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싫어요
줄리 사이키즈 글, 팀 원즈 그림, 최종수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9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은 잠자기를 싫어하나?

울 아이들은 그렇지 않았다.

잠자리에 누워 책을 읽어 주면 금방 잠이 들었고 낮잠을 못 잔 경우는 잠이 일찍 들곤 했다.

이책은 새끼호랑이의 잠자기 싫어 엄마가 포기하고 놔 두니 여기 저기 친구들을 찾아 다니다가 그 친구들의 잠자기 전의 모습을 확인한다.

세수,목욕,자장가,이야기...

여기 저기 돌아 다니다가 여우원숭이를 만나고 그 안내를 받아서 밤길을 무사히 엄마곁에로 와서는 고단해서 잠을 잘 자게 되는 이야기..

잠을 자려고 하지 않는 아이가 읽으면 도움이 될 듯...

새끼 호랑이 넘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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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너무해 - 이야기그림책 10 파랑새 그림책 58
미레이유 달랑세 글 그림, 임혜정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1999년 10월
평점 :
절판


항상 바쁜 아빠가 아이의 생일에 깜빡하고 있다가 뒤늦은 선물을 가지러 나서서 선물을 가지고 오는 동안의 에피소드와 기다리는 아이의 맘과 그 선물로 바빠진 부자사이에서 방해가 될 거는 없었다.

특별한 배려를 받은 아이는 아빠의 사랑을 느끼고...

그림도 잔잔하고 내용도 잔잔하다.

아빠에게 서운한 맘을 갖고 있는 아이에게 권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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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전날 책읽고 잠~~의 책벌레에 등록하고 나면 승수가 스티커로 붙이고 제자리에 꽂습니다. 저리 나열하고는 해 내네요.ㅋㅋㅋ

특이한 자세로 책을 보내요. 재주도 좋아요.
울 집에 방문한 손님들이 책구경하니 눈길끌기 위함인지???
여하튼 균형이 잡히네요.
 
 
훅하는 입술이 넘 예쁘지요?
 
애란님의 벽장식을 이용했어요.
풍선장식은 음식준비하느라 제가 처음에 찍지를 못해서 벽지에 잘 붙어있지 않아서 재대로 찍지를 못 했어요.흑흑흑 아까비..
 
손님들이 다 가고 아이들 모델로 찍어 보았어요.
 
 
 
 
 
 
애들이 인형극 보러 가자고 해서 같이 나섰네요.
바람이 불어서 가지 않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넘 바래서요.
인형극 보고 에어바운스에서 노는 모습을 찍어 보았어요.
참 좋아하더군요.
기차가 있던 자리에 꽃밭으로 바뀌구요.
추석전에 가보고 이번이 처음이라 변화가 많더군요.ㅎㅎㅎ
축하인사 해 주신 분들 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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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만 36개월이 되는 아이의 생일 입니다.
근디 이 에미가 정신이 없어서 모르고 스쳐 지나칠뻔 한 것을 예전 아파트 지인이 축하 문자를 보내는 통에 알고 챙기게 생겼네요.
원래 오늘 울 집 방문 예정이었던 이들이 있어서 임수가 축하 인사를 받을 기회는 충분히 되지만 이 에미의 무심함을 확인하는 거 같아서 내 맘이 찡합니다.
승수는 수선스럽게 풍선도 준비하고 했는데...
어찌 이리 차이가 나는 지...

임수한테는 미안하네요.
그래도 다행이 오늘을 넘기지 않게 되어 다행입니다.

좀 있다가 11시쯤에 지인들 방문이 있을 예정인디 케잌 하나 사서 축하하고 점심 같이 먹고 하면 되겠지요?
ㅎㅎㅎㅎ
어짜피 생일인줄 모르고 온 사람들이라 부담스럽진 않지만 울 임수는 기쁠겁니다.
자기 생일에 축하하러 온 줄 알고.. ㅎㅎㅎㅎ
여하튼 기회가 딱 들어 맞았네요.

둘째에게 신경을 많이 쓰는 하루가 되길 바라면서 지금 풍선 장식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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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0-12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합니다...



1004ajo 2004-10-13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감사합니다.
넘 좋아합니다. 울 임수..
 

항상 책 읽어 주기 전에 집에 있는 책 중에 고르라고 하면 아이가 골라 온다.

여러 전집 중에 골라 올때도 있고 그냥 한 전집일때도 있고 단행본만일때도 있지만 스스로의 선택권을 준다.

궁금해 진다.

어떤 책을 골라 올까 하는...

10월 8일 부터 하루에 한번씩 4일 꼬박 울 승수가 책 읽어 주기 진행이 무척 순조롭다.

나도 좋고 저도 좋고... 다 읽고 난 책벌레 등록하고 승수는 스티커를 붙여서 읽었음을 표시한다.

 

오늘은 임수 칼비테 수업갔다가 달성군청에 가서 양도세 신고 서류 발급받아서 호세호치에 갔다.

거기서도 한 3권 읽고 왔다.

바로 유아발레수업에 참여.

동네에 와서 병원에 갔다가 집에 귀가.

아이빠는 출장중~

자유로움.

아이들도 고단했던지 일찍 저녁 먹고 잔다.

낼은 래미안 아줌(4집)들과 화원에 한집 대곡에 한집해서 총 6집의 점심약속이 있다. 집들이라 하긴 그렇고 구경 온다네. 궁금해 해서리 후다닥 치르고 싶다.

오늘도 무척 피곤하다.

하지만 아직도 이러고 있네.

나의 공부도 시작해야 되는디...

한자 공부. 평상심을 갖기 위한 마음 공부.

언제나 시작하려나? 미뤄둔 독서도 해야하고...

넘 바쁘다.

넓어진 공간의 청소도 열심히 하고 나 자신의 발전과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식생활과 정서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들과 친목도모에 노력하고...

훌쩍 커 버릴 듯한 아쉬움이 밀려드는 저녁이다.

난 울 아이들과 같이 부대끼는 요즘이 좋다.

시댁식구들 방문으로 아이들 짐(책,교구)에 불만?들을 표시했지만 난 꿋꿋하다.

육아기관에 맡겨지는 거 보다 나의 자율적인 선택으로 행해진 행동과 시간에 대한 후횐 없다.

아이들 표정에서 넘 만족스럽다.

난 밝은 표정이 아니지만 아이들은 표정이 무척 밝다.

고맙다.

만족스럽다.

스스로 놀줄 아는 아이.

여기 저기에 흥미가 있는 아이.

노력하고 자신감이 있는 아이.

사교적인 아이.

최선을 다해서 임하는 자세.

내가 바라는 울 아들의 희망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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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10-12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비슷합니다.
어른들은 왜...요즘의 세태를 무시하고, 장난감이나 책 없이도 잘만 자랐던 당신 세대만 생각하시나 몰라요. 울 무던한 시어머님도, 제가 얼마 전에 들인 시공주니어 클래식 박스를 보고는 싫은 소리를 한 마디 하시더군요. 아이 장난감 좀 사줄까...하면, "장난감은 무슨!"하시구요, 몇 개 안 되는 것도 위로, 속으로 깔끔하게 치워버리세요.TT

1004ajo 2004-10-12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진/우맘님도 아픔이 있으시군요.
다들 왜 그리 관심들이 많으신지..
알아서 할 거인데 뭘 그리 얘기들을 하시나 몰러요. 그죠?
우리는 그러지 말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