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11권.

최근에 드라마를 보다가 봐서 그런지, 11권은 유독 재미난것 같다.
띠지까지 드라마 주인공들 얼굴을 박아놓았다...

인터뷰에서 채경이 꺼낸 이혼얘기 때문에 곤란에 처하게 되는 세자 부부..
여러 사건으로 말미암아 폐세자 직전 사태까지 가게 된다.
왕의 의도는 율을 세자로 올리려고 하는 거라지만, 도대체 진짜 아버지가 맞나 할 정도로 신이에게 모질다. 불쌍한 신이...ㅠ.ㅠ

 

 <그린빌에서 만나요> 3권.

점점 궁금해진다. 이비와 이언 남매의 정체가....ㅡ.ㅡ

이번권은 꼭꼭 씹어 읽어야 할 글귀들이 많았다. 천천히 보고 천천히 생각하고....
줄거리 요약이 제대로 안된다..그러면서도 이상하게 끌리는 만화..

 

 

 <스킵비트> 11권.

<다크 문>의 촬영이 시작되어 쿄코의 연기는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이번에는 렌의 연기가 막혀버린다..
사랑을 모르는 렌이 사랑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것..

아무래도 쿄코에 대한 사랑을 깨달을 때가 왔나보다...흐흐흐~

 

 <오오쿠> 1권. 요시나가 후미.

이미 다른 분들은 다 읽고 페이퍼며 리뷰며 잔뜩 올렸건만, 난 이제서야 읽었다...ㅜ.ㅠ

아름다운 남자들과 늠름한 여인들의 남녀역전 시대극!!
이라고 묘사해 놓은대로.. 여인 금제의 성 오오쿠에는 쇼군(막부의 수장,이 책에서는 당근 여자다..)을 위한 미남이 득실거린다..
연결되는 이야기이지만 각 권마다 완결된 에피소드들을 집어넣을 모양이다. (사실은 주인공인줄 알았던 남자의 얘기 가 끝나버려서 순간적으로 당황했다는...^^;;; 그럼 주인공은 쇼군인가?)
기대되는 이야기...!

 

 <신의 물방울> 4권.

볼때마다 새로운 와인지식에 눈뜨게 된다. (그러나 금방 잊어먹는다...ㅠ.ㅠ)

프랑스 와인대 독일 와인의 대결은 결국 풍부한 프랑스 와인을 찾아낸 시즈쿠에게 돌아가고...(당연하지!)
열두 사도중 첫번째 사도를 찾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자.. 4권의 마지막에 가서야 첫번째 사도를 찾기 시작하니 열 두 사도를 다 찾으려면 몇 권까지 가려나? 게다가 신의 물방울도 찾아야 하니....흐으음~^^

 

 <히스토리에> 3권.

안나오나 했더니 드디어 나왔다!!

노예가 되어 거상에게 팔려간 에우메네스는 배에서 일어난 노예들의 반란으로 인해 자유의 몸이 된다. 곧이어 배가 난파되고 에우메네스만 한 마을에 구조되는데...
그 마을에서 살아가게 되는 에우메네스의 이야기가 또다시 흥미진진하다..
정말 이 작가는 사람을 끌어당기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나보다.. 뒷권이 궁금해 미치겠다.. 빨리나오기만을 바랄뿐이다..

 

 <후르츠바스켓> 18권.

십이지의 비밀을 밝히려던 링은 아키토에게 감금당해 죽을 위험에 처하나 구조된다.
아키토가 너무너무 싫지만, 아마도 이 아이에게도 말못할 비밀이 있는거겠지...ㅡ.ㅡ;
그래도 싫은건 싫은거다...
아키토가 있기 때문에 십이지들이 괴물이 안되는 거라는 얘기가 얼핏 나온다.. 아키토가 떠받들여지는 이유인가 보다..

 

 <프라이드> 5권.

진노와 시오의 약혼이 밝혀지면서 사태는 급진전..
란마루는 베티와 함께 월드투어에 참가하러 떠나고,
모에는 유학가고..
시오는 빈의 음악원에 입학하게 된다..
한데,, 어째서 시오는 일이 술술 풀리고, 모에는 일이 이다지도 안풀리는지....
하유~ 아무래도 사기꾼한테 걸린것 같다... 세상사 다 그렇단 건가? ㅡ.ㅡ

 

 <관능소설> 5권. 완결.

뭐. 그렇게 끝나버리는군...
이 남자의 하룻밤의 실수(?)를 용서해 버리는걸로...ㅡ.ㅡ;;;(그렇다고 용서 안하면 어쩔거냐.. 사랑하는걸...)

좀 후다닥 끝내는 느낌이지만 질질 끄는것 보단 낫다..

 

 <브론즈의 천사> 4권.

사랑에 빠져버린 나탈리아와 단테스.. 아슬아슬한 사랑이 시작되어 버렸다..
원래 불륜 이런거 무지하게 싫어하는 바이나..
단테스가 너무 잘생겼고, 나탈리아가 너무 아름다와서 그만 용서해주고픈 마음이 물씬물씬이다... (하지만 푸슈킨을 물쌍하다...ㅠ.ㅠ)

제발 이상하게만 끝나지 말아주길,,,,

 

 <언제나 상쾌한 기분> 1권. 마리모 라가와.

<아기와 나>의 작가인 마리모 라가와의 신작.....은 아니고...^^;;;
한참전에 2권까지 나왔다가 절판되었었던 책이다.
한데, 최근 3권이 발매되면서 다시 찍기로 했다고 한다.. 뭐 여하튼 마리모 라가와니까 샀다..

1993년작이라 그런지.. 그림은 좀 촌스럽다. (아직 어설픈 기운이......^^;;;)
일단 3권까지는 봐보자.. 작가의 힘을 믿는다.


 <캣 스트릿> 2권.

프리스쿨을 다니면서 점점 변화해 나가는 케이토..
3권에서는 소꼽친구를 사랑하게 되었다가 혼자 실연하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시 딛고 일어서는 이야기....^^ (좀 흔한 패턴이다...)

케이토를 어둠에 틀어박히게 했던 장본인인 소노다 나코가 마지막에 등장한다.
3권에서 뭔가가 일어나려나?

 

 <세상은 행복으로 가득해> 2권. 완결.

존재감이 없는 책이어서 1권을 샀었는지 까맣게 잊어먹고 못살뻔 했다..^^;;(니 머리가 나쁜 탓이지!)

선생님과 제자 사이에 벌어지는 러브스토리는 워낙에 흔해서, 그 결말도 이미 다 나와있다.
둘 사이가 소문이 나서 소동이 벌어지고.. 결국 선생이 학교를 그만두고..
그리고 학교 졸업후에 이루어진다는 아주 평범한 결말...
그냥 무난한 순정만화였다..

 

 <디어dear> 7권.

확실히 이 책은 처음의 재미를 못살리는것 같다.
한 4권정도까지만 재밌었고, 그 이후부터는 너무 루즈하다...ㅡ.ㅡ;;
너무 착하기만 한 등장인물들은 이래서 안좋구나.....ㅠ.ㅠ

 

 

 <코지군의 사정> 5권. 완결.

의외로 간결하게 끝나버렸다. 더 길게 갈 줄 알았더니만....^^

히다리의 존재가 문제가 되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을 하고...
하루오미는 히다리에게 선택의 기회를 준다.
결국 히다리가 선택한 결론은?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작가의 성향이 해피엔딩일 수 밖에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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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95 2006-02-15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만화책 읽고 싶어요...

날개 2006-02-15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 바빠서 못읽으시는거여요? ^^ 그래도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로드무비 2006-02-15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린빌, 프라이드, 관능소설...기대됩니다.
궁이 전 재미가 없던데......^^

BRINY 2006-02-15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가끔은 사이토 치호표 순정만화가 끌리는데, 이번 건 어떨지요. 사도 될까요?

Kitty 2006-02-15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나왔다! 날개님의 신간소개..!
전 오오쿠 강력 땡깁니다 으으으으으 오늘도 질렀는데...

반딧불,, 2006-02-15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대단^6^

하루(春) 2006-02-15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지하게 많군요. 헉헉~
궁이 실제 만화책으론 더 재미있나 봐요.

날개 2006-02-15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관능소설은 완간되었으니 보내드릴께요..(에 또.. 전에 보내기로 했던 책들과 더불어... 음..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빌려달라시던 소설책을 읽고 같이 보내야 하나를 고민중...ㅎㅎㅎ)
브라이니님.. 그게.. 사이토 치호표 순정만화는 첨엔 땡기다가 뒤에가면 자꾸 후회가 되는 바람에 사라고 딱 권하지를 못하겠네요..^^ 좀만 더 기다려 보세요! 급함것도 아닌데요 뭐...ㅎㅎ
키티님.. 오오쿠 재밌어요..^^ 한권 더 지르시죠? 흐흐~
반딧불님.. 흠.. 이 정도야 약과죠!^^
하루님.. 궁은.. 전 그다지 좋아하는 만화는 아닌데요, 이게 또 드라마랑 같이 곁들여 보니까 더 재밌어지는것 같네요.. 둘이 상승효과를 일으키나 봐요...ㅎㅎ

blowup 2006-02-15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존재감 없는 책. 으하하. 가여워라.
<궁>,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예요. 50대 아저씨(황인뢰 연출)가 10대 소녀들에게 어필하려고 애쓰는 게 전 좋아요. 아마 30대의 피디들이라면, 저렇게 덜 자극적인 코드로 못 갔을 거예요. 미니시리즈 문법을 무시한 저 느릿한 화면이 전 의외로 좋더라구요.

날개 2006-02-15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그게 워낙 흔한 얘기였던지라.....ㅎㅎㅎ
근데, 궁이 황인뢰 연출이었어요? +.+ 그것도 몰랐다는....
어쩐지 화면이 죽이게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그러고 가만 생각하니 특징들이 드러나는군요....호오~

실비 2006-02-15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 궁 신이가 너무 불쌍하게 나와요. 담에 어떻게 이여지게 할려진 궁금해요.+_+

날개 2006-02-16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러다 반전이 있겠죠.. 설마 이대로 폐세자가 되지는...ㅠ.ㅠ

2006-02-16 0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02-16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속닥님..^^ 저도 너무 반가왔어요...
목소리가 어찌나 예쁘신지.. 살살 녹을것만 같은.......ㅎㅎㅎ
잠깐이었지만 얘기 나눌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다시 통화할 날을 기대할께요!*^^*

paviana 2006-02-16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때문인지 그린빌에서 만나요가 항상 그랑빌로 보였답니다.ㅋㅋ
후바 18권과 캣 스트릿 2권이 나왔군요.감사합니다.ㅎㅎ
궁은 드라마를 지난주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어제도 열심히 봤고 오늘도 집중해서 볼 예정이에요.^^ 근데 만화는 2권인가 보다가 말았어요. 이상하죠? 집어지지가 않아요.

urblue 2006-02-16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신의 물방울은, 4권에서 첫번째 사도를 찾는 게 아니에요? 그냥 시작만? 헉~ 진짜 맛의 달인처럼 되겠네요.

2006-02-16 1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02-16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아나님.. 수암님을 흠모하셨군요! ㅋㅋㅋ 궁의 경우는 저도 첨엔 만화에 적응이 안되더만요.. 갑자기 개그스러워지는 캐릭터라니...! 근데, 그것때문에 재밌어하시는 분이 더 많다는걸 알고 충격을 살짝 받기도 했었다구요..ㅎㅎㅎ
블루님.. 넵..ㅠ.ㅠ 시작만해요... 물론 범위를 좁혀가긴 하지만... 5권에 들어가서 찾을것 같네요..
속닥님..^^ 정말 오랜만의 귓속말~ 그럼 꾸러미는 조금 더 있다가 꾸밀께요...ㅎㅎㅎ

starrysky 2006-02-16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린빌 남매의 정체는 아무래도 천년 묵은 여우 같아용. 그죠? 캬웅~ (사실 요새 윙크를 끊어서 확신은 없습니다만)
저도 오오쿠 사놓고 내용이 넘 무거울까봐 안 보다가 어제 봤는데, 으윽, 보면서 또 울었어요. 역시 요시나가 후미. -_-b
그리고 꺄아~ <언상기>(언제나 상쾌한 기분)이 재간되는군요!!! 덩말덩말 좋아하던 만화거든요. 10여년 전에 2권까지 사놓은 거 아직도 어딘가에 굴러다니는데.. 다시 보면 그때 그 기분이 날라나요? 므흣~

이리스 2006-02-16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아아아...
날개님 이런것을 올리시면.. 너무... 어흑... ㅠ.ㅜ
<오오쿠>, <신의 물방울>에서 멈칫..

2006-02-16 17: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1 2006-02-16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지군의 사정 끝났군요. 오호....그런데..후르츠 바스켓..참 오래가네요. 이젠 흥미가 사라져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산사춘 2006-02-16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궁은 결론만 궁금했는데... 여직 완결이 안되었군요.
참 오래 전에 윙크로 봤었는데...

sudan 2006-02-17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상,기. 재출판 소식이 제일 반가워요. 한참동안 3권이 안 나오길래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히스토리에 3권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소식도 반갑고.
하긴, 날개님 신간만화 소개는 늘 반갑군요.

날개 2006-02-17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 어머~ 님의 짐작이 맞을지도 몰라요.. 천년묵은 여우...ㅎㅎ 언상기 좋아하시는군요! 제가 이 책을 알았을 당시엔 이미 절판이었던터라 요번에 첨 봤어요..^^ 지금보다 그림이 거칠긴 하지만 마리모 라가와다운 만화더군요...^^
낡은구두님.. 우리 같이 만화의 세계에 빠져보아요~^^*
속닥님..넹넹~
모1님.. 코지군의 사정은 그럭저럭 잘 끝났어요.. 후르바도 끝이 보이구요..^^ 나중에 끝나고나면 다시한번 보세요.. 생각보다 괜찮으실걸요? ㅎㅎ
산사춘님.. 드라마는 만화와 다르게 나갈거라 하더군요..^^ 기본줄기는 같겠지만...
수단님.. 언상기 반가와 하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저도 반가왔지만..헤헤~ 히스토리에는 좀 빨리 나와주면 좋겠어요.. 어찌나 감질나는지.....

panda78 2006-02-17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어제 빌려온 만화들은 다 성공적이었사와요.
프라이드 5권은.. 끝맛이 쬐끔 안 좋았는데, 6권에서 어찌 될런지?
그리고 야구만화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크게 휘두르며] 진짜 재밌더라구요. ^^

날개 2006-02-17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그죠,그죠! <크게 휘두르며> 넘 재밌죠? 기대되는 작품이어요~

ceylontea 2006-02-18 0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이 페이퍼 쓰신지도 이제야 알았네요... ㅠㅠ
<궁> 11권. 그러게.. 전 비극은 싫어요... 징징... 그냥.. 신이와 채경이랑 알콩달콩 잘 살게 해주세요~~!! 언능이요..!!
<그린빌에서 만나요>,<스킵비트> 읽고 싶어요... 읽으라 권하지 말아 주세요... ㅠㅠ
<신의 물방울> 4권. 전 와인 이야기는 그냥 대충 넘어가 버렸어요... 너무 정보가 많으니.. 읽기도 힘들어요. 아무 생각없었는데, 님의 4권의 마지막에 가서야 첫번째 사도를 찾기 시작하니 열 두 사도를 다 찾고 신의 물방울도 찾아야 한다는 말에 정신이 퍼득... 음... 굉장히 나와주시겠네요..
<히스토리에> 3권. 맞아요.. 너무 재미있어요... 빨리 4권 나왔으면 좋겠는데.. 이제 3권이 나왔으니 말입니당...
<후르츠바스켓> 18권. 이젠 좀 속도를 내서 이야기를 후반부로 몰아가도 좋을 듯 한데 말입니다..

날개 2006-02-20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그린빌이랑 스킵비트 꼭!!! 읽으세요~~~~~~!!!! 호호호~

하늘바람 2006-02-22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궁 11권 아직 못 읽었는데 어여 보고 프네요 대여점 갈때마다 없어서ㅠㅠ

날개 2006-02-22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약은 안되나보죠?^^ 인기있는 신간은 대여점에서 보기 넘 힘들지요?

ceylontea 2006-02-22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못본척.. 못본척)
음.. 나나 14권 나왔더라구요... 퇴근 길에 살까 생각중입니다.. ^^

날개 2006-02-22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봤으면서...흐흐~)
저도 신간 주문 해놓았어요~ 내일 도착할거예요..^^

ceylontea 2006-02-22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며칠전부터 댓글 보고.. 못본척 못본척 하고 있었다는... --;)

날개 2006-02-22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이해합니다, 한다구요...^^
하지만 읽을건 읽으셔야죠~ㅋㅋㅋ

ceylontea 2006-02-22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계속 속닥 모드입니다... 스킵비트는 너무 많고.. 오늘 그린빌이나 살까.. 생각중입니다.. 나나만 달랑 사기는 머 쩜 그러니까... --;;)

ceylontea 2006-02-22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사러 갑니다..(= 퇴근) 빠빠~~!! ^^)

날개 2006-02-22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생각하셨습니다...!^^
퇴근 잘 하시고,
책 사러 가셔서 머.. 쫌 더 사셔도 뭐라고 안그럴께요~흐흐~
 

 <바나나 피쉬>, <야차>, <러버스 키스>로 유명한 요시다 아키미의 신작이 나왔다.

만화 사이트 첫 화면에 뜬 이 표지를 보면서, 난 순간적으로 가슴이 두근거렸다.
작가의 이름도 보기전에....
그리고, 작가의 이름을 확인한 순간 내 두근거림의 정체를 알았다.
요시다 아키미..
그의 작품을 다시 읽는구나....

<이브의 잠>은 말하자면 <야차>의 속편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도 뇌리에 선명한 아리스에 세이.. 그의 딸인 알리사가 주인공이다.
물론, <야차>에서 많은 활약을 했던 인물들이 다시 등장을 한다.

사건은 세이의 시스템이 세이의 클론에 의해 해킹당하면서부터 시작이다.
루 메이와 켄은 결혼하여 알리사와 신지라는 남매를 두었는데..
사실 알리사의 생부는 세이 이다.
그 때문에 알리사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세이를 닮은 날카로운 눈빛과 아름다운 외모..
세이의 DNA를 물려받았다면 당연한.. 뛰어난 신체구조와 명석한 두뇌..
알리사의 활약이 기대된다..

루 메이와 켄의 과거얘기가 조그마한 단편으로 두 개 실려있다.
그들의 과거 모습을 보는것도 재미..^^

<야차>를 보지 않았다면 이 책을 어떻게 느낄런지 나는 알수가 없다.
아마도 내가 그들을 보며 갖는 감정이랑은 많이 틀리지 않을까 싶다.

갑자기 <야차>를 다시 보고픈데, 안타깝게도 나는 이 책을 옛날옛적에 팔아먹었다...ㅠ.ㅠ
왜 그랬을까나.....
아쉬운대로 <바나나피쉬>라도 다시 봐야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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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5 2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BRINY 2006-02-15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차' 전반부는 흥미진진했는데 뒤로 갈수록 별로..결국 의무감으로 다 사보긴 했는데, 이 책은 어떨런지 아직 망설여지네요.

날개 2006-02-15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라이니님.. <야차> 별로셨어요? 하기야.. 저도 연재할때에는 뒤가 좀 별로였던것 같았어요.. 한데, 끝나고 첨부터 찬찬히 다시 읽으니 너무 재밌더라구요...^^

로드무비 2006-02-16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차 안 읽고 바나나 피쉬만 읽은 사람도 이 책 이해가 어려울까요?^^

날개 2006-02-16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생각에 크게 상관은 없을것 같아요..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야차에 나왔었던 인물이긴 하지만, 새로운 사건에 새로운 주인공이니까요.. 다만, 그들을 보는 시선만이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이지환 작가의 글은 어떨 땐 굉장히 잘 쓴 글이라는 생각이 들다가, 또 어떨땐 왜 이리 황당스러운지.....ㅡ.ㅡ;;;

<프로젝트 드러스티>는 후자에 속한다.
코믹터치로 나가려고 한 듯하나... 좀 안 어울린다. 차라리 원래 하던데로 심각모드로 나가면 좋겠다.

천재적인 프로그래머로 불리는 넥스트엔뉴웨이브 회장인 에릭 스톨만과 그에 못지않은 뛰어난 프로그래머인 유지하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이야기..
에릭 스톨만이 지하에게 첫눈에 반해.. 신분을 속이고 그녀옆에 있으면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알콩달콩 사랑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두 권에 걸쳐서 그렸다. 워낙에 뛰어난 천재들인데다가 집안 또한 빵빵하니...(거기 어울리는 친구들마저 화려하다~) 뭐가 모자를소냐!

전혀 재미가 없는건 아니지만, 스토리 전개가 좀 무리한 게 아닌가 싶다. 자연스럽지를 못하니 마음에 팍팍 와닿지를 않고....ㅡ.ㅡ

여하튼, 시리즈물로 그려질 예정이란다. 이것이 로투스 시리즈 1부..
다른 두 편의 주인공이 될것이라 짐작되는 인물들이 책 속에 등장하는데, 오히려 그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이 책의 재미가 어떠하든간에 이지환의 책이라면 무조건 사보게 되는 이 심리는 대체 무엇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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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2-13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조건 산다라...흠..ㅠㅠ

반딧불,, 2006-02-13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법 많은 책을 냈군요. 나중에 유심히 보아야겠네요.

날개 2006-02-14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지하게 재미있는 책도 있고, 되게 재미없는 것도 있어요....^^

그림자 2006-02-14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지환님의 책은 중독성이 있는거 같아요...화홍처럼 넘 재미있는 책도 있고
영 아닌 책도 있고... 그래도 신간이 나오면 손이 간다는 ㅠ.ㅠ

mong 2006-02-15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마을버스 번호 까먹었어요~ㅎㅎ
내일 몇시까지 갈까요? ^^

날개 2006-02-15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자님..저도요.. 신간이 나오면 저절로 손이 가는게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몽님.. 마을버스 번호 몰라도 거기서 서는거는 다 갑니다..^^
3-2번 타세요....^^ (젤 앞쪽에서 사람 태우면서 한참 기다리고 있는 버스로 생각하시면 쉬워요..!)
 

 저번의 세계 휴먼 SF걸작선과 함께 역시 깍두기님이 빌려주신 책..

저번과 마찬가지로 모르는 단편이 거의 없었다. 여기저기서 잘도 찾아 읽었었나 보다.^^;;;
하기사.. 필립 K.딕의 <두번째 변종>이나 어슐리 K.르귄의 <아홉생명> 같은 단편은 워낙에 유명하여 SF단편선 모아놓은 곳에 안나온 곳이 없었던 듯 하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죽은 과거>라는 단편도 참 좋아하는 것이고, 앤터니 버제스의 <뮤즈>라는 단편도 괜찮았다.. (둘 다 시간여행에 관련된 소설이다.. 난 이런 류가  좋다~^^)
읽다보니 예전에 고려원에서 나온 <시간여행 SF걸작선>이라는 책이 생각난다.
(저 두 단편이 여기에서 나왔었다..)
이 책을 무지 좋아했었는데, 내 동생이 들고가서 떼먹었다...ㅠ.ㅠ 다시 보고프건만~

잘 된 단편은 언제 읽어도 재밌다.SF팬들의 필수코스~^^

깍두기님, 두 권 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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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2-13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 출판되지 못하는것이 아쉬움이죠 ㅠ.ㅠ

날개 2006-02-13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다 절판이더만요...ㅜ.ㅠ

starrysky 2006-02-13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시리즈들은 정말 '걸작'이라는 이름이 하나두 안 아깝지요. 아아, 갖구 시포라~~~ ^^ (날개님, 오랜만에 뵈어요~)

panda78 2006-02-13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시간 여행 SF걸작선 있는데요. ^^ 이번에 들고 갈까요?

날개 2006-02-13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스타리님~~~!!!!>.< 반가와요! 무지 오랜만이시군요..^^
판다님.. 넵! 다시 읽어볼래요~^^ 글구.. 깍두기님이랑 책 얘기 해보셨어요?

산사춘 2006-02-13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보니 저도 SF를 읽어보았군요. 아이작 아시모프랑 어슐러 르귄...
단편은 못읽어보았는데 마구 궁금해져부려요.

panda78 2006-02-13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 아직 못했어요. 깍두기님, 요즘 바쁘신지 알라딘에도 안 보이시고... ;;

mong 2006-02-13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도 못 읽어봤는데 필수라시니....;;;

날개 2006-02-14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사춘님.. 단편이 또 짜릿한 면이 있죠...^^ 기회되면 보시길~
판다님.. 글게.. 요즘 왜 깍두기님이 안보이시죠?
몽님.. 앗~ 단편집 안읽으셨어요? 재밌는데.....^^

깍두기 2006-02-14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왔어용, 날개님^^
책을 괜히 빌려드렸나, 거의 다 읽으신 걸.
제가 날개님을 무시한 듯 해요?^^

날개 2006-02-15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잉~ 무슨 말씀을...^^
오랜만에 새로 읽으니까 얼마나 재밌었는데요....
옛날 기분도 살아나고...(그때 SF에 푹 빠졌던 시절의 그 풋풋한 기억들이.....ㅎㅎㅎ)
참.. 책 한권을 판다님이 빌려달라시던데... 들으셨나요?^^
 
 전출처 : 놀자 > ★45678 이벤트 예고★ [수정]

 

예전에 이벤트 크게 한다고 했었는데-!!

기억 하시는 분이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그때 크게 한다고 했는데...제가 왜 그랬을까요?

백수가 어찌 크게 벤트를 열 수 있는지...

 

암튼 벤트는 한다고 했으니 해야겠고....

3월부터는 좀 바쁠 것 같아서 2월에 합니다...^^

거대하지는 못해요...죄송해요...ㅠㅠ

또한 죄송한 것이 선물도 제 맘대로랍니다..ㅋ

1.45678 잡아라!!  : 첫번째로 잡아주시는 분께 왕의남자 OST 선물합니다.

2.놀자에게 엽서를 보내주세요 : 하고 싶은말도 좋고요...

제가 좋아할 법한 이미지 선물로 주셔도 되요.

추첨을 통해서 두분에게 왕의남자 OST 선물합니다.

3. 책 추천 해주세요! : 전 책 많이 안 읽은 녀석입니다...ㅡ.ㅡ;

분명 놀자는 이 재미있고 절대 놓쳐서는 안될 좋은 책을 안 봤을것이다.

꼭 이 책만은 보게 하리라!!! 하는 책을 추천해주세요..ㅎㅎㅎ

분명 여러분들이 추천하시는 책 저 안 봤을겁니다....

맘에드는 책을 추천하시는 분이 아니라 또 무작위 추첨을 통해서

한분에게 왕의남자 OST 선물합니다..

4.마지막으로 한분에게 참여는 열심히 했는데 운이 없어

당첨되지 못한 분에게

노력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물이 하나같이 왕의남자 OST입니다..ㅋㅋ

그러므로 중복당첨은 안되겠죠???

만약 왕의남자 OST있다 하신다면 신화8집을 드리겠습니다..ㅋㅋㅋ

참고로 8집은 올 여름쯤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ㅎㅎㅎ

 

 

 

 

왕의남자 OST 찜하신분에겐 정말 좋은 기회

왕의남자 OST 사고 싶지 않았던 분은 대략 퐝당~

왕의남자 OST 있으신 분은 정말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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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1 21: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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