업일 수 있는데

유가족 또한 "기록"의 중요성을 인지하시고 잘 협조하셨다고 한다.

후대에 세월호 참사는 어떻게 비춰지고, 해석되어질 지....

지금도 기록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 금요일에 돌아오렴 " 2편이 작업 중에 있다고 한다.

참사 2주기에 맞춰 발간할 예정이라고 한다.

유가족의 상황, 형제자매가 겪는 어려움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부모가 겪는 아픔도 크지만 형제 자매의 고통 또한 크다는 건 지인을 통해 잘 알고 있다.

부모는 어른이라 어찌어찌 견디지만

어린 아이들이 겪는 고통이 의외로 크고 오래 간다. (특히 사춘기일 경우 더 심하다. )

형제자매가 겪는 고통 또한 우리가 알고 케어해야 할 부분인데

이런 부분이 제대로 잘 안 이뤄지고 있다고 하여 더 안타까웠다. 


단원고 2학년 학생의 어머니가 나오셔서 자신의 둘째 아이가 겪는 아픔을 힘들게 털어놓으셨다.

평소에 형을 무척 따르던 동생(사고 당시 중1)은 형의 사고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트라우마 때문에 물건 강박증이 생겼다고 한다.

학교 생활과 교우 관계가 힘들어지고 심리 치료도 받고, 약도 고 있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작가는 

이처럼 상처 받고, 고통 받는 범위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넓을 수 있다고 하였다.


우리가 넘어져 무릎이 까여 딱지가 앉고 새 살이 돋을 때까지도 시간이 필요하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하물여 사랑하던 가족을 순식간에 사고로 잃었다.

적절한 치유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이런 데까지 국가가 나서서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해줘야 하는데

지금 그러고 있을까?

유가족 어머니 말씀은 제대로 케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다.

남겨진 자들의 심리 치료 또한 병행해야 하는 게 맞는 데 말이다. 

유가족은 이중고 삼중고를 겪고 있다. 


영화 중에 김제동 씨가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을 찾아와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세월호 유가족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농촌에서 자란 김제동 씨는 송아지를 파는 것을 여러 번 봤다고 한다.

송아지를 판 날이면 어미소가 엄청 울었다고 한다.

보통의 울음이 아니었다고 한다.

7일~10일 정도 그렇게 애타게 울었다고 한다.

어른들은  어미소의 그 애달픈 마음을 헤아리고 평소보다 더 정성스레 여물을 끓였다고 한다.

동네 사람 누구도 어미소를 향하여

" 왜 그렇게 시끄럽게 울고 난리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어미소의 슬픔이 잦아들 때까지 기다렸다고 한다.


"시한은 유가족의 슬픔이 다할 때까지"라고 그는 말했다.  

그때가 시한인 것이지 제3자가 시한을 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그는 말했다.

그 말에 공감한다.

이유도 모른 채

자식을 하루아침에 잃은 부모의 애끓는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유가족의 슬픔이 사그라들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게 인간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자식이 왜 죽었는지 이유조차 모르는 부모의 심정이 오죽할까!'

헤아려 보고, 유가족의 아픔과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면 좋겠다.


세월호 2차 청문회가 벌어진다고 한다.

감독과 유가족은 우리 국민들이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실 것을 부탁하셨다.

김어준의 파파이스 81회를 꼭 봐 주실 것을 당부하셨다.

잊혀지는 게 가장 두렵다고 생각한다.

유가족이 포기하면 진짜 끝이다. 아무 것도 밝혀낼 수 없다.

왜 304명이 별이 되어야 했는지 말이다.

유가족이 지치지 않도록, 포기하지 않도록 국민이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억하고 있다고. 

잊지 않겠다고.

동참하겠다고.


이제는 차마 읽지 못했던  이 책을 읽으려고 한다. 

눈물 때문에 글자가 흐려져 읽기 힘들더라도 끝까지 읽어보려고 한다.

하늘의 별이 된 그들을 기억하기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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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미 2016-01-17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김어준의 파파이스 보고 소름돋았어요 . 그동안 파파이스에서 제기된 의혹들을 보면서 설마 설마 했는데 그 모든게 퍼즐처럼 맞춰지더군요.
그렇다면... 그게 사실이라면 정말 나쁜 나라 맞습니다.
다시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인 것 같아요. 그리고 잊어가는 사람들 틈에 이렇게 끝까지 기억하고 캐묻는 이들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수퍼남매맘 2016-01-18 13:59   좋아요 0 | URL
오로라 님도 들으셨군요. 저도 집에 오자마자 파파이스 들었는데 정말 놀랍더군요.
그 감독님 정말 대단하세요.
로자 님도 한겨레 기사 페이퍼로 올리셨더군요.
다시 한 번 이 참사가 묻히지 않게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인 듯해요.

2016-01-19 1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9 1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0 14: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21 2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도라에몽 머그컵이 탐나서



우리 가족 각자 독서 취향에 맞는 책을 샀다 . 도라에몽컵 실물로 보니 진짜 귀엽다.

사은품 중에 이제는 고인이 되신 신영복 교수의 서화모음 캘린더를 선택 안한 게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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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16-01-16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에도 저성냥있어요
제가 아련한 추억으로
요증은 캔들을 킬때 사용하는데 옆지기 싫어하네요

수퍼남매맘 2016-01-17 16:06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추억의 팔각 성냥 보니 반갑더라고요.
캔들이라! 낭만적이네요.
전 제가 불 낼까 겁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