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재밌다는 평을 했길래 구입했는데, 나는 지루했다.

큰나무에서 나오는 책은 굉장히 두껍다. 다른데 같으면 두권으로 내었을법한 분량..
두꺼운 책이 보통땐 상당히 만족스럽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는 언제 끝나나 싶어 계속 두께를 확인하는 사태가.....ㅡ.ㅡ;;;;

같은 미술학도에 이름이 비슷한 두 남녀 이서연, 임서현..
각각 나름의 아픈 과거를 가지고, 한발씩 다가서서 사랑을 이루어가는.. 조금은 분위기가 있었어야 할 로맨스소설이지만,  뭐랄까.. 그다지 분위기가 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유쾌하지도 않은 좀 어정쩡한 상태의 소설이 되어버렸다.

그냥저냥 평범한 소설.. 찾아서 읽을정도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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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6-03-08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꺼운 책의 슬픔....흑~

날개 2006-03-08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이런책은 두껍다니까요..ㅠ.ㅠ

진주 2006-03-09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제 맘은 언제든지 열려 있답니다. 사랑해도 됩니다^^

아영엄마 2006-03-09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는 동안에 남은 두께를 확인하고 하는 책은 대게 진도가 잘 안나가는 책이던데..^^;;

Mephistopheles 2006-03-09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가면 한권으로 내도 되는 책을 여러권에 큰활자로 내는 것도 영 아니올시인데 말이죠..^^

싸이런스 2006-03-09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책 많이 읽으시는 거 같아요. 부러워요!

날개 2006-03-09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사랑해요!^^
아영엄마님.. 저는 그런책일수록 억지로라도 빨리 읽어버려요.. 제 손에서 떠나보낼려고..ㅎㅎ
메피님.. 이 책이 두권으로 나와 돈 더들이고 구입해야했던게 아니라 천만다행이었어요..^^
싸이런스님.. 소설책은 맘만 먹으면 주루룩이죠 뭐..^^
 

 아아~ 스카페타 시리즈가 이렇게 재밌었단 말인가~!

처음 읽은 스카페타 시리즈는  <남아있는 모든것>이었다. 이게 몇번째 시리즈인줄은 모르겠으나 만두님의 이벤트때 선물로 받았었다. 하나, 그때는  스카페타의 매력을 미처 알아채지 못했음을 고백한다...ㅡ.ㅜ
역시 시리즈는 1편부터 읽어야 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케이 스카페타 박사도, 마리노 형사도 넘 맘에 든다..

두권을 폭 빠져서 읽었다.
그러니까.. 요 다음거는 이제 어떻게 찾아 읽느냐만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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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3-08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억~ 날개님 몽땅 보세요~

날개 2006-03-08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천히 다 찾아서 볼께요...^^ 아자~

mong 2006-03-08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리노 형사, 갈수록 마음에 드실껍니다
ㅎㅎㅎ

날개 2006-03-08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옷~ 갈수록이란 말이죠?^^

Kitty 2006-03-09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도 이거 읽다 말았는데;; 다시 열심히 읽어야겠군요.

날개 2006-03-09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왜 읽다 마셨어요?^^ 뒤로 갈수록 재밌어요~ 꼭 보세요!

icaru 2006-03-09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법의관 있거던요... 날개님의 격찬이라니..꼭 보겠습니다... 재미가 몹시 궁할 때...꼭이요...

마태우스 2006-03-09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 읽는 순서가 있던데...전 하이드님한테 물어봐서 대충 다 읽었어요. 첨엔 재밌었는데 계속 읽다보니 물리더이다. 지금은 쉬고 있는 중..

Mephistopheles 2006-03-09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부터 적금부터 들고 혜약일 되면 그때 리뷰를 몽짱 몰아서 봐야 겠군요.
리뷰에 나오는 책들만 보면 왜 다 사서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나요~!!

날개 2006-03-09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 그러셔요.. 술술 읽힐겁니다..^^
마태님.. 그래요? 어느 정도까지 가면 물릴래나~ ㅎㅎ
메피님.. 저는 그래서 리뷰를 잘 안봅니다...흐흐흐~
 

 사실은 살짜쿵 후회하고 있다..
내가 어쩌자고 읽은 책마다 번호붙여 코멘트 달기를 시작했단 말이던가....ㅠ.ㅠ  아아~ 구찮아 죽겠다...(진짜 리뷰 열심히 올리는 분들 존경한다!!!)

코믹로맨스물이다.
여주인공을 엄청 구박하고 막대하는 듯하지만 사실은 여주인공에게 엄청 빠져있는 남주인공...... 이라는 구도는 <천생연분>이나 <백로와 까마귀>에서와 얼핏 비슷하다.
아버지의 빚때문에 고등학교 졸업도 하기전에 결혼하게 된 열아홉 심청..(이름도 참~ 일부러 이리 지은듯...)
동갑내기로 어려서부터 심청을 찍어놓았으나 애정표현을 구박으로밖에 못하는 유신..
두 사람의 신혼이야기를 코믹하게 엮어놓은 이야기이다.

한데, 뭔가가 부족한듯 빠져보인다. 완성도도 떨어지는 것 같고..
여주인공 심청의 성격이 맘에 안들어 더 그렇게 느끼는지도 모르겠다..

그럭저럭 평작 정도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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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6-03-08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계속해 주십사하고 추천~ㅎㅎ

날개 2006-03-08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이뻐! 흐흐~
 

학교에서 자기소개서를 써오라고 일정양식이 인쇄된 종이를 내주었다.
써놓은걸 보니 넘 웃겨서 기록을 안남길수가....ㅎㅎㅎ



<나는 이런 사람>

내가 생각하는 내 성격은?   꽤 좋음

나의 좋은 점 3가지, 고쳐야 할 점 3가지
좋은점  1. 친구에게 잘 빌려줍니다.
              2. 공부를 잘 합니다.
              3. 목소리가 큽니다.

고쳐야 할 점  1. 화내는 것
                         2. 가끔가다 장난치는 것
                         3. 실수를 많이 하는 것

내가 가장 아끼는 것 3가지와 그 까닭은
첫째,  식구          (까닭 : 식구는 많이 놀아주고 길러주어서)
둘째,  환경          (까닭 : 우리는 환경 없이는 못살아서)
셋째,  먹을것      (까닭 : 우리는 못먹으면 괴롭고 못먹으면 못살아서)

 

 

안보이긴 하지만 요 위에 써놓은 글 중에서 자신의 취미는 놀기라고 밝혀놓았다...ㅋㅋㅋ
얘가 3학년 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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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중가인 2006-03-03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너무 귀여워요 우리는 환경 없이는 못살아서라니// >므< 추천드리고 갑니다~

물만두 2006-03-03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기특하네요^^ 밥많이 주세요~

울보 2006-03-03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옳은말씀 식구 , 환경.밥, 제일 중요한밥이랑 가족이 들어갔는데요,,,너무너무 귀여워요,,

mong 2006-03-03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재의 진지한 익살스러움에 감탄합니다 ^^

날개 2006-03-03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과음악메이크업님..추천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의도한 답이랑은 거리가 멀겠지만, 뭐.. 애들이 다 그런거죠...ㅎㅎㅎ
만두님..캬캬~ 알았어요.. 밥 두그릇 퍼줄께요!^^
울보님.. 이렇게 성재에게 동조를 해주시다니.... 감사할 따름....ㅋㅋ
몽님.. 제딴에는 진짜 열심히 생각해서 쓰더라구요..^^ 어른들이 보니 웃겨서 그렇지...ㅎㅎ

조선인 2006-03-03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사랑, 환경사랑에, 자기애까지. 완벽한 자기소개서 맞네요, 뭘. ㅎㅎㅎ

진주 2006-03-03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성재가 야물딱지군요!!!
ㅋㅋㅋ 울 아들도 자기소개서 있던데 몰래 올려 볼까요?

urblue 2006-03-03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못 먹으면 괴롭고 못 먹으면 못 사는 거 맞잖아요~
근데 장난은 가끔만 치는 거 맞아요? ^^

실비 2006-03-04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보면 생각치도 못한 대답이 나와서 기발하기도 해요^^

ceylontea 2006-03-04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엽네요...
아이들이니 가능한 자기소개서 아닐까 싶어요... 후후..
그리고 저는요... 아이들의 대답에 저런 확실한 이유가 더 예뻐요...
성재에게 추천.. ^^

sooninara 2006-03-04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아이가 혼자 생각해서 쓰는게 중요하죠.
재진이는 선생님이 첫날 내주신 숙제인 일기에 선생님이 좋은것 같다라고 써서 확실한 아부를 했답니다.호호
알고 그런것은 아니고 아무 생각없이 쓴건데 선생님은 읽으면서 기분이 좋으셨겠죠?

Mephistopheles 2006-03-04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당돌하지만 이쁘고 귀엽기 그지 없군요..ㅋㅋㅋ

nemuko 2006-03-04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성재 너무 똑똑한데요^^ '식구는 많이 놀고 길러 주어서'라니요.

클리오 2006-03-04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 담임들은 가장 아끼는 것 등의 항목으로 아이의 개성을 알려하는데, '환경' 그런 항목이 나오면 좀 당황하지 않을까요?? ㅋㅋ 하여간 재밌네요..

날개 2006-03-04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마로는 자기소개서 안씁니까?^^
진주님.. 네에~ 올려주세요! 기다릴께요~
블루님.. 당근 아니죠~ 장난을 가끔만 치다니 그럴리가 있겠어요? 흐흐~
실비님.. 황당하기도 하죠..ㅋㅋ
실론티님.. 님의 추천은 성재에게 꼭 전해주겠습니다..ㅎㅎㅎ
수니나라님.. 아유~ 우리애들도 그런 아부를 좀 해야할텐데.... 선생님이 재진이 이뻐하시겠어요..^^
메피님.. 아이들만의 특권이죠 뭐..ㅎㅎㅎ
네무코님.. 이유가 너무 웃기죠?^^
클리오님.. 아마도 '허걱'소리가 저절로 나오지 않을런지.........ㅎㅎ

로드무비 2006-03-06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생각하는 내 성격은? 꽤 좋음

ㅎㅎ 무지 웃깁니다.
'꽤'라는 단어가 특히!^^

2006-03-06 18: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3-06 19: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산사춘 2006-03-08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훌륭합니다.

산사춘이 성재랑 비슷한 것

3. 목소리가 큽니다.
3. 실수를 많이 하는 것
먹을것 (까닭 : 우리는 못먹으면 괴롭고 못먹으면 못살아서)

영광입니다.

날개 2006-03-08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산사춘님...^^
그러고보니 성재가 산사춘님을 닮았군요! ㅋㅋ
 

애초에 시작은 애들방 일부 가구를 옮기는 것이었다.
봄맞이 새느낌~ 뭐.. 이런 컨셉으로...
한데, 우리가 방을 옮기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우리 엄마와 언니!
전화로 방구조에 대한 참견을 시작하셨다.. (두 사람은 가구 옮기기의 대가이다! 심심하면 옮기고 바꾸고...)

그리하여 갑자기 일이 커지게 되었다..
자그마치 방 세개의 가구를 완전히 재배치 하는 것이었으니......ㅠ.ㅠ
뭐.. 침대 옮기거나 다른 가구 옮기는건 사실 문제가 아니다.
가장 큰 난제는 책장 옮기기!
도대체 언제 책을 다 빼고 옮긴단 말이던가~! (서재 옮기기만은 결단코 하고싶지 않았으나 엄마와 언니의 입김이 워낙 거세어서....흑흑~)

아래는 책을 거실에 빼놓은 현장!


어디 여기뿐이겠는가! 안방에도....


그리하여 겨우겨우 다 꽂았다...


아니.. 방 구석에 다 못꽂은 책은 대체  뭐다냐~


애들방도 다 꽂고...


아이구~ 팔다리 허리 쑤셔라~
이사를 앞두신 분들이 참으로 걱정스럽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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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6-03-02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큰일치르셨군요ㅋ
책정리 정말 은근 막노동 ㅋ
수고하셨어요^^

mong 2006-03-02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맙소사 이걸 혼자 다하신거에요?
느무 고생하셨어요~
조만간 가서 새로 정리하신 책장을 감상해 드리지요 ㅎㅎㅎ

하이드 2006-03-02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하셨습니다. 어어;; 보는 제가 다 힘들어요. 으흐흐. 저 책들이라니. ㅜㅜ

이리스 2006-03-02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헉... 너무 힘드셨겠어요.
저 하이얀 책꽂이가 참 단정해 보입니다만 관리에 세심한 배려를 하셔야 할듯. 저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할 색상의 책꽂이 입니다.

paviana 2006-03-02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루에 나 앉아있는 애들을 보니 맘이 심란했으나,깨끗하게 정리된 책장을 보니 저도 기분이 업됩니다.ㅎㅎ
바닥에 내려와 있는 아이들도 책들위에 올려놓으면 다 들어갈 듯 합니다만..ㅎㅎ (빈 공간만 있으면 무조건 집어 넣으려는 습성때문에 ㅎㅎ)

하루(春) 2006-03-02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장 중 하나는 드르륵(?) 장 같네요. 신기해라...
사진 보니까 울렁거려요.

물만두 2006-03-02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십니다. 저는 저렇게 하고 싶어도 맞아 죽을까봐 못합니다 ㅠ.ㅠ 책꽂이가 다 찼어요 ㅠ.ㅠ

날개 2006-03-02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첨에 서재 옮기자는 얘기듣고 기겁하는 줄 알았어요..^^
몽님.. 울 옆지기가 많이 도와줬습니다.. 빼주고, 날라주고...(꽂는거는 나밖에 못하지만....^^) 3월중순에 봐요~
하이드님.. 이제 클났어요! 이사 어떡할래요~! 흐흐~
낡은구두님.. 하얀 책장이 오히려 때타면 잘 닦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아요~
파비아나님.. 책들을 갈라서 놓으려니 불쌍해서...ㅠ.ㅠ( 수십권이 한 시리즈니 어째요~)
하루님.. 넵.. 드르륵장!^^ 거기에 엄청 많이 꽂혀요~

날개 2006-03-02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제가 하자고 했으면 맞아죽었을텐데.. 딴 사람들이 하라고 해서 한거라 살았어요..ㅎㅎ

마태우스 2006-03-02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 대단하단 말밖에...저 많은 책을 어케 다 정리하셨어요. 몸도 갸냘프신 분이...

날개 2006-03-02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마태님! 갸날프다니... 님밖에 없어~ 호호홋^^

urblue 2006-03-02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아~ 책이 저르케나 많이...@.@ 입이 안 다물어집니다용.


플레져 2006-03-02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몸도 갸냘플뿐만 아니라 연약하신 분이...
세상에 모든 만화가 다 집합해있는 거 아녀요? ^^
애쓰셨사와요!

날개 2006-03-02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님네도 다 뺴놓으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플레져님.. 아하하~ 갸날픈.. 연약.. 다 나왔네~ 플레져님, 만쉐이~!ㅋㅋ

날개 2006-03-02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 님도 만만찮죠? 흐흐~

울보 2006-03-02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날개님 박수를,,,

파란여우 2006-03-02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날개가 다칠까봐 조마조마했어요!

진주 2006-03-02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들이 꽂혀 있을 땐 모르는데, 죄다 기어나와 있으면 정말 무서운 존재죠...
이사할 때마다 짐꾼들이 무서워하더군요 흠..ㅡ,.ㅡ

세실 2006-03-02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만화책이 저리 많다니..대단하십니다. 전 아직도 궁을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소장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리~~
고생 많으셨습니다.

sooninara 2006-03-02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사하신분...여기요!!!
이사야 이삿짐 센터분들이 옮겨주시는데요. 제가 할것이 뭐 있나요..
라고 하고 싶지만..이사 오기전에 일주일동안 짐 버리고..ㅠ.ㅠ
조그만 것은 제가 다 챙기고..
이사 와서는 그릇도 아줌마맘대로 정리하셔서 다시 정리해야하고..
옷장도 계절이 바꾸니 다시 정리해야하고..
아직도 끝이 없어요..
그러고 보니 이러고 컴 할때가 아닌데..ㅋㅋ
에고 피곤해 죽겠어요. 날개님 서재 옮기기 보니 제머리가 다 아파옵니다.
성공하셨다니 축하드려요. 전 앞으로 천천히 하려구요.ㅋㅋ

sooninara 2006-03-02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이 알라딘 서재에서 이사 가신다는 줄 알고 놀랐어요.ㅋㅋ

Mephistopheles 2006-03-02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말입니다 위에 분과 같은 생각으로 알라딘 떠난다..라는 소리로 듣고 허걱 했습니다. 쉽게 말해..페이퍼 제목에 지대로 낚인 것이죠~~크윽

chika 2006-03-02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끄아아~~~~~~

아영엄마 2006-03-02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훗~ 저도 제목만 볼 때는 알라딘 서재 옮기신다는 줄 알았어요~ ^^ 책무더기들을 보니 대이동을 하셨네요. 고생하셨슴다!!

panda78 2006-03-02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우우우우우와!!! 새 서재 구경하러 갈래요-!
저걸 어떻게 다 옮기셨대요, 놀라워라! *ㅁ*

어룸 2006-03-02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 진짜진짜 고생많으셨군요!!! >ㅁ<)/ 홧팅!!!

sudan 2006-03-02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진짜로 바퀴 달린 책장이라니. 부러워요.(은근히 염장모드이신걸요?)

ceylontea 2006-03-02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장이 너무 부러워요...
그런데.. 정말 힘드셨겠어요...

ceylontea 2006-03-02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 전.. 서재 옮기기라 해서.. 잉? 왜? 뭣땜시.. 날개님 서재(알라딘 서재--;;)를 다른 걸로 옮기지 그러면서, 서재 잘 알아둬야지 그러고 들어왔답니다.. --;;

날개 2006-03-02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아이~ 뭐 박수까지....^^
여우님.. 어마어마~ 여우님이 걱정해주신 덕에 날개가 안다쳤군요! ㅎㅎ
진주님.. 다시는 옮기고 싶지 않아요...!
세실님.. 드디어 님도 만화의 세계로 들어오시는 겝니까? 사셔요~ 얼른!^^
수니님.. 이사 잘 하셨나요? 너무 힘드시죠? 정리할것도 많고... 차근차근히 하셔요~ 아프지않게....^^
메피님.. 지대로 성공한거군요~! ㅋㅋ
치카님.. 새삼 놀라긴 뭘~ 흐흐~
아영엄마님.. 제가 가봐야 어딜 가겠습니까..^^ 제 영역을 다 알고 계시면서....
판다님.. 오시면 놀라실겁니다...ㅎㅎ
투풀님.. 진짜진짜 고생했어요!^^
수단님... 요 책장이 말이죠~ 책이 무지하게 많이 들어가거든요? 오호호호호~
실론티님.. 힘들긴 했는데, 한편으론 먼지를 확 다 닦아내서 속이 시원해요..^^ 글구, 착각하신 분이 한두분이 아니군요...흐흐~

BRINY 2006-03-02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책이 바닥에 가득 쌓여있는 풍경은 마치 도매서점같습니다.

클리오 2006-03-02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뭐하러 저렇게 힘든 일을 사서 하셨단 말씀입니까. 몸살 나시겠습니다. 그래도 끝났다니 대단해요~~ !!

바람돌이 2006-03-02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사하시는 것도 아니면서 무슨 저런 큰일을 벌이신단 말씀입니까? 대단하셈....
근데 저 박스에 만화책들에 자꾸 눈길이 간다는.... ^^;;

. 2006-03-02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운데 이중책장인가요? 에휴..저도 상반기중 이사계획인데 애들 책이며 교구가 장난 아니다보니..걱정입니다...누구는 책 때문에 5톤 트럭이 2대 왔다는데...-_-

마늘빵 2006-03-02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만화방입니다. 대단....

blowup 2006-03-03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제가 사랑하는 영원의 들판은 2군인가요? 책장이 아니라 박스에 있잖아요. 엉엉.

날개 2006-03-03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라이니님.. 진짜 서점같은데는 절대 이사 못갈거 같아요.. 책 양이 저거 몇배는 될텐데 말이죠..ㅎㅎ
클리오님.. 글쎄 제가 미쳤었나봐요.. 대체 왜 그랬을까요? ^^;;;;
바람돌이님.. 옆에서 자꾸 부추겨서...ㅠ.ㅠ 아아~ 지금은 꿈같아요..
노피솔님.. 울 집 이사할때 그랬어요.. 5톤 트럭 2대....^^;;;;;
아프락사스님.. 음하하하~ 사실 만화방입니다..^^
나무님.. 그게 아니고.. 다른 분 빌려줬다가 받은건데.. 그새 책장이 다 차버려서 꽂을곳을 찾지 못한거여요...ㅠ.ㅠ 한번 박스 신세니 계속 박스신세로....

로드무비 2006-03-03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야 봤네요.ㅎㅎ
제 대청소와는 비교도 안 되잖아요.
아이고, 저 많은 책을 어떻게 다 옮기셨을까!
입이 딱 벌어집니다.
아무튼 지금은 너무 좋아서 자꾸 방 문 열어보고고
확인하고 하시겠네요.^^

ceylontea 2006-03-04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것보다 책은 옮길 때 손을 조심해야 해요..
장갑이라도 끼고 하던지 해야지.. 안그럼 손 베기 딱 좋구... 발도 조심.. 가끔 떨어지면 발등 멍들고...
(음.. 저만 그런가요? --;;)

nemuko 2006-03-04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휴지 한통 사들고 놀러갈께요^^ 애쓰셨습니다. 전 아예 일 벌릴 엄두도 안 나요.

날개 2006-03-04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좀 이상하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뭔가 허전하기도 하고 막 그래요~^^
실론티님.. 글쎄 저는 괜찮았는데.. 울 옆지기는 손다치고 방등 찍히고 난리였어요..ㅎㅎ
네무코님.. 3월 중순에 뵐 수 있을까요?^^

瑚璉 2006-03-06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의 : 책 제목을 볼 수 있게 근접사진으로 올려주세요!

날개 2006-03-06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근접사진으로 찍어놔도 어차피 책이 이중삼중으로 들어가있어 제목 다 보기는 힘들어요...^^

瑚璉 2006-03-06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면 일일이 빼서 사진을... (휙~)

날개 2006-03-06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거걱~ 호리건곤님~~~~!!!!^^;;;;;;

산사춘 2006-03-08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짝짝짝짝짝!!!
(힘드시다는데 박수만 치고 있음)

날개 2006-03-08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수가 힘이 됩니다..!^^ 진작 좀 쳐주시지....ㅎㅎㅎ

실비 2006-03-10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대단하셔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저많은책들은 언제 다 저렇게 옮기시고..
정말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정리된 모습 보니까 흐뭇하시죠?^^

날개 2006-03-11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베란다 청소하느라 등골 빠지는 줄 알았어요..^^
진짜 봄인가봐요~ 치우고 싶은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