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귀야행> 13권.
늘 그렇지만.. 이 책은 천천히 한자한자 읽어나가야 한다. 잘못하면 뭔 소린줄 몰라 헤매게 되므로..^^
아오아라시가 몇조각으로 분해되는 사건과, 리쓰의 삼촌(그 왜 26년간 요괴에게 납치되었가 나타난..) 카이에게 얽힌 에피소드 조금.. 상자정원을 만들었던 사부로의 얘기가 나온다.
언제 어느때나 이 만화는 나를 만족시킨다..*^^*

<실버 다이아몬드> 5권.
새로이 동료가 된 '버림받은 숫자가 붙은 아이들' 집단과 라칸이 친숙해가는 과정기.... 라고 소제목을 붙여야 할 듯..
이번 권에서는 큰 위협은 없다. 그냥 라칸이 점점 우상숭배화의 과정을 거쳐가는구나.. 하는 생각만....^^;;;
난 치구사(불사의 몸을 가진 검은머리 그 남자..)가 가장 마음에 든다.!

<궁> 10권..
가장 큰 사건은 마지막 인터뷰 장면일듯 하다.. 신이 채경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그 고백이 채경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지만..(아마도 채경은 삐딱하게 받아들일거다.. 틀림없이 인터뷰라 그런 소리 한거로 오해하고 이혼 얘기를 계속 추진하지 않을까? ㅡ.ㅡ;; 이렇게 되면 너무 흔한 스토린데...)
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이 만화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의 엽기스런 행태(표정이 괴상해지는..)가 그닥 맘에 안든다. 크게 재미도 없고...
<사랑해 Baby> 6권.
이 책에 나오는 유즈유 (킷페이가 보살피는 사촌동생)가 너무 귀엽다. 내용은 둘째치고라도 이 아이들이 귀여워서 자꾸 보게 된다. 아.. 물론 내용도 그럭저럭 맘에 들고..^^
킷페이와 코코로의 연애는 일견 순조로와 보이지만, 한편으론 불안스런 맘이 드는건 왜인지... 여하튼, 난 코코로를 응원한다!!
<조폭선생님> 11권.
선생답지 않은 선생 쿠미코의 폭주를 막느라 오늘도 신은 힘들다..ㅠ.ㅠ 학생이지만 오히려 더 어른스러운 신... (옆 표지의 인물이 바로 그다!)
쿠미코가 이끄는대로 전국모의고사도 2등을 해버리는 기염을... 오오오~! 딱 내 이상형이닷~!ㅎㅎ
음.. 오랜만에 봐도 재밌다...^^

<코드 넘버 나인> 17권.
총 세가지 에피소드.. 그치만, 하나는 또 연재하다가 짤랐다..ㅠ,ㅠ 이거 기다리려면 또몇달일텐데 궁금해 죽겠다...흑흑~
이 작가는 항상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전혀 지지않아 믿을 수 있는 캐릭터란건 너무나 멋지지 않은가!! 그냥 오늘은 이 여자가 악당을 어떻게 물리치나만 보고 있으면 되니까..^^
그렇지만 말이다.. 너무 감질난다..! ㅠ.ㅠ
<핫기믹> 11권.
12권이 마지막이란다. 이제서야 결말이 나려나 보다..ㅡ.ㅡ
소심하고 답답해빠진 하츠미가 선택하는 상대는 보나마나 료오키일꺼다. 어떤 과정을 거치느냐만이 관건이지..
여하튼, 이번권에서는 시노구가 가장 맘에 든다.
<초심리현상능력자 나나키> 3권. 완결.
얼래? 벌써 완결이네? 이 작가도 호흠이 길지 못한가 보다. 장편으로 가도 될 만화인데 그냥 끊어버리는거 보면.. (혹 인기가 없어서 짤렸나? 그래도 저번 작품보단 재밌던데...ㅡ.ㅡ)
흡혈귀를 상대로 싸우게 된 아오와 나나키.. 아오가 위험해지자 나나키의 능력이 폭발해 버린다. (그럴 줄 알았다..) 두 사람이 진정한 파트너쉽을 갖게 되는 걸로 작품은 마무리..
그런대로 볼만한 만화였다.
<오란고교 호스트부> 6권.
솔직히 말하면 이번권은 별로 재미가 없었다.. 왤까? 저번이랑 비슷한거 같았는데..ㅡ.ㅡ;;;
여하튼.... 이번권의 히로인은 쿄우야.. 머리쓰는거나 카리스마나.. 당연 젤 눈길을 끌었다. (학원제와 거기에 얽힌 사건이 주 내용이다..)
하루히의 여장차림(얘 여잔데... 여장이란 얘길 해야 하다니...ㅠ.ㅠ)이 너무 이쁘다..
<용의 기사단> 23권.
절판될까봐 무작정 사놓는 유일한 만화..ㅠ.ㅠ 하도 절판이 잘되어서 기회를 놓치면 못산다..
보기는 오래전에17권 정도까지? 소장용으로 사고서는 아직 못봤다. 처음부터 다시 봐야하는데 시간이 안나서 계속 쌓이기만 한다..
시작하면 너무 빠져버릴까봐 아직 시작을 안한다고 하면 이상한가? ㅎㅎ
<명탐정 코난> 50권.
흠... 안본지 오래되었다..ㅡ.ㅡ;;; 순전히 우리 애들 때문에 사는 만화..(안보고 그냥 넘겨버린다. 이상하게 보기가 싫다.. 또 모르지, 언제 필 받아서 휘리릭 읽어버릴지...)
<헌터 X 헌터> 21권.
이 만화는 어쩌자고 자꾸 이렇게 꼬는지... 아무래도 끝내고 싶지 않은가보다.. 사건만 자꾸 커지니...ㅡ.ㅡ
무지막지한 괴물들 키메라 앤트의 왕이 탄생한다. 여왕은 왕을 출산하고 죽고... 이 왕의 잔인함은 다른 괴물들을 능가한다. 이거 마치 드래곤볼을 보는 기분이다. 적들은 점점 세지고, 주인공은 거기에 따라 같이 능력을 키워가고..
끝도없이 계속되는 이 릴레이...흠..
<디 그레이맨> 5권.
흡혈귀의 정체가 밝혀지고 그를 동료로 맞게 된 알렌 일행.. 그와 함께하는 여행이 다시 시작된다.
인간과 노아의 이중생활을 하는 남자 티키 믹 경.. 작가의 말로는 베컴처럼 핸섬한 노아를 그리고 싶었단다. 기대된다..흐흐~
<소녀왕> 6권.
음.. 나만 그런건지.... 이 작품은 이해할 듯 말듯 하다가 또 이해가 안간다...ㅠ.ㅠ
아아~ 정신없어라....
그니까.. 정확한거라곤 세즈루가 기억을 찾고 마족으로 되돌아갔다는 것밖에....흑흑~
일단 이 작품은 포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