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개봉작 <비밀>의 원작자인 히가시노 케이고 작품이라는데... 가만, <비밀>이 도대체 무슨 영화지? -.-

 

 

 

 

물만두님 서재에서 슬쩍 보고 보관함에 넣어 두었던 것..
내가 좋아하는 소재닷~!^^
어린아이를 구하려다 머리에 총을 맞고, 다른 사람의 뇌 반쪽을 이식수술하게 된 남자에게 벌어지는 엄청난 일들을 그렸다.

이 남자, 처음엔 괜찮았으나 점점 이식된 뇌의 지배를 받기 시작한다.
성격도 변하고, 습관도 변하고..  사랑하는 사람마저 변한다.
점점 포악해지는 자신의 모습에 스스로도 놀라지만, 모든 비밀을 알게되면서 경악할 수 밖에 없다..  여기에 또 병원과 높으신 분들의 비리가 안 끼일 수 없지..흠..ㅡ.ㅡ;;

좀 더 쇼킹하고 쌈박한(?) 결말을 원했으나 가장 무난한 결말로 마무리... (도대체 뭘 바란거냣~)
으아아악 할 정도의 얘기는 아니었지만, 꽤 볼만한 만화..

4권의 반쯤은 이 작가의 단편 세개가 들어있다. 아직 안읽었다..
설마 이러다가 잊어먹고 안 읽게 되는건 아니겠지?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panda78 2005-09-08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밀요, 엄마는 죽고 딸만 살았는데 엄마랑 딸의 영혼이 바뀌어 가지고 어짜고 저짜고 하는 그거요. ^^ 히로스에 료코 주연으로 영화도 개봉했었죠. 저는 책을 먼저 읽어서 안 봤지만.

panda78 2005-09-08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변신이란 책으로 읽었는데, 저 분명히 저 만화책 1,2권은 봤더라구요. 긴가민가 하다가 그 주근깨에서 확신했죠. ^^; 근데 진짜... 결말을 저렇게 말고 어떻게 내겠어요. 그죠? ^^

물만두 2005-09-08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소설책도 나왔어요. 변신...

날개 2005-09-08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밀이란 영화 안봤나 보네요.. 확실히...ㅡ.ㅡ;;
저것도 원작이 있었군요.. <변신>이라구요? 소설이랑 완전히 똑같나요?

panda78 2005-09-08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밀, 책 재밌었어요. ^ㅂ^ 추천. (전 헤드 만화책 끝까지 보진 않았지만 소설이랑 완전히 똑같은 것 같아요.)

날개 2005-09-08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겠습니다.. 입력해 두지요..^^
 
별의 목소리 - 단편
신카이 마코토.사하라 미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리운 것이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여름의 구름이나 차가운 비,
가을 바람의 냄새와 봄의 부드러운 흙의 감촉....
한밤중의 편의점이 주는 편안함과
방과후의 썰렁한 공기와 칠판 지우개의 냄새.
한밤중에 트럭이 달려가는 소리 같은 것.

그런것을 언제까지나
함께 느끼고 싶다고 생각했다.

2046년 지구..
우주의 한 공간에서 홀로 휴대단말기로 메일을 보내고 있는 소녀에게선 짙은 외로움이 묻어난다.
지금 메일을 보낸다 해도 중계서버를 거쳐 지구에 도달하려면 여러날이 지나야 할 것이다. 
외계 생명체 탐사에 선발된 소녀 나가미네와.. 지구에 남아있는 그녀의 남자친구 노보루에게는 건널 수 없는 강이 존재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별의 목소리>를 만화화 한 이 작품이 내 눈길을 끌었던 것은..  표지에 보이는 우수어린 표정의 소녀 때문이었다.  앞 다섯장 정도의 칼라그림에 표현된 우주셔틀에 탄 소녀와 지구에서 메일을 보고 있는 소년은..  그 떨어진 거리만큼 외로워 보인다.

애니메이션은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 책.. 마치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림으로 다 표현을 하지 않아도 망망대해같은 우주에 떠 있는 소녀가 눈 앞에 보이는 것 같다.
어쩌면 이 소녀의 외로움과 그리움이 내게로 옮겨왔기 때문일지도...

나가미네가 점점 지구에서 멀어질수록, 메일이 도착하는 시간도 길어진다.. 며칠에서 몇 달로, 또 몇 달에서 몇년으로...
나가미네가 끈질기게 노보루에 대한 끈을 붙잡고 있는 반면에, 노보루는 점점 지쳐간다. 아니, 자신이 잊혀졌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려 한다. 필사적인 나가미네의 메일을 받기 전까지....

그들에게 흐르는 시간은 이미 다르다.
어긋난 시간이 두렵지만 그들을 보면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생각이 든다.
같은 시간을 공유하고, 같은 장소에 있는다고 해서 다가 아니다. 근원적으로 그들을 지탱하는건 서로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

두 사람이 만날것을 암시만 하는 결말..
하지만, 직접적인 만남보다도 훨씬 뿌듯한 이 감정은 무엇 때문일까..
시간과 거리는 변명일 뿐이다.. 만날 사람은 만나고, 사랑할 사람은 사랑한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5-09-13 20: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9-13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왜 귓속말로....^^
이 책 무지 재밌었는데, 아무도 댓글을 안 달아줘서 속상했었던 참이어요..ㅎㅎ

모1 2005-10-20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책으로도 있군요. 이것 투니버스인가에서 해줬었는데...애니메이션은 몇년 된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 애니메이션을 한 사람이 혼자서 모두 만들어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적이 있었죠. 그래픽, 스토리, 음악까지 몽땅요. 만화책은 두 사람의 만남을 암시까지..하는군요. 애니메이션에서는 여자애가 죽는 것 같은 느낌인데..확실하게 나오지는 않는데요. 여자애가 탄 메카닉이 부서진 상태에서 엄청난 적의 공격을 받아요. 너무 안타까웠어요. 서로...잘 지낼 수도 있었을텐데...너무나도 장거리 연애...아니 시간과 공간의 연애라고 해야겠네요. 메일 하나 받고 보내는데도 엄청난 시간이 걸리니까요. 너무 마음에 아팠다는..

날개 2005-10-20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저 이거 애니 넘 보고싶어요! 책이 무진장 재밌었거든요.. (책도 잘 팔렸더군요.. 품절되고 금세 2쇄를 찍더라구요..^^)
적의 공격을 받는것 까지는 똑같은가 보네요.. 책에선 부서진 우주선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소녀가 구조대원의 이름속에서 그 소년을 발견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죠..^^
책으로도 보세요!

col1983 2006-02-06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악은 전문 작곡가가 담당했습니다. 감독이 직접한 거 아닙니다.

날개 2006-02-06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해적오리 2006-02-22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에니메이션으로 봤는데 넘 좋드라구요.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독특하고, 작품이란 말이 어울리는 에니메이션이었어요.

날개 2006-02-22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니가 괜찮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넘 궁금해요..^^
만화책도 재밌답니다..
 

1994년 9월 7일 밤 11시 즈음...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첫 아이라.. 진통이 어떤건지 구분 못할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그 순간이 다가오자 이것이 진통임을 절로 알 수 있었다.
병원에 전화했더니 진통이 규칙적으로 오면 병원으로 오라 한다.

가방은 이미 챙겨놓았었다.
옆지기가 모는 낡은 빨강색 티코를 타고가며, 차가 유난히 흔들리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병원 산모대기실에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았다. 나외에 다른 산모 한 사람만 있을 뿐이었다.
다행이다. 조용해서~

10분에 한번씩 진통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자궁문은 2Cm 밖에 열리지 않았다.
간호사들 말로는 아직 낳으려면 멀었으니 편안히 있으라고 한다.
같이 따라왔던 옆지기는 병원 복도에서 기다리고, 난 혼자 산모대기실 침대에 누워 진통을 견뎌야 했다.
아니, 혼자가 아니지... 나보다 먼저 들어온 산모의 신음소리를 들어가며 기다려야 했다..

산모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아니.. 어째 다들 밤에 진통을 하는거지?
나보다 먼저 들어 온 산모가 가장 먼저 아이를 낳았다.
그 분의 옆지기는 외국인이었는데, 해산실로 들어가면서 남편을 애타게 찾자.. 의사가 같이 들어가도록 허용을 해주었다.  부러워라.. (당시에는 해산때 남편이 참가하는 예가 거의 없었다..)

진통 간격은 점점 짧아지고, 다른 산모들의 신음소리도 점점 커졌다.
옆 산모중 하나가 의사를 붙잡고 호소하는 소리가 들렸다. 제왕절개 해달라고...
사실, 나도 너무 아파 그 유혹에 빠져있던 차에 솔깃했다. 
그 의사의 매몰찬 거절이 아니었다면 나도 제왕절개 해달라고 졸랐을지도.....

벌써 아침이다.. 밤을 꼬박 세웠는데, 계속 아프기만 하다..
병원 원장이 출근하자, 산모 대기실은 좀 더 활발히 돌아가기 시작했다.
노련한 의사는 뭐가 달라도 다른 듯.. 안심시켜주고 다독여주는 말에 난 화아악~ 마음이 놓였다.

양수가 터지지 않는다고, 뭔가로 찔러 양수를 터뜨렸다.
따뜻한 물이 다리 사이로 빠져나가는 느낌이 너무나 이상했다.
진통간격이란 말 자체가 무색해질 정도가 되자, 해산실로 옮겨졌다.
이미 거의 제정신이 아니라, 침대를 밀고가고 들어올려 다른 침대로 옮기고 하는 과정이 저 멀리 딴 사람에게서 일어나는 일같았다.

아플때 힘을 주라하는데.. 타이밍 맞추기 너무 힘들었다.
간호사들은 배를 눌러대고, 의사는 조금만 더..를 계속 외치고...
영원히 끝나지 않는 줄 알았다.. 왜 이렇게 안나오는거야...ㅠ.ㅠ

효주가 태어나는 순간의 느낌은 아직까지도 기억이 난다.
무언가가 쑤욱~ 빠지며 허전하게 만들던 그 감각을...
아이를 잠깐 보여줬지만, 끝났다는 안도감으로 가득찬 마음에, 아이 얼굴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았다.
1994년 9월 8일, 아침 9시 45분,   2.65Kg... 그렇게 효주는 태어났다.

그 다음부터는 자다깨다의 반복이었다.
학교 체육시간에 들으면서 겁내왔던, 실로 꿰매고 하는 과정이 하나도 안 아팠다.
소독을 하고 다시 옮기고 하는 내내 나는 잤다.
그 날 다섯명의 아기가 태어났는데, 여자아이는 효주밖에 없었다.. 흠-.-;;;

퇴원을 하면서 아이를 내 품에 안자, 그제서야 실감이 났다.
아아~ 내가 아이를 낳았구나......! 이 아이가 내 아이구나.....! ^^

효주가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고 착한 아이로 자라나기를.....



오늘이 효주의 생일입니다.. 효주 생일 많이 축하해 주실거죠? ^^


댓글(4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선인 2005-09-08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효주야, 생일 축하해. 2.6키로로 태어난 아이가 이렇게 늘씬하고 이쁘다니 너의 엄마는 정말 대단한 분이야. 우리 마로가 효주처럼 자라나길. 나도 네 엄마 모범따라 불끈!!!

검둥개 2005-09-08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   효주도 너무너무 예쁘네요.


▶◀소굼 2005-09-08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축하한다~ 못본 사이?에 더 이뻐진거 같네요: )

水巖 2005-09-08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효주야, 생일을 축하해 !!! 예쁘고, 착하고, 멋있게 자라렴.

chika 2005-09-08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오늘이 효주 생일이었군!! 생일 축하~! ^^*
  효주에게는 이 꽃들처럼 아주 고운 효주의 색과 향이 나오고 있어...
  이뻐 죽겠는걸? ^^

  (근데 효주 엄마는 날개고, 그럼 효주는 천사야? 으흐흣~! )

 


urblue 2005-09-08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해요~ ^^


물만두 2005-09-08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해요^^ 효주양~


이리스 2005-09-08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효주양.. 생일 축하해요!

^.^

이런.. 예쁜 이미지가 없네 -_-;;;

대신..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라주시고... 엄마하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기를 바랍니다아~

 

 


플레져 2005-09-08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생생한 출산기에요 ^^  날개님 효주 낳느라 애쓰셨어요.

효주야, 생일 축하해! 날개 엄마처럼 아름답고 지적인 효주가 되기를 바란다~ ★


진주 2005-09-08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어여쁜 공주님을 낳으신 날, 축하 축하드려요.
그런데...왜...나는 눈물이 찔끔거리는 걸까요.....주책맞긴....
애를 낳는 것이 이다지도 고통스럽지만
저는 애를 낳으면서 생전 처음으로 "내가 여자"임이
자랑스럽고 행복했더랍니다.
날개님, 우리 모두 자랑스럽고 대단한 여성입니다. 그쵸?
날개님 효주 낳느라 애썼어요.
그리고 이 말 한 마디도 꼭 드리고 싶어요.

<날개님, 참 잘 했어요!>


진주 2005-09-08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뉫! 이런 글에 왜 추천을 안 하시고 내빼시나?
요즘 알라딘에 추천에 인색한 바람이 부나봐요....ㅡ.ㅜ

인터라겐 2005-09-08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얼마나 예뻤을지 상상이 갑니다.... 날개님.. 오늘은 효주한테 효도 받는 날 인거 아시죠?

효주야.. 생일 축하하고.. 엄마한테 잘해야 한단다....

세실 2005-09-08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효주야 생일 하늘 만큼 땅 만큼 축하해~~~

지금처럼 예쁘고, 멋진 숙녀로 자라렴~~~~~ 




라주미힌 2005-09-08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생한 출산일기... 제가 태어난거 같네요.. 흡.

숨은아이 2005-09-08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 2005-09-08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읽으면서 저도 괜히 눈물이 찔끔.. 하네요..
2.56킬로그램으로 태어났으면 아마도 효녀아닌가요. 예쁜 효주야, 생일 축하한다.

숨은아이 2005-09-08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맛있는 꽃밥은 효주 낳고 키우느라 수고하시는 날개님께~




비로그인 2005-09-08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효주야, 생일 축하한다. 예쁘고 선하게 생긴 네 얼굴이 떠오른다.
엄마 아빠, 그리고 성재랑 늘 행복하렴~^^

BRINY 2005-09-08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효주 생일 축하한다~ 멋진 사람으로 자라가길!

야클 2005-09-08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날개 2005-09-08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감사합니다..^^ 요즘은 늘씬이라기보다는 통통해졌지만..흐..
검정개님, 너무 이쁜 튜울립이군요.. 이 꽃은 제가 좋아하는건데..헤헤~
소굼님, 그런가요? 효주가 이 소리 들으면 무지 좋아하겠네~ ^^
수암님, 제가 바라는 바도 그겁니다.. 예쁘고, 착하고, 멋있게...^^
치카님, 맞추셨습니다.. 제가 날개고, 효주는 천삽니다.. 비밀을 안 이상 살려둘수가.......ㅋㅋ
블루님, 오오~ 저것이 무슨 케익인가요? 넘 맛나보입니다..^^
만두님, 헤헤~ 감사합니다..^^
낡은구두님, 마음이 전해지는군요.. 고맙습니다..
플레져님, 흐.. 날개엄마처럼이라니~ 아이, 부끄러워라....ㅎㅎ
진주님, 그래요.. 여자임이 가장 자랑스런 순간이 출산때이죠..^^ 추천 고마와요~! 알라뷰~
인터라겐님, 효주에게 꼭 주입시킬께요.. 엄마한테 잘하라고...ㅎㅎ
세실님, 으아~ 저런 예쁜 케익은 또 어디서....+.+
라주미힌님, 흐흐~ 어머님께 잘 해드리세요..^^
숨은아이님, 케익과 꽃밥 고마와요.. 제꺼까지 챙겨주시다니....ㅎㅎ
미설님, 넵.. 효녀 맞아요.. 작게 나온 바람에 그나마 쉬웠던게 아닐까.. 한다는~^^
켈리님, 축하 감사드려요..^^
별사탕님, 선한 인상이란 소린 참 듣기 좋아요..^^ 계속 선하길 바라는데....
브라이니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 멋진 사람이 될지도..^^
야클님, 넵.. 고맙습니다..^^*

panda78 2005-09-08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해- 효주야- ^ㅂ^




2005-09-08 17: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9-08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고마와요..
글구, 그 책 없어요..^^ 담에 갖다 주세요~ 효주가 좋아하겠네요..ㅎㅎ

하루(春) 2005-09-08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왕절개 안 하시길 정말 잘하셨어요. 그리고, 휴주 생일 축하합니다. 감격스러워요. ^^

하루(春) 2005-09-08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제가 왜 휴주라고 했죠? ^^;; 효주 생일 축하합니다.

히나 2005-09-08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순간 눈물이 날 뻔했어요 상투적인 말 같지만 어머니는 참 대단한 거 같아요.. 생일은 태어난 걸 기억도 못 하는 본인보다 어머니에게 더 의미가 있는 거 같아요..
저도 효주 생일 축하해요.. ^^

날개 2005-09-08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감사감사감사합니다..^^
하루님, 저도 제왕정개 안했던걸 천만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글구, 오타는 제게는 늘상 있는 일이라..ㅎㅎ
스노드롭님, 흐.. 맞아요. 본인이야 그저 선물받고 좋은 날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지요.. 그 순간을 기억하는건 엄마 뿐~^^

마태우스 2005-09-08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벌써 12살이네요? 이제 다 컸다고 할 수 있죠. 오늘 생일을 맞아 이제부터는 엄마도 많이 생각하는 효녀가 되기를! 참고로 전 18세까지 망나니였구, 지금도 그 잔재가 남아 있습니다^^ 근데 따님이 열두살이라니까 날개님이랑 나이차가 많이 난다는 생각이 드네요^^

잉크냄새 2005-09-08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이쁜 따님이네요.

날개 2005-09-09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그니까.. 님은 아직도 망나니라는... (아, 맞다, 요점이 이게 아니지....ㅋㅋ) 마태님 할머님의 생신도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잉크냄새님, 다 엄마를 닮아서 이쁘다는...(퍼버벅~ 으윽~) 감사합니다..^^

ceylontea 2005-09-09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효주야.. 생일 축하해..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기를.. ^^

파란여우 2005-09-09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 너무 많은 선물이라 제가 생일인것처럼 기뻐요^^
열두살....
아이는 한 번도 안 낳아 보았지만 님의 리얼한 분만기에 감동먹고 갑니다.

날개 2005-09-10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님의 말씀대로 자라면 정말로 좋겠어요..^^
여우님, 헤헤~ 같이 기뻐해주시니 행복 만땅입니다..^___^

실비 2005-09-10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가장 예쁜 효주를 낳으신 날개님도 수고하셨구여.. 이만큼 잘자란 효주도 이쁘고 착하네요^^ 크면 지금도 이쁘지만 더 이쁠거라 확신합니다.!!

날개 2005-09-10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흐흐~ 효주가 이뻐지면 다 님의 축복 덕분으로 생각하지요..^^

stella.K 2005-09-13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저는 이제 알았네요. 94년 오늘도 산후조리에 여념이 없으셨겠네요. 그때 어떻게 하셨어요? 그러고 보니 저의 작은 조카랑 비슷하겠어요. 걔가 몇년 생이더라? 암튼 올해 중3인데...효주 예뻐요. 늦었지만 축하해요. 어머니와 같은 달이네.^^

날개 2005-09-13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스텔라님, 고마와요..^^* 그 때 산후조리하느라 무지 좋았습니다..
남들은 답답하다 그러더만, 저는 앉아서 시중받는게 왜 이리 편하던지... 전생에 공주였나봐요..흐흐~

stella.K 2005-09-13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때 아니면 언제 대접 받아 보겠어요? 차려다 주는 밥상에 설거지, 빨래, 청소 안해도 되고. 이노무 짓은 처녀고 아줌마고 가리지 않고 꼭 해야하잖아요. >.<;;

날개 2005-09-13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맞아요..!^^ 여하튼 스텔라님도 나중에 산후조리하실때 누릴거 다 누리시라구요....ㅎㅎ
 
 전출처 : ▶◀소굼 > 하늘과 달과 별






눈썹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chika > 발표 시점도 중요하다구요!

3523800

 

숫자가 딱 떨어지는 겁니까? 글쎄요...

제가 또 고전적인 캡쳐벤트를 하나 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연상되는 숫자는 뭘까요? ㅎㅎ

아직도 한~참 남긴 했지만 미리 발표합니다.

제가 벤트숫자로 정한 것은 24242 입니다!! ㅋㅋ

발표시점이 중요하다고 큰소리 뻥뻥친것은... 앞으로 442 남았단 말입지요. ^_______________^

자, 사이사이로 빠져나가는 벤트신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벤트신이 저에게는 등치에 가로막혀 사이로 빠져나가지 못하는데... '꼭 나는 비껴간단 말얏!'하며

낙담하시는 분, 제 벤트에 참가해주시옵~!

 

전체 방문수 24242를 멋있게(!) 캡쳐해주시는 두번째분에게! 책 한권 선물해드립니다.

 

뭔가 좀 아쉽지요...?

고전적인 캡쳐벤트는 고만하고... 캡쳐 벤트에서 분위기를 보면서 댓글수로 누군가 한명에게 또 책한권을 드리게 될지 몰라요. (이건 순 제맘임다!! 돌 던지면 아무에게도 안줄테욧! ㅠ.ㅠ)

그리고 하나 더 할라는데... 역시 단순한 엽서쓰기..가 편할라나요? 뭘 하지~?

(좋은의견 있수?)

(쌩뚱치카 생일맞이 겸 한가위대축일 맞이 벤트>에 많이많이 참가해주시옵~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