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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 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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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8-21 23: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일단 수잔 손택의 이 책이 도서관에 있나부터 검색! 다행히 제가 가는 도서관에 있어요. ^^

유부만두 2022-08-24 08:04   좋아요 1 | URL
저도 찾아보려고요. ^^
연극은 보고 싶은데 시간이 되려나 모르겠어요.

햇살과함께 2022-08-21 23: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9월에 보려고 예매했어요^^ 난해할 것 같지만요..

유부만두 2022-08-24 08:05   좋아요 1 | URL
햇살님 연극 관람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보고 싶지만 힘들 것 같고요.

햇살과함께 2022-08-24 09:45   좋아요 1 | URL
아. 아쉽네요. 저도 일정상 막공 예약해서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한줄평이라도 후기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오리엔탈 특급 살인사건>과 닮은 느낌.

목련 빌라 일곱 가구 주민들은 다들 비밀을 갖고 있고, 그들 단지 안에서 얼굴이 뭉개진 남자가 발견된다. 죽은 자는 그들의 '누군가'와 키가 치아가 몸매가 닮았다. 독자들은 시키는대로 의심을 쌓아가야 한다. 그런데 결국 죽은 그 사람에 대해선, (다른 일본 소설에서도 흔히 본 건데) 불법이민자라서, 홈리스라서, 범죄집단 잔챙이라서, 밉상이라서, 그 죽음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그리고 소설의 맨 마지막엔 <진달래 고서점>처럼 의외의 여인이 사건 뒤에서 손을 쓴 장면이 묘사된다. 결국 잘될거야,라고 서늘하게 웃는 여인.


미스터리 작가 아재와 그 부인 이야기, 진격의 쌍둥이, 광기의 추격전 장면이 그나마 재미있지만 전체적으로 코지하지도 않고 지루하면서 (그러니 비슷한 장면들을 여럿 생각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배배 꼬인 이야기다. 사람들 모아놓고 프와로 흉내로 설명 늘어져버리는 고마지 아재도 싫었다.


시리즈 다른 소설 <진달래 고서점>과 겹치는 인물은 고마지 형사반장과 미우라 검시관, 그리고 작중 미스터리 작가인 쓰노다 고다이. <진달래 고서점>의 커피하우스 브라질의 마스터가 쓰노다의 소설 문장을 자주 인용한다. 여기에도 고서점이 나온다. 


역시 제목과 표지가 스포. 하자키 동네의 목련 빌라에서 살인이 일어남. 그런데 용의자가 너무 많다. 

시리즈 하나 남았는데, 난 ...아마 읽겠지요? 재미는 진달래가 나으니까 이건 패스하는 걸 추천...인데 페이퍼는 목련 쪽을 더 길게 쓰고 있는 이유는 뭘까.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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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8-04 22: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시리즈란게 시작하다보면 중간쯤 아니다 싶어도 또 괜찮은 책들이 있었으니까 결국은 다 읽게 된다는..... 그게 시리즈의 힘이랄까 그런거죠? ^^

유부만두 2022-08-24 08:06   좋아요 1 | URL
그쵸.... 저 결국은 다 읽었어요. 세번짼 정?이랄까, 으으리?랄까의 느낌으로 읽었는데 아, 세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했던 아사코 같았어요.

psyche 2022-08-31 04: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렇다면 진달래 고서점만 읽는 걸로. ㅎ
 

일본어 수능특강을 ebs인강으로 혼자 공부하고 있다. 은근 어려운데 선생님은 부담은 줄이고 가랑비에 옷 젖듯 반복하라고 하심. 수능완성 가기 전에 두번은 들어야할듯.
프랑스어는 어떨까 궁금해서 작년 고2 11월 모고를 풀었다. 근데 시험이 만점이 아니고;;; 두 개나 틀렸;;; 그것도 1번부터?! 나 왕년에 불어 선생님 했는데 말이죠.
다행히 프루스트 나오는 문제는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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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2-08-03 23: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문제가 많이 어렵군요. 제게는 뭐… 꼬부랑 글씨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수이 2022-08-04 01:17   좋아요 1 | URL
공부하세요 ㅋㅋㅋ

유부만두 2022-08-04 19:56   좋아요 0 | URL
공부하세요. ㅋㅋㅋ 나만 당할 순 없어!

수이 2022-08-04 21:10   좋아요 0 | URL
언니 저한테 하시는 말씀인가요? 🙄 열공할게요!!! ☺️

단발머리 2022-08-04 21:27   좋아요 0 | URL
저한테 하시는 말씀은 아닐거라 생각하는, 저는 누구? 🙄🙄🙄

청아 2022-08-04 08: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3번이 아닐지 그냥 막 찍어봅니다ㅎㅎ

유부만두 2022-08-04 11:50   좋아요 1 | URL
아..까비… 5번이 답입니다;;;
 

편안한 ‘코지 미스터리‘라도 사람이 많이 죽어나간다. 일본 소설 답게 몇대에 걸친 원한과 비밀도 있고. 그래도 이야기 전개가 매끄럽고, 무엇보다 고서점에 여러 책 이야기가 나오니 익숙해서 후루룩 읽게된다. 이래서 코지란 건가... 글을 읽었지만 만화나 애니를 본 느낌이 남는다. 시리즈의 나머지도 읽게되겠지.

제목이 스포. 진달래, 고서점, 사체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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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2-08-03 21: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스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건 나오면 안 돼요, 그죠?

유부만두 2022-08-03 23:13   좋아요 0 | URL
다른것도 나오긴 해요. 그래도 요점은 제목입니다. ㅋㅋㅋ
 

"좋은 이름이군. 마코토 양이 가장 좋아하는 고딕 로맨스는 뭔가?"
갑자기 이름으로 부르는 데 놀라면서, 마코토는 성실하게 대답했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역시 『레베카』죠."
" 『레베카』 맨 앞에 나오는 한구절은?"
"어젯밤, 나는 또 맨덜리에 가는 꿈을 꿨다."
"대프니 듀 모리에의 원작 중에서 『레베카』 말고 히치콕이 영화화한 작품은?"
"『새』하고, 음, 일본어 제목은 잊어버렸는데요, 『자메이카 인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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