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붕어의 낮잠 프뢰벨 그림이야기 11
리오코 오쿠노 글 그림 / 프뢰벨(베틀북) / 1996년 10월
평점 :
절판


작은 연못에 잠자는 금붕어에게 주위에 개구리 개 오리들이 온다.

물론 금붕어와 놀기 위해 온 건 아니지만 여하튼 연못에 온 이들은 잠자는 금붕어의 잠을 방해 하지 않고 다들 어우러 져서 놀다가 금붕어의 기대를 깨뜨리지 않고 있다가 화난 금붕어로 인해 다 흩어 진다.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다면 그런 얘기를 하는지 내색을 하는지 함 살펴 보게 하는 듯 하다.

책이 구름과 연못의 크기 변화를 주는 것도 신선하고 색채도 선명하니 잘 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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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월에 독서 토론회가 결성되었었죠.. 회원은 10명으로 출발~ 연령대도 다양하고 아이들도 3~9살까지 다양해요. 좋은 맘으로 시작했듯 좋은 성과가 있는 알찬 모임으로 유지 되길 바라면서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꾸준히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분이 40대인데도 불과하고 3째를 가지신 분이었는데 그분이 10월에 출산하시면서 참여를 못하시고 한명은 개인적인 일로 참여는 못 하지만 아직도 끈을 놓지 않아서 전원 낙오 없는 회라고 중간 결산을 해 봅니다. 이번달에 이 해의 마지막을 아쉬워 하면서 점심도 같이 먹고 이 얘기 저 얘기 꽃을 피웠네요. 참 좋습니다. 같이 공동 관심사를 두고 만나니 다들 나름대로의 가치관이 있고 두리 뭉실하니 잘 어우려지는 모습도 좋고... 경험도 나누고 아픔도? 나누고 기쁨도 나누고.. 한달의 한번 모임이 넘 아쉬운 분위기 입니다. 지금껏 다루었던 책들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아요. 창가의 토토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어린이와 그림책 : 그림책을 선택하는 바른 지혜 -샘터 행복한육아 시리즈 002 마쯔이 다다시 / 샘터사

책.어린이.어른 폴 아자르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시공주니어
그림책의 그림읽기 현은자 외 지음 / 마루벌
그림책 -Picture Book 평론집 최윤정 지음 / 비룡소

2005년 처음으로 갖는 모임에서 다룰 책입니다.
어린이 책을 읽는 어른 -21세기 자녀교육 6 이주영 지음 / 웅진닷컴(웅진.com)

아동 문학을 아직 주제로 하고 알고 싶어하는 맘이 크기에 비평서들을 주로 다루고 있는데 내년엔 옛이야기의 매력 1,2 브루노 베텔하임 지음, 김옥순.주옥 옮김 / 시공주니어,어린이 문학의 즐거움 1,2페리 노들먼 지음, 김서정 옮김 / 시공주니어도 같이 읽고 얘기 해 볼 계획입니다. 준비 해서 임하는 만큼 얻어 가는 것도 있고 배우는 것도 있고 의미 있는 모임에 감사합니다. 구성원 모두를 사랑합니다. 회원중 한분이 추천한 이해의 마지막 책중에 여러분께도 권하고 싶어서 글 씁니다. 저도 이제 막 배송 받아서 아직 다 읽어 보지는 못 했지만 아동문학에 관심을 두고 계시거나 비평에 관심있으시거나 아이들 책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들 구입하셔도 좋을 듯 하네요. 창간호입니다. 그 다음은 내년 5월에 나온다네요.
우리 어린이문학 - 2004년 창간호 권혁준, 김우경, 김진경, 김환희, 남호섭, 노희정, 박상률, 서정홍, 이재복 (지은이), 우리교육 편집부 (엮은이) | 우리교육
http://www.aladin.co.kr/shop/book/wbook.aspx?isbn=8980407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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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저 보다 일찍 일어난 아이들 작품입니다.
기특한 녀석들...

 


맥스틱으로 탑블레이드 팽이 처럼 갖고 노는 아이들. 곧 잘 돌리네~


맥스틱이 회전하는 모습은 찍히지 않아서 그냥 생략합니다.


망가지면 보수도 하고 노는 승수.


임수는 형이나 엄마가 도와줘야 됩니다.


승수 지금은 E.T. 보면서 자동차를 만든다고 시도 하고 있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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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12-03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잘 만든다. 안 그래도 저거랑 비슷한 교구 카탈로그가 들어와서 구입할까 (학교요, 집 말구^^) 생각중이었는데~

1004ajo 2004-12-07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넘 늦게 왔네요. 지송해요.

좀 게을러 져서리..

비슷한 거란 거이 어디 꺼에요? 궁금하네요. 알려 주세요.
 

 
 
 
 
 
 
 
  
 
  
 
 
 
  
 


이번에 승수 발레 발표회때 쓴 천사용품들.
발레 선생님께 양도하기로 했어요.
흑흑흑
갖고 있어도 뭐 그다지 쓰일 일이 없을 듯 하고...
대여해 달라는 거 양도로 결정했어요.
속편하게...
깃털도 떨어지면 그것도 그렇고 해서...



 
 
 
 
 
 
  
  
 
 
  
 
 
 
 


포즈를 잘 못 취하는 임수를 위해 승수가 엄마 뒤에서 코치를 해 줘서 임수는 아주 자연스런 포즈를 취해 찍을 수 있었네요.ㅎㅎㅎ
배경이 영~~~
아쉬운 맘에 이리 저리 찍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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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2-03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넘 귀여워요. 진짜 천사같아요^^

진주 2004-12-03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롱둥이네~~아꿍 귀엽다!

1004ajo 2004-12-07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

물만두님 박찬미님 넘 감사해요.
 

 
 
 
 
 
 
 
 
 
 
 
 
 
 
 
 


무비카메라와 디카 같이 들고 찍느라 흔들린게 많아요.
아니 아이들의 호흡과 제 호흡이 맞지 않았다고 해야되나요?
글구 셔터 속도가 느려서 놓친경우도 많구요.
여하튼 추린 겁니다.

화장하고 속눈썹도 붙였다가 찝찝하다고 바로 떼 버리고..
청일점인 승수가 오늘은 돋보이더군요.
그동안은 아이들이 왕자님 하는 거와 승순이라 불르는 걸 놀리는 거라 생각했었는데 (승수 생각) 오늘은 혼자 돋보이더군요.
청일점이라 눈에 띄더군요. 가운데에다 천사 복장이어서~~
객석에서 엄마 중에 천사만 눈에 띄네 내 아이는 못 찾겠다 하더군요.ㅋㅋㅋ

다들 화장해서 눈에 익지 않은데다 똑같은 옷에 많은 인원이 서 있으니 모르겠더이다.
20명이거든요.
초급(6개월)만 하고 그만 두기는 그렇지만 이제 승수도 남,여 구분을 하면서 하기 싫어해서 (중급에 1년 한 남자 아이가 있는데 실력이 좋아 보이진 않더이다.)그만 둡니다. 이사 와서 거리도 멀고 셔틀버스도 해당이 안 되고 임수 데리고 다니기도 쉽지 않고 ...

울 아들 잘 보이십니까???

화장한 모습에 얼마나 웃었던지... 그럼 안 되는디...
그래도 꿋꿋히 잘 해 준 장한 승수
한말씀씩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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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4-12-01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적에 발레를 하면 자세가 바로 잡힌다고 하던데...발레도 배웠군요^^ 꼬마들이 넘 귀여워요^6^

1004ajo 2004-12-03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감사해요.

진/우맘 2004-12-03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수, 꽃밭에서 좋겠네요.^^

1004ajo 2004-12-07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