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11권.
최근에 드라마를 보다가 봐서 그런지, 11권은 유독 재미난것 같다.
띠지까지 드라마 주인공들 얼굴을 박아놓았다...
인터뷰에서 채경이 꺼낸 이혼얘기 때문에 곤란에 처하게 되는 세자 부부..
여러 사건으로 말미암아 폐세자 직전 사태까지 가게 된다.
왕의 의도는 율을 세자로 올리려고 하는 거라지만, 도대체 진짜 아버지가 맞나 할 정도로 신이에게 모질다. 불쌍한 신이...ㅠ.ㅠ
<그린빌에서 만나요> 3권.
점점 궁금해진다. 이비와 이언 남매의 정체가....ㅡ.ㅡ
이번권은 꼭꼭 씹어 읽어야 할 글귀들이 많았다. 천천히 보고 천천히 생각하고....
줄거리 요약이 제대로 안된다..그러면서도 이상하게 끌리는 만화..
<스킵비트> 11권.
<다크 문>의 촬영이 시작되어 쿄코의 연기는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이번에는 렌의 연기가 막혀버린다..
사랑을 모르는 렌이 사랑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것..
아무래도 쿄코에 대한 사랑을 깨달을 때가 왔나보다...흐흐흐~
<오오쿠> 1권. 요시나가 후미.
이미 다른 분들은 다 읽고 페이퍼며 리뷰며 잔뜩 올렸건만, 난 이제서야 읽었다...ㅜ.ㅠ
아름다운 남자들과 늠름한 여인들의 남녀역전 시대극!!
이라고 묘사해 놓은대로.. 여인 금제의 성 오오쿠에는 쇼군(막부의 수장,이 책에서는 당근 여자다..)을 위한 미남이 득실거린다..
연결되는 이야기이지만 각 권마다 완결된 에피소드들을 집어넣을 모양이다. (사실은 주인공인줄 알았던 남자의 얘기 가 끝나버려서 순간적으로 당황했다는...^^;;; 그럼 주인공은 쇼군인가?)
기대되는 이야기...!
<신의 물방울> 4권.
볼때마다 새로운 와인지식에 눈뜨게 된다. (그러나 금방 잊어먹는다...ㅠ.ㅠ)
프랑스 와인대 독일 와인의 대결은 결국 풍부한 프랑스 와인을 찾아낸 시즈쿠에게 돌아가고...(당연하지!)
열두 사도중 첫번째 사도를 찾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자.. 4권의 마지막에 가서야 첫번째 사도를 찾기 시작하니 열 두 사도를 다 찾으려면 몇 권까지 가려나? 게다가 신의 물방울도 찾아야 하니....흐으음~^^
<히스토리에> 3권.
안나오나 했더니 드디어 나왔다!!
노예가 되어 거상에게 팔려간 에우메네스는 배에서 일어난 노예들의 반란으로 인해 자유의 몸이 된다. 곧이어 배가 난파되고 에우메네스만 한 마을에 구조되는데...
그 마을에서 살아가게 되는 에우메네스의 이야기가 또다시 흥미진진하다..
정말 이 작가는 사람을 끌어당기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나보다.. 뒷권이 궁금해 미치겠다.. 빨리나오기만을 바랄뿐이다..
<후르츠바스켓> 18권.
십이지의 비밀을 밝히려던 링은 아키토에게 감금당해 죽을 위험에 처하나 구조된다.
아키토가 너무너무 싫지만, 아마도 이 아이에게도 말못할 비밀이 있는거겠지...ㅡ.ㅡ;
그래도 싫은건 싫은거다...
아키토가 있기 때문에 십이지들이 괴물이 안되는 거라는 얘기가 얼핏 나온다.. 아키토가 떠받들여지는 이유인가 보다..
<프라이드> 5권.
진노와 시오의 약혼이 밝혀지면서 사태는 급진전..
란마루는 베티와 함께 월드투어에 참가하러 떠나고,
모에는 유학가고..
시오는 빈의 음악원에 입학하게 된다..
한데,, 어째서 시오는 일이 술술 풀리고, 모에는 일이 이다지도 안풀리는지....
하유~ 아무래도 사기꾼한테 걸린것 같다... 세상사 다 그렇단 건가? ㅡ.ㅡ
<관능소설> 5권. 완결.
뭐. 그렇게 끝나버리는군...
이 남자의 하룻밤의 실수(?)를 용서해 버리는걸로...ㅡ.ㅡ;;;(그렇다고 용서 안하면 어쩔거냐.. 사랑하는걸...)
좀 후다닥 끝내는 느낌이지만 질질 끄는것 보단 낫다..
<브론즈의 천사> 4권.
사랑에 빠져버린 나탈리아와 단테스.. 아슬아슬한 사랑이 시작되어 버렸다..
원래 불륜 이런거 무지하게 싫어하는 바이나..
단테스가 너무 잘생겼고, 나탈리아가 너무 아름다와서 그만 용서해주고픈 마음이 물씬물씬이다... (하지만 푸슈킨을 물쌍하다...ㅠ.ㅠ)
제발 이상하게만 끝나지 말아주길,,,,
<언제나 상쾌한 기분> 1권. 마리모 라가와.
<아기와 나>의 작가인 마리모 라가와의 신작.....은 아니고...^^;;;
한참전에 2권까지 나왔다가 절판되었었던 책이다.
한데, 최근 3권이 발매되면서 다시 찍기로 했다고 한다.. 뭐 여하튼 마리모 라가와니까 샀다..
1993년작이라 그런지.. 그림은 좀 촌스럽다. (아직 어설픈 기운이......^^;;;)
일단 3권까지는 봐보자.. 작가의 힘을 믿는다.

<캣 스트릿> 2권.
프리스쿨을 다니면서 점점 변화해 나가는 케이토..
3권에서는 소꼽친구를 사랑하게 되었다가 혼자 실연하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시 딛고 일어서는 이야기....^^ (좀 흔한 패턴이다...)
케이토를 어둠에 틀어박히게 했던 장본인인 소노다 나코가 마지막에 등장한다.
3권에서 뭔가가 일어나려나?
<세상은 행복으로 가득해> 2권. 완결.
존재감이 없는 책이어서 1권을 샀었는지 까맣게 잊어먹고 못살뻔 했다..^^;;(니 머리가 나쁜 탓이지!)
선생님과 제자 사이에 벌어지는 러브스토리는 워낙에 흔해서, 그 결말도 이미 다 나와있다.
둘 사이가 소문이 나서 소동이 벌어지고.. 결국 선생이 학교를 그만두고..
그리고 학교 졸업후에 이루어진다는 아주 평범한 결말...
그냥 무난한 순정만화였다..
<디어dear> 7권.
확실히 이 책은 처음의 재미를 못살리는것 같다.
한 4권정도까지만 재밌었고, 그 이후부터는 너무 루즈하다...ㅡ.ㅡ;;
너무 착하기만 한 등장인물들은 이래서 안좋구나.....ㅠ.ㅠ
<코지군의 사정> 5권. 완결.
의외로 간결하게 끝나버렸다. 더 길게 갈 줄 알았더니만....^^
히다리의 존재가 문제가 되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을 하고...
하루오미는 히다리에게 선택의 기회를 준다.
결국 히다리가 선택한 결론은?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작가의 성향이 해피엔딩일 수 밖에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