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귀야행> 13권.

늘 그렇지만.. 이 책은 천천히 한자한자 읽어나가야 한다. 잘못하면 뭔 소린줄 몰라 헤매게 되므로..^^
아오아라시가 몇조각으로 분해되는 사건과, 리쓰의 삼촌(그 왜 26년간 요괴에게 납치되었가 나타난..) 카이에게 얽힌 에피소드 조금.. 상자정원을 만들었던 사부로의 얘기가 나온다.

언제 어느때나 이 만화는 나를 만족시킨다..*^^*

 

 <실버 다이아몬드> 5권.

새로이 동료가 된 '버림받은 숫자가 붙은 아이들' 집단과 라칸이 친숙해가는 과정기.... 라고 소제목을 붙여야 할 듯..
이번 권에서는 큰 위협은 없다. 그냥 라칸이 점점 우상숭배화의 과정을 거쳐가는구나.. 하는 생각만....^^;;;

난 치구사(불사의 몸을 가진 검은머리 그 남자..)가 가장 마음에 든다.!

 

 <궁> 10권..

가장 큰 사건은 마지막 인터뷰 장면일듯 하다.. 신이 채경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그 고백이 채경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지만..(아마도 채경은 삐딱하게 받아들일거다.. 틀림없이 인터뷰라 그런 소리 한거로 오해하고 이혼 얘기를 계속 추진하지 않을까? ㅡ.ㅡ;; 이렇게 되면 너무 흔한 스토린데...)

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이 만화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의 엽기스런 행태(표정이 괴상해지는..)가 그닥 맘에 안든다. 크게 재미도 없고...

 

 <사랑해 Baby> 6권.

이 책에 나오는 유즈유 (킷페이가 보살피는 사촌동생)가 너무 귀엽다. 내용은 둘째치고라도 이 아이들이 귀여워서 자꾸 보게 된다. 아.. 물론 내용도 그럭저럭 맘에 들고..^^

킷페이와 코코로의 연애는 일견 순조로와 보이지만, 한편으론 불안스런 맘이 드는건 왜인지... 여하튼, 난 코코로를 응원한다!!

 

 <조폭선생님> 11권.

선생답지 않은 선생 쿠미코의 폭주를 막느라 오늘도 신은 힘들다..ㅠ.ㅠ 학생이지만 오히려 더 어른스러운 신... (옆 표지의 인물이 바로 그다!)
쿠미코가 이끄는대로 전국모의고사도 2등을 해버리는 기염을... 오오오~!  딱 내 이상형이닷~!ㅎㅎ

음.. 오랜만에 봐도 재밌다...^^

 

 <코드 넘버 나인> 17권.

총 세가지 에피소드.. 그치만, 하나는 또 연재하다가 짤랐다..ㅠ,ㅠ 이거 기다리려면 또몇달일텐데 궁금해 죽겠다...흑흑~

이 작가는 항상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전혀 지지않아 믿을 수 있는 캐릭터란건 너무나 멋지지 않은가!! 그냥 오늘은 이 여자가 악당을 어떻게 물리치나만 보고 있으면 되니까..^^

그렇지만 말이다..  너무 감질난다..! ㅠ.ㅠ

 

 <핫기믹> 11권.

12권이 마지막이란다. 이제서야 결말이 나려나 보다..ㅡ.ㅡ

소심하고 답답해빠진 하츠미가 선택하는 상대는 보나마나 료오키일꺼다. 어떤 과정을 거치느냐만이 관건이지..

여하튼, 이번권에서는 시노구가 가장 맘에 든다.

 

 <초심리현상능력자 나나키> 3권. 완결.

얼래? 벌써 완결이네? 이 작가도 호흠이 길지 못한가 보다.  장편으로 가도 될 만화인데 그냥 끊어버리는거 보면.. (혹 인기가 없어서 짤렸나? 그래도 저번 작품보단 재밌던데...ㅡ.ㅡ)

흡혈귀를 상대로 싸우게 된 아오와 나나키.. 아오가 위험해지자 나나키의 능력이 폭발해 버린다. (그럴 줄 알았다..) 두 사람이 진정한 파트너쉽을 갖게 되는 걸로 작품은 마무리..
그런대로 볼만한 만화였다.

 

 <오란고교 호스트부> 6권.

솔직히 말하면 이번권은 별로 재미가 없었다.. 왤까? 저번이랑 비슷한거 같았는데..ㅡ.ㅡ;;;

여하튼.... 이번권의 히로인은 쿄우야.. 머리쓰는거나 카리스마나.. 당연 젤 눈길을 끌었다. (학원제와 거기에 얽힌 사건이 주 내용이다..)
하루히의 여장차림(얘 여잔데... 여장이란 얘길 해야 하다니...ㅠ.ㅠ)이 너무 이쁘다..

 

 <용의 기사단> 23권.

절판될까봐 무작정 사놓는 유일한 만화..ㅠ.ㅠ  하도 절판이 잘되어서 기회를 놓치면 못산다..
보기는 오래전에17권 정도까지? 소장용으로 사고서는 아직 못봤다. 처음부터 다시 봐야하는데 시간이 안나서 계속 쌓이기만 한다..
시작하면 너무 빠져버릴까봐 아직 시작을 안한다고 하면 이상한가? ㅎㅎ

 

 

 <명탐정 코난> 50권.

흠... 안본지 오래되었다..ㅡ.ㅡ;;; 순전히 우리 애들 때문에 사는 만화..(안보고 그냥 넘겨버린다. 이상하게 보기가 싫다.. 또 모르지, 언제 필 받아서 휘리릭 읽어버릴지...)

 

 

 <헌터 X 헌터> 21권.

이 만화는 어쩌자고 자꾸 이렇게 꼬는지... 아무래도 끝내고 싶지 않은가보다.. 사건만 자꾸 커지니...ㅡ.ㅡ

무지막지한 괴물들 키메라 앤트의 왕이 탄생한다. 여왕은 왕을 출산하고 죽고... 이 왕의 잔인함은 다른 괴물들을 능가한다. 이거 마치 드래곤볼을 보는 기분이다. 적들은 점점 세지고, 주인공은 거기에 따라 같이 능력을 키워가고..
끝도없이 계속되는 이 릴레이...흠..

 

 <디 그레이맨> 5권.

흡혈귀의 정체가 밝혀지고 그를 동료로 맞게 된 알렌 일행.. 그와 함께하는 여행이 다시 시작된다.
인간과 노아의 이중생활을 하는 남자 티키 믹 경.. 작가의 말로는 베컴처럼 핸섬한 노아를 그리고 싶었단다. 기대된다..흐흐~

 

 

 <소녀왕> 6권.

음.. 나만 그런건지.... 이 작품은 이해할 듯 말듯 하다가 또 이해가 안간다...ㅠ.ㅠ
아아~ 정신없어라....

그니까.. 정확한거라곤 세즈루가 기억을 찾고 마족으로 되돌아갔다는 것밖에....흑흑~
일단 이 작품은 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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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n 2005-10-04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귀야행 드디어 나왔군요. 잊어먹고 있었던 조폭선생님과 핫기믹도 확인하고 가요. ^^

날개 2005-10-04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백귀야행이 가장 인기인가봐요..ㅎㅎ

클리오 2005-10-04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백귀야행에 푸욱 빠져살았던 적이 잠시... ^^ <궁>은 완결되면 꼭 읽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날개 님이 별로 재미없으시다니 저도 시큰둥... 흐~

바람돌이 2005-10-04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귀야행 13권 이제야 나왔군요. 12권 나오고 하도 안나와서 기다리다 지쳤다는...
궁 10권 인터뷰 이후의 상황 저는 봤는데 얘기해 드릴까요? ^^ 어쨌든 님의 생각과는 조금 다른 방향이지만 계속 꼬이는 건 맞습니다. 헤헤~~~

날개 2005-10-04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그런대로 재미는 있어요.. 단지 주인공들이 심각한 상황에서 엽기적인 행태를 보이는게 그닥 마음에 안든다는,...^^;;;
바람돌이님, 알려주세요!!!+.+

로드무비 2005-10-05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 N.H.K에 어서 오세요>라는 만화가 재밌을 것 같은데
왜 알라딘엔 안 뜰까요?
날개님, 아세요? 혹시 그 만화?^^
(드디어 만화를 읽어대기 시작하셨군요. 선물받은 책들만 보시더니.)

BRINY 2005-10-05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이 책 말씀하시는 거죠? 화제작이었던 거 치고는 재밌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2권까지만 보고 안 보는데.

 

백귀야행 13권은 주문넣었는데, 계속 재고확보 0으로 뜨네요. 언제야 올라나.


로드무비 2005-10-05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리니님, 맞아요.
제가 제목에 일본을 넣었네요.^^;;
그런데 재미없다고요?
아무튼 감사!^^

날개 2005-10-05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일이좋아님, 뭐.. 완결되면 읽느세요.. 서두를 필요 없이,,ㅎㅎ
로드무비님, 저는 그 만화 안봤는데... (흐.. 요즘 만화를 좀 샀습니다..^^;;;)
브라이니님, 재미가 없단 말이죠? ^^ 그럼 패스~ (알라딘에서 만화주문하면 4일은 걸리죠? ㅡ.ㅡ^)

모1 2005-10-20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은 참 다양한 장르로 많은 만화를 보시는 것 같아요. 전..마음에 드는 것만..골라서 봐요. 그것도 재밋을만한것으로 한정하다보니...실제로 몇달에 한번 대여점가도 빌려볼 만화가 10권을 안 넘기더군요. 사서 보는 만화책도 드물지만요. 하하..

날개 2005-10-20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제가 모1님 보시는거 계속 참고하고 있다는거 아닙니까..에헤헤~
 
 전출처 : 조선인 > 날개님과 효주를 만나다

날개님 이벤트에 당첨하여 날개님이 소장하고 있던 만화책 한 질을 받기로 했어요. 자그마치 북해의 별을!
그러나 기쁨도 잠시. 날개님과 시간 맞추기가 왜 이리 힘든지. 정말 우리 회사 미워!!!

다행히 이번 연휴에는 출근도 야근도 없었다. 이 황금같은 기회를 어찌 놓칠소냐. 일단 날개님께 만나자고 조르니 선선히 승락하시어 토요일 오후 3시로 약속을 잡았다. 비록 퇴근한다는 말 한 마디 없이 도망쳤지만 1시 30분에 퇴근하는 것도 무사히 성공했고. 마로를 찾아 버스를 탔는데, 이런, 오리역이 아니라 미금역행을 탔다. 다행히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니 큰 문제야 없다고 생각했지만... 미금역의 위력을 난 너무 무시했던 것이다...

가끔 외식하러 가던 곳임을 마로는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음식점에 들어가려 하는 걸 저지하니, 마로는 그 옆 음식점에 들어가길 시도. 몇 차례 이를 되풀이하다 결국은 김밥 한 줄 사주는 것으로 타협. 그나마 이 실갱이는 몇 분 걸리지 않았지만, 더 큰 문제는 미금역 내 지하철서점. 어르고 달래고 윽박지르고 협박하고 별별 수를 다 썼지만 꿈쩍도 않고 유유히 이 책 저 책 골라보는 딸래미 때문에 약속시간에 늦을까 속이 바싹바싹 타들고. 책을 한 권 사줬지만, 여전히 마이동풍 송마로. 결국 약속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야 딸아이가 화장실에 가고싶다고 서점에서 빠져나왔다. ㅠ.ㅠ

이제는 정말 시간싸움. 오리역에서 나와 부지런히 까르푸까지 가는데 성공했지만, 아뿔사, 파파이스 오픈행사란다. 키다리 삐에로가 풍선장식을 만들어주고, 판다곰이 풍선을 나눠주니 딸의 발바닥은 또 찰싹 달라붙어 움직일 줄 모르고. 결국 날개님이 왜 안 오냐고 찾는 전화를 주실 때에서야 비로소 판다곰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

날개님이 날 잘 알아보라고 검은비님 티셔츠를 입고 나가고, 마로에겐 진/우맘 목걸이를 해줬는데, 전혀 필요가 없었다. 내가 롯데리아에 앉은 효주를 한눈에 알아본 것. 마찬가지로 날개님도 마로를 한 눈에 알아봐주셨다. *^^*

시간이 좀 넉넉했으면 더 실컷 수다를 떨었을텐데, 날개님은 효주의 합창단 복장을 사느라 미리 와계셨었고, 장을 보러 부군도 오시기로 한 터라, 시간이 너무 짧았다. 다음엔 꼭 날개님 댁으로 초대받을 수 있기만 바랄 뿐. ^^;;

< 뒷 이야기>

날개님과 헤어진 뒤 근처에 사시는 친정아버지께 들려 함께 저녁을 먹고나자마자 마로는 잠들어버렸다. 잠보 송마로. 잠든 시간이 겨우 6시 반이지만, 다음날까지 절대 안 일어날 것이 명약관화. 버스 안에서라도 깜박 잠을 자라고 했던 나의 권유를 무시하더니, 쩝. 결국 택시를 불러 집에 가야했는데, 어쨌든 마로를 업고 가야하기 때문에 짐을 오빠네 놔두고 나와야했다. 덕분에 신이 난 건 새언니. 북해의 별의 위력을 느끼는 순간. 다시 한 번 고마워요. 날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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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4 20: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10-04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주문했습니다..^^*
 

















토요일 오후, 분당 오리역의 까르푸 3층.. 롯데리아에서 조선인님과 마로를 만났다.

목적은 조선인님께 옛날 옛적 이벤트 선물인 책을 전달해 주기 위해서였지만, 사실 내 마음은 마로의 실물을 볼 수 있다는데 더 들떴다..

카메라를 챙겨가지 못한 탓에..(멍충이~ㅠ.ㅠ)  그다지 화질이 좋지 못한 핸드폰 카메라로 대신해야 함이 안타깝다.

효주랑 같이 갔었는데, 둘 다 마로 사진 찍는데 여념이 없었다는...ㅡ.ㅡ;;;;

효주의 핸드폰 카메라는 30만화소짜리... 그나마 나은 내 핸드폰 카메라는 130만 화소짜리..   (사진의 크기가 다른 이유다...^^;;)

조선인님은..
마로와 똑같이 생기셨다..  오오오~~!!!! 마로의 어른 모습을 상상하시면 정확하다..

그러니까.. 우리가 무슨 얘기를 했더라?^^
대부분 서재 얘기..  집안얘기 약간, 동네얘기도 조금~ 

만난 시간은 한시간 남짓~ 
그 뒤 볼일이 계속 있었던 터라 아쉽게 헤어졌지만, 편안하고 따스한 시간이었다.
다음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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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10-03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귀여워요^^ 편안한 시간 좋으시간 되셨겠어요^^
부럽당.ㅎㅎ

chika 2005-10-03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소굼 2005-10-04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누굴 부러워 해야하나요;;
날개님,효주를 만난 조선인님, 마로를 ?
아님 조선인님, 마로를 만난 날개님, 효주를?;;
롯데리아 직원을 부러워 할 수는 없고;;;

비로그인 2005-10-04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흐 마로~ 정말 귀여워요!! ^-^ 근데. 날개님과 조선인님의 사진도 좀..
보여주세요!!! 네? ^-^;

바람돌이 2005-10-04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부러워하죠 뭐...^^

클리오 2005-10-04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저도 소굼님과 똑같은 말을 하고 싶어요... ^^

날개 2005-10-04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치카님, 흐흐~
소굼님, 당연이 롯데리아 직원을 부러워 해야죠.. 우리 넷을 다 봤으니까..흐흐~
가시장미, 흠흠~ 여기에 내 사진이 끼면 페이퍼 버리지...ㅡ.ㅡ 조선인님은 일을 넘 열심히 하셔서 입 주변에 상처가 생겼다고 사진 안찍으시겠다하구...
바람돌이님, 정답입니다..호호~

날개 2005-10-04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그니까 몽창 부러워 해주세요!! 흐흐~

조선인 2005-10-04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퍼갈게요.

울보 2005-10-04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우셨겠네요,

인터라겐 2005-10-04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는 언제 봐도 귀여워요.. 날개님이랑 효주랑 마로의 매력에 푹 빠지셨나봐요..^^
다음에 번개 언제 하시는데요? 11월부턴 자유니깐 언제든지 불러만 주세요..

날개 2005-10-04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네..^^ 만나서 반가왔어요..
울보님, 흐.. 류도 보고 싶어요~
인터라겐님, 오호~! 그렇군요.. 11월부터...+.+
새벽별님, 그..그게 효주는 찍는다는 얘기 안하고 몰래 찍어서 더 자연스럽게 찍었고, 저는 찍는다고 했더니 마로가 막 움직여서.....^^;;;;;;

파란여우 2005-10-04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별님처럼 작은 사진이 더 맘에 드는데요...날개님의 날개는 몇개에요?
진짜 모르거든요...

날개 2005-10-04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본적으로 두 개지만요.. 때에 따라선 수십개도 될 수 있어요.. 몇 개를 원하세요? 흐흐~

책읽는나무 2005-10-05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효주랑 마로랑 같이 찍었음 더 좋았을텐데..^^
마로를 보니 조선인님의 딸 맞겠다는 생각이 딱 들어요!
똑 부러지고...목소리마저 엄마랑 마로랑 비슷할 것 같은~~ㅋㅋ

날개 2005-10-05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당시에는 일단 효주는 둘째치고 마로를 찍어야겠다는 급한 마음에..ㅎㅎ
조선인님과 마로 정말 많이 닯았어요..
 
 전출처 : 진주 > ★ 재미있게 배우는 漢字熟語(한자숙어)조폭버전★

★ 재미있게 배우는 漢字熟語(한자숙어)------------- (조폭버전)★

1. 들어부러라. 느그들두 알다시피 나가 말여. 아그들을 데불구 조직이란 걸
하나 맹글지 않았겄냐. - 新張開業(신장개업)

2. 낮엔 산에서 합숙훈련을 허고, 밤엔 업소를 댕기면서 자릿세 수금허느라
허벌나게 바뻐 부렀재이. - 晝耕夜讀(주경야독)

3. 워낙 등빨이 탄탄한 눔들이니께 ...우리덜이 폼잡고 대로를 활보하믄 모두들
슬슬 피해부렀재이. - 坦坦大路(탄탄대로)

4. 더구나 나가 보스다 본께 시상 겁나능 것도 없꼬 어느 누구 하나 부러운
눔두 없어 부렀재이.   - 惟我獨尊(유아독존)

5. 근디 어느 날 나의 똘마니 한눔이... "성님! 사시미파 헌티 당해부렀씀다요.
" 이러지 않겄냐? - 心地點火(심지점화)

6. 뭣여? 사시미가 겁대가리 없이 나의 작두파를 건드려 야? .. 메.. 뒷골이 팍~
땡겨불드라고. - 天人共怒(천인공노)

7. 사시미파 보스는 소시적 나가 키운 눔인디 - 乞乳養育(걸유양육)

8. 좋은자리 안 준다구 날 배..배신 허고 딴살림 차린 눔이여.
-七去之惡(칠거지악)

9. 암튼 사시미란 눔 그동안 겁대가리 없이 커번졌구마이.
- 日就月張(일취월장)

10. 허지만 지깟눔이 커봤자 월메나 컷겄냐?   - 창해일속(滄海一粟>

11. 징허게 열받은 난 도저흐 참덜 모더고 부들부들 떨면서 이렇게 씹어
부렀재이. - 鳥足之血(조족지혈)

12. 볼 꺼 있겄냐? 그 즉시 합숙중인 아그들을 모아서 쇠빠이뿌, 야구빠따루
무장혀서 출동 시켜부렀재이 - 非常出動(비상출동)

13. 유유히 결과보고를 기다리구 있는디.... 아, 출동했던 눔들헌티 아무 소식이
없능거 아니겄냐?. - 咸興差使(함흥차사)

14. 한참만에야 나타났는디 보니께..워메..하나겉이 허벌나게 망가져
부렀드라고.- 目不忍見(목불인견)

15. 으메...나의 참을성엔 한계가 있어부러. 그 즉시 사시미눔을 아작 낼려구
벌떡 일어서 부렀재이. - 復讐血戰(복수혈전)

16. 근디 가만 생각해보니께..그동안 사시미란 눔이 겁나게 크긴 큰 모냥이여.
쪼까 껄쩍찌근 혀지드라고. - 審査熟考(심사숙고)

17. 근디 어쩐다냐? 벌써 폼잡구 일어서 부렀는디... - 落張不入(낙장불입)

18. 다행스럽게두 나의 오른팔인 만성이란 눔이 같이 가자는 거여. 으메 징한거..
- 任意同行(임의동행)

19. 사시미파 아지트에 도착혀서 만약을 대비해 만성이를 문 앞에 대기 시킨
다음... - 大器晩成(대기만성)

20. 문을 멋찌게 박차고 들어가 부렀재이. - 映畵場面(영화장면)

21. 잔챙이 눔덜이 몇눔 달려들었지만 나의 한 빤찌에 세눔이나 나가
떨어지더라고. - 一打三枚(일타삼매)

23. 허지만 나가 누구여? 내빼는 눔의 뒷통수 중앙에다가 비수를 던져 정확히
명중시키지 않았겄냐. - 拾點滿點(십점만점)

24. 결국 사시미란 눔이 나타나더구마이. 그래서 나가 "맞장뜰껴" 하고 소리쳐
부렀지. - 大聲一喝(대성일갈)

25. 그랬더니 사시미란 눔 겁대가리 없이 이러드구마이.
- 魚走九里(어주구리)!!

26. 지는 눔이 형님이라구 부르구 이 곳을 떠나기루 약속을 허고 우린 맞짱을
뜨기 시작해부렀다. - 龍爭虎鬪(용쟁호투)

27. 시작허기가 무섭게 내 빤찌가 허공을 멋찌게 갈러 부렀지.
- 機先制壓(기선제압)

28. 어쭈라..근디 이눔이 잽싸게 피해불드라고. - 迅速回避(신속회피)
29. 난 스팀이 팍~받아부러서 후속타를 연발루 날려부렀다는 거 아니겄냐.
- 連續安打(연속안타)

30. 아, 근디 이눔이 어디서 배워와 부렀는지 내 빤찌를 귀신같이 다 피해
불드구마이. - 神出鬼沒(신출귀몰)

31. 그 순간 나는 사시미란 눔의 오른손에서 번쩍이는 뭔가를 느껴부렀어.
- 누란지위(累卵之危)

32. 그려. 그건 바루 사시미였어. 느그들두 알다시피 그건 겁나게 무서운 거
아니겄냐. - 寸鐵殺人(촌철살인)

33. 허지만 나가 이 바닥에서 이런 스포츠 한 두번 해부냐? 멋찌게 왼짝으루
피해부렀지. - 舊官名官(구관명관)

34. 아뿔사..근디 그 눔의 왼쪽손에두 그게 들려있을 줄은 나가 꿈에두
몰라분겨.. - 計算錯誤(계산착오)

35. 그 눔의 예리한 사시미가 내 배때지에 와닿는걸 난 피부루 느껴부렀다.
- 帝王切開(제왕절개)

36. 용 빼는 재주 있겄냐? 사시미를 맞았는디...
난 사지를 부르르 떨면서 거꾸로 쳐박혀 부렀다. - 易地思之(역지사지)

37. 그걸루 게임은 끝나분겨. - 狀況終了(상황종료)

38. 사시미란 눔은 법칙대루 자기헌티 성님이라고 부르라더구마이.
- 信賞必罰(신상필벌)

39. 으메..피가 거꾸루 솟아부러...요즘사회 정말 이거이 없어진 모냥이여.
- 三綱五倫(삼강오륜)


40. 언제 그런 법칙을 정혔냐구 함 우겨봤는디... - 一口二言(일구이언)

41. 으메...머리통만 허벌나게 더 두들겨 맞어부렀다. - 雪上加霜(설상가상)

42. 할 수 없이 난 엉긍엉금 기면서 그눔 헌티 절까지 올려부러야 했당께.
- 포복절도(抱腹絶倒

43. 암튼 기어나오긴 혔지만 덕분에 목숨만은 건졌다는거 아니겄냐.
- 感之德之(감지덕지)

44. 아 근디 문 밖에 있던 만성이란 눔이 어찌 되부렀냐구 묻는거 아니겄냐?
으메...난감한거.. - 立場難處(입장난처)

45. 난 그 순간 벌떡 일어나 문 앞에 침을 퉤 뱉으며..
" 앞으룬 조심혀라 알겄냐? " 하고 충고를 해부렀지 - 頂門一針(정문일침)

46. 그라고는 개발에 땀나도록 내빼부렀재이. - 三十六計(삼십육계)

47. 암튼 난 그날 눈물을 머금구.. 아그들을 데불구 이삿짐을 꾸릴 수 밖에
없어부렀다. - 孟母三遷(맹모삼천)

48. 느그들 잘들어 부러라. 요거이 오늘의 교훈잉께.. - 權不十年(권불십년)

49. 그나저나 느그들은 이 글의 제목을 뭐라고 부르는 거이 좋다고 생각허냐?
- 組暴怪談(조폭괴담)

50. 뭐라고 라고라? - 識字憂患(식자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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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바람돌이 > 날개님, 비천무가 왔습니다.


오늘 드디어 비천무를 받았습니다.

님의 이벤트에 당첨되고 제가 얼마나 가슴을 두근거렸는지 모르실거예요.

망설이다가 이 비천무를 놓치고 제가 얼마나 후회했는지....

덕분에 저못지 않게 김혜린의 팬인 서방에게서 능력있는 마누라로 한껏 폼을 냈답니다. ^^


알라딘을 가장한 날개님의 상자. ^^


안에 엽서까지.... 글씨도 예쁘세요. 딱 만화체에 맞는 듯한... 참고로 저는 명랑만화체 글씨.. ^^


박스의 비천무 한자글씨 정말 폼나죠?


금장 책갈피는 누군가 했더니 진하의 모습을 새겼군요. 근데 전 왜 이모습에서 진하보다는 불의 검의 아사가 떠오를까요?


쭉 줄세워놓고 행복해요. ^^

아마 오늘은 요것들 읽는다고 날밤을 새지 않을까?  ^^

잘읽고 소중히 간직할게요. 날개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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