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오은영 지음 / 올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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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2020 상상만발 책그림책 당선작
면지에서부터 다이나믹함.
같아보여도 미세한 차이가 있어서 민감도에 따라 차이를 알아차리고 활용을 할 수 있는 부분들.
이것, 저것
높이, 색, 위치, 기울기, 모양등
요렇게 저렇게
시도해 보는 여러가지 실천은 또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
같기도, 다르기도 함.
생각은 또 다른 재미를 가져 온다는 깨달음.
뭐든 시도 해보는 거 어때 라고 하는 거 같다.
단순한 도형에서 멋진 세상으로 점진적인 발전을 보여준다.
평면인데 입체감을 느끼는 듯한 다이나믹한 그림효과.
신통방통 ㅎㅎ

출판사 제공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올리그림책18
#보니까
#오은영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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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빵점! - 2021 아르코 문학나눔 선정 귀쫑긋 그림책
한라경 지음, 정인하 그림 / 토끼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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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비교가 되면 자신의 장점보다는 타인의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스스로를 힘들게 하고, 위축되고, 한 없이 우울의 늪을 헤메이게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주변에 뿜어 내는 식빵의 에너지를 각각의 빵들은 살짝 흔들리다가 다시 원점으로 와서 식빵이 스스로 회복하게 견뎌 줍니다.

극복하는 모습이 힘이 생기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앞면지와 끝면지에 제빵사님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냥 그대로 만들기만 하는 모습. 어떤 언급도 없는 것이 보호자의 역할을 보여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0점의 빵점이 아닌 빵으로 빵점으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는 나는 빵점!

기분이 업 됩니다.

나는 나

나의 점수 그대로 괜찮다고 하는 거 같아서 그래 맞다.

맛있는 빵들을 보는 재미도 있고, 맛을 생각하면서 보게 되는 실감나는 책입니다.

자연스럽게 나에게 존중감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책.

케잌은 스스로 어떻게 생각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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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동화를 읽습니다 - 현실 너머를 밝혀주는
김서정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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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한 도서를 주관적 의견 씁니다.
멋진 판타지(2002년) 개정판.
작가는 현재 인터넷 서점 검색하면 347건이 뜬다. 무수히 많은 책에 개입이 되었다.
이 책을 읽으려고 했던 나의 의도는 판타지에 대한 궁금증이 또 동화 속엔 어떻게 담겨 져 있는 지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 되고, 청소년, 어른들에게 어떤 전달이 되면 좋을 까하는 생각에서 서평단 지원하게 되었다.

판타지 그리스어 '눈에 보이도록 하는 것'
옥스퍼드 사전 "현실로는 나타나지 않는 것을, 상상력의 힘을 빌려 어떤 특정한 모양으로 바꾸어 놓는 활동이나 힘 또는 그 결과"

판타지는 현실 세계의 법칙을 깨뜨리는 이야기이다. 그러니까 '마술적이다, 초현실적이다, 비현실적이다, 기적적이다.'라고 말 할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요소는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고, 논리로 설명할 수도 없어야 한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런 요소들이 다른 세계에 대한 생각을 끌어 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세계와는 다른 또 하나의 세계, 다른 사람은 생각지도 못했던 나만의 세계를 뛰어난 상상력으로 만들어 내놓아, 읽는 이를 놀라게 하고 감탄하게 하는 이야기, 그것이 바로 판타지이다. 18페이지

또 다른 나를 찾아서
나는 나에게 평생의 숙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저 사람에게 어떤 존재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 나에게 어떤 역할이 주어진 걸까, 그걸 감당할 수 있을까, 나는 왜 이 모양일까......나를 상대로 하는 탐구는 끊이지 않는다.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도 결국은 이 모든 나에 관한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서일 것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정적인 나를 이해하고 받아 들이고 개선해야 하는 과제 앞에서 판타지는 여러 길을 제시한다. 그 중 하나가 또 다른 나 만들기, 자기 복제하고, 분리하고, 해체하는가 하면 다른 존재와 합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나를 만들어 세움으로써 자신을 객관적으로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야기들을 찾아보자. 229페이지.

이 책을 통해서 판타지의 세계에 넘나들면서 자신의 또 다른 상상력을 자극받아서 활용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면 좋겠다. 메타버스외 가상세계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 청소년외 기성세대 모두 아울러 건강한 활동이 기반이 되길 바라는 즉 현실에서 조금 더 활장 되는 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

판타지 그리스어 ‘눈에 보이도록 하는 것‘
옥스퍼드 사전 "현실로는 나타나지 않는 것을, 상상력의 힘을 빌려 어떤 특정한 모양으로 바꾸어 놓는 활동이나 힘 또는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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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개념 있는 언어생활 청소년을 위한 개념 있는 시리즈
최형규 지음, 김예지 그림 / 뜨인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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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입장을 알아가는 태도가 필요한 시점. 어떤 말 행동이든 책임감을 인식.
단순한 청소년들의 입에서 나오는 장난이었다고 폭력을 구분하고 하려고 하지 않는 일상들에 감수성 성장이 무척 필요한 요즘.
어떤 말, 행동이라도 받아들이는 입장에 생각, 경험을 조금이라도 헤아릴 수 있는 특히 힘이 있는 입장에서 더 고려해야 함을 안내하고, 교육하고, 실천하게 하여야 하지만 정작 그 입장에 놓여 있는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 한다.
이해관계, 설득, 일방통행적인 말의 이어짐이 난무.
존중하는 토론, 배울 점이 많은 토론, 서로 새로운 이해를 가지는 토론을 보고 싶다.
건강한 의사소통을 못 해서 혼자 끙끙거리다가 자신을 해하는 행동을 서슴치 않고, 더불어 타인을 해하는 경우가 난무하고 심지어는 범죄에 연류 되는 청소년들이 늘어 나고 있는 요즘.
어른의 감수성이 청소년들의 문화에 영향을 끼칠 수 있게 어른, 청소년 모두 감수성, 책임을 기를 필요가 느껴지고, 문화, 차별, 혐오, 비폭력적인 더불어 사는 시민성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늘려 가길 바래 본다.
교육의 목적 민주시민 양성.
생각하지 않고 문제 푸는 기계로 키워지고 자신을 돌볼 시간에 대한 고민이 없는 요즘의 청소년과 기성세대 모두에게 읽고 함께 논쟁하는 책으로 추천.
같이 사는 사회는 공익신고자가 많아지는 사회가 발전적일 듯 하다.
권위있는 어른, 개념있는 언어생활을 하는 우리들이 되길 바래 본다.
마그앤그래 북토크 감사. 진행에 응해 준 최형규작가님, 일선 학생부 교사님께도 앞으로 이런 시간 더 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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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지음 / 사계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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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은작아도한명
#사계절출판사
#김소영작가
#어린이라는세계

어린이라는 세계
전자책으로 읽고 있는 데 참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나의 어린이 시절과 지금의 어린이 시절 당연 다르고, 그 분들에게 호기심이 생기고 그 세계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는 데 함부로 해서는 알 수가 없어서 존대를 하면서 살짝 일정한 간격을 공간의 중요성을 알게 한다.
요런 건 몸에 베어야 하기에 훈련을 해야 한다.
물론 어린이부터 타인들 모두, 그리고 나와 타인의 관계 맺기도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이 든다.
서로 알아가고 존중하는 사이는 항상 강조해야 할 부분이라 실천하려고 한다. 좋은 책 널리 읽혀 문화가 되길~
새로운 존재의 자리매김하고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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