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페이퍼이자, 새해 첫 만화 소개이다..^^
<월광천녀> 27권. 완결.
대망의 완결이다. 도대체 이 만화가 어떻게 끝날것인가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이 계속되어 왔는데, 이렇게 끝이 나는구나...
마직막 편이므로 줄거리는 생략한다..
유이와 아키라의 운명이나.. 미도리가 어찌되는지 등등은 직접 책을 보는것이 좋을 듯..
이 책의 결말이 솔직히 맘에 들지는 않지만..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썩 맘에 들 수 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내용이 너무 방대해졌다고나 할까....
밀러가 불쌍하다... 아니, 어떻게 보면 행복한 시간을 그만큼이나 보냈으니 불쌍한 정도는 아니라고 해야할지...
완결이라는 것이 조금은 아쉽고.. 섭섭하다.
<강철의 연금술사> 12권
12권 한정판이 미니북과 함께 나왔다던데, 내가 가는 사이트에선 그 날 바로 품절이 되어버려 못샀다..ㅡ.ㅡ;;;
뭐.. 미니북 별게 있겠어? 여하튼 보신 분은 내용 좀 알려주시길~
호문쿨루스를 잡기 위한 작전이 11권에 이어 계속되고 있다. 킹 브레드레이 총통이 호문쿨루스? 일거라는 의심을 시작하고.. 호문쿨루스를 잡지만, 괴물같은 그의 폭주로 일이 무산되는 듯 하다...
그나저나 에드워드 아버지의 정체는 뭘까? 총을 맞아도 죽질 않더만....ㅡ.ㅡ
<불가사의한 소년> 4권.
이 책은 3권부터 맘에 들기 시작하더니, 이번 4권은 너무너무 재밌었다.
인간을 초월한 존재인 이 소년.. 처음과는 달리 점점 인간의 일에 깊이 개입되기 시작한다.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는 <베라와 카리바리>..
복수심에 불타는 인간이 그 복수가 완성될 시점에 포기해 버리는 - 뭐. 따지자면 포기라기보다는 통달이라고 해야할 것 같지만 - 이야기인데, 책 한권의 반 이상을 할애하며 펼쳐진다.
< IS 아이에스> 4권.
켄지를 좋아하는 하루의 고민은 계속된다.
다른 이에게는 몰라도 켄지에게만은 자신이 IS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하루...
하루의 주변에 하루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정말 복이다.
IS들만의 모임인 물방울 모임에서 만난 미와코의 이야기도 같이 펼쳐진다. 왠지.. 미와코로 인해 하루에게 어려운 일이 닥칠것 같지만..ㅜ.ㅠ 여하튼간에, 이해받지 못하는 미와코는 불쌍하다..
<저스트 고고> 21권.
나 혼자만의 느낌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이데가 히나코와 잘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흐흐~
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번 편에서는 1학년들과 레귤러들의 시합, 현 대회 출장을 위한 지구대회가 있었다. 이데와 타키타는 현 대회 출장이 확정되어 패스하고.. 팀의 다른 이들의 시합만이 이어진다.
지금보니.. 이데가 굉장히 많이 큰 거 같다.. 어렸었는데..^^;;
<핫 기믹> 12권. 완결.
짐작하다시피 료오키와 하츠미가 맺어진다....ㅡ.ㅡ;;; 사실 1권부터 이미 알고는 있었다..
근데, 그 얘기를 무려 열 두권에 걸쳐 끌었구나~ 대단한 작가!
책 반정도만 핫기믹 최종화고, 나머지는 핫기믹 외전(하츠미 동생 얘기..)과 <10일동안>이라는 단편이다.
여하튼.. 끝이 나서 속시원하다....흠....
<열혈강호> 39권.
그러니까.. 무슨 얘기가 있었더라?
이 책은 도착하면 바로 내 손에서 떠나 이 집안 남자들의 손에서 왔다갔다 하므로 기억에 의존해서 써야 한다..
한비광과 혈뢰의 사투가 끝이 나고, 한비광은 사경을 헤매지만.. 놀라운 회복력으로 회복한다. 물론, 우연찮게 좋은 약들이 들어왔지만....ㅡ.ㅡ
신지의 비밀이 점점 드러나는 걸 보면, 끝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믿어도 좋을지..... (과연~)
<디 그레이 맨> 6권.
그림이 왜 이렇게 정신이 없는겐지..... 혹, 나만 제대로 못 알아보는 건가? ㅡ.ㅡ
알렌에게 위험이 닥친다.
끝없는 능력의 소유자 노아는 도대체 누구이며, 알렌은 과연 죽고 마는 것인가? (당연 그렇지는 않겠지.. 그걸 말이라고~)
<실버 다이아몬드> 6권.
아야메 황자의 끔찍한 예언이 나오고.. 그 예언은 실행되기 시작한다.
라칸의 경비대가 되기로 했던 이들에게도 위험이 닥치지만.. 참 너무도 쉽게 그들은 똘똘 뭉쳐 난관을 헤쳐나온다.. 물론, 라칸의 카리스마? 내지는 착한 심성에 이끌린거라고 해야하지만....
이 작가.. 이번 만화에선 여자를 제대로 쓰겠다더니.. 아직까지도 꽃미남들의 천국이다. 나야, 뭐.. 눈요기 되어 좋다만~ 언제쯤 제대로 비중있는 여자가 나올래나?
<지구에서 영업중- X> 번외편.
완결된 <지구에서 영업중>의 번외편이다. 본편도 재밌었지만, 번외편을 보고나니 본편에 더 애정이 간다...ㅎㅎ
린의 약혼자였던 유나가 지구인을 사랑하는 이야기.. 이수와 그의 퍼즐로봇 리셋의 이야기.. 진외 타오의 뒷 이야기 등등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그래, 그래.. 이제 본편의 이야기들이 완전히 이해가 간다...
번외편도 빼놓지 말고 보자..^^
<피아노의 숲> 11권.
난 이 책만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한다.
카이가 많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연주하는 모습은 소리가 들리지 않음에도 마치 듣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이번편에서는 다카코의 이야기가 다수를 차지한다. 건초염에 걸렸지만 카이를 만나기 위해 피아노를 쉴 수 없는 다카코가.. 드디어 카이를 만나고, 자신의 길을 찾는 이야기...
아아... 뿌듯해라.....!^^
<캣 스트릿> 1권. 카미오 요코.
<꽃보다 남자>의 작가인 카미오 요코의 신작.
아역배우였다가 충격을 받고 무대위에서 입이 열리지 않아 연예계를 떠났던 케이토는.. 16세가 될 때까지 등교거부를 하며 집에 틀어박혀 지낸다.
그러던 그녀에게 프리스쿨을 나오라는 제의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프리스쿨에는 케이토처럼 부적응자들이 자유롭게 학교를 다니고 있다.
1권만이지만 개성있는 미소년들이 여럿 등장한다. 케이토 하나에 남자 여럿의 구도가 될른지도...^^
아주 흥미진진하게 사작되었다. 기대할 만한 듯...
< 팜> 27권.
꺄아아아악~>.< 팜이다!!! 내 사랑~ 제임스 브라이언이다!!!
너무너무 좋아하는 팜이 드디어 새 시리즈를 시작하였다. 시리즈 제목은 <오전의 빛>.
제임스가 나중에 결혼하게 될 여자인 카터의 동생 조이 등장~ (살짝 충격..ㅜ.ㅠ)
제임스의 양부인 마피아 네거트가 위독해지자, 제임스에게 위험이 닥쳐온다. FBI가 주변에서 얼쩡대고.. 네거트를 재판에 회부하기 위해 증언 요청도 들어오고....
제임스의 어머니에 대한 얘기도 설핏 나온다.. 어쩌면 제임스의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 시리즈가 될지도 모르겠다... 기대기대~^^
첫 날부터 이리 만화소개 페이퍼를 쓴다는 것은.. 1년내내 만화를 보게 될 거라는 뜻일까? ^^
아직 덜 읽은 책도 있지만.. 나머진 나중에 소개하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