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으면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겠네요.^^

1차 장소는 4시 <카페 파스쿠치>
아래 페이퍼에서 소개해 드린대로 서현역 5번출구(삼성플라자쪽으로 나와서 서현문고쪽) 
서현문고 맞은편에 있구요..

2차 장소는 6시 <기와집 순두부>
<카페 파스쿠찌>조금 옆 쪽으로 <맥도날드>가 있는데.. 맥도날드 바로 옆 골목을 빠져나와 길 건너편 지하입니다.. 맛대맛에도 등장한 바 있는 소문난 맛집이죠..^^
혹시라도 연락 안했지만 오실 분들을 위해 적어 둡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알라딘'으로 예약했으니 찾기 쉬울 겁니다..ㅎㅎ (짠 ~하고 오실 분 있으려나?)

조금 있다 봅시다!!

제 전화번호가 필요하신 분..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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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29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알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지각생들은 저한테 오세요~=3=33=3

날개 2005-10-29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든든한 만두님..^^*

panda78 2005-10-29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현역 5번출구라... 이따 뵙겠사와요! 조금 일찍 가면 아무도 안 계시겠죠? ^^

날개 2005-10-29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 일찍? 몇 시? 여하튼 빨리 도착하도록 해보겠음~~~^^*

세실 2005-10-29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시간 되시길...
저도 알라딘 엄마들과 만나서 즐거운 대화 하고 싶어요......

merryticket 2005-10-29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뎌~~ 꼭 사진이랑, 후기 올려주셔요^^

클리오 2005-10-29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제몫까지 즐겁게... ^^

울보 2005-10-29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만남들 가지고 돌아오세요,,

날개 2005-10-29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저도 님을 만나고 싶어요..^^*
올리브님, 사진은 없지만 후기는 곧 올릴께요..
클리오님, 흐.. 덕분에 재밌었어요..^^
울보님, 고마와요. 잘 다녀왔어요..!
 
 전출처 : 클리오 > [이벤트 2탄]제 인생에 추천해주세요~

알라딘에서 제가 얻은 것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와도 이야기나눌 사람이 없는 것 같은 외로움에 빠질 때면 이 곳은 유일하게 대화상대를 얻은 곳이었고, 알라딘보다 더 좁은 대학원이란 공간에 갇혀 있으면서도 세상의 넓음을 깨달은 곳이었고. 모르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알 수 있기도 했으며. 삶의 깊이를 가지신 많은 분들을 만났고. 하다못해 여러가지 생활의 편리함까지도, 책과 관련없는 물건의 품질까지도 이 곳에 묻곤 했으니까요. 그래서 알라디너 분들께서는 제 인생의 스승이자, 동료이자, 선배이자, 반려자이자, 삶의 기준이 되어버리셨습니다...

참으로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님들께, 이제 본격적으로 한번 추천을 모아볼까 합니다.. 좁은 공간, 좁은 생각, 좁은 경험에 갇혀있는 제 인생에, 넓은 세계와 다른 시각, 선배로서의 경험을 제공해주실 수 있는 추천이면 뭐든지 좋습니다.

너무 거창하시다구요? 앞으로의 제 인생은 여자로서는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30대로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할 사람으로서 여러가지로 펼쳐져갈테구요, 아마 치열하지 못하더라도 공부도 계속 해갈 것 같구요, 인간으로서 따뜻하고 여유롭고 올바르게 살아가는데도 관심이 많습니다.

인생을 바꾼 책, 제가 읽어봤으면 하는 책, 봤으면 하는 영화, 들어봤으면 하는 음반, 인간의 길(^^), 30대의 자기 관리법, 임신과 태교에 도움이 될만한 책/음반/물건, 꼭 가보면 좋을 여행지, 생활을 바꾸어놓을 놀라운 물건이나 생활용품.... 뭐 기타등등 모든 것이 해당됩니다. 편하신대로, 하나쯤 추천해주시구요, 관련된 것이 더 있으면 몇 개쯤 묶어봐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3-4만원 정도의 책이나 상품권을 걸겠습니다. 추천수와 기타 등등을 고려해서 인원이나 한 사람당 액수를 정할 예정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많이 추천해주세요.. '제 인생에 추천해주세요~' 카테고리를 새로 열었으니, 그 곳에 써주시면 됩니다.

마감기한은, 주말이 겹치는 관계로 다음주 수요일(11월 2일) 정도까지로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바로, 제 인생의 스승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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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 2005-10-29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저도 이렇게 말하고 싶었는데~~~!!!!으흐흐흐 언니. 만수무강하셨나요? ^-^;

날개 2005-10-29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아아아악~~~>.< 장미다~~~!!

가시장미 2005-10-29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오늘 저 수업이 많은 날이라서 아주 늦게 끝난답니다. 저번에도 토요일에 하시더니 이번에도 토요일에 하세요? 으흐흐흐흐 죄송해요. 정말 저도 가고싶답니다. 언니들 뵙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친근한 대화 나누고 싶은데. 참 그것이 기회가 안되네요. ^-^;;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언니들 모이시면 제가 많이 아쉬워했다고 꼭 전해주세요. 그리고 이번 사건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도 전해주세요.

날개 2005-10-29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담에 꼭 볼 수 있기를....
 

숨은아이님,

빌려가신 <피아노의 숲>.. 오늘 도착했습니다..
더불어. 책과 함께 살짜기 넣어주신 CD..오오~ 감격입니다..!^^*

다정한 엽서와 함께 <피아노의 숲>에 나오는 피아노곡들을 그렇게 구워 주시다니....



1. 리스트 - 장송곡 S.173 no.7  (피아노 : Julius Katchen)
  (8권.. 카이가 클럽에서 연주)

2. 리스트 - 라 캄파넬라 (피아노 : Yundi Li)
  (9권.. 카이가 슈우헤이에게 들려줌)

3. 쇼팽 - 녹턴 C단조 opus 48-1 (피아노 : Vlado Perlemuter)
  (10권.. 다카코가 쇼팽콩쿠르 예선에서 연주)

 

지금 열심히 듣고 있답니다..^^*
이리 듣고 있으니.. 1권부터 책 펴놓고 찾아서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넘 감사해요~ 이리 훌륭한 선물을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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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10-28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이죠..^^*

숨은아이 2005-10-28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헤헤. ^^a 맘 같아선 거기 나오는 곡을 다 찾아서 굽고 싶었지만...

날개 2005-10-28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데요..^^ 알려주신 사이트도 가봤어요..헤헤~
고맙습니다..

panda78 2005-10-28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요- 숨은 아이님도 내일 오시나요? 그럼 하라 히데노리 만화책 내일 가지고 갈까요? (박스가 없어서 안즉도 끼고 있거든요... ;;)

하루(春) 2005-10-29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녹턴도 있네요.

날개 2005-10-29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숨은아이님 못오신다네요..
하루님, 음악이 너무 좋아요..^^*

숨은아이 2005-10-29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못 가요. 흑흑. 나중에 천천히 보내주세요~ 날개님, 저 그림 저한테 주시는 거죠? 그거 이제야 깨닫고 퍼가려고 왔어요. ^o^

날개 2005-10-29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헤헤~ 숨은아이님..^^ 얼른 갖고 가셔요..!
 

그냥 넘어가기 아까운 기록이 다가와서.. 페이퍼 급조..^^

591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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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5-10-28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019999

날개 2005-10-28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019999

날개 2005-10-28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ㅅ~ 라주미힌님, 감사..^^

라주미힌 2005-10-28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라주미힌 2005-10-28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220001

라주미힌 2005-10-28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컷 놓쳤다.

날개 2005-10-28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120000

20000번째 주인공은 누구셨나요?^^


물만두 2005-10-28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220001

축하드려요^^


sudan 2005-10-29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에요. 축하. html로 쓰기를 깜박 잊고 일반 쓰기로 했다가, 다시 수정하느라 조금 시간차가.

(에라이. 모르겠다. 그냥 공개댓글로 수정)

6120000


울보 2005-10-28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320002날개님 축하드려요,,

이숫자도 너무 멋지지요,,


날개 2005-10-28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떙스~
라주미힌님, 제가 잡았어요..^^
속삭이신님, 고마와요!!!!^^

날개 2005-10-28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역시!^^*

미설 2005-10-28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420003

축하드립니다.^^*


날개 2005-10-28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근데 어째서 주인보기로...^^

날개 2005-10-28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고마와요~

날개 2005-10-28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헤헤~ 추천도 축하도 고마와요..^^*
글구... 그것 말씀입니까? 꺄아아아악~ >.<

날개 2005-10-28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일이좋아님, 저한테도 노란장미 주시는거죠? ^^

sudan 2005-10-29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그랬냐하면, 제 서재는 텅 빈 주제에 남의 서재에 댓글로만 출현하는 게 민망해서에요.

날개 2005-10-28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ㅅㄷ님, 아이 참~ 뭘 그런걸 생각하고 그러셔요.^^
여하튼, 덕분에 주인만 잡은 20000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어요.. 게다가 20000번째 손님이기도 하시니.... 으음~ 뭔가 보답거릴 생각해봐야겠당~^^*

클리오 2005-10-28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20000.... 축하드립니다~~ ^^

날개 2005-10-28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고마와요!!^^*
ㅅㄷ님, 서재댓글 확인해주세요..^^

플레져 2005-10-28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이만힛 축하해요.
너무 늦게 왔지만, 마음은 늦지 않았지요 ^^;;
가을이 간대나봐요, 날개님.
내일 춥다하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참, 분당 번개 있던가요?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저는...놀러가요 ^____^
잘 다녀올게요, 님~

빌려주신 만화는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헤헤~


날개 2005-10-28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어마어마~ >.< 플레져님!! 너무 이쁜 사진과 너무 고마운 글이어요~!
님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잘 다녀오세요!!!^^*

2005-10-28 2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10-28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급한것도 아닌데요 뭘..^^ 천천히 시간날떄 보내세요~

panda78 2005-10-28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런..... 놓쳤군요.... ;;
날개님, 내일 일찍은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저녁은 먹고 갈 수 있을지는 몰라도.. ^ㅂ^

부리 2005-10-29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이 가신다면 저도 가도록 하겠습니다. 마태가 못간다고 저더러 대신 가라는군요.

2005-10-29 01: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05-10-29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60 야요!!

이궁...에디터쓰기가 되믄 좋으련만...!


날개 2005-10-29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1차에 오신다는 거죠? ^^
부리님, 저런.. 마태님과 분명히 문자도 주고받았는데 어케 된 거예요? ^^
이카루님, 오마나~ 그것만으로도 감사드려요!!!!^^*

panda78 2005-10-29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320077

^^ 77이길래 잡아봤어요.


날개 2005-10-29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너무 이뽀~^^*

숨은아이 2005-10-29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820122

팔팔하게 즐겁게 만나고 계시겠죠? ^^


날개 2005-10-29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팔팔하게 만났어요..^^ 숨은아이님도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매혹의 빔 / 미사키 코가와>

미노르님이 선물해주신 덕에 보게 된 예쁜 단편..^^
예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책이다.

이 한권에 총 5개의 단편이 들어있다.
<날 수 있으면 좋겠어>, , <4분의 3박자 2개의 하트>, <매혹의 빔>, <복수야> 로 이루어진 이 책에는 사랑스러운 소년, 소녀의 감성적이고 따스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다.
표지의 소녀는 <매혹의 빔>에 나오는 여주인공...
사실은 표지 뒷쬭도 보여주고 싶다. 여주인공만큼 귀여운 소년의 모습이 있다..^^ (아아~ 디카가 지금 없어~!)

조용한 문체로 속삭이듯 들려오는 느낌..
이 아이들의 눈동자가 너무 매혹적이라..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그들의 마음이 투명한 것처럼.. 보여지는 그림도 투명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단편은 <복수야>..
복수해야 할 상대라고 생각하고.. 멋지게 차버릴 계획까지 세워가며 사귀었던 소년이
사실은 그녀의 생명의 은인이었다는.... (어린 꼬마 남자아이가 머리에 불이 붙은 여자아이를 위해 맨몸으로 불을 끄는 과정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미노르님,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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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5-10-28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야~ 빔에는 어차피 매혹이 들어있을 터인데... 매혹의 빔이라니~!
나중에 챙겨 봐야겠어요.

로드무비 2005-10-28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노르님이 서재 만드셨어요?@,.@

날개 2005-10-28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플레져님..^^ 플레져님 분위기랑 닮았어요..
로드무비님, 미노르님 서재는 원래부터 있었어요.. 활동을 안하셔서 그렇지..
http://www.aladdin.co.kr/blog/mylibrary/wmyroom.aspx?CNO=708597153
가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