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멸치볶음
 
 
재료준비
꽈리고추(20개), 식용유(1), 잔멸치(2줌), 진간장(2), 물(2), 맛술(2), 설탕(1), 후추, 물엿(1), 깨,
요리순서
꽈리고추(20개)는 꼭지때고 씻어서 물기 제거 하면서 포크로 콕콕 찔러 구멍을 내줍니다.


식용유(1) 두르고 꽈리고추를 볶아주시구요.


잔멸치(2줌) 넣어 같이 볶아주세요.


진간장(2), 물(2), 맛술(2), 설탕(1), 후추 뿌려 양념을 해줍니다.


물엿(1), 깨 송송 뿌리고 마무리합니다.


짜잔.. 나물이표 꽈리고추멸치볶음 완성.. ^^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늘바람 2005-12-18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꽈리 고추와 멸치를 사왔는데 방법을 몰라 요리법을 찾아보았다 성공을 빌며 요리 하러간다 헤 아니 반찬 만들러 간당

이매지 2005-12-18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공하셨어요? +ㅁ +

하늘바람 2005-12-19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공 그리 성공까지 말할 수는 없고 먹을 만 하답니다. 이매지님 제가 그리 요리를 잘하지 못해서 쩝~~ 샤샤샥 만들었는데 맛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Kitty 2005-12-20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꽈리 고추와 멸치를 둘 다 못 먹어요 ㅠ_ㅠ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혼났어도 고쳐지지 않는 편식버릇;;;
맛있게 드셨어요? ^^

하늘바람 2005-12-20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맛나게 먹고 있답니다. 사실 결혼전에는 줘도 안먹는 음식중하나였답니다 멸치만 쏙쏙 골라먹고 매운 고추를 왜 넣는거야했죠 그런데 결혼하더니 어릴적 내가 싫어하던 반찬만 만들고있어요 밑반찬의 유혹이죠. 그런 밑반찬이 든든해야 맘이 든든합니다
 
레몬 Lemon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이 내게 온것은 운명이 아니었을까?

몇달전 나는 과학동화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었다.

과학 동화 주제는 무척이나 다양한데

그 중 나는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아이가 유전자 조작 식물의 페해를 알게 되며 느끼는 자괴감에 대해 고민했다.

사실 그 주제는 요즘 황우석 소동과 가까워서 너무 낯설고 어려운 이야기였지만 자료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 역시 그 주제를 다루고 있었다.

물론 유전자 조작이 아니라 클론이다.

복제인간. 책 속의 지식들은 요즘 뉴스에서 떠들어대는 핵치환이나 수정란 배아 등이 나와서 어찌보면 이해가 쉬울 정도였다.

요즘 문제시 되는 대리모 난자 매매, 더불어 같이 야기되는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최근소설인가 의심이 갈 정도의 이 소설은 1993년 일본에서 나온 소설이라니 10년도 더 오래된 옛날 히가시노 게이코는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을 예감한 것인가?

그것도 전기공학 엔지니어가 작품과는 너무 다른 작가 약력에 놀라며 빠른 흡입력에 또다시 놀랐다.

이 소설이 단순히 복제인간을 경시하게 하거나 대리모를 나쁘게 이야기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어서 너무 다행이다.

 인간으로서는 해서는 안될 일이라지만 만약 이시대 간절하게 아이를 원하는 이에게 그 어떤 것이든 함부로 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책 속에서 대리모는 자신의 유전자가 전혀 포함되지 않는 아이를 기르면서도 끝까지 모성애를 보여주었다.

나는 얼마전 까지 대리모를 욕했었다.

아직 이해하지는 못한다.

자신의 아이일지라도 열달 동안 아이를 배에 담고 있는것은 겁나고 두렵고 신비할거라고 생각한다.

아직 내게 경험이 없으니 딱 무어라 말할 수는 없지만

진정한 엄마는 유전자보다 열달 동안 배에 키워준 모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 속의 이야기는 어쩌면 실제 있을지도 모를 이야기같아 많이 불안했다.

아직 기술이 여기까지는 발전하지 못했을 테지만 분명 시도하려는 이들이 있을것이다.

불가능이 없어진 과학에 불가능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과학자들이 힘을 보태어 언젠가 만들어지고 야 말것같은 복제인간 우리는 그를 어떻게 볼 까?

돌리나 영롱이처럼 신기하게 볼까?

 이 책 한권으로 히가시노 게이코의 펜이되었다면 웃을지 모르지만 실제 그렇게 되었다.

얼마나 많은 자료조사와 지대한 관심이 이 책을 만들었을까?

할일을 잔뜩 쌓아놓고는 다 젖혀 놓고는 책을 읽었다.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작가의 힘이 부럽고 작가의 상상력이 그리고 작가의 생명을 중시하는 눈이 마음에 든다.

이 책을 읽을 기회를 준 노블하우스와 아영엄마님께 감사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만두 2005-12-18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흡입력있는 작가죠^^

하늘바람 2005-12-18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미있더군요
 
 전출처 : 이매지 > 2005년 올해의 청소년도서 가을분기 선정도서

1. 문학 예술 분야









 

 

 

 

 

 

 

 

 

2. 역사분야

 

 

 

 

 

3. 사회문화분야

 

 

 

 

 

4. 종교 철학분야

 

 

 

 

5. 과학기술분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출처 : 물만두 > You're my sunshine

You are my sunshine,

 my only sunshine

You make me happy

when skies are gray

 You'll never know dear

 how much I love you

 Please don't take my sunshine away. 

 The other night dear

while I was sleeping

 I dreamed I held you in my arms

 When I awoke dear I was mistaken

 So I hung my head and I cried. 

You are my sunshine,

 my only sunshine

 You make me happy

 when skies are gray

You'll never know dear

 how much I love you

 Please don't take my sunshine away.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hnine 2005-12-18 0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학교2학년때 제가 너무 좋아하던 수학선생님(여자)께서 어느날 수업시간에 느닷없이 (?) 가르쳐주신 노래랍니다. 지금 가사를 보며 흥얼거리다보니 그때가 바로 엊그제 같다는...지금 제 나이가 그때 그 수학선생님의 나이보다 더 들었는데도 말입니다. 언제 이렇게 나이가 들어버렸나 생각하면 마구 억울해진다니까요. 전 아직 정신연령으로 치자면 딱 중학교 2학년 하면 좋겠구만...
노래 감사합니다.

호랑녀 2005-12-18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맨 처음에 좌우지장지지... 이렇게 시작하는군요, 반주가 .
오랜만에 저도 옛생각에 젖어봅니다.

하늘바람 2005-12-18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러면 에이치나인님은 잘 부르시겠네요. 어서 주워들은 걸로 따라 불러보려니 영 안되네요. 앞 두줄만 크게 부르다 점덤 작아집니다. 호랑녀님 호랑녀님의 옛생각 털어놓으시지요
 
 전출처 : chika > [퍼온글] sa1t님의 페이퍼를 보고 생각난 그림



제가 좋아하는 그림 중의 하나랍니다.

sa1t님의 사진과 분위기가 퍽 흡사하지요? 물론 그 사진에는 아래의 잉어인지, 메기인지 모를 물고기는 없지만 말이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