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타자의 산책 이야기가 있는 수학 1
마리 엘렌 플라스 지음, 김희정 옮김, 카롤린느 퐁텐느 리퀴에 그림 / 청어람미디어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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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의 산책 이야기가 있는 수학 1
마리 엘렌 플라스 지음, 김희정 옮김, 카롤린느 퐁텐느 리퀴에 그림 / 청어람미디어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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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며 느끼고 배우는 숫자책이다 정겹고아름다운 그림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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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책도 거의 못 읽었다

읽혀지지도 않고 마음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읽고 픈 책 참 많았는데

다가오지 않았다

 

초등학교 도서관가서 오늘 아침 두권의 책을 빌려왔는데

한권은 그림책, 한권은 초등책이다

모두 나를 위한 책이다.

 

 

 

 

 

 

 

 

 

 

 

 

볼로냐 라가치 수상작인 이 책은 그림이 참 팬시 느낌이 난다.

루와 린덴이 가로로 분활된 화면에서 각각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참 이쁘다.

멀리 떨어져 있을 수록 서로가 생각나고 그리워한다는 것

 

두고두고 떠오르며 아쉬운 마음이 든다. 멀어짐. 생각함.

 

 

 

 

 

 

 

 

 

 

 

 

나온지 꽤 된 책인데 제목조차 생소하다

물론 모든 책을 내가 다 알리 없으련만

작가 소개가 인상깊다.

사서 자격증도 있는데 사서가 못되었다는 작가. 자긴 도서관이 좋은데 도서관이 자길 거부한단다 그래서 친구 도서관을 세웠다고.

웃음이 난다.

친구 도서관

다시 내게 책을 읽고 글을 쓰고 희망이 자라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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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내 생일이다
엄마가 전화로 말씀하신다
만나 밥도 못먹고
좋은것도 못사주고
이럴줄알았음 어릴때 잘해줄걸
생일한번 제대로 못챙겨줬는데


나도 그런 생각했다
이렇게도 부모님께. 잘못할줄알았다면
결혼전에 잘할걸

잘할걸
말한마디 다정스레 못했는데

생일
부모님 저를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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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을 둘러보다

시금치 씨앗이나 모종도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금치야 시장에 나가면  2000원정도면 사지만 이유식은 좋은걸로 해먹이고 픈 생각이 들었다

잘 자라지 않을수도 있고 시들할 수도 있지만 동희 이유식 한두번 정도는 내가 키운 채소로 해먹이고 프단 마음이 들었다.

동네에는 고추나 상추 토마토같은 모종만 보인다.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시금치, 깻잎 씨를 뿌려겠단 생각.

 

내 마음의 흙은 얼어붙을대로 얼어붙었지만

내 마음에도 씨를 뿌리고

싹이 나면 태은이랑 박수치며 좋아하고 싶다.

 

아주 작은 옥상에 작은 텃밭같은 거 하나 같고 희망을 키울 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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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3-04-12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금치 씨앗은 한 봉지에 3000원쯤 하지 않을까 싶어요. 솔솔 뿌려서 즐겁게 키워 보셔요~

하늘바람 2013-04-16 12:11   좋아요 0 | URL
그런데 동네 없더라고요^^