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 이외수의 소통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07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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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향기가 납니다. 정말루~

판형도 새롭구요.

책갈피에서도 향기가 납니다.

야생화 그림도 좋구요.

신랄한 말투.

판형이 커서 여백의 미를 느끼게 합니다.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을 가질 듯 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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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 좋은 학교 그림책 보물창고 29
샤론 크리치 지음, 해리 블리스 그림, 김율희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우리 나라에서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었음 합니다.

등교거부가 요즘의 아이들에게 많이 일어 난다고 하는 데 좀 더 아이들에게 부담을 덜어 주는 시스템으로 갔으면 합니다.

얼마전에 자살로 삶을 마감한 여중생도 답답한 현실의 학교 생활에 대한 언급이 있었기에..

아이들 정말 진짜 진짜 좋은 학교 생활을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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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공부하자
정막래 지음 / 노벨미디어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여러가지가 맞아 떨어지면서 선택에 대한 책임을 다 하는 모습.

저자도 사랑이도 너무나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맑은 웃음 뒤에 남다른 어려움도 있겠지만 참으로 보람되게 사는 것이 느껴집니다.

공부에 대해서 좀 더 현실적으로 솔직하게 알려 주시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분석적이 전략적인 준비로 사랑이가 수월하게 지내는 시간도 저자의 남다른 노력의 댓가이겠지요.

엄마로써 어떤 식으로 조력을 해 줄 까 고민중이었는데 넓게 시선을 가져야 되겠다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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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이매지 > 서울대 권장도서 100선 중 서양사상

◇ 서양사상(27권)

역사(헤로도토스)

 

 

 

 

▲ 펠로폰네소스 전쟁사(투키디데스)

 

 

 

 

▲ 국가(플라톤)

 

 

 

 

▲ 니코마코스 윤리학(아리스토텔레스)

 

 

 

 

▲ 고백록(아우구스티누스)

 

 

 

 

▲ 군주론(마키아벨리)

 

 

 

 

▲ 방법서설(데카르트)

 

 

 

 

▲ 리바이어던(홉스)

 

 

 

 

▲ 정부론(로크)

 

 

 

 

▲ 법의 정신(몽테스큐)

 

 

 

 

▲ 에밀(루소)

 

 

 

 

▲ 국부론(아담 스미스)

 

 

 

 

▲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칸트)

 

 

 

 

▲ 페더랄리스트 페이퍼(해밀턴 외)

 

 

 

 

▲ 미국의 민주주의(토크빌)

 

 

 

 

▲ 자유론(밀)

 

 

 

 

▲ 자본론 1권(마르크스)

 

 

 

 

▲ 도덕계보학(니체)

 

 

 

 

▲ 꿈의 해석(프로이트)

 

 

 

 

▲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베버)

 

 

 

 

▲ 감시와 처벌(푸코)

 

 

 

 

▲ 간디 자서전(간디)

 

 

 

 

▲ 물질문명과 자본주의(브로델)

 

 

 

 

▲ 홉스봄 4부작: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 제국의 시대, 극단의 시대(홉스봄)

 

 

 

 

▲ 슬픈 열대(레비스트로스)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하우저)

 

 

 

 

▲ 미디어의 이해(맥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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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짱꿀라 > 현기네 집 거실은 동네 꼬마들 도서관

# 아주 아름다운 현기네 집입니다. 개인의 집을 공공도서관으로 만든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동네 어린아이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을 하고 있으니 꼭 느티나무 어린이 도서관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공공도서관이 없어서 책을 보고 싶어도 책을 보지 못하는 곳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빨리 이런 곳에 도서관에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마음놓고 책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기사를 올려 봅니다.

 

현기네 집 거실은 동네 꼬마들 도서관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송전리. 주소는 ‘시(市)’지만 동네 도서관 하나 없던 이곳에 1년 전 어린이 책만 1200권 장서를 갖춘 ‘작은 도서관’이 들어섰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만든 곳이 아니다. 지난해 4월 이사온 신순성(여·38·보험설계사)씨의 32평 다세대주택이다. 방과후와 주말이면 신씨 집 거실엔 동네 아이들 10여 명이 찾아와 제멋대로 주저앉아 책을 읽는다.

“도서관이 없어서 동네 아이들이 책을 읽고 싶어도 읽을 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집을 개방하기로 했죠. 두 아들이 또래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어요.”



신씨 집 거실 양쪽 벽은 책장으로 가득하다. 이사할 때 TV와 소파를 처분하고 거실을 서재로 꾸몄다. ‘거실 서재’에는 고고학을 전공한 남편 장원섭(49·대학강사)씨의 전공서적을 포함해 역사, 예술 서적 2000권이 가지런히 꽂혀있다. 아이들 손이 닿는 책장 아래쪽 4칸은 어린이 책을 넣고 그 위쪽은 장씨의 책을 꽂았다. 현기(9)·준기(6) 두 아들 교육을 위해 책을 사는 데 돈을 아끼지 않았지만, 이사온 후 동네 아이들이 찾아오면서 신씨가 1년 동안 인터넷 서점을 통해 주문한 어린이 책이 600권이 넘는다. 아이들 책이 늘어나자 남편 장씨는 전공서적 300여 권을 정리해야 했다.

지난 주말엔 가장 어린 여섯 살 아들 준기부터 이웃집 아이 열두 살 진석이까지 아이들 열한 명이 신씨 집 거실에서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며 놀고 있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재미있게 읽고 있다는 희은(여·10)이는 “아무 때나 오면 책을 읽을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지영(여·10)이는 “친구들이랑 놀 수도 있고, 전래동화 읽는 것도 신난다”고 자랑했다. 일요일에도 엄마 아빠가 일을 해야 한다는 열한 살·아홉 살 형제는 “주말이면 옆 동네에서 10분 정도 버스를 타고 여기에 와서 책을 본다”고도 했다.

남편 장씨는 처음엔 아이들로 북적대는 집안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달라지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바꿨다. “제가 시끄러운 걸 싫어했어요. 그런데 동네 아이들과 함께 밝게 자라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교육환경이 이렇게 중요하구나’라고 깨달았죠. 지금은 아내를 존경합니다.”

이웃들도 대환영이다. 아이들끼리 친해지니까 이웃간 관계도 좋아졌다. 처음엔 냉담했던 엄마들도 없지 않았지만 요즘은 동네에서 신씨를 만나면 이웃 엄마들이 먼저 달려와 반갑게 인사한다. “아이들이 저희 집에 놀러 간다고 하면 엄마들이 안심하는 것 같아요.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게임에 빠질 염려는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아이가 책을 읽는 습관이 붙었다고 고마워하는 엄마들도 많아요.” 신씨가 없을 땐 이웃 엄마들이 아이들 밥을 챙겨주기도 한다.

신씨는 “좋은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사실 내 아이를 가장 잘 키우는 방법이기도 하거든요. 아이들은 또래들에게서 더 많이 배우잖아요. 서로 오빠·형·동생 하면서 서로 배려하는 요령이나 처세법을 배워요.” 신씨는 “아이들이 책을 읽어야만 하는 부담스러운 존재로서가 아니라 친근한 장난감으로 여기기를 바랐다”면서 “책 읽는 환경만 만들어 놓으면 아이들은 간섭하지 않아도 저절로 책을 읽게 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media.daum.net/culture/book/200703/13/chosun/v160238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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