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 14권.

초회한정판도 있었지만 그냥 일반판을 샀다. 초회한정판에는 캐릭터들의 러프스케치가 담긴 자그마한 책을 준다는데, 내게는 그닥 필요가 없을 듯하여... 만화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지도...^^
어렵게 글러트니의 뱃속을 빠져나온곳에는 엘릭형제의 아버지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었다. 호문쿨루스의 아버지라는 그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 너무도 강대한 적을 만나게 된 엘릭형제와 그의 동료들의 앞날은......

 

 <플라워 오브 라이프> 3권.

정말 잊어버릴만하면 한권씩 나오는 것 같다.. 물론, 앞권 내용은 다 잊어먹었다..흠흠..(자랑이닷~! ㅡ.ㅡ;;;)
이번권에서는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에 관한 내용..(계절 감각이......ㅡ.ㅜ)
생각안나는 앞권내용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몰입하게 만들어버리는 작가의 탁월한 솜씨가 놀랍기만 하다.

 

 <금색의 코르다> 6권.

카호코에게 연인행세를 해달라고 한 유노키 때문에 어쩔수 없이 휘말리게 된 어색한 상황이 마무리되고..
마법의 바이올린을 사용하는 카호코의 비밀이 들통날 위기에 처하는데....
음악을 들으며 책을 본다면 더 재밌을 만화..

 

 

 <카페타> 6~7권.

이 속도로 계속해서 쭉쭉 나와주면 좋겠다...^^
카페타가 자랐다. 이제는 14살.. 그동안 전적도 괜찮고...
그러나. 돈이 없는 카페타의 카트는 프레임도 균열이 가고, 간단간당한 지경이다. 카페타의 실력으로도 몰기 힘들어진 카트를 끌고 전일본 ICA 클래스에 출전하지만 과연 결과가 어찌될른지..
7권 마지막까지 카페타는 달리고 있다..

 

 <캣 스트릿> 4권.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케이토는 갑자기 유명세를 치르며 어려움을 겪는다..
덕분에 연기에 대한 갈망이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레이가 케이토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그럼 케이토는? 혹시 코이치를 좋아하는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가끔씩... 그러면 코이치는? 이번권에 등장한 코이치의 누나 떄문에 코이치의 마음을 짐작하기가 어려워졌다....

 

 <열혈강호> 41권.

매유진은 눈이 안보이는게 아니더라...ㅡ.ㅡ 한비광이 매유진을 구해주는 바람에 매유진은 한비광에게 맘이 생겨버린것 같다.. 그렇다고 대결을 포기한 건 아니지만...
파비아나님이 얘들이 어쩌다가 신지로 가게됐느냐는 질문을 하는덕에 앞권을 들쳐보았지만, 도저히 그 결정 장면을 찾을 수가 없다. 한비광이 "친구때문에"라고 말한걸로 보아 담화린때문인것 같긴하다만... 
이 책... 50권쯤에는 끝낼 수 있으려나? 

 

 <신암행어사> 14권.

아직 문수는 과거의 꿈속에서 헤매고 있다.
쥬신을 멸망시킨 아지태와 원술, 영실 등등의 쥬신 동료들의 과거.. 계월향의 죽음과 해모수의 행방...  서서히 과거의 장막이 걷혔다.
이제.. 문수가 일어날 때인 듯...

 

 

 <파한집> 2권.

몹시 사랑하여.. 죽어서 원귀가 되어서까지 사랑하던 남자를 데려가려는 여자...
자신을 사랑하여 남편을 죽게 한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자살하는 여자..
복수심에 한낱 '귀'가 되버린 수신과 싸우게 된 백언과 호연 이야기...
총 세편의 이야기가 간결하지만 깊은 대사와 함께 어우러진 작품..

타인을 이해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오만입니다.
어설프게 아는 것은 아예 모르는 것과 다를 바 없지요. 결국,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십니다.

 

 <마나비야 3인조> 3권.

미술실에서의 심령현상에 대한 의뢰가 들어오고, 삼대째로서의 자각을 하게 된 야야와 신타는 조사에 나서는데...
미술실에 얽힌 진실은?
야야에게 닥쳐온 위기는 또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아직까지 별 재미를 못느끼겠는 바.. 나는 이 책을 3권까지로 포기한다. ㅡ.ㅡ

 

 <신사사정> 2권.

'신사'라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아르바이트 무녀가 들어오고, 명절을 준비하는 신사의 모습도 나온다.
이야기는 잔잔하게 흘러가고, 그닥 나쁘지는 않은데.. 굳이 내가 '신사'에 대해 이리 자세히 알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ㅡ.ㅡ (필시 신사참배에 얽힌 그런저런 나쁜 기억들 떄문일 듯....)
이 책도 일단 중단이다...

 

 <플루토> 1권. 데츠카 오사무/ 우라사와 나오키.

책이 나오기전부터 워낙에 기대치가 높았던 작품이라 책을 받아들고선 두근두근했다.
데츠카 오사무의 <철완아톰> 중에서 <지상 최대의 로봇>편을 원작으로 우라사와 나오키가 그렸다. 서브 캐릭터였던 게지히트 형사(도 로봇이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아톰은 조연으로.....^^

스위스 최강 로봇이 몽블랑이 무언가에 의해 파괴된 것을 시작으로, 로봇 보호단체 간부도 피살당한다. 이 사건을 담당한 게지히트 형사는 범인의 목적이 자신을 포함한 세계 최간의 7대 로봇이란걸 알게 되는데....

우라사와 나오키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만화.. ! 기대 만땅이다~^^

 

 <사형수 042> 5권. 완결.

벌써 끝나다니.....ㅡ.ㅜ
처음부터 이 주인공이 죽을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다지 배신감은 느끼지 않으면서 봤다.
사형수042의 실험이 성공적으로 꽅나면서, 다른 사형수에게도 같은 실험이 재개된다. 새로온 사형수는 강간살해범..   인수인계를 위해 두 사람은 잠시 같이 일하게 되고...
감동적인 최종권..

 

 <퍼니퍼니 학원 앨리스> 10권. 한정판.

일반판도 있었지만 박스를 준다길래 한정판으로 샀다.
사실은 이 박스가 책 열권이 다 들어가는 (10권까지 나왔으니 당연히..) 책을 꽂는 박스인줄 알았다. 근데, 받고보니...흐으음.. 책 3권 넣으면 땡인데다가, 책 꽂아두는 박스가 아니라 그냥 다용도 박스이다.. 대략 실망~ ㅡ.ㅡ 이럴 줄 알았으면 일반판을 살 것을....



이런 모양의 박스이다..   
같이 들어있던 메모지는 요렇다..


이번권에서는 중등부 교장에게 수수께끼의 미소녀 살롱 '화원회'에 초청받는 이야기..
미캉, 호타루, 나츠메, 루카가 참석하여 벌어지는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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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9-05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라워 오브 라이프 이거 살려다 방해받아서 못샀어요 ㅡㅡ;;;

내이름은김삼순 2006-09-05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색의 코로다 잼나죠~^^
사형수,,저 5권 나오자 마자 읽었는데 가슴이 찡했어요,,ㅠ
1권에서도 이미 그의 죽음이 암시되었지만,,그래도 정말 맘이 아프더라구요,,

BRINY 2006-09-05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철14권, 오늘 받았습니다. 이제 설겆이하고 읽어야죠~

반딧불,, 2006-09-05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저런 박스를 준답니까?? 뭐 간신히 선물박스밖에 못할 정도군요.흥.
어쨌든 참 간략하고 설명좋고. 열강은 아무리봐도 50권 무리예요.

조선인 2006-09-05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혈강호는 아직도 나오나요? 진작에 포기하길 잘했네요. ㅋㄷㅋㄷ

날개 2006-09-05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아니 누가 감히 방해를!!! 만순님꺼랑 만돌님꺼는 잔뜩 사셨더만...

삼순님..금색의 코로다가 은근히 인기 있더군요..^^ 사형수는..ㅠ.ㅠ 그나마 첨에 죽음을 알려준게 다행이었어요.. 아니면 화났을 것 같아요..

브라이니님.. 자자~ 설겆이 빨리 하고 오셔요!^^

반딧불님.. 박스는 아무래도 효주나 줘야겠어요.. 열강 50권 넘을까요? 하기야 싸움 한번 하는데 두세권은 후딱이니....^^

조선인님.. 잊어버리고 있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확 봐버리셔요..^^

날개 2006-09-05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 파한집 괜찮아요..^^ 분위기도 좋고, 내용도 깔끔하고...
플루토도 아마 맘에 드실걸요? 뭐.. 우라사와 나오키 아닙니까~!!

내이름은김삼순 2006-09-05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옳소~!! 그래도 전 혹시나 반전을 기대했건만,,역시나,,ㅠ 다시 살려달라구요~~너무 순진하고 귀여운 료헤이,,저 반했었잖아요,,
금색의 코로다 그림도 참 좋더라구요,내용 못지 않게^^

날개 2006-09-05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 제 맘이 딱 그맘이지만, 절대로 안볼 수 없게 만드는게 또 이 작가의 힘 아닙니까...ㅎㅎㅎ (사실 20세기소년 땜에 맘이 좀 상했어요..ㅠ.ㅠ)

삼순님.. 작가한테 항의할까요? 다시 부활시키라고...흐흐흐~

무스탕 2006-09-05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라워 오브 라이프는 주문을 했는데 재고 부족으로 꽤 늦게 받은 책이지요 -_-
그런데 정말 즐겁더군요. 전 후미상 진짜루 조아해요~~~ >.<
말풍선 옆에 혹은 화살표로 아님 그저 적은 대사들이 너무 즐거워서 그게 후미상의 솜씨인지 변역자분의 솜씨인지 궁금하다니까요 ^^
사형수 042 가 드디어 끝났군요. 생각보다 빨리 끝났네요...
이제 읽어야 겠습니다. 쩌언에 날개님 소개로 2권인가 3권인가까지 읽다가 안나와서 무작정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시 나와서 완결을 보여주니 반갑네요.
날개님 적어주신 글을 보면 읽고 저도 슬퍼질것 같아서 미리 훌찌럭.. ㅠ.ㅠ

날개 2006-09-05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 언제고 제대로 끝맺기를 바랄 뿐이죠..(그러다가 집어치운 작가들이 하도 많아서...ㅡ.ㅜ)

무스탕님.. 요시나가 후미가 참 맛깔스럽게 작품을 쓰죠? 슬며시 미소짓게 만드는....^^ 사형수042는 생각해보면 적당한 길이라는 느낌이어요~ 할 얘기는 다 한듯.. 얼른 보시길~

또또유스또 2006-09-05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라워 오브 라이프 함 봐야 할듯 싶네요..음...
그리고 파한집도...
으찌 이리 많은 책을 읽으신다요.. 님 존경스럽습니다요... 철푸덕...

모1 2006-09-05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한집이랑 플라워 오브 라이프 보고 싶어요. 플루토도 상당히 기대중이었는데....퍼니퍼니 학원 앨리스 10권이 나오다니..여전히 미깡은 귀엽겟죠?

날개 2006-09-05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또또님.. 여행길에 마저 책을 읽어대는 님만 하겠습니까...^^

모1님.. 미깡.. 여전히 귀엽습니다..^^ 반짝반짝 눈에 약간 맹한 구석까지...ㅎㅎㅎ

실비 2006-09-06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느끼는거지만. 날개님 한번에 올리시는 리스트를 보면 대단해요~~~^^

LAYLA 2006-09-06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와 보고 싶은거 많네요 >.< 플라워오브라이프3권은 봤는데 저 작가 너무 좋아요 어쩜 ^^ '교통비도 내 준다면' 에서 뜨헉 ㅋㅋㅋㅋㅋㅋㅋㅋ

Mephistopheles 2006-09-06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철도 그렇고 열혈강호도 그렇고...깔끔하게 끝낼 수 있는 스토리를 왜이리 질질
끄는지 모르겠답니다..

oldhand 2006-09-06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루토 기대 만빵이어요. 국내 발간이 생각보다 늦었죠?

paviana 2006-09-06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주는 기다렸던 책들이 많네요. 금색의 코르다,강철,캣 스트릿 등등
21세기 소년이나 빨리 끝내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플루토도 봐야겠지요?ㅎㅎ
아톰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아톰은 조연이군요.
날개님이 안 계시면 제가 어디서 그런 정보를 얻을지..감사할 따름이에요.ㅎㅎ
오오쿠2 권은 도대체 언제 나올지 걱정이군요.

2006-09-06 1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6-09-06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철의 연금술사... 저는 호문쿨러스의 아버지라는 자가 한 말이 더 의미심장하던걸요?... 그 아이가 나가서 아이를 나았냐고 하는 대사 말이어요...

플라워 오브 라이프... 봐야하나요?? 안보고 버티고 있구.. 당분간 새로운 만화 안보려 하는데..ㅠㅠ;

열혈강호... 지금 분위기로는 50권에서는 안끝날 것 같아요.. 100권도 갈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이젠 정리 좀 해줬음... --;

신암행어사... 과거의 일을 알게 되어 좋긴한데.. 아지태의 정체는 아직도 오리무중..여튼 참 궁금한 만화여요.

플루토는 보고 싶어요... 재미있을 듯.. ^^

퍼니퍼니학원앨리스.. 음.. 그리 말씀 하시니.. 상자가 참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너무 귀여워서 전 좋아라 했어요. ^^

로드무비 2006-09-06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시나가 후미 책들 없는 것(<의욕 가득한 민법> 등) 전부 주문했는데
흐미, 정말 야하더군요.
몰랐어요. 그런 정신세계였는지......
서양골동~에서 잠시 엿보긴 했지만.
<사형수042>는 저도 읽어보고 싶네요.^^

2006-09-06 17: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09-06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제 페이퍼가 자꾸 늦어지는 이유중에 하나가 읽었던거 정리하려면 갑자기 가슴이 갑갑해져서랍니다..흐흐흐~

라일라님.. 크하하~ 그 대사요..^^ 그 아이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죠?^^

메피님.. 제 생각에 작가도 감당을 못해서 정신이 없는게 아닐까 한다는......ㅋㅋ

올드핸드님.. 1권부터 대작이라는 냄새가 팍팍 풍기죠?^^ 제시간에 발리빨리 나와주기만 한다면야...ㅎㅎ

파비아나님,, 사실 아톰이야기 맞죠.. 뭐..^^ 원작내용이 플루토와 아톰이 싸우면서 플루토가 변해간다는 것이었으니.. 아마도 아톰의 활약이 많을겁니다.. 다만, 그 장면들을 우라사와 나오키가 어떤식으로 리메이크해나갈지는 모르겠어요.. 게지히트를 주인공으로 설정해놓은걸봐도 뭔가 달라질거라는 기대를....^^

실론티님.. 플라워오브라이프는 조급히 보실필요는 없을 듯해요.. 워낙에 늦게 나오는 책이니.. 좀 더 나오고 난 뒤에 보더라도 괜찮을 듯 싶어요..^^
열혈강호는 우리 한 70권쯤으로 예상해봅시다.. 솔직히 100권은 너무 많잖아요? ㅋㅋ
플루토는 꼭 보시구요~ 학원앨리스 한정판.. 님도 사셨군요? 상자 자체는 이뻐요.. 단지, 책꽂이를 기대하고 있던 터라 실망을.....ㅎㅎㅎ

로드무비님.. 요시나가후미가 원래 그런쪽으로 유명하잖아요..^^ 음.. 진한 얘기들이죠? 흐흐~ <사형수042>는 제가 보내드릴께요.. 음.. 님꼐 빌린책들 돌려드려야 하는데.. 그거랑 같이 조만간....ㅎㅎㅎ

starrysky 2006-09-06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플라워오브라이프~ +_+ 어쩐지.. 오늘 홍대 앞에 나갔는데 한양문고가 절 외쳐부르는 소리가 들리더라니요. ㅎㅎ 바쁘다고 종종걸음 치지 말고 못 이기는 척 슬쩍 들러볼 걸 그랬네요. ^^
늘 그렇지만 이번 신간소개도 감사히 즐겁게 잘 봤습니당~ ^o^

ceylontea 2006-09-07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혈강호.. 저도 60권쯤에서 마무리 해줬음 하지만.. 여태 끌어온걸로 70권선에서 양보합니다.. ^^

날개 2006-09-08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따리님~~~~~!^^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그냥 지나셨단 말여요~! 언제 어디서든 만화가 부르면 달려가야지요...ㅎㅎㅎ 얼른 보실 수 있기를...

실론티님.. 네네~ 70권으로 정합시다.. 우리끼리...ㅋㅋㅋ
 

 

<호텔 아프리카>, <마틴 앤 존>으로 유명한 작가인 박희정의 일러스트집이다.
그림들을 보다가 문득.. 페이퍼로 올리고 싶어졌다..

사실, 얼마전까지만해도 이 책은 구하기 힘든 책이었다. 품절인 상태가 참 오래가더니.. 요즘은 다시 품절이 풀렸나보다. (에이, 약올리기는 글렀네....^^;;)

 















































168페이지에 달하는 책이니, 저 이미지들은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박희정 작가의 팬이라면 무지 좋아하지 않을까 싶은데....^^
하나쯤 집에 두어도 손색없이 잘 나온 일러스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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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6-09-03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 조타~~
충분히 약 올랐습니다 ^^

모1 2006-09-03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희정님의 그림은 색감이 참 독특한 것 같아요. 이 책 나온지 무척 오래되지 않았나요? 품절되었다 다시 찍어내다니....아프리카때문인가?? 그나저나 날개님은 요런 상품들도 참 많이 사시는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전 요렇게 큰 것 사면..놓을 곳이 없어요. 놓을 곳이..)

날개 2006-09-03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바람직한 자세입니다...흐흐~

모1님.. 전에 이 책 리뷰 쓰셨던거 같은데, 사신거는 아니었나 보죠?^^ 저도 뭐.. 그리 넉넉한 공간은 아니니 한참 보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로 잘 줍니다.. 그래서 집에는 몇 개 안된다는....

진/우맘 2006-09-04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끄아아아~~~~ 품절이 풀렸다굽쇼? ^0^
할부라도 질러야지 따우야. ㅋㅋㅋ

반딧불,, 2006-09-04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보니 그림이 김영희(?마스카그린이요)와도 좀 비슷한 필이 나네요.

클리오 2006-09-04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얏. 박희정이다. 이얏! 날개님이다.. 작품들이 생각나요. 호텔 아프리카두요. 그리고 반딧불 님 말씀에도 동의 .... 반가워요.. ^^

진/우맘 2006-09-04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흑....질러부렀수.....날개님에게 땡스 투를 던졌긴 했지만....마음은 전혀 안 땡큐요....왜 내게 지름신을 내린게요!!!!! ^0^;;;

날개 2006-09-04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가격이 좀 쎄죠? 근데 다른 일러스트집보다 잘 나왔어요..^^

진우맘님.. 잘 지르셨습니다.. 바람직한 서재인의 자세입니다..ㅎㅎ

반딧불님.. 그러고보니까 눈매며 분위기가 좀 그렇군요.. 어디보자~ 호텔아프리카가 먼저 나왔으니까... 김영희 작가가 박희정 작가의 영향을 받았을라나요?^^

클리오님.. 이얏! 클리오님이다! 아기 키우느라 힘드시죠?^^ 책 볼 시간은 있으시려나....

미노르 2006-09-04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예전에 본 적 있는 일러스트집이구만요.^^ 나온지 좀 되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헤헤~♡ 박희정님 그림은 눈보신 효과가 탁월한듯.
(배를 움켜쥐고 안 부러운 척하며 저너머로 사라진다.)

모1 2006-09-04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억이 맞다면 리뷰 썼었구요. 사기도 했었습니다. 단..선물로 누군가에게 줘서 지금없어요. 지난번 이사때인가 누군가에게 줬다는..

클리오 2006-09-04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없어요, 진짜.. 알라딘도 겨우 들어와요. 흑흑....

날개 2006-09-04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노르님.. 네네~ 나온지 한참 되었지만, 또 봐도 이쁜 일러스트집이랍니다..호호호~ (약올리기에 여념없는 날개~^^)

모1님.. 그러셨군요.. ^^ 보통 이사 떄 그런 일들이 많이 발생하죠..ㅎㅎ

클리오님.. 아이구~ 어쩝니까.. 내가 대신가서 기저귀 갈아줄 수도 없고..
쫌만 참아요~ 해방될 날이 곧.. 에.. 그러니까.. 몇 년후에 말이죠.....=3=3=3

또또유스또 2006-09-05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38033

저 왔네요 ^^

날개님 찾다 제가 숨어 버렸네요 ㅎㅎㅎ

건강하시죠?

저도 건강히 돌아 왔답니다..

긴 가을 맞이 여행을 하고 왔어요...

다시 또 올께요...

 


날개 2006-09-05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 잘 돌아오셨습니다..^^*
 

 <용은 잠들다 - 미야베 미유키>

하이드님께 선물받은 책. (감사합니다..*^^*)
초능력자를 소재로 한 내용은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분야다. 특히나, 물건이나 사람의 과거를 읽을 수 있다는 능력은, <보이지 않는 나라>, <마법의 손>이란 만화에서도 등장했었고 꽤나 흥미로왔다.
이야기는 잡지기자인 고사카 쇼고가 폭풍우치는 어느 날 고1 소년인 신지를 만나면서부터 시작된다. 신지는 물건이나 사람의 과거를 읽는 능력을 가진 아이다.
사실 처음부터 흥미진진한 사건을 기다렸던 나는.. 책이 중반을 넘어서까지 아이의 정체성 문제나 사회적인 고립 혹은 속임수가 아닐까 생각하는 쇼고의 갈등에 내용을 할애하기에 살짜쿵 지루해지려고도 했다. 하지만, 중후반부부터의 긴장감 넘치는 사건과 해결과정은 그러한 기분을 싹 날려주었다.
전체적으로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히는 작품이다.  이 작가가  다른 초능력자 이야기를 다루었다는 <마술은 속삭인다>와 <크로스파이어>도  읽고싶다.

 

 <13계단 - 다카노 카즈아키>

마립간님께 선물받은 책. (감사합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재밌다고 한 책에는 그 이유가 있기 마련..  책장을 덮을때까지 흥미로왔다.
기억상실증으로 자신의 죄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형수 료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움직이는 두 남자 난고와 준이치.
난고는 교도관이고, 준이치는 현재 가석방 상태인 상해치사 전과자이다. 사형까지 3개월동안 료의 무죄를 증명해야 하는 두 사람이지만, 그 일은 쉽지 않다.   얽히고 설킨 관계와 사건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며 두 사람이 결국 밝혀내는 것은?
책의 흐름을 따라가는 동안, 독자는 한시도 긴장감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사형제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케하는 작품..

 

 <은월 - 서연후>

려한국의 고귀한 황제의 딸로 태어났지만  앞을 못보는 수안과  위난국 소왕야인 진위의 사랑이야기.
여주인공의 성격이나 능력도 맘에 들고, 남주인공의 됨됨이 또한  그럴 듯하여 굉장히 재밌는 로설이 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진행으로 지루하였다.
주인공들의 감정이 별로 와닿지 않고, 사건은 긴장감 별로 없이 진행.. 뭔가가 부족했던 책.

 

 

 <비애 1,2 - 김이현>

황당한 음모로 인해 사랑하던 남자 곁을 도망쳐왔던 여자가 몇년 뒤 그 남자와 다시 재회하는 좀 흔한 스토리의 로맨스 소설.
결혼식날 도망쳤던 여자는 아이를 낳고 숨어살고 있고, 몇년만에 여자를 찾은 남자는 복수심에 불타 여자를 괴롭히며 곁에 둔다. 물론 두 사람은 여전히 사랑하고 있으나 결코 쉽게 화해가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좀 식상한 소재라 점수가 깍이고.. 두 사람이 헤어져야 했던 과거가 기가차서 점수가 또 깍이고..  여자주인공이 그다지 맘에 안들어서 또 점수가....ㅡ.ㅡ;;;
로설을 별로 안 읽은 사람이야 오마나~ 할지도 모르지만 내게는 그저그랬던 소설...

 

 <그만의 사랑방식 - 집잃은 고양이>

사랑을 모르던 시기에 재혁을 만나, 끌려만 가는 사랑을 하던 수민이.. 세월이 흘러 그의 사랑을 확신한 후에, 완벽한 사랑을 하게 된다는 스토리의 로맨스 소설..
재혁이 수민을 너무너무 사랑하여 안달하는 것은 마음에 들었으나, 가끔씩 보이는 강압적인 태도와 함부로 하는 모습은 거슬렸다. 물론, 그 점을 여주인공이 잘 고쳐서 데리고 산다는 설정은 오케이~
군데군데 어설프고 아니다싶은 내용은 있지만 그럭저럭 읽을만했던 소설..

 

 <섬라곡국 이야기 상, 하 - 최은경>

로맨스에 환타지를 살짜기 섞어놓았으나, 어설픈 환타지는 아나함만 못하다는걸 보여주었던 책...ㅡ.ㅡ;;;
태자비인 여주인공 장화는 용왕의 조카인데다가 어머니가 천인이라 하늘을 날기도 하고, 공력은 또 어마어마하여 무술실력도 수준급이고.. 똑똑하기도 하여 배를 설계하는것 또한 천재적이니.. 그야말로 갖출건 다 갖춘셈. 게다가 남주인공인 태자 무진은 훤칠하지.. 잘생긴 개인노예 라사휘는 절대적으로 여주인공만을 사모하지...  여자들이 바라는 요소는 다 있나보다..
그러한것들로 인해 책의 상편은 그런대로 재미있었지만, 라사휘에게 여주인공이 납치당하고 난 뒤의 상황은 너무 싫었다. ㅡ.ㅡ  딱 절반만 재미있었던 작품..

 

 <단 한번의 시선 1, 2 - 할런 코벤>

물만두님이 호객행위를 할때 점찍어놓았던 책을 뒤늦게 구입해서 읽었다.
아... 그리고 너무 재미있었다~!
인화한 사진속에 들어있던 모르는사진 한 장이 계기가 되어 벌어진 실종사건..  그리고, 그것과 무관하지 않은 살인사건들..
단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사건의 연속이다. 그리고, 독자는 언제라도 배신당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만 한다. 강추소설~!

 

 <마지막 기회 1, 2 - 할런 코벤>

<단 한번의 시선>이 너무 재미있길래.. 오래전에 사두고 읽지 않았던 이 책을 꺼내들었다,  <단 한번의 시선>보다는 조금 못했으나, 역시 이 책도 흥미진진 긴장하며  읽었다.
아내는 살해당하고, 자신도 죽을 뻔 했으며, 아이는 유괴당했다.
아이의 몸값을 요구한 범인의 전화가 걸려왔지만, 아이를 찾지 못한다. 끝까지 아이를 찾으려하는 한 남자의 사투와.. 밝혀진 엄청난 진실은.....?
한 권으로 나왔어도 좋을 분량을 두 권으로 만든것은 심히 유감스럽지만, 매우 재미나게 읽은 작품..

 

 <능해목의 령  상, 하 - 현미정>

시대물을 좋아하기에 고른 책이지만 기대에는 못미쳤던 소설.
현대에 살던 소녀가 능해가야시대로 떨어져 능해목(나무이름)의 령으로 추앙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물론 로맨스이므로 야율태자와의 사랑이 중심 스토리이지만, 곁다리로 벌어지는 황실의 암투와 그녀자신에게 얽힌 뒷얘기들도 많다.
엄청 재미있을 법한 소재이고, 잘 쓴 글이긴 하지만.. 그닥 재미는 없었던 책.  나약하기만하여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 못하는 여주인공이 별로 맘에 안들다보니, 주인공에게 제대로 감정이입이 안되어 몰입해서 읽기 힘들었다. 글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다지 정은 안가는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 정이현>

야클님의 리뷰를 읽고 점찍어놓았다가, 증정책을 준다기에 덥썩 산 책..
여주인공의 일상생활과 생각들이 남 일 같지 않게 느껴져 마음에 들었다.  뭐..물론 나에게는 이렇게 많은 남자들이 옆에 붙어있었던 적이 없었지만....ㅡ.ㅡ
장이 시작될때마다 나오는 권신아의 일러스트도 괜찮고, 살랑살랑 느껴지는 종이질도 맘에 든다.
축 처지지도 질질 끄는것도 아닌 상큼한 느낌의 글이라..  쉽게 읽힌다.
부담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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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9-03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와 책, 너무 많이 읽으시는거 아닙니까^^ 배드민턴은 언제 치시냐구요~^^

날개 2006-09-03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까 배드민턴과 책이 제 하루 일과잖아요..^^
빨래는 미뤘다 한꺼번에, 밥은 언니네랑 번갈아가며 하루씩, 청소 같은건 아예 내팽개쳐버린다는....ㅎㅎㅎ

mong 2006-09-03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과 2번책 빌려 주셔요 ^^
그건 그렇고 날개님 바뀐 이미지 멋집니다!!!

날개 2006-09-03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챙겨두겠습니다..^^ 글구, 떙큐~ ㅎㅎ

모1 2006-09-03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3계단 빌려다 놓고 아직 한장도..못 읽었다는.하하..

파란여우 2006-09-03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그러다가 눈이 나빠질까봐 걱정이에요. 저처럼 일주일에 한 권만
간신히 읽어두는게 눈건강에 좋다는 말도 안되는 설이...

날개 2006-09-03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시작하기만 하면 아마 금방일꺼여요.. 책의 특성상..^^

여우님.. 여우님은 연약하시니 일주일에 한 권도 과하옵니다...ㅎㅎㅎ

무스탕 2006-09-03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라곡국 이야기는 결국 다 읽지 못하고 반납해 버렸습니다 -_- 책 빌려서 그러기도 처음...
날개님 말씀대로 상권은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었는데 하권에서 늘어져서 가뜩이나 시간없는 요즘 틈틈이 읽으려는 노력을 채워주지 못하기에 결국 장화가 라사휘랑 바다에 빠진것까지만 읽고 반납했어요. 에혀...
무휘의 비는 재미있게 읽어서 작가 믿고 봤더니 아닌것도 있더라는.. ^^;
아직까지 외국작가의 책은 한번도 안 읽었는데 <단 한번의 시선>이 저의 시선을 끌어 땡기는군요 ^^ 다음에 읽어봐야 겠어요.
글고.. 날개님 바뀐 이미지 댑따 멋지구리~☆_☆

날개 2006-09-03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단 한번의 시선>은 추리소설입니다.. 아시죠?^^
외국로맨스소설 중에서 추천하는 작가는 린다 하워드여요~ 고르면 거의 실패가 없을 듯..(물론 종종 아닌 작품도 있습니다만....^^;;;)

하루(春) 2006-09-03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으로 간단간단하게 정리를 잘하시네요. 오랜만에 보니 더 와닿습니다.

하루(春) 2006-09-03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사형제도에 관한 소설로 무지하게 뜬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읽어볼만 해요.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

야클 2006-09-04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의 뽐뿌질이 먹히는 분이 다 계셨군요. ㅋㅋㅋ
속았다는 느낌은 안 드셔야 되는데.

반딧불,, 2006-09-04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호, 두권 겹쳐요. 위의 두 권.
단한번의 시선 보아야겠군요. 도서관 가봐야지^^

날개 2006-09-04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사실은 한두줄로 정리를 하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저리 길어져 버렸다는 전설이.....ㅎㅎ 공지영의 그 책은 말은 많이 들었는데.. 함 봐야겠군요.. 아! 혹시 이번에 이나영이 나오는 영화가 그건가요?

야클님.. 덕분에 재밌는 책을 읽었네요..^^ 야클님의 리뷰와 똑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반딧불님.. <단 한번의 시선> 재밌어요.. 꼭 챙겨 보셔요~^^

2006-09-04 18: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09-04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보내주신다면 너무너무 감사하지요~^^ 아유.. 바쁘실텐데 이런거까지 신경쓰게 해도 되나 모르겠어요..

미노르 2006-09-04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이중 최근에 본 건 <달콤한 나의 도시>뿐이네요.^^; 그 책은 달콤하지 않았어요. 엄마가 ' 결혼은 현실이야!!'라고 말했던 것만 되새김했달까;; 위 소개해주신
책 중엔 단연,<단 한번의 시선>이 땡겨서 다른 것들과 주문하려고 카트에 넣어
두었답니다. 기대만빵!!+_+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영화로 나오는 그 책이 맞답니다.
공지영씨 소설은 다 왜이리 가슴이 메이는지.T^T
영화로 나온다면 두 분 매우 열연하셔야 할 듯 해요.

무스탕 2006-09-04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갔습니다.
그런데.. 바부탱이 무스탕이 날개님 실명이 아니고 제 실명으로 받는사람을 적어버렸네요 -_-
그려려니... 해주세요 --;; 그래도 주소는 맞으니 배달 될겁니다...
( ' ') 에혀~ 먼산~
오늘은 며칠 늦은 자축선물로 만화책을 샀어요. 며칠전에 제 생일이었거든요 ^///^
이렇게 뭔 기회만 생기면 핑계삼아 구입하고 있으니 제 유흥비 마련 알바는 끝날 날이 없으렵니다요. 홍홍홍~~~ *^^*

날개 2006-09-04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노르님..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노르님께는 그 여주인공의 한숨이 푹푹 와닿았겠군요..흐흐~ <우리들의...>는 기대중입니다.. 곧 읽게 생겼네요~^^

무스탕님.. 빠르기도 하셔라...! 뭐.. 이름이야 어떻겠습까.. 맡아주시는 경비아저씨가 딴지를 걸긴 하겠군요.. 이름이 틀린데 제대로 온거 맞냐고..ㅎㅎㅎ
생일이셨군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자기자신에게의 선물.. 그거 저도 참 좋아합니다.. 그럴려고 알바하시는거잖아요~~~ㅎㅎㅎ
 
 전출처 : 진/우맘 > 날개의 가을 화방



전 잘 모르는 분이예요. 장욱진이라는 화가라네요.
책만큼이나 그림을 사랑하는 알라디너들은 많이들 아실지도 몰라요.
우연히 만난 이분의 그림에서 가을 냄새가 나서, 그리고 날개님이랑 비슷하게 바래지 않은 동심이 엿보이는 것 같아, 제목도 모르는 그림을 잠시, 훔쳐왔습니다.

원본은 이래요. 맘에 드시길.



 

진우맘님의 지붕으로 바꾸면서, 서재이미지도 전격 교체 결정~
그동안 사용한 이미지를 제공해주셨던 플레져님 감사드려요~!
그리고.. 새 이미지를 만들어주신 진우맘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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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6-08-30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근사합니다. 날개님, 좋으시겠어요.^^

비자림 2006-08-30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은 '가로수'입니다.
히히 제가 어떻게 아냐구요? 검색해 보았지용^^
날개님, 오늘 행복하시겠어요. 그림이 참 정겨워요.

진/우맘 2006-08-30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의 찾아가는 서비스....ㅎ ㅣ
글씨가 너무 작은가 싶어서 쬐금 키워봤는디?
뭐, 맘에 드는걸로 알아서....^^ (분위기는 원래 것이 더 나은 것도 같고....)


날개 2006-08-30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붕이랑 서재이미지랑 바꾸려고 했는데.. 어째 안되네요.
아까 잠깜 바뀐거 같더니만 원위치?
옛날꺼 그대로 보이는데.. 다들 그러신가요?

날개 2006-08-30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떙스~^^* 무지 좋아요..
비자림님.. 호오~ 그렇군요! 가로수.... ^^
진우맘님.. 제대로 보이게 되면 이것저것 바꿔 걸어봤다가 고를께요.. 너무너무 갑사해요!

진/우맘 2006-08-31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꾸고 나서도 그대로로 보이면, Ctrl+F5를 누르세요. 그럼 제대로 보입니다.^^

날개 2006-08-31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제대로 보여요.. 어제는 왜 그랬던 걸까요? ^^;;

파도바의착한양 2011-09-02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감사해서 이말 전하로 왓셔욤^^
주님의 축복이 날개님과 함께 하오니, 넘치는 은총과 사랑이 함께 하소서~
이곳에 오는 모든이들에게도 그 넓은 축복이 함께하게 하소서~

파도바의착한양 2011-09-02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함부로해서 너무 죄송하올것 같습니다.. 걸작임에 틀림이 없는 이 고귀한 그림을
무례하오나, http://twitter.com/settings/design?tab=backgrounds 이곳에
첨부하려 합니다... 후에 문제가 있기 되올지 몰라 전화번호 남겨보겠습니다
010-4006-1094로 문자넣어 주시면 바로 중단 해보이겠습니다
저는 그냥 개인으로서 이 작품에 매우 만족하여 베너로 옴겨보았지요...
 

한번 시작했으면 뽕을 뽑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델피니아 전기>의 후속 이야기인 <스칼렛 위저드>와 <새벽의 천사들>을 읽게 되었다.

엄밀히 얘기하자면 두 이야기는 <델피니아 전기>의 후속작은 아니다.
<새벽의 천사들>에  <델피니아 전기>에서 나왔던 루, 리, 셰라가 출현하는데,  이 책의 다른 주인공들인 재스민과 켈리가 또 <스칼렛 위저드>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결국, <새벽의 천사들>을 읽기 위해서는 <스칼렛 위저드>도 읽어야 한다는 얘기가.....^^

<스칼렛 위저드> 1~5완, 6권은 외전. ( NT Novel )

작가가 할리퀸 로맨스같은 로맨스물을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한데, 솔직히 말하자면 이 작가는 로맨스에는 재능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본인은 극구 로맨스라고 주장을 하지만..^^
로맨스다와지는 건 완결권에 이르러서야 겨우 조금 정도랄까...

우주를 배경으로 한 환타지물이다. 우주해적이 나오고, 우주여행을 위한 게이트가 나오고 등등...

연방우주국 최대재벌인 '쿠어'재벌의 여왕인 재스민 쿠어는 우주해적으로 이름난 켈리에게 1년간의 계약결혼을 요청한다.  상속을 위한 요건이며, '쿠어'의 재산을 노리는 음모에 맞서 죽지 않을 남자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 황당한 계약은 여차저차한 이유로 성립하고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된다.
재산을 노리고 재스민을 죽이려는 음모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인하고 씩씩한 여자같지 않은 여자인 재스민은 우주 최고의 항해술을 가진 켈리와 함께 모든 어려움을 헤쳐나간다.
둘은 정말로 잘 맞는 짝이다.

난 솔직히 델피니아 전기보다 이 책이 더 재미있었다.
우주를 마음껏 누비고 다니며, 위험을 불사하고 항해를 하는 모습이 속시원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델피니아전기와의 연결은 6권인 외전에서 이루어진다. 말은 외전이라지만 <새벽의 천사들>을 보려면 꼭 읽어줘야 하는 책이기도 하다.

 

<새벽의 천사들> 1~6완. ( NT Novel )

델피니아 전기에서 나오던 세계에서 다른 차원의 세계로 넘어온 검은천사 루, 금빛 천사 리, 은빛 천사 셰라의 등장이다..  리와 셰라는 13살의 모습으로 학교를 다니게 된다. 원래는 학원물을 그리려고 했다는데 스칼렛 위저드의 주인공들인 재스민과 켈리가 끼어들면서 우주액션극이 되어버렸다.

죽음에서 되살아나고, 잠에서 깨어나고, 등등... 이들을 엮으려고 다소 무리를 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이 캐릭터들을 사랑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정도쯤이야....^^

1, 2, 3권은 루와 리의 과거 및 제스민, 켈리와의 연결고리에 대한 설명 등등이고,
4, 5권은 연방정부의 음모에 대항하는 재스민과 켈리의 대활약..
6권은 루롸 리와 셰라의 인간의 차원을 넘어선 능력을 이용한 활약으로 끝을 맺는다..

주인공들이 너무 많아 좀 산만한 면도 있고, 세 작품 중에서는 제일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어내려갔던 작품..

(*주의 -  만화가 아니라 환타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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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08-28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오래간만입니다,

날개 2006-08-28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넹~ 오랜만이어요~ 울보님..^^

ceylontea 2006-08-28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너무 많이 소개해주셔서 앙~~~ 흑흑.. 만화 보고 싶어요...
후다닥 일이나 해야징... 참자.. 참자...흑흑..

mong 2006-08-29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다다다다 와락~

BRINY 2006-08-29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델피니아는 1권 보고 더 이상 안 봤는데, 이거 한번 봐 볼까요.

반딧불,, 2006-08-29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저도 만화보고 싶어졌어요.
간만에 나들이나 해야징~!

미노르 2006-08-29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델피니아 전기는 열심히 모으다가 홀랑 팔아버린 작품이라 어떻게 끝났는지
엄청나게 궁금했던 작품이예요.^^;; 솔직히 리보다 음울한 루가 모으기 중단한
이후 참 궁금했었죠. 완결까지 권수가 나가지도 못하고 스탑되었으니..더욱.
(솔직히 윌은 별로 안 멋있었음.) 책 두개 중에는 스칼렛위저드가 더 땡깁니다.
범우주적인 모험이라니..후후♡ 나중에 한 번 봐볼까봐요.

모1 2006-08-29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델피니아 전기가 생각보다 유명작인가보네요. 이렇게 시리즈 나오는 것 보면..

날개 2006-08-29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그놈의 일이 그렇게 많아서 어쩝니까~ ㅠ.ㅠ 만화 볼 시간은 있어야 말이죠...!!

몽님... 와락~^^

브라이니님.. 저는 델피니아전기보다는 스칼렛 위저드가 재밌더군요.. 게다가 6권짜리라서 부담이 좀 덜하다는..ㅎㅎ 한번 보셔도 괜찮을걸요?^^

반딧불님.. 같이 잉잉....ㅠ.ㅠ 근데, 저 책은 만화 아닌거 아시죠? 환타지 소설이어요~

미노르님.. 저도 월은 별로 안멋있었어요. 게다가 암만 리가 원래 남자라고 하지만, 그래도 월과 리 사이에 그 뭔가가 있기를 바랬었거든요...ㅠ.ㅠ (살짝 실망...) 어디까지 보셨는지 모르지만 루의 활약이 생각보다 크지는 않아요.. 쫌 멋지긴 하죠..^^
나중에 스칼렛 위저드는 보셔요~

모1님.. 일본에선 꽤 인기가 많았던 소설이어요~ 저도 여기저기서 입소문을 들었었군요..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좋아하시더군요..^^

비자림 2006-08-29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만화마니아인가요?
근데 님의 첫 마디가 참 재밌네용
"한번 시작했으면 뽕을 뽑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흐흐흐

날개 2006-08-29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넴.. 만화마니아입니다..^^
근데, 저 책은 만화 아니어요~ 표지가 좀 만화스럽죠? ㅎㅎ

비자림 2006-08-29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나 이거이거 무식해서리^^
몇 개의 페이퍼 보고 이것도 보면서 만화라고만 생각했어용^^
이해하셔용 왕년의 소설마니아 올림

날개 2006-08-30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이해하고말고요..^^
저도 NT Novel 시리즈는 만화인지 소설인지 헷갈려서 꼭 확인해보게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