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 14권.
초회한정판도 있었지만 그냥 일반판을 샀다. 초회한정판에는 캐릭터들의 러프스케치가 담긴 자그마한 책을 준다는데, 내게는 그닥 필요가 없을 듯하여... 만화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지도...^^
어렵게 글러트니의 뱃속을 빠져나온곳에는 엘릭형제의 아버지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었다. 호문쿨루스의 아버지라는 그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 너무도 강대한 적을 만나게 된 엘릭형제와 그의 동료들의 앞날은......
<플라워 오브 라이프> 3권.
정말 잊어버릴만하면 한권씩 나오는 것 같다.. 물론, 앞권 내용은 다 잊어먹었다..흠흠..(자랑이닷~! ㅡ.ㅡ;;;)
이번권에서는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에 관한 내용..(계절 감각이......ㅡ.ㅜ)
생각안나는 앞권내용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몰입하게 만들어버리는 작가의 탁월한 솜씨가 놀랍기만 하다.
<금색의 코르다> 6권.
카호코에게 연인행세를 해달라고 한 유노키 때문에 어쩔수 없이 휘말리게 된 어색한 상황이 마무리되고..
마법의 바이올린을 사용하는 카호코의 비밀이 들통날 위기에 처하는데....
음악을 들으며 책을 본다면 더 재밌을 만화..

<카페타> 6~7권.
이 속도로 계속해서 쭉쭉 나와주면 좋겠다...^^
카페타가 자랐다. 이제는 14살.. 그동안 전적도 괜찮고...
그러나. 돈이 없는 카페타의 카트는 프레임도 균열이 가고, 간단간당한 지경이다. 카페타의 실력으로도 몰기 힘들어진 카트를 끌고 전일본 ICA 클래스에 출전하지만 과연 결과가 어찌될른지..
7권 마지막까지 카페타는 달리고 있다..
<캣 스트릿> 4권.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케이토는 갑자기 유명세를 치르며 어려움을 겪는다..
덕분에 연기에 대한 갈망이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레이가 케이토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그럼 케이토는? 혹시 코이치를 좋아하는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가끔씩... 그러면 코이치는? 이번권에 등장한 코이치의 누나 떄문에 코이치의 마음을 짐작하기가 어려워졌다....
<열혈강호> 41권.
매유진은 눈이 안보이는게 아니더라...ㅡ.ㅡ 한비광이 매유진을 구해주는 바람에 매유진은 한비광에게 맘이 생겨버린것 같다.. 그렇다고 대결을 포기한 건 아니지만...
파비아나님이 얘들이 어쩌다가 신지로 가게됐느냐는 질문을 하는덕에 앞권을 들쳐보았지만, 도저히 그 결정 장면을 찾을 수가 없다. 한비광이 "친구때문에"라고 말한걸로 보아 담화린때문인것 같긴하다만...
이 책... 50권쯤에는 끝낼 수 있으려나?
<신암행어사> 14권.
아직 문수는 과거의 꿈속에서 헤매고 있다.
쥬신을 멸망시킨 아지태와 원술, 영실 등등의 쥬신 동료들의 과거.. 계월향의 죽음과 해모수의 행방... 서서히 과거의 장막이 걷혔다.
이제.. 문수가 일어날 때인 듯...
<파한집> 2권.
몹시 사랑하여.. 죽어서 원귀가 되어서까지 사랑하던 남자를 데려가려는 여자...
자신을 사랑하여 남편을 죽게 한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자살하는 여자..
복수심에 한낱 '귀'가 되버린 수신과 싸우게 된 백언과 호연 이야기...
총 세편의 이야기가 간결하지만 깊은 대사와 함께 어우러진 작품..
타인을 이해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오만입니다.
어설프게 아는 것은 아예 모르는 것과 다를 바 없지요. 결국,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십니다.
<마나비야 3인조> 3권.
미술실에서의 심령현상에 대한 의뢰가 들어오고, 삼대째로서의 자각을 하게 된 야야와 신타는 조사에 나서는데...
미술실에 얽힌 진실은?
야야에게 닥쳐온 위기는 또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아직까지 별 재미를 못느끼겠는 바.. 나는 이 책을 3권까지로 포기한다. ㅡ.ㅡ
<신사사정> 2권.
'신사'라는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아르바이트 무녀가 들어오고, 명절을 준비하는 신사의 모습도 나온다.
이야기는 잔잔하게 흘러가고, 그닥 나쁘지는 않은데.. 굳이 내가 '신사'에 대해 이리 자세히 알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ㅡ.ㅡ (필시 신사참배에 얽힌 그런저런 나쁜 기억들 떄문일 듯....)
이 책도 일단 중단이다...
<플루토> 1권. 데츠카 오사무/ 우라사와 나오키.
책이 나오기전부터 워낙에 기대치가 높았던 작품이라 책을 받아들고선 두근두근했다.
데츠카 오사무의 <철완아톰> 중에서 <지상 최대의 로봇>편을 원작으로 우라사와 나오키가 그렸다. 서브 캐릭터였던 게지히트 형사(도 로봇이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아톰은 조연으로.....^^
스위스 최강 로봇이 몽블랑이 무언가에 의해 파괴된 것을 시작으로, 로봇 보호단체 간부도 피살당한다. 이 사건을 담당한 게지히트 형사는 범인의 목적이 자신을 포함한 세계 최간의 7대 로봇이란걸 알게 되는데....
우라사와 나오키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만화.. ! 기대 만땅이다~^^
<사형수 042> 5권. 완결.
벌써 끝나다니.....ㅡ.ㅜ
처음부터 이 주인공이 죽을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다지 배신감은 느끼지 않으면서 봤다.
사형수042의 실험이 성공적으로 꽅나면서, 다른 사형수에게도 같은 실험이 재개된다. 새로온 사형수는 강간살해범.. 인수인계를 위해 두 사람은 잠시 같이 일하게 되고...
감동적인 최종권..
<퍼니퍼니 학원 앨리스> 10권. 한정판.
일반판도 있었지만 박스를 준다길래 한정판으로 샀다.
사실은 이 박스가 책 열권이 다 들어가는 (10권까지 나왔으니 당연히..) 책을 꽂는 박스인줄 알았다. 근데, 받고보니...흐으음.. 책 3권 넣으면 땡인데다가, 책 꽂아두는 박스가 아니라 그냥 다용도 박스이다.. 대략 실망~ ㅡ.ㅡ 이럴 줄 알았으면 일반판을 살 것을....


이런 모양의 박스이다..
같이 들어있던 메모지는 요렇다..


이번권에서는 중등부 교장에게 수수께끼의 미소녀 살롱 '화원회'에 초청받는 이야기..
미캉, 호타루, 나츠메, 루카가 참석하여 벌어지는 사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